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훈씨는 이해심이 참 넓다는 평을 받는다. 그도 그런게 자신이 바쁜 때에도 상대가 부탁을 하면 일단 상대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애를 쓴다.
거절보다는 자신이 조금 수고를 하는게 덜 불편하다. 더 나아가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는 경우에도 기본적으로는 이를 이해하려고 한다.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어디서든 사람 좋다는 말은 듣고 다닌다.
문제는 정작 자신에게 만큼은 손톱 만큼의 이해심도 발휘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작은 실수나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며 질책과 비난을 많이 한다. 도훈 씨는 왜 이런 불균형에 빠져 있을까?
출생 후 아이는 심리적 자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쾌와 불쾌라는 신체적 감각만이 미분화된 채 덩어리져 있다.
그러한 원시적 마음에서 아이가 심리적 자아를 형성하는 것은 자신의 내적상태를 헤아려주는 상호관계를 통해서이다. 애착대상은 아이의 표정과 소리 그리고 못짓을 통해 아이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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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만이해심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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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헤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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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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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관계의균형
원문 링크 : 왜 자신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