[속보] 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강도 6.8 지진 발생
기상청 7일 오전 9시 5분(현지시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다. 현재 피해 사항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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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7일 오전 9시 5분(현지시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다. 현재 피해 사항을 파악 중이다.
1·2심 "살해 고의 인정하기 어렵다"⋯징역 17년 대법원 "살인 미필적 고의에 대한 원심 판단 수긍 어려워" 파기환송 12세 의붓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던 40대 계모가 파기환송심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12살 초등학생을 지속해서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와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친부가 지난 2023년 2월 16일 오전 각각 인천 논현경찰서와 미추홀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2022년 3월 9일부터 지난해 2월 7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자신의 의붓아들인 B군(당시 12세)을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군의 친부인 C씨와 함께 B군의 허벅지를 연필로 약 200회 찌르거나,
이세영. 인스타그램 지난해 얼굴전체 성형으로 주목 받은 코미디언 겸 배우 이세영이 올해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해 목표를 공개하며 “저는 이번년도 이룰 목표 중 하나로 2025년판 바디프로필 남기기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세영은 운동하면서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있다. 이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2025년에 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말 전체 성형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2024년 가기 전 프로필 사진. 회사에서 예쁘다고 픽 해주셨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프로필 사진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로 입은 모습이었다. 이세영. 인스타그램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 전체 성형했습니다’라며 반영구 성형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 “솔직히 성형하려면 돈이 많이 다는데 이걸로 완벽한 이목구비의 얼굴이 되고 싶어서 왔다”고 설
30대 건설사 중 11곳 부채비율 200% 넘어 '빨간불' 작년 법인 파산신청 역대최다 … 어음부도율도 급등 건설사 부도공포 확산 시공능력 58위의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계 부도 공포가 재점화했다. 7일 국내 30대 건설사(국토교통부 시공능력 순위 기준) 중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한 23곳의 부채 비율을 전수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1개 업체의 부채 비율이 2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3개 건설사 중 부채 비율이 400%를 초과한 업체도 4곳에 달했다. 부채 비율(자본총계 대비 부채총계 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투자금 회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을 고려해 부채 비율 100~150%는 안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200%를 넘어가면 위험 수준으로 본다. 부채 비율이 400%를 넘으면 '잠재적 부실 징후'로 판단한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부채 비율 747.7%), 금호건설(640.5%),
민주당 발목잡자 '타협안' 신규 건설 4기→3기 수정 K원전 르네상스에 찬물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발전의 '발목'을 잡는 바람에 정부가 신규 원전 4기 건설 계획 중 1기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이 원전 4기 건설 계획이 담긴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보고 일정을 차일피일 미루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는 확대하고 원전 보급 계획은 축소하는 '11차 전기본 조정안'을 마련해 국회와 실무 협의에 들어갔다. 정부가 마련한 전기본 조정안에는 2038년 대형 원전 1기 건설 계획을 유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초 정부는 11차 전기본을 통해 2038년까지 대형 신규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건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정안에 따르면 신규 원전 건설이 4기에서 3기로 줄어들게 된다. 원전 1기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정부는 태양광 발전량을 2.4GW 확대해 전력 부족분을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하면 2038년 전력 공급에서
어음부도율도 19개월래 최고 중소·영세법인 자금난 심각 건설사 부도공포 확산 경기 부진 장기화로 지난해 법인 파산 신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빚을 감당하지 못하면 법원에 회생 또는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다. 회생은 채무 동결과 구조조정 등을 전제로 하지만 파산은 회생조차 불가능할 때 선택하는 수단이다. 7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은 11월까지 1745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4.7개 기업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는 뜻이다. 회생 신청도 984건에 달했다. 법원은 회생과 파산을 합쳐 도산 신청으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총 도산 신청은 2729건으로 2023년 2681건을 넘어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내수 침체 직격탄을 맞은 도소매 업체와 건설 업체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수의 한 축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사상 최장기간인 10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종
중국발 HMPV, 인도·말레이로 확산…팬데믹 불안 中선 인플루엔자 치료제 사재기 "계절성 유행질환" 지적도 중국에서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팬데믹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HMPV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의 일종으로 치명적이지 않다고 설명하지만 중국 당국이 구체적 상황을 전하지 않으면서 주변국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7일 인도 뉴델리TV(NDTV)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5년 만에 HMPV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 SNS에 따르면 병원과 화장터가 미어터지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전국에서 발병자가 7명 나왔다”고 보도하며 실시간 보도 업데이트창을 마련하는 등 앞다퉈 호흡기 질환 소식을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3일 “이번 시즌 중국의 호흡기 질환은 작년보다 덜 심각해 보이고 확산 규모도 작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주변국은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다. 말레이시아에선 2023
1000원 미만 주식 1년새 40%↑ 부실기업 퇴출 늦고 증시부진 영향 美선 시장 신뢰 위해 상폐 앞당겨 韓선 투자 테마 키워드 추천 논란 [서울경제] 지난해 금융 당국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동안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 수는 오히려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전주 상장폐지를 앞당기는 미국과 달리 국내에선 별다른 규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부 증권사는 투자 테마로 제시하는 등 역행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1000원 미만 종목 수는 232개로 지난해 1월 3일(165개) 대비 39.8%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상장사 대비 동전주 비중은 6.2%에서 8.5%로 확대됐다. 특히 코스닥 동전주 수는 177개로 전체 상장사(1736) 대비 10.1%에 이른다. 당국의 부실기업 퇴출 작업이 늦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증시 부진까지 겹치면서 동전주 수가 급격히 늘어
한석규, MBC 연기대상 수상 "행사 하는 것도 송구한 마음" /사진=MBC드라마 유튜브 배우 한석규(사진)가 MBC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의 기쁨을 전하기보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들을 먼저 애도했다.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한석규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거운 발걸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마찬가지일 것 같다. 그냥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행사를 갖는다는 것도 사과하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저희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것은 시청자를 위한 몸짓인데 슬픈 일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아울러 "연기자라는 직업을 어떻게 진솔하게 전달하겠느냔 마음뿐인데 큰일을 겪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석규는 "제 평생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라는 걸 얼마 전부터 되새겼다. 그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했다.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전처 조카와 결혼한 브라질 축구선수 헐크(오른쪽)와 카밀라 /사진=헐크 인스타그램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前)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리는 '세기의 막장극'을 써내 세계 축구 팬들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5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는 그의 고향인 캄피나 그란데에서 카밀라 안젤로와 결혼했다. 카밀라는 헐크의 첫 부인인 이란 안젤로의 조카다. 헐크는 이란과 2남 1녀를 낳고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이혼했다. 헐크는 이혼 5개월 만에 카밀라와 사랑에 빠져 2020년 혼인신고를 하고 두 아이를 낳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다 지난 3일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최고급 초호화 리조트에서 500여명의 하객을 초대하는 성대한 축하 파티를 예고한 상태다. 사진=헐크 인스타그램 헐크는 SNS에서 "하나님과 우리 사랑의 약속 앞에서 우리는 한마음으로 하나가 돼 함께 영원을 시작하고, 인생을 시작합니다!
