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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지방재정365 내 기금 내역에 대한 불일치

지역별 연도별 기금현황에 대해서 찾던 중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통계자료로 제공하지 않는 것일뿐 정부에서 이 자료를 제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왜냐하면 법상 그렇게 되어 있었고, 정부에서 발간하는 보고서에 내용이 빠져있을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찾아보니 지방자치단체 통합재정개요에 해당 내용이 탑재되어 있었다. 물론 모든 연도의 현황이 있는 건 아니었다. 행정안전부는 '통합재정개요'를 '13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했고, '13년 부터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황을 DB화 해놓고 보니 행정안전부 자료에 오류가 있었다. 대단한 건 아니고, 단순 합계 오류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일반인인 내가 검증하고, '내 자료가 맞소!'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명색이 행정안전부에서 가장 힘이 좋다는 지방재정경제실에서 나온 자료인데...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래서 현황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정확한 차이는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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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상 법정동코드 불일치 사항

아직은 크게 진행된 바가 없어 무엇을 하고 있다 ㅡ 밝히기 어렵지만, 법정동~행정동~GIS 정보를 결합하고 있다. 이들 정보를 결합해 통계데이터를 시각화하기 위함이다. 어제 지방재정365 상의 데이터 오류를 발견했었는데, 오늘은 행정안전부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상 오류를 발견했다. 1.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이란? 행정부는 입법, 행정, 사법 각 기관을 코드명으로 관리하고있다. 이는 전자정부법에 의한 것이며, 행정기관 간 행정정보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당연히 행정안전부의 코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 그 소관부처인 경찰청, 관세청 등의 기관도 있고, 독립기관인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있다. 내용도 다양한다. 국세부과징수에 관한 내용도 있고, 국정홍보기획, 고용정책, 공무원교육운영 등 정말 다양한 분야, 내용들이 코드로 분류되어 있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알게됐는데, 토스뱅크주식회사도 P14600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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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빛-나노의 발사를 축하하며

@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캡처 오늘 우리나라 최초 민간 상업용 발사체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고, 음속 돌파 직후 이상징후로 발사체가 폭발했다. 3월, 7월, 11월, 12월 올해 수차례 연기가 되었던 발사였다. 나는 오늘 10시경에 발사한다는 얘기를 듣고, 짬을 내서 생중계 화면을 보고 있었다. 발사체가 기립해 발사를 준비하는 과정은 참 멋있었다. 저기에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더해졌을까 상상하는 재미로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그 자체로 경이로웠다. 누리호 엔진 개발을 이끌었던 항우연의 김진한 박사는 '우주는 실패를 용인하는 국가만이 가질 수 있는 신령한 영토'라고 말했다. 나로호, 누리호도 숱한 시련을 겪어왔었다. 나로호와 누리호의 발사는 우리나라 독자 발사능력 개발, 우주분야 상업시장 개척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한빛-나노가 나로호, 누리호를 완전히 계승하는 건 아니지만 상업분야 첫 발사체로서 민간 주도 개발의 시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될 수 있다. 나로호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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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2025년 청년정책 공모전(청년월세 지원사업 정상화) '비선' 후기

내심 수상을 기대했으나 결국 올해 두번째 비선후기를 쓴다.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 다행스러운 점은 내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정책 중에서 수상 작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가 무엇인 지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배움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공모전은 의견에 대한 생각을 적는 것으로 수상한 작품도 비선한 작품도 모두 정답일 수 있고, 오답일 수 있다. 나는 나의 고민이 누군가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비선후기를 써본다. <비선후기> 1. 제안명: (기존 정책 개선방안) 보다 포용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정상화 2. 왜 이 정책을 개선해야했는가? 지난 정부에서 야심차게 시행된 월세지원사업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업이다. 다만, 한시성 사업이라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아마도 1년 상시로 열어둘 정도로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제일 좋은 건 동일 정책을 확대, 반복 시행하는 것이지만 예산의 한정성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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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네이처링의 25년 마지막 메일을 읽고

