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곧 결혼을 앞둔 학교 선배가 청첩장을 직접 주고 싶다고 해서 가는 길. 작년에 만났을 때까지만 해도 여자친구가 없었는데 어느새 결혼한다니 진짜 운명의 상대는 있는 거 같기도.
처가집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1가길 22 오늘의 음식점은 이 곳, 처가집. 약수 북한식 찜닭?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아무런 표시도 없이 저거 딱 하나 있어서 그냥 일반 가정집인 줄 알고;; 다행히 어디 멀리까지 지나치진 않았는데 아무리 봐도 충격적인 입구.
그냥 진짜 옛날 가정집인데...? 내가 퇴근이 좀 늦은 편이라 일행들은 먼저 와서 소맥을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떡하니 메뉴도 나와 있었는데 영롱한 북한식 찜닭의 자태.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냥 백숙 같은데...
시금치랑 같이 먹어서 그런건가? '뭐가 다른 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 사장님이 와서 이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겨자, 고춧가루, 파, 식초? 였나 그런데 이 양념이 아주 맛났음!
그리고 사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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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20506] 서울 약수 - 처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