2017년 9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이 6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의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2주를 앞두고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했고,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자가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지 않았다.
트럼프 취임 앞두고 존재감 과시한 듯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향해 "대화를 하든 대결을 하든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주권국가가 한시도 놓치지 말고 또 단 한걸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할의무이며 권리"라고 주장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6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약 두 달만의 도발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을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도발로 풀이된다. 북한은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건네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신혜 씨가 사건 발생 25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박현수 지원장)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김 씨의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2019년 3월 친부 살해 혐의로 복역 중인 김신혜 씨가 재심 첫 재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씨는 지난 2000년 3월 7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당시 52세이던 자신의 아버지 A씨에게 수면제 30여 알이 든 양주를 먹여 살해하고 시신을 한 버스정류장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수사기관은 A씨 사체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인 독실아민이 검출된 것을 확인, 사건 피의자로 A씨 딸인 김 씨를 검거했다. 검·경은 김 씨 고모부의 진술, 김 씨가 A씨 명의로 다수의 상해·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 등을 토대로 김 씨가 A씨의 성추행에 앙심을 품어 보험금
(출처=박승현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보디빌더 출신 헬스 유튜버 박승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6일 박승현의 가족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1월5일 오후 3시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는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8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고 박승현은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고인은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빌딩 업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를 폭로하고 자신의 약물 오남용을 고백했다. 그는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약사법 위반)에 대해 자수했고, 2019년 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고인은 불법 약물 사용 실태를 폭로하는 '약투(약을 써서 몸을 만들었다는 고백)'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우울증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그는 자신의 S
국내 보디빌딩계 ‘약투 운동’ 이끌어 박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보디빌더 출신 유명 헬스 유튜버 박승현이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일 박승현의 형은 박승현의 소셜미디어(SNS)에 “2025년 1월 5일 15시 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는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승현의 영정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박승현은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그는 2019년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에 보디빌딩 업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를 폭로하고 스스로도 약물 오남용을 했음을 고백하는 영상을 올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박승현은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이미 약물 사용 전력이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몸을 키우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음을 고백하는 이른바 ‘약투 운동’이 국내 보디빌딩·피트니스계에 확산하는 도화선을 댕
/사진=박승현 유튜브 83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 박승현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박승현 씨의 형은 6일 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월 5일 15시 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고 전하며 빈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겠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씨는 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헬스 유튜버다. 그는 2018년경 보디빌더를 은퇴하면서 약물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른바 '약투 운동'에 앞장서 왔다. 자신 또한 약물을 사용해왔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과거 약사법 위반 자수 결과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알렸다. 지난해 10월엔 우울증 증세로 콘텐츠 제작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망 5일 전까지 등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게재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보디빌
고현정이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고현정 SNS 응급실에 실려가 걱정을 샀던 배우 고현정이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고 알렸다. 이어 “첫 사진이 오늘 제 모습”이라며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병원 사진 속 고현정은 환자복 차림이다. 핼쑥한 얼굴에도 자신을 걱정하고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해 힘을 내 미소를 보인다. 겨우 식사를 하거나 콧줄을 낀 채 누워있는 모습도 보인다. 콧줄을 꽂은 고현정. 사진|고현정 SNS 고현정은 ENA-지니TV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 중이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응
"어떻게 말려야 하느냐" 며느리 하소연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돌아가신 시할머니의 관 속에 손주 사진을 함께 넣겠다는 시아버지를 말리고 싶다는 며느리의 하소연이 알려졌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할머니 발인에 아기 사진을 넣겠다는 시아버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시할머니가 전날 돌아가셨는데, 시아버지가 발인 날 할머니 관 속에 우리 애 사진을 같이 넣겠다고 한다"며 "할머니가 하나뿐인 증손주라 정말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거 알지만, 아무래도 싫다"고 포문을 열었다. "돌아가신 분 보낼 때 내 아이 사진을 왜 넣냐. 나 몰래 애 사진 넣을까 봐 겁나서 입관도 들어가야 하나 싶다"고 말한 A씨는 "남편도 '죽어도 안 된다. 왜 죽은 사람 관에 산 사람 사진을 넣느냐 찝찝하다 싫다'고 소리 질렀는데, 시아버지는 '내 어머니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내 손주 사진 보시며 가라 하는데 왜 너희가 난리냐'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협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려는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 전파를 탄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협의 이혼을 진행 중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20년 동안 가부장적인 남편과 살면서 폭언에 시달렸다"며 "하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참았고 얼마 전에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A씨는 "저희 부부에게는 남편 명의의 아파트가 두 채 있다. 경기도 아파트는 제가 갖고 서울 아파트는 남편이 갖기로 했다"며 "남편은 시세가 낮은 경기도 아파트를 주는 것도 선심 쓰는 것처럼 이야기하더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명의를 이전하기 전이라 남편과 한집에 지내며 이삿짐 정리를 하던 중에 남편 휴대전화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사랑둥이'라는 이름으로 전화가 오자 A씨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실손의료보험의 ‘비중증·비급여’ 개편안이 곧 발표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도수 치료 등 ‘비중증·비급여’ 치료비의 실손보험 본인 부담률을 현재 20%에서 90%로 늘리되 중증 질환의 보장 범위를 넓힌 개편안이 곧 발표될 전망이다. 보험계약자는 갑작스러운 부담률 상승에 진료 부담이 커진다는 반응이지만, 보험업계는 과잉진료가 줄어 보험료가 낮아지는 등 계약자의 실익도 있을 것으로 본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개편안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비중증·비급여를 관리 항목으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잉 진료로 인해 보험금 누수의 원인으로 꼽히는 비급여의 보장 범위를 줄이고, 중증 질환의 보장 범위를 넓히는 셈이다. 계약자들은 특히 1·2세대 실손에 가입한 경우 매년 인상되는 높은 보험료를 내 왔는데 혜택이 사실상 사라진다고 본다. 보험이용자협회는 이같은 개편안은 계약자와 보험사 간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급여 항목을 급여 항목으로 전환해 관리할 필요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5년 전 워크아웃 졸업했는데 미분양 쌓여 부채비율 430% 7개 단지 3천여가구 공사중 입주지연 등 계약자 피해 우려 태영건설 사태 후 잠잠했던 건설사 유동성 위기 재점화 신동아건설이 수도권에 짓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 전경. 매경DB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로 잘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서 벗어난 지 5년2개월 만이다. 2023년 말 태영건설에 이어 시공능력평가 58위 중견 건설사마저 어려움에 부닥치면서 건설업계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1977년 신동아그룹 계열사로 세워진 건설회사다. 1980년대만 해도 여의도 63빌딩과 LG 광화문 빌딩 등을 지은 시공사로 이름을 날렸다. 1985년 준공한 63빌딩은 당시 동아시아 최고층 빌딩으로 30년 넘게 여의도 랜드마크 자리를 지켰다. 63빌딩을 형상화한 로고가 신동아그룹의 상징이기도 했다. 1989년 신동아그룹에서 분리됐다. 이 회사가 법정
