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소속 박용갑 의원 보도자료 조류 퇴치 인력, 인천 40명 무안은 4명 사진 제공 = 한국공항공사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제주항공 7C2216편이 추락하며 활주로 외벽과 충돌, 폭발할 가운데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지목됐다. 무안공항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공항에도 조류충돌 방지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확인한 결과 국내 15개 공항 중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된 공항은 단 1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조류를 탐지할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공항은 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 등 3개에 불과했다. 박 의원 측은 외국과의 사례와 비교하며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2년 하네다 공항에 조류 탐지 레이더와 감시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조류 충돌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