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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빚더미 … 부도공포 확산

 건설업계 빚더미 … 부도공포 확산

30대 건설사 중 11곳 부채비율 200% 넘어 '빨간불' 작년 법인 파산신청 역대최다 … 어음부도율도 급등 건설사 부도공포 확산 시공능력 58위의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계 부도 공포가 재점화했다. 7일 국내 30대 건설사(국토교통부 시공능력 순위 기준) 중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한 23곳의 부채 비율을 전수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1개 업체의 부채 비율이 2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3개 건설사 중 부채 비율이 400%를 초과한 업체도 4곳에 달했다.

부채 비율(자본총계 대비 부채총계 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투자금 회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을 고려해 부채 비율 100~150%는 안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200%를 넘어가면 위험 수준으로 본다. 부채 비율이 400%를 넘으면 '잠재적 부실 징후'로 판단한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부채 비율 747.7%), 금호건설(6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