사기 사태 여파에 전세 꺼려 서울 빌라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내려가고 있지만 월세는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를 꺼림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104.87로 2023년 2월(100.84)부터 2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가격지수도 지난해 11월 96.51로 5월 이후 7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빌라 월세가격지수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년간 2.3% 오르는 동안 전세가격지수는 0.6% 상승해 전세보다 월세 상승폭이 훨씬 컸다. 오피스텔 월세도 오름세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101.58로 1월(100.9)부터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오피스텔 월세는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1.58% 상승한 반면 전셋값은 오히려 0.2% 떨어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월세는 빠르게 오르지
경실련, 가격·이용실태 조사 병원마다 비급여 '천차만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도수치료의 병원별 가격 차가 최대 6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8명은 ‘비급여 진료비의 일관성이 떨어져 제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서울 동숭동 경실련회관에서 병원 비급여 가격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환자 부담 100%’ 진료다. 경실련이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A병원에선 도수치료 가격이 회당 8000원에 불과한 데 비해 똑같은 도수치료가 B병원에서는 50만원에 달했다. 무릎 통증, 족저근막염 등에 사용하는 체외충격파의 경우 가장 싼 곳은 2만원, 가장 비싼 병원은 45만원으로 22.5배 차이 났다. 척추관협착증 시술로 알려진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 성형술’은 최소 20만원~최고 380만원으로 가격 차가 360만원에 달했다. 경실련이 지난해
2019년 워크아웃 졸업 후 5년 만 신동아건설 CI. 사진 제공=신동아건설 [서울경제]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이여진 부장판사)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재판부는 이르면 이달 중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 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1977년 설립된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58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다. 2002년 선보인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 등으로 유명하다. 신동아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2019년 11월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졸업 이후 약 5년 만이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10년부터 워크아웃을 단행했다. 업계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2022년부터 본격화하며 신동아건설이 유동성 부족에 시달린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 건물인 BYC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분당 복합상가 BYC 빌딩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날 불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장비 41대와 인력 103명을 동원한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16분 초진을 완료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소방당국이 40여명을 구조했고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이들은 대부분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으며, 구조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어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했던 가수 김흥국(65)이 해병대 이름을 거론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오자 “너네만 해병대냐”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했던 가수 김흥국(65)이 해병대 이름을 거론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오자 “너네만 해병대냐”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김흥국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콘텐의 댓글에 한 네티즌이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치 모임에서 두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달라”라는 글을 남기자 이처럼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이 “인생 말년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를 보여주는 노인”이라고 하자 김흥국은 “너나 잘살아라”라고 반박했다. 같은 날 오후 김흥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진행된 윤
오늘(3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에 다수가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명피해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장비 41대와 인력 103명을 동원한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16분 초진을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0분 현재 40여 명을 구조했고 5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이들은 대부분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으며, 구조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소방당국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간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은 사람은 현재까지 없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잔불
분당 BYC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서 22명 탄 낚싯배 좌초…3명 사망"
해경, '3명 사망' 가거도 낚싯배 좌초 수사 신안 가거도 좌초 낚싯배 /연합뉴스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좌초 사고를 조사 중인 해경이 승선원 모집 배경을 살펴보기로 했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구 연안에서 9.7t 낚싯배가 좌초해 총 22명의 승선원 중 3명이 숨진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은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승선원들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추정하고, 어떤 경위로 낚싯배에 함께 올라탔는지 파악 중이다. 특히 당초 21명으로 파악한 승선원의 수를 23명, 22명으로 잇따라 변경·집계해 혼선을 빚게 된 경위도 살펴보고 있다. 출항 전 제출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들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통해 허위로 명부를 작성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낚싯배와 갯바위가 충돌한 이 좌초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승선원들은 배가 전복될 조짐을 보
[서울경제] [속보] 尹측 "대통령,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2025 전미경제학회 '3대 리스크' 경고 트럼프發 관세폭탄, 美인플레 자극하고 전세계 불황 초래 AI 일자리 침공 가속 … 리더십 공백 韓, 폭풍 앞 촛불 신세 전미경제학회 전 세계 경제 석학들은 트럼피즘(도널드 트럼프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인공지능(AI), 인플레이션을 '3대 폭풍'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시급히 대응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3~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 참석한 202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는 매일경제와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할 관세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정책을 시행하면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정책의 효과는 승자와 패자 중 누가 더 많은지에 따라 판명이 난다"면서 "대부분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의) 관세에 따른 승자보다 패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관세가 미국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불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 S&P500 등 강세 지속 예상 美주식과 금 비중확대 추천 AI 등 정책 수혜주 주목하고 유로존 투자는 비중 축소를 신흥국 채권 매력도 떨어져 부동산, 하반기 상승 전망 인플레이션 위험성 경계를 그 어느 때보다 자산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개막을 앞두고 '킹달러' 현상이 지속되는 데다 국내에서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어디에 돈을 맡겨야 할지 고민이 크다. 그럼에도 우리는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켜주고 이를 넘어 증식해줄 투자처를 찾을 것이다.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다. 지난해 SC제일은행에서 발간한 '2025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에는 '트럼프 카드 활용법'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트럼프 시대를 마냥 두려워하기보다 그 안에서 최선의 투자 전략을 도출해보자는 것이다. 보고서는 2025년 포트폴리오 내 주식과 금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함과 동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 5인이 보는 새해 증시 올해 코스피 '상저하고' 움직임 최저 2250 ~ 최고 3000 전망 1분기 기업 실적 줄줄이 하향 트럼프 리스크 겹쳐 증시 약세 美감세효과 나오는 2분기 반등 하반기 美中경기 풀리며 상승세 공매도 재개·상법 개정 등 증시관련 제도 변화에 촉각 2025년 한국 증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연달아 터진 악재에 따른 소외현상과 저평가를 딛고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기업 이익 전망치가 낮게 조정되는 상반기에는 박스권에 머물다가 탄핵과 도널드 트럼프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소가 해소되고 이익 모멘텀이 증가하는 하반기에 상승하는 '상저하고'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일경제가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삼성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들에게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질문한 결과 평균 2320에서 2890까지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5곳의 코스피 전망치 중 가장 낮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현재 절반 수준으로 줄어 인구감소지역 미분양 사면 세금 산정때 1주택자 간주 1월부터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인구감소지역 주택이나 지방 미분양 주택을 사면 세제 혜택을 늘려줄 계획이기도 하다. 5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는 2025년에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고 분석했다. 