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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고 해도 오다 말아요" 텅 빈 집에 홀로…'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기다리는 반려견 [제주항공 무안 참사]

 "가자고 해도 오다 말아요" 텅 빈 집에 홀로…'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기다리는 반려견 [제주항공 무안 참사]

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 알려져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탑승객 중 최연장자인 A(80)씨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A 씨의 팔순잔치를 축하하기 위함이었으나, 여행은 비극으로 끝났다.

일가족 9명 모두가 세상을 떠났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살던 전남 영광의 한 시골 마을 집에는 강아지 한 마리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마치 가족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애처롭게 도로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이웃 주민들은 "묶어놓지 않고 이렇게 (풀어) 놔두더라.

우리 집 가자고 그러면 자기 집까지 가다가 말아 버린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연소 탑승객은 2021년생 3세 남아로 파악됐다.

이 아이는 KIA 타이거즈 소속 직원 B(43)씨 부부의 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