네이처링에 대해서(홈페이지 클릭) 주식회사 네이처링에서 출시한 서비스로서 온라인 자연 활동 공유 플랫폼. 이 세상 거의 모든 생물종(조류, 어류, 식물 등)을 모바일, 데스크톱 등 환경에서 업로드, 공유할 수 있음. 주로 단체에서 설립된 프로젝트(미션)에 참여해 자연을 탐구한 내용을 공유하는 형태 어떤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나 공공기관,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단위에서 활용 중인 서비스. 아래는 일부 기관들에 대한 현황으로 보다 많을 수 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중앙과학관) 기후에너지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등) 해양수산부(한국해양과학기술원) 지자체(성남시, 울산시 등) 시민단체(곷자왈사람들, Birds Seoul, 의왕마을생태연구회 등) 대학교 등 어떤 활동들이 있나 특정 기간 미션(크리스마스 탐조, 봄꽃지도, 벚꽃 개화시기 등) 특정 지역 탐구(서울의 새, 울산 생물다양성 시민모니터링, 성남시 자연자원 플랫폼 등) 전국 수달 시민 동시 조사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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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 세계 각 도시(OECD)의 1인당 gdp, 인구비율, 밀도 비교

연구원에서 관련된 연구에 참여해서 세계 각 도시의 1인당 gdp, 인구비율, 밀도 등과 관련된 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맡았다. 1인당 gdp, 인구비율, 밀도라고 표현했지만 이 세가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GDP 명목, 실질과 유소년인구 비율, OECD Data Explore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여러 지표를 비교해보았다. OECD Data Explorer이란. 접속방법: https://data-explorer.oecd.org/ OECD의 모든 통계 데이터를 검색, 다운로드할 수 있는 플랫폼 농어업, 개발, 경제, 교육, 환경, 재정, 정부,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상세 지표를 제공 박사님 가라사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 수도권에 경쟁 가능한 구조를 하려면 다른 세계 각국의 수도권과 그 지역에서 제2수도권 역할을 하는 도시는 어떤 상황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만 집중적인 구조인가? 그렇지 않은가?를 살펴보고, 우리만 비정상적인 구조이면, 그 구조를 탈피해야 하고,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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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 NUTS와 TL2, TL3 그리고 OECD 국가별 TL2 기준 '수도권' 분류

[데이터 시각화] 세계 각 도시(OECD)의 1인당 gdp, 인구비율, 밀도 비교 연구원에서 관련된 연구에 참여해서 세계 각 도시의 1인당 gdp, 인구비율, 밀도 등과 관련된 데이터 시각화... m.blog.naver.com OECD 관련 통계를 다뤄보고 나서 내용을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쓰는 글이다. 공부할 때마다 모르는 건 너무나도 많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들이 세상에 더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EU의 NUTS 개념에 대해서 우선 나라마다 행정구역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시ㆍ도 → 시ㆍ군ㆍ구 → 읍ㆍ면ㆍ동 → 리ㆍ통ㆍ반으로 행정구역을 구분한다. 내가 사는 지역은 경상남도(도)/창원시(시)/의창구(구)/명곡동(동)으로 구별된다. 그런데 이웃나라인 일본의 경우에는 도도부현 → 시(구)정촌 체계를 기본으로 그 아래에 주소 단위의 마치, 오아자, 초메 등으로 행정구역을 구분한다. 중국의 경우는 성급 → 지급 → 현급 → 향급 → 촌급으로 구별된다. 순수하게 놓고 보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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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2021)

한 줄 요약: 따뜻했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2021문학동네 블로그 글 더보기 기억 속 우주와 관련된 책은 이번이 두 번째인 것 같다. 오랜만에 읽는 것 때문일 수도 있지만, 과거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었던 때가 생각났다. 코스모스를 읽고 나서 우주는 항상 나에게 낭만이 가득한 곳이 되었다. 보이저호의 카메라를 돌려서 지구를 찍었던 그 일은 '창백한 푸른 점'으로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회자되고 있다. 아마도 그런 낭만을 다시 한번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감동을 다시 한번 얻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골라 읽게 되었다. 보통 책을 읽다 보면, 이 부분은 내가 보충 설명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는데 이번에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냥 술술 읽다 보니 마지막 페이지에 도착해있었다. 그만큼 재미있다. 책은 천문학자로 일하는 저자가 세상에 대해 여러 얘기를 하는 것들을 다루고 있다. 수학이나 물리같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내용은 없다.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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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안녕이라 그랬어(2025)