우선 주담대와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중도 상환할 때 발생하는 손실비용과 행정비용 같은 실비용 안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에 대출금을 갚을 때 차주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작년까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주담대는 1.2~1.4%, 신용대출은 0.6~0.8%의 수수료를 부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담대는 0.6~0.7%, 신용대출은 0.4% 수준으로 낮아질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 "단순 보조금 확대는 대안 아냐" 202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교수(사진)가 한국 저출생의 원인으로 저조한 남성 육아 참여를 꼽았다. 국가적 차원의 보육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단순히 보조금을 늘리는 것은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3일 골딘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한국 저출생의 주요 원인에 관한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여성이 ‘내가 아이를 낳는데 당신(배우자)이 돌봐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다”며 “한국은 남녀가 육아에 투입하는 시간의 차이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큰 곳”이라고 답했다. 골딘 교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성별 임금 격차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최근 발표한 새 논문 ‘아기들과 거시경제’에서도 한국의 저출생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남성의 가사 및 육아 참여도가 낮은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낮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인수합병(M&A)을 막는 일은 그리 낯설지 않다. 2015년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2018년 퀄컴 인수전이 대표적이다. 모두 중국 업체이거나 중국 자본이 참여한 M&A다. 자국 기업이 개입한 M&A를 막고 나설 때도 적잖다. 2017년 AT&T와 타임워너 합병, 2021년 엔비디아의 ARM 인수, 지난해 슈퍼마켓 크로거와 앨버트슨 간 합병 등이다. 독과점 우려가 커진다는 명분으로 미국 법무부가 총대를 멘다. 그럼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불허한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 자본이 끼어 있지 않고 독과점 우려도 크지 않아서다. 동맹국과의 공급망 강화를 강조해온 바이든 대통령의 그간 발언과도 배치된다. “경제적 자학 행위”(월스트리트저널)라는 비판도 나온다. US스틸은 상징성이 큰 기업이다. 1901년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와 ‘금융왕’ 존 피어폰트 모건 JP모간 회장이 9개 철강사를 합쳐 US스틸을 세울 때 기업 가
[巨野의 퇴행] 11차 전기본 미확정 여파 확산 장기송변전 등 줄줄이 계획 밀려 전력수요 예측 전문가 영역인데 정치개입으로 경쟁력 심대한 타격 원전발전 축소땐 해외수주도 차질 부산 기장군 해안가에서 국내 최초로 원전 해체 작업이 시작된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오른쪽)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오른쪽부터 고리1, 2, 3호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은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이 2년마다 수립하는 15년짜리 장기 계획이다. 15년간 국가에 필요한 송전 및 변전 설비에 관한 세부 계획인 만큼 같은 주기로 발표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 수급 전망과 송변전 설비 확충 기준을 뼈대로 삼아 수립된다. 한전은 제11차 전기본이 지난해 말까지 확정되면 2024~2038년 계획을 담은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올해 4~5월 중 발표하려 했지만 11차 전기본 국회 보고가 밀리면서 해당 일정도 밀리게 됐다. 에너지 부문 최상위 계획인 11차 전기본 미확정의 여
바이든, 일본제철 시도에 "불허" 日정부·여당 "유감" "할말 하자" 美서도 동맹균열 우려 반대있어 ①美정부 제소 ②일부시설 인수 ③트럼프 설득 '결과 뒤집기' 등 일본제철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 [서울경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시도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지 명령으로 제동이 걸리면서 양국 관계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본제철은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며 반발했고 일본 정부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번 사안이 기업 간 거래를 넘어 미일 동맹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제철은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시도에 대해 “국가 안보와 매우 중요한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30일 이내에 인수 계획을 완전하고 영구적으로 포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두 회사에 명령했다. 일본제철은 2023년 12월 US스틸을 약 141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전
보행자 12명 부상·1명 사망 3년새 고령층 사고 8000건↑ "3자 적성검사 요구제도 논의를" "치매-운전 관계 사회적 합의 필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모는 승용차가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양천구 깨비전통시장 승용차 돌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자 교통사고에 따른 피해가 늘자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전자 능력 평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일 전날 운전자 A(74) 씨 측을 조사해 A 씨가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2007년식 에쿠스 차량을 몰고 양천구 양동중학교에서 목동 깨비시장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버스를 앞질러 그대
MBC ‘오늘N’이 제작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MBC ‘오늘N’이 제작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과 2일 ‘오늘N’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지산골 남자 PD 사과하라” “오지산골 남자 PD 무례하고 예의가 없다” “피디 교체 원합니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공영방송에서 시골 어르신을 취재한다고 찾아갔으면서, 그 어르신에게 무례하고 불쾌한 태도를 보인 것은 물론, 그 모습을 그대로 방송으로 송출한 제작진의 무책임함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썼다. 이어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는 사실에 깊은 실망을 느낀다”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보는 내내 정말 아주 불쾌했다”며 “그런 인성으로 무슨 피디, 꼭 징계받기를 바랍니다”라고 비판했다. 태도논란에 휩싸인 MBC ‘오늘N’ 시청자 게시판. [사진출처 = 홈페이지 캡처] 문제의 방송은 지난 1일
내수 활성화 방안 마련 전기차 기업할인시 정부보조금 추가지급 확대 상반기 소비행사 릴레이 개최···100만장 비수도권 숙박쿠폰 배포 K-ETA 1년간 한시 연장···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적극 검토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서울경제] 올해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하고 최대 3만원에 달하는 지방 숙박쿠폰을 100만장 신규 배포하는 등 정부가 급격히 위축된 내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2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내년에 자동차 구입 시 부과하는 개별소비세율을 5%에서 3.5%(100만원 한도)로 한시 인하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개소세가 5%로 환원됐지만 최근 자동차 산업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소비 여건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탄력세율을 다시 인하한 것이다. 예로 국산 중형 SUV를 4000만원에 구매할 경우 70만원의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지급기준 발표시기를 2월에서 지난해 12월 말
충남 서산경찰서. [사진 = 서산경찰서 제공]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홧김에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1일) 0시 10여분께 충남 서산시 한 빌라에서 함께 살고 있던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에 “제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자 밤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한 A씨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샤·어퓨·에뛰드 등 로드샵·LG생활건강 브랜드 등 제품 가격 인상 서울 시내 한 화장품 매장. 사진=연합뉴스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경쟁력으로 내세우던 로드샵 화장품 가격이 새해 벽두부터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11개 제품, 어퓨 7개 제품 가격을 전날부터 최대 2000원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미샤의 트리플 섀도우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3800원이던 실키 래스팅 립펜슬도 4800원으로 1000원씩 올렸다. 어퓨의 경우 미네랄 립앤아이 리무버 250 2개 세트 제품 가격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2000원 올랐다. 미네랄 100 HD 파우더 제품은 7500원에서 9000원으로 1500원 인상됐고 1/2 착한 화장솜 120매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도 단색 섀도우 '룩 앳 마이 아이즈' 가격을 기존 5500원에서 전날 6000원으로 500원 올렸다. 잇츠스킨은 공식몰 배송
새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현대차·기아 작년보다 감액 테슬라 모델Y 40만원 줄어 충전 성능 나쁠수록 더 깎아 제조사 가격할인땐 추가 지급 두자녀 100만원 셋은 200만원 중국산 전기버스 혜택 줄이고 수소버스 보급 업체엔 지원금 2025 경제정책방향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 지급 상한이 축소되면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에 대한 보조금이 최대 80만원 줄어든다. 국내 시장에 신차를 출시하는 BYD는 모델에 따라 최대 17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2일 환경부는 '2025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하고 중대형 승용차 기준 650만원이었던 기본 국고보조금 상한을 58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소형 승용차 역시 상한이 기존 550만원에서 530만원으로 낮아진다. 국고보조금에 더해 특정 계층 대상 지원금과 기업 할인 시 인센티브는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본 국고보조금 상한이 줄어들며 주요 차량 모델이 지급받는 보조금
