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체 매출은 11월보다 2% 줄어 유통·교육 매출은 소폭 증가 서울 대치동 학원들, 연합뉴스 [서울경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한·KB·삼성·현대카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4개 카드사 합산 매출은 28조2045억원으로 전월 동기(28조7997억원)보다 약 2% 감소했다. 작년 동기(27조5155억원)와 비교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지난달보다 소비가 주춤했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여파로 음식점과 유흥업소 매출이 줄었고, 백화점 등 유통 매출은 연말 수요 덕에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이달 20일까지 식당 및 식품 판매점 매출은 7110억원으로 전월(7405억원) 대비 약 4% 감소했다. 작년 동기(7167억원) 대비해서도 소폭 줄었다.
삼성카드의 일반음식점 매출은 5763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