한 줄 요약: 우리들의 이야기, 나의 안녕과 당신이 안녕하길 바란다.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2025문학동네 블로그 글 더보기 사실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에 읽어야 할 책이 얼마나 많은데, 소설이나 읽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이다. 절대적인 공부량 자체도 적은데 소설 읽을 시간에 사회과학 서적이라도 더 보자는 생각이다. 그러나 어떤 소설은 사회과학 연구보다 훨씬 더 깊은 통찰을 낳는다고 생각한다. 「안녕이라 그랬어」를 처음 읽기 시작할 때만 해도 읽는 시간이 아까웠고, 1~2장을 읽다, 말다를 수차례 반복했었다. 너무 읽히지 않아서 책을 덮고, 다른 책을 읽을까 생각했었는데 베스트셀러 책이길래 그래도 계속 읽어봤다. 「안녕이라 그랬어」는 7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단편은 이웃과 돈과 관련된 얘기를 다룬다. 처음에는 이런 주제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좋은 이웃' 챕터에 도착해서야 이 책의 백미를 발견할 수 있었고, 지난 글에서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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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 친위쿠데타(비상계엄)와 치킨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김병주 "尹 통닭 계엄? 애들 장난하나" 조국 "계엄의 계(戒)가 닭 계(鷄)" 조세일보 이브를 맞이하여 망언이 하나 더 보도가 되었다. 심심했는데, 너 잘 걸렸다. 1. 망언에 대해서 해당 망언의 실체는 지난 22일, 윤 전 대통령이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증인 심문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부사관 부인하고 식사도 하면서 내가 다 들어봤다”며 “주임원사가 소대 사병들을 관리하는데 하다못해 통닭이라도 한 마리 사주려 하면 필요한 돈인데, 어떻게 이런 것만 딱딱 골라서 자르나 모른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내가 이런 거 몇 번이나 얘기했거든, 몇 년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현은(2025.12.24.), 윤석열 “군인 통닭 사줄 돈 딱딱 깎길래 계엄”…또 예산삭감 탓, 한겨레 2. 망언의 실체 통닭이 임팩트가 커서 통닭에 방점이 찍혀있지만, 맥락상 군인 예산안에 대한 전반적인 감액 또는 유지에 대하여 반발이 컸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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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2] 당직근무 자동계산기(excel)

"대학원 진학할 때 포트폴리오로 뭐라도 적어야겠다 싶어서 그간의 프로젝트를 정리해본다"의 2번째. 프로젝트는 누구의 명령이나 지시, 지원없이 내가 생각했을 때,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여기에는 군대에서 만든 것도 있고, 사회 나와서 만든 것도 있다. 순수하게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오늘 소개할 건 당직근무 자동계산기다.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하기 보다는 많은 지적 자산을 짜집기 했다고 보는 게 맞겠다. 사실 관련한 업무를 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당직근무 자동계산기를 구글, 네이버 등에 검색하면 수없이 많이 나온다. 군에서도 통용되는 당직근무 자동계산기는 많이 있다. (한셀로 한땀 한땀 만든...) 그러나 그 버전이 너무너무 다양하고, 각 부대의 실정에 맞춰진 것들이라 실제 도입해서 사용하는 데는 제약사항이 많다. 나는 각 버전들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은 가져오고, 우리 부대에 맞게끔 계산기를 개조했다. 사람들은 이렇게 엑셀을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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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창백한 푸른 점(The Pale Blue Dot) 디지털 이미지