막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연말 이어 신년회도 줄취소 매출 반토막, 임대료도 못내 연이은 악재에 줄폐업 우려 불안한 시국에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지면서 손님들 발길이 뚝 끊긴 서울 종로구 식당가. 연합뉴스 불안한 시국으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가운데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리자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물가 인상 등 3중고에 인건비 부담마저 더해지면서 줄폐업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국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기대했던 연말연시 특수마저 없어지자 "최악의 시기"라며 울상을 지었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대형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송년회에 이어 신년회 예약도 대부분 취소됐다"며 "작년 이맘때에 비해 매출이 절반 아래로 줄었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작년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에 외국인 고객이 줄었다면, 이번주엔 단체 예약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고 했다. 설상가상으로 테이블당 주문량도 뚝 떨어졌다.
배우 홍진이가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 PD의 ‘갑질폭행’을 폭로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배우 홍진이가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 PD의 ‘갑질폭행’을 폭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코미디언 이경애와 코미디언 탤런트 홍진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홍진희는 “‘은퇴’는 왜 한 것이었냐. 꼭 ‘은퇴선언’을 했어야 했냐”라는 박원숙의 질문에 과거 PD와 얽힌 이야기를 언급했다. 어느날 PD들의 회식 연락을 받고 갔었다는 홍진희는 “옆자리의 어떤 PD가 맥주잔에 소주를 따라주더라”라며 “나도 술을 잘 마시니까 계속 마셨다. 그런데 갑자기 뒤통수를 때리더라. 그래서 나도 열받아서 그 PD의 뒤통수를 날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들 놀라서 나를 보더라. 그런데도 이 PD는 날 또 때려 나도 또 때렸다”며 “그러고 ‘한 대만 더 까 봐라. 나 이거 다 엎고 망신 줄거다’ 하는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안 치더라. 그래서 내가 ‘잘
경제학과 교수 등 131명 설문 절반이상 "1.5% 성장 어렵다" 올해 혹독한 저성장 충격 경고 경쟁력 떨어진 산업 구조조정 기업 자율보다 정부차원 대응 첨단산업엔 보조금 지급 필요 시간보다 성과 중요한 직군은 주52시간 근로 예외 확대해야 2025 신년기획-위기, 대변혁 기회로 대한민국 경제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였다. 국내 경제학자들은 경쟁력을 잃은 산업은 하루빨리 구조조정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은 과감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매일경제가 대학 교수 등 국내 경제학자 1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년 설문조사 결과 이들은 올해 한국 경제가 1% 중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충격적인 것은 1.5% 미만 성장을 점치는 학자가 절반을 넘어 54.2%에 달했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44.3%는 '1.5% 이상~ 2.0% 미만' 성장을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가 1.9% 성
명품 버킨백 닮은 '워킨백' 11만원에 완판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에르메스 버킨백의 '착한 복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월마트가 판매하는 '워킨백'(Wirkin)이 78달러(약 1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 직후 완판됐다. 워킨백은 버킨백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합리적 가격의 대체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킨백 제조사 카무고는 겉면에는 천연 소가죽을, 안감에는 합성가죽을 사용해 원가를 낮췄다. 반면 에르메스 버킨백은 장인이 수작업으로 40시간 이상 공들여 제작하며, 구매 자격도 까다롭다. 온라인 쇼핑 전문가는 "편리한 구매 과정과 저렴한 배송비도 워킨백의 성공 요인"이라며 "인플루언서들의 SNS 마케팅이 입소문을 타면서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졌다"고
사고 전날인 12월 28일부터 몬트리올협약 개정안 시행 항공사 보상금 3억원까지는 별도 분쟁조정 없이 지급 3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부근에서 올해 마지막 해가 지고 있다. 2024.12.31 [사진 = 연합뉴스]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피해자와 유족들이 항공사로부터 별도의 분쟁조정 절차 없이 받을 수 있는 보상한도가 사고 발생 전날 약 2억5000만원에서 약 3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항공기 관련 사고의 보상 기준을 제시한 몬트리올협약 개정안이 지난 28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몬트리올협약의 보상한도는 항공사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상한으로 항공사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보상금은 더 높아질 수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 10월 무과실 책임 사망 또는 신체 상해 보상 한도를 기존 12만8821 특별인출권(SDR)에서 15만1880 SDR로 상향했다. SDR은 국제통화기금(I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이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의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여권 내부에선 대통령실이 집단 사의 표명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의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전날 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데 대해 이례적으로 입장을 내고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앞서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지난해 12월 4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일괄 사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이달 6일까지인 유효기간 내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시점은)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전날 경호처에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면서 “직권남용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의율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 반대가 있더라도 저희는 적법한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저 문을 열지 않는 단계’부터 집행 방해라며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 방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오 처장은 “수사권에 대한 논의는 법원의 결정으로 종식됐다”며 “(윤 대통령 변호인 측
금리 올해 낮은 경제성장 전망 인하 사이클에 본격 돌입 점진적인 형태로 낮출 듯 올해는 경제성장 둔화와 물가 안정세 등을 고려해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금융 안정성과 대외 변수 등을 고려해 한국은행이 인하 속도와 폭은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주요 기관들의 올해 기준금리 예상치를 종합하면, 현재 3.00%인 기준금리는 올해 초부터 점진적으로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은 올해 경제위험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금리 인하를 예고한 상태다. 한은은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에서 "기준금리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성장의 하방압력이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 리스크에도 유의하면서 경제상황 변화에 맞춰 추가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금리 인하 속도와 관련해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양상과 그에 따른 물가와 성장 흐름 및 금융 안정 상황의 변화, 그리고 정책변수 간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해운·조선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장치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지난해 호황을 누렸던 해운업계는 올해도 운임 상승을 낙관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장기 리스크는 있지만 당장 올해 해상운임이 급격히 하락하진 않을 것이란 낙관론이 나온다. 최근 한국무역협회는 화주·선사·포워더 종사자 4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해상운임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자의 74.4%는 해상운임이 상승(39.8%)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34.6%)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관세폭탄'으로 인한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장기적으로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 대한 최대 60% 관세 폭탄을 예고하고 있어 중국발 컨테이너선 물동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선시장의 경우 LNG선과 컨테이너선의 발주량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국내 조선업계의 경우 환경 규제 대응 수요, 트럼프 정부 수혜 등으로 이를 상쇄할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 18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차량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수습 중인 경찰은 사상자 인원을 파악중이다. [출처:중앙일보]
31일 서울 양천구의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청 cctv 캡쳐 서울 양천구의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 18분에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후문에서 에쿠스 차량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11명이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수습 중이고 인명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사고 당시 119 신고에는 “차량이 사람을 치고 지나갔다” “피해가 많을 것 같다”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주경제DB] [속보]서울 목동 깨비시장에 차량 돌진…"인명 피해 규모 확인 중"
