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도 19개월래 최고 중소·영세법인 자금난 심각 건설사 부도공포 확산 경기 부진 장기화로 지난해 법인 파산 신청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빚을 감당하지 못하면 법원에 회생 또는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다.
회생은 채무 동결과 구조조정 등을 전제로 하지만 파산은 회생조차 불가능할 때 선택하는 수단이다. 7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은 11월까지 1745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4.7개 기업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는 뜻이다.
회생 신청도 984건에 달했다. 법원은 회생과 파산을 합쳐 도산 신청으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총 도산 신청은 2729건으로 2023년 2681건을 넘어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내수 침체 직격탄을 맞은 도소매 업체와 건설 업체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수의 한 축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사상 최장기간인 10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종...
원문 링크 : 내수침체 직격탄 … 기업 하루 4.7개꼴 파산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