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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서워서 못타겠다" 하루만에 6만8천건 예약 취소

 "제주항공 무서워서 못타겠다" 하루만에 6만8천건 예약 취소

여행상품·항공권 취소 속출 중소형 여행사 타격 불가피 제주항공 주가 8% 넘게 하락 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제주항공 항공권 예약 취소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여행 패키지 상품 취소도 속출하면서 연말 특수를 노렸던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와 중소형 여행사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0일 관련 기업들 주가도 하락했다.

제주항공은 전날 오전 0시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취소 건수가 약 6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취소 건은 사고가 발생한 전날 오전 9시께 이후부터 발생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무래도 상황이 있고 난 후 취소량이 평소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여객기가 한 여행사의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 전세기였던 것이 알려지면서 패키지여행 상품 취소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여행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