31일 서울 양천구의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 cctv 캡처 31일 오후 4시 18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모는 승용차가 돌진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없으며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31일 서울 양천구의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경찰청 cctv 캡처] 서울 양천구의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 18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차량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수습 중이고 사상자 인원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속보] 최 대행,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임명…마은혁 보류 이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속보] 최상목 "'내란·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 위헌성 커"
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 알려져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탑승객 중 최연장자인 A(80)씨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A 씨의 팔순잔치를 축하하기 위함이었으나, 여행은 비극으로 끝났다. 일가족 9명 모두가 세상을 떠났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살던 전남 영광의 한 시골 마을 집에는 강아지 한 마리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마치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애처롭게 도로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이웃 주민들은 "묶어놓지 않고 이렇게 (풀어) 놔두더라. 우리 집 가자고 그러면 자기 집까지 가다가 말아 버린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연소 탑승객은 2021년생 3세 남아로 파악됐다. 이 아이는 KIA 타이거즈 소속 직원 B(43)씨 부부의 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가족
이달 전체 매출은 11월보다 2% 줄어 유통·교육 매출은 소폭 증가 서울 대치동 학원들, 연합뉴스 [서울경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한·KB·삼성·현대카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4개 카드사 합산 매출은 28조2045억원으로 전월 동기(28조7997억원)보다 약 2% 감소했다. 작년 동기(27조5155억원)와 비교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지난달보다 소비가 주춤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여파로 음식점과 유흥업소 매출이 줄었고, 백화점 등 유통 매출은 연말 수요 덕에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이달 20일까지 식당 및 식품 판매점 매출은 7110억원으로 전월(7405억원) 대비 약 4% 감소했다. 작년 동기(7167억원) 대비해서도 소폭 줄었다. 삼성카드의 일반음식점 매출은 5763억원으로
국토위 소속 박용갑 의원 보도자료 조류 퇴치 인력, 인천 40명 무안은 4명 사진 제공 = 한국공항공사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제주항공 7C2216편이 추락하며 활주로 외벽과 충돌, 폭발할 가운데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지목됐다. 무안공항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공항에도 조류충돌 방지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확인한 결과 국내 15개 공항 중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된 공항은 단 1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조류를 탐지할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공항은 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 등 3개에 불과했다. 박 의원 측은 외국과의 사례와 비교하며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2년 하네다 공항에 조류 탐지 레이더와 감시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조류 충돌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유가족 조롱하는 누리꾼 등 적극 처벌 31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현장 인근인 무안국제공항 철조망에 추모쪽지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경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무분별한 악플이 확산하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을 조롱해 공분을 산 누리꾼에 대해 수사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1일 모욕 등 혐의로 국내 한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신원이 아직 특정되지 않은 이 누리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인 지난 29일 '무안공항 유가족들만 횡재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려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게시물에는 "보상금 받을 생각에 속으로는 싱글벙글할 듯"이라며 유가족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은 천벌 받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 없이 범죄 사실을 자체적으로 인지해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커뮤니
서울 양천구 지하철 등촌역 인근 폐쇄회로(CC)TV에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차량이 찍히고 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센터 갈무리 서울 양천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사고로 수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양천소방서는 31일 오후 3시57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차량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경상을 입어 총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부상자들을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몫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추천된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1일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 혼돈이 지속돼서는 안된다. 서로 조율하고 타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 관행을 강조한 전임(한덕수)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한다"며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는 즉시 임명하고, 나머지 한 분(마은혁)은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은혁 후보자는 야당이 추가로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입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밖에도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내란 일반 특검법·김건희 여
장훈, 국적 일본으로 귀화 밝혀 한국 야구계에 '서운함' 토로 지난 6월 도쿄돔에서 시구자로 참석한 장훈 씨의 모습. /사진=닛폰 TV 야구 중계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 'DRAMATIC BASEBALL 2024' 캡처 재일 동포 야구인 장훈(84)이 "일본으로 귀화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일본에서는 하리모토 이사오(張本勳)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장훈은 지난 29일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처음 하는 얘기"라며 "몇 년 전에 국적을 바꿨다. 지금은 일본 국적"이라고 털어놓았다. 1940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통산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다. 여러 차례 귀화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 국적을 고집해 후배에게 존경받기도 했다. 장훈은 인터뷰에서 돌연 국적을 변경한 배경으로 "한때 (한국의) 한 정권이 재일 한국인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며 "자기가 원해서 간 사람들이라든지, 다른 나라에 가서 잘살고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치부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탑승객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민주당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쯤 공항 2층 대합실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위로했다. 유족들은 이 대표를 향해 "최대한 위로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 잘부탁드린다"고 요청하고 "전국민 담화가 아니라 유가족한테 먼저 왔어야 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유족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고개를 숙이거나, 유족들의 의견을 메모했다. 한 여성 유족에게는 자신의 손수건을 건네며 눈물을 닦아줬고 함께 두 손을 모으고 한참을 기도하기도 했다. 또 이 대표는 "지금 정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답했다. 이 대표는 다음날 오전 10시 30분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수요 회복에도 정비인력은 축소 코로나 이후 은퇴·고령화 가속 "신규인력 채용, 안전성 높여야"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관계자가 조화를 정리하고 있다. 무안=연합뉴스 [서울경제] 제주항공 소속 항공정비사 수가 지난해 기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73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참사 이후 제주항공의 전현직 직원들이 과거 비공개 커뮤니티에서 격무로 인한 위험성 등을 경고했던 점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을 위해 여유 있는 정비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분석한 국토교통부 항공 정보 포털 시스템 항공 종사자 현황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항공정비사 수는 2019년 542명에서 2022년(431명)까지 매년 감소했다가 지난해 46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5년 전 대비 13% 이상 줄어든 규모다.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부산·이스타항공 등 국내 주요 항
금감원, 상반기 실태조사 이용자 수 1만4000명 감소 내년 하반기 등록요건 강화 대부업 시장 더 쪼그라들듯 [서울경제] 올 상반기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이 13%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치솟는 연체율과 높아진 조달금리 탓에 대부업 대출 잔액은 반년 새 3000억 원 넘게 줄고 이용자 수 역시 1만 4000명가량 줄어들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대부업자 등록 요건을 상향 조정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대부업 시장이 더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자산 100억 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지난해 말(12.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3.1%로 집계됐다. 2010년 대부업체 연체율을 집계한 후 최고치다. 특히 담보대출 연체율이 17.3%로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 오르며 연체율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용대출 연체율도 8.