창백한 푸른 점(The Pale Blue Dot), 인류가 만든 물체 중 인류와 가장 멀리 있는 물체인 '보이저호'가 지구를 촬영한 사진에서 지구를 일컫는 말이다. 보이저호는 아직도 여행하고 있으며, 작성일 기준 48년 째 임무수행 중에 있다. 보이저호가 해왕성을 지날 때, 보이저호의 카메라는 태양의 섬광을 피해 지구와 몇 도 차이로 벗어나 있었다. 그 때, 칼 세이건은 카메라를 지구 방향으로 돌려 가족사진(태양계)을 찍자고 했다. 그냥 돌리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우주에 대해서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았다. 보이저호에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175년마다 찾아오는 특이한 행성정렬(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에 맞추어 보내진 것이었다.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행동을 하는 건 불가능했다. 더구나 겨우 지구를 찍는 건 연구 가치가 전혀 없는 의미가 없는 짓이었다. 잠깐 카메라를 돌렸다가 태양 빛에 카메라 렌즈가 손상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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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채워보는 내 블로그 취향 리포트

네이버 블로그가 재밌는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텍스트 전처리 로직이 좀 이상한듯... 나는 왜 「공감」, 「출처:」, 「있다.」, 「같다.」 밖에 없냐고.. 2025 블로그 취향 리포트 블로그를 보면, 나만의 취향이 보인다!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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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1207 생각정리

내가 사는 이 창원은 분명 좋은 도시이지만, 나에게 있어 좋은 도시는 아님이 분명해졌다. 나는 떠날 때가 됐는데, 떠나지 못했다. 그러한 이유로 죗 값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 나는 떠나지 못하는지. 왜 나는 거부하지 못하는지. 할 말 다 하고 살면서도 왜 나는 잘 살지 못하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꼭 떠나야겠다는 마음으로, 12월을 맺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심각한 강박과 나의 싸움이다.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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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우유팩 재활용 '새가버치' 4회차

카카오메이커스, 자원 재활용 '새가버치'…수익금 기부 한국경제 이번엔 51장. 가을~겨울 시즌이 되니까 우유를 잘 안먹게 된다. 물을 더 찾게되면서 사용량이 줄었다. 반영되기 전에 찍어서, 177장인데, + 51장이라 올해 228장을 달성했다. (11월 30일 마감) 새가버치 생각하면서 그냥 쓰레기통에 버릴 우유팩과 멸균주스팩도 모아서 보냈다. 이번에도 느낀 건 저번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 1. 내부청소가 쉬워져야 한다. 2. 양 옆 접힌 부분이 쉽게 펼쳐져야 한다. 재활용 입장에서 하는 얘기이지만, 수거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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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1] 포병부대 타격 결심지원체계(excel)

대학원 진학할 때 포트폴리오로 뭐라도 적어야겠다 싶어서 그간의 프로젝트를 정리해본다. 프로젝트는 누구의 명령이나 지시, 지원없이 내가 생각했을 때,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군대에서 만든 것도 있고, 사회 나와서 만든 것도 있다. 순수하게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오늘 블로그 글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건 '포병부대 타격 결심지원체계'라고 명명했지만, 사실 excel로 몇가지 계산 함수를 넣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지휘관의 결심을 충분히 지원했다고 생각하고, 이런 체계가 군에 도입되면 포병부대의 결심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이 체계를 사용하고 우리 부대의 타격, 결심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은 상급부대 수검간 인정받은 바 있다. 본 자료는 매우 당연하게도 군에 있는 자료를 가져온 게 아니다. 거의 2년 정도 지나서 당시 구현했던 내용에 대해 기억을 더듬어 구현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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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조카에게 해외주식을(삼촌의 증여) ; 증여세 내고싶어

