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미만 주식 1년새 40%↑ 부실기업 퇴출 늦고 증시부진 영향 美선 시장 신뢰 위해 상폐 앞당겨 韓선 투자 테마 키워드 추천 논란 [서울경제] 지난해 금융 당국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동안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 수는 오히려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전주 상장폐지를 앞당기는 미국과 달리 국내에선 별다른 규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부 증권사는 투자 테마로 제시하는 등 역행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1000원 미만 종목 수는 232개로 지난해 1월 3일(165개) 대비 39.8%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상장사 대비 동전주 비중은 6.2%에서 8.5%로 확대됐다. 특히 코스닥 동전주 수는 177개로 전체 상장사(1736) 대비 10.1%에 이른다.
당국의 부실기업 퇴출 작업이 늦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증시 부진까지 겹치면서 동전주 수가 급격히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