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의 대인관계를 한마디로 하면 '착취'라는 말로 압축됩니다. 착취搾取라는 말은 동물의 젖이나 식물의 즙을 비틀어서 짜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나르시시스트들은 인간관계에서 무엇을 얻어내기 위해 짜낼까요? 이들은 기본적으로 타인을 '우월감'을 뽑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우월감superiority은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는 느낌을 말합니다. 즉, 이들은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상하관계를 맺고자 합니다.
이러한 우월감 탐닉은 나르시시스트들에게는 자기애의 상처(수치심)에 대한 방어(반동형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관계에서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어떻게 할까요?
일차적으로 이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매력을 끊임없이 어필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뛰어나고 대단한 사람인지를 노골적으로 혹은 은밀하게 드러냅니다.
실제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은 다른 이들보다 특별한 능력(예를 들면 화려한 외모, 탁월한 언변, 많은 지식이나 성취 등)을 지니고 있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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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무엇을 어떻게 착취당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