해외주식 조카에게 증여하기 유의사항 1. 조카와 동일한 증권사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x. 키움 → 나무 X ) 2. 증여 후 증여세 신고를 해야하고, 이는 삼촌이 아닌 주식을 받는 조카(수증자)가 해야합니다. 3.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는 증여 후 2개월 뒤에 할 수 있고, 3개월 내에는 완료해야 합니다. * 2개월 뒤에 해야하는 것은 평가액을 증여일 기준 2개월 전후 평균 종가로 산출하기 때문입니다. * 단, 해외주식 ETF는 전날 종가로 평가액을 산출하기 때문에 2개월 뒤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 4. 삼촌(기타친족)의 증여세는 10년 동안 1천만 원까지 과세가 없습니다. 5.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매거진) 해외주식 증여 시 유의할 점 & 증여세 신고 방법 - 미래에셋증권 매거진 해외주식, 비상장주식, 대주주 상장주식 등 과세 대상 주식을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에게 증여 후 매매하면 양도세를 줄일 수 있다는 건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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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1129 대구

10월, 11월만 대구에 3번은 왔다. 이번에는 자격증 시험 때문에 왔는데, 결과는 안 나왔지만 떨어진 것 같다. 공부량이 부족했었는데, 시험을 너무 쉽게봤던 것 같다. 너무 아깝다. 시험을 끝내고, 밥을 먹으러 동성로에 이동했다. 이제서야 알게된 건 대구역과 동성로가 근처에 있었다는 것. 10월, 11월 대구에 3번을 오면서 모두 이 라인에 있었는데, 그걸 이제야 알았다. 사진을 찍기는 찍었는데,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거의 다 버렸다. 멘지 대구동성로점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길 1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리고 온 곳은 멘지 대구동성로점. 네이버로 검색하는데 '본죽이 운영하는'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알아봤더니, 대구에 있다고 했다. 자격증 시험보는 날 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갔는데, 대기줄이 꽤 길었다(22번 받음).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고, 창원에 있었다면 종종 먹을 것 같다. 프랜차이즈라고 하기에는 우리 지역에 있는 웬만한 라멘집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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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사람테스트] 나

@까탈로그 종종 '나는 좋은 사람일까'라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못하기 때문일까. 스스로 내린 답은, '나에게 여유가 없다' 정도. 상대적인 관점에서 주변에 좋은 사람이 없다는 것. 그래서 굳이 아는 사람의 폭을 넓히고 싶지는 않다. 그러던 차에 뉴스레터 내용을 보고 검사를 해봤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나름(?) 솔직하게 대답했는데, 37.88%이 나왔다. 비교할만한 대상이 없어서 얼마나 쉬운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지표에 대해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 1. 총평: "함께 지내기 쉬운 사람" (37.86%) 결과 의미: 점수가 **37.86%**로 낮게 나왔습니다. 이 테스트는 점수가 높을수록 '다루기 힘든 사람'에 가깝다는 뜻인데, 30%대는 타인에게 위협적이거나 피곤한 성향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줄 요약: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갈등을 유발하기보다는 융화되려는 성향이 강한 분으로 보입니다. 2. 그래프로 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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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버거킹 살사베르데(오리지널스) 후기(내돈내산)

버거킹 창원광장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33번길 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요약: - '오리지널스'라고 부를 수 있는 버거의 등장 - 소스가 맛있고, 고기 식감이 좋다 - 엑스트라 추가해서 드세요! 개선점: 없음 - 이 메뉴는 정식 런칭했으면 좋겠다. 버거킹, 중량 늘린 '오리지널스 이탈리안 살사베르데' 출시 뉴시스 먼저 내돈내산 인증. 좀 늦었지만, 막차라도 타보려고 후기를 써본다. 안쓰려고 하기는 했는데, 안쓰기에는 살사베르데 진짜 괜찮음. 오리지널스라서 상자에 담겨서 나온다. 기름(?) 묻어있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했는데, 상자가 중요한 건 아니니까. 보통 엑스트라하면 소스는 빼는데, 살사베르데의 경우 소스 칼로리가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함께 추가했는데, 내가 맛있게 먹게 된 이유일 수도 있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리지널스 답게 크다. 상자가 꽉 차서 어떻게 꺼내야할 지 감이 안잡혔음... 그정도로 크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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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51120 또, 또 AI 생각