사측 '참사와 무관' 입증 어려워 유가족 소송 땐 보상금 '눈덩이' 예약 줄취소수천억 손실 전망 저비용항공 합종연횡 앞둔 시점 경쟁력 잃고 입지 좁아질 수도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기체 후미 수색 등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이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관련 3차 브리핑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저비용항공사(LCC) 1위의 왕좌에 올랐던 제주항공이 무안공항 참사와 함께 추락 위기에 처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LCC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신뢰도에 직격탄을 맞게 돼 암울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사에 귀책사유까지 발견될 경우 운항 정지 등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0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참사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
여행상품·항공권 취소 속출 중소형 여행사 타격 불가피 제주항공 주가 8% 넘게 하락 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제주항공 항공권 예약 취소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여행 패키지 상품 취소도 속출하면서 연말 특수를 노렸던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와 중소형 여행사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관련 기업들 주가도 하락했다. 제주항공은 전날 오전 0시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취소 건수가 약 6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취소 건은 사고가 발생한 전날 오전 9시께 이후부터 발생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무래도 상황이 있고 난 후 취소량이 평소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여객기가 한 여행사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 전세기였던 것이 알려지면서 패키지여행 상품 취소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여행사 관계자
尹 체포영장 청구…현직 대통령 처음 ‘12·3 비상계엄’을 발동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청구됐다.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30일 0시를 기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 윤 대통령이 전날까지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강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공조본은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헌법은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내란·외환의 죄는 예외다.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이명박 등 역대 대통령의 구속은 모두 퇴임 후 이뤄졌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은 불법”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김홍일 변호사와 함께 변호인 선임계도 냈다. 세 차례 출석 거부하자 '초강수', 尹측 "수사권 없어…영장 부당" '내란혐의'…수색영장도 동시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오른쪽)이 사고 여객기를 바라보며 오열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태국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한 18명 중에 저 혼자만 살았어요.” 제주항공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무안국제공항 청사 2층에서 유가족 A씨의 고성이 들려왔다. 이날 A씨는 마이크를 잡고 “인도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18명 단체 패키지 여행을 갔는데 나 혼자 살아남았다”며 울부짖었다. 한 대기업 인도 현지법인에 다니는 A씨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태국에서 만나 여행을 다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을 포함한 가족 4명, 할아버지 생신 기념 여행을 온 대가족 9명, 목포에서 온 5명의 관광객 등 총 18명과 함께 여행을 즐겼다. 여행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가야 했던 A씨는 다음을 기약하며 가족과 헤어진 후 홀로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먼저 인도로 입국한 뒤 숙소로 돌아온 A씨에게 들려온 건 가족들을 비롯해
오늘(31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차량이 돌진해 인파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여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7명 정도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며 "추가 인명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70대로 추정되는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객 175명 중 50세 이상 103명···남성 82명·여성 93명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에는 연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해외여행을 떠났던 다양한 연령층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이 탑승했다. 이중 승객 175명의 성별은 남성이 82명, 여성이 93명이었다. 최연소 탑승객은 2021년생 3세 남아, 최연장자는 올해 78세인 1946년생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 중 2명은 태국 국적으로 각각 20대, 40대 여성이었다
저녁까지 이어지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수습작업 (무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기체 후미 수색 등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24.12.29 [email protected]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급대원이 사고 여객기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이대서울병원 “생존 남성승무원 ‘깨보니 구조돼있었다’ 해”
[속보] 이대서울병원장 "생존자 의사소통 가능… 가족과도 만나"
181명 중 승무원 2명만 생존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기체 후미 수색 등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연합뉴스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179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9시쯤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색 초기 구조된 승무원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탑승했고, 승무원은 6명이었다. 기체 후미에 있던 생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체 착륙 당시 활주로를 벗어난 여객기는 공항 외벽에 부딪히며 대형 화재가 발생,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파손됐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들이 기체 밖으로 이탈하면서 시신 수습과 신원 파
[무안 여객기 참사] 구조 2명 29일 오후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방콕을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2216편으로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여객기에 탑승한 181명 중 구조자 2명을 제외한 인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총력을 다해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4.12.29/뉴스1 News1 김성진 기자
폭파된 기체에서 튕겨 나온 잔해들. 윤원규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의 첫 단추로 꼽히는 '블랙박스 해독 작업'이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연합뉴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의 비행자료기록장치(FDR)는 외형이 일부 손상된 채 수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항철위 관계자는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는 외형 그대로 수거됐는데 FDR은 일부 분리가 됐다"면서 "FDR 해독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한 달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두 장치가 아무 문제 없이 온전할 경우엔 해독 작업이 일주일 안에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조사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항공사고 조사는 수개월에서 수년까지도 걸리는 가운데 초반 단계의 FDR과 CVR 해독 작업이 전체 조사의 방향성을 정하기 때문이다. 만약 FDR 훼손 정도가 심하다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조사를 맡겨야 할 수도 있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오혜숙홀에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 생존 승무원의 건강 상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생존자 2인 중 1인인 남성 승무원 이모(33)씨는 참사 과정에 대해 “깨어보니 구조돼있더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입원한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29일 밤 병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라우마도 있고,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묻지는 않았다”며 말했다. 주 원장은 이씨가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는 것인지에 대해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라며 “기억상실 등은 특별히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사고 직후 목포한국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오후 4시15분 이곳으로 전원했으며, 검사 결과 흉추와 견갑골, 늑골 등 골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특히, 주 원장은 이씨가 전신마비 등 후유증 가능성이 있어
