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들
최근 무선이어폰들은 주변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뛰어나다. 소음을 차단하거나 상쇄시켜 잡음 없이 통화소리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이 발전한 것이다. 보통 외부마이크가 추가로 탑재되어 외부소음을 감지하면 소음의 파형과 반대 파형을 발생시켜 이를 상쇄시킨다. 그렇다면 소음이나 잡음은 외부에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정말 많은 소음이나 잡음은 우리 내부에 있다. 우리가 통화나 음악 뿐 아니라 대화나 과제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은 사실 외부소음이 아니라 내부소음에서 비롯된다. 그 내부소음이란 쓸데 없는 생각 즉, 잡념이다. 최근 급증하는 정신질환 중에 하나로 '성인 ADHD'를 들 수 있다. 기존에는 소아청소년 정신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성인들이 주의력 결핍을 호소하고 있다. 이중에는 어린시절부터 ADHD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어릴 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성인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대화에도 업무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금방 딴 생각에 빠져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