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연말 이어 신년회도 줄취소 매출 반토막, 임대료도 못내 연이은 악재에 줄폐업 우려 불안한 시국에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지면서 손님들 발길이 뚝 끊긴 서울 종로구 식당가. 연합뉴스 불안한 시국으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가운데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리자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물가 인상 등 3중고에 인건비 부담마저 더해지면서 줄폐업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국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기대했던 연말연시 특수마저 없어지자 "최악의 시기"라며 울상을 지었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대형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송년회에 이어 신년회 예약도 대부분 취소됐다"며 "작년 이맘때에 비해 매출이 절반 아래로 줄었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작년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에 외국인 고객이 줄었다면, 이번주엔 단체 예약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고 했다. 설상가상으로 테이블당 주문량도 뚝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