부상 2명··· 모두 승무원 신원 확인 현재 65명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 등이 야간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활주로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이는 국내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중 역대 최대 피해 규모에 해당한다. 29일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 3분 기준 제주항공 참사 피해 규모와 관련해 사망 179명, 부상 2명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65명이다. 구조된 생존자는 꼬리칸에서 발견한 남성 1명(22세), 여성 1명(25세) 등 총 2명으로, 이들은 모두 승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소방본부는 무안공항 청사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여객기가 담장과 충돌한 뒤 기체 밖으로 승객들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무원 6명, 한국인 173명,
'중대본' 긴급회의 주재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도 벅찬데 최상목 대형재난 수습책임 막중 모든 장비 총동원 인명구조 주문 巨野 국무위원 줄탄핵 등 독주에 시간적·물리적 한계 부닥칠수도 최상목(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권한대행 주재 영상회의를 마친 뒤 착잡한 표정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참사가 벌어지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정을 제대로 조율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 최 권한대행의 경우 치솟는 환율과 경기 부진, 대외 통상 이슈 등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도 벅찬 상황에서 대형 재난을 다뤄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최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공항에 여객기가 추락한 지 54분이 지난 오전 9시57분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고기동
30일 이하 연체도 원금 감면 개인연체채권 펀드 6개월 연장 모럴해저드 확산 우려도 정부가 소액 대출을 장기 연체 중인 취약 계층에 원금 100%를 감면해주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부채 감면 정책을 확대하면서 ‘버티면 갚지 않아도 된다’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이런 채무조정 지원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500만원 이하 소액 채무를 1년 이상 장기 연체한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의 채무를 100% 탕감한다. 장기간 추심 등으로 고통받은 취약층에 재기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단기 연체(30일 이하)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등도 최대 15%까지 원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층이 재기 의지를 갖고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도록 인센티브도 강화하기로 했다. 90일 이상 채무를 연체해 신용회복위원회 개인 워크아웃을 이용 중
고병원성 AI만 16건 확산세 심각 럼피스킨 24건···소독 조치 강화 축산시설 이동중단 등 격리 총력 방역차량이 지난 23일 전남 고흥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주변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서울경제] 전국 곳곳에서 ‘가축 전염병’ 럼피스킨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확산세를 보이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럼피스킨병과 AI는 모두 제1종 가축전염병인데다 내년 1월까지 감염사례까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어서 지자체들이 차단방역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자체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이 현장에 파견돼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와 소독 독려 등을 실시중이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투자자 '브리딩 계약' 맺고 운영 전염병 노견 근육이완제로 죽여 비용 아끼려 사체는 냉장고 보관 밀집된 공간에 모여있는 소형 견들. 수원지검 제공 [서울경제] 수익 창출 목적으로 개 번식장을 운영하면서 잔혹한 수법으로 동물을 학대한 운영진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수의사법 위반 등 혐의로 개 번식장 대표 A 씨 등 운영진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원 5명도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A 씨 등은 경기 화성시에서 개 번식장을 운영하며 지난해 6∼7월 수의사 면허가 없는데도 살아있는 어미 개의 복부를 절개 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병에 걸린 어미 개가 쓰러져있자 상품가치가 있는 새끼를 꺼내려고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2년 5~8월에는 근육이완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전염병에 걸린 노견 15마리를 죽인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들은 1400마리에 달하는 개체를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진 한강한류불꽃크루즈. [사진=X 캡처] 29일 오전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 선상에서 불꽃놀이 축제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불꽃놀이는 ‘2024 한강 페스티벌 겨울’ 행사 중 하나로 한강음악불꽃크루즈(한강한류불꽃크루즈) 행사였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여는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시 홈페이지엔 ‘초대형 유람선에서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현대해양레저가 주최하는 이 선상 불꽃축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참가비는 대인 4만원, 소인 2만5000원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참사 당일 불꽃놀이를 강행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데,
태국 정부, 태국인 탑승객 2명 사망 확인 “한국서 결혼해 살면서 고향 다녀오다 여대생, 한국서 결혼한 모친 방문길에 참변”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충돌 후 폭발한 항공기의 잔해. [사진=연합뉴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충돌·화재로 179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태국 탑승객 2명이 사망했다고 태국 정부가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따니 상그랏 주한 태국대사는 사고 항공기인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태국인 45세 여성 A씨와 22세 여성 B씨가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불행한 사건으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 마띠촌에 따르면 A씨는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 출신으로 약 7년 전 일을 하러 한국으로 건너와서 한국인 남편과 결혼, 한국에서 지내왔다. A씨는 1년에 한 번씩 고향을 방문하곤 했으며,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한 9일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한 최상목. 2024.12.29 무안 도준석 전문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최상목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유가족 분들께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3차 중대본 모두발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밤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한다.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최 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유가족 분들께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애끓는 유가족들 탑승객 명단 발표되자 망연자실 소방당국 "가능성 없다"에 절망 사망자 대부분 광주·전남 지역민 인근 시·군 공무원들도 다수 탑승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추락 관련 유가족 등이 대기하며 슬퍼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75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으며 탑승객 대다수는 광주·전남 지역민으로 추정된다. 무안=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외 대부분 사망으로….” 29일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이 같은 구조 상황 발표에 무안국제공항 3층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은 한순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 3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은 “생존자가 전혀 없느냐”며 울부짖었고, 50대 남성은 고성을 지른 채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고, 자신의 어머니의 사고 소식에 20대 여성은 바닥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 여성은 “50대인 어머니가 홀로 비행기를 탔다”며 “전날 밤에 다시 한국에 온다는 카톡 메시지가
애경그룹 제품·계열사 목록 공유 '가습기살균제 파동' 연루 지적도 "툭하면 엔진 결함" 폭로글도 재조명 전문가들 "조류충돌만으로 사고 어려워" [서울경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176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대형 참사가 29일 발생한 가운데, 제주항공의 최대주주인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제주항공의 정비 환경이 열악했으며 기존부터 기체 결함이 잦았다는 증언이 잇따르면서 제주항공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 여파로 풀이된다. 엑스(X) 갈무리 29일 ‘엑스(X)’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애경그룹 계열사와 애경산업이 판매하는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목록을 정리해둔 글이 급속도로 공유(리트윗)되고 있다. 작성자들은 글 말미에 “구매 전 한 번만 확인하시고 주의를 기울여달라” 등의 당부를 덧붙이며 불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엑스(X) 갈무리 애경그룹이 ‘가습기 살균제 파동’과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한 트윗은 1만 회 이상 공유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