저번에 연구원에서 개최된 강의 하나를 들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론만 몇 시간을 들어서 지루했던 것일까. 반발심이 컸다. 그리고 얼마 전에 네이버 로그인 하단에 네이버 부스트코스에서 주최하는 AI 활용 강의를 보았다. 네이버는 다를까? 하는 마음으로 신청해서 오늘, 막, 1시간짜리 강의를 들었다. 달랐다. 강의를 듣고 생각을 정리해본다. 1. 경험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겠다 - 이제 누구나 수준높은 작업을 할 수 있다. - 그러나 그 '디테일'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는 것 같다. - 디테일은 학습보다는 깨지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글 문서 편집과 관련해 작전과장님께 여러번 지도받았다. - 그래서 나는 웬만한 사람들보다는 높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가독성있는 문서를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 물론 이 능력도 1년 안에 대체될 것으로 전망한다. - 그러면 나는 무슨 경험을 가져야 하나? - AI가 만들어낼 수 없는 경험이거나 AI를 적극 활용해서 남들이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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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폴티, 정치고전 세미나

내돈내산 인증 쇼핑 박상훈 정치학자의 정치고전 강독 - 대구 더보기 2025.11.구매확정 대구스테이션센터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16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폴티(polty), 정치계의 에어비앤비 「정치의 기초, 고전으로 시작하기」에 참여하다. 폴티에서 개최한 정치고전 세미나(11월 15일, 토)에 다녀왔다. 세미나의 정확한 명칭은 「정치의 기초 고전으로 시작하기」라는 명칭으로 10권의 고전(국가론, 군주론, 법의정신 등)을 다루고 있다. 세미나는 정치학자 박상훈 박사가 제작한 10권의 고전과 정치와 관련된 생각을 담은 자료집을 '강독'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정치'도 '고전'도 제대로 알지 못했고, 더구나 '정치'와 관련해 공부를 해야한다는 게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다. 요즘은 덜하지만, 불과 1년전 까지만 해도 뉴스를 틀면 나오는 건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내전' 같은 풍경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주목받지 못할 뿐이지 상황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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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1125 한치앞

오늘 하루 정말 우울했다. 특별히 막 처지는 것도 아니었는데, 오늘의 분위기가 정말 우울했다. 왜인지 오늘은 상대방의 말이 비수처럼 꽂혔다. 평범한 늘상있는 말인데, 그게 참 비수처럼 꽂혔다. 근데 내 몸에서 피 한 방울 나지 않았다. 그저 깊은 내상이었다.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 모두가 뼈저리게 되돌려받았으면 하는 저주도 퍼부으려고 했었다.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반드시 꼭 되돌려받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 마음에서 나도 되돌려 받는 건 아닐지 생각했다. 나도 누군가에게 비수 꽂히는 말을 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아니 있다. 기억한다. 나도 무심하게 인사하고, 상대방의 고민에 무심했던 적이 있다. 아니, 많다. 그것들을 되돌려 받는 중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덜 벌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나는 슬픈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생긴다고 믿는다. 그래서 좋은 일도 아무렇지 않게, 슬픈 일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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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하는 일: DeepSeek_OCR

이쯤되면 나도 나의 정체성을 모른다. 요즘 나는 여러 일들을 해보고 있으며, 오늘은 그것 중 하나를 기록한다. 이건 먼 미래에 하고싶다고 생각했던 일인데, 연습삼아 해보고 있다. @X, DeepSeek AI 올해 상반기, 미국 빅테크 기업(엔비디아 등)에 쇼크가 찾아왔다. DeepSeek 때문이었다. 중국의 량원펑이라는 사람이 DeepSeek LLM을 개발해 발표한 후 이 DeepSeek의 성능이 Meta, Open AI, Google 등 우리가 아는 유명한 LLM을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새로운 LLM이 개발되고 이전 LLM 성능을 추월하는 건 생각보다 흔히 있는 일이었는데, 문제는 DeepSeek의 비용경쟁력이었다. 결국 이 사실은 빅테크 전반에서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어 시장 전반의 급락을 불러왔다. 나도 이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DeepSeek에서 OCR 모델을 하나 개발해서 발표했다. 지난 달 20일 전후로 발표되었으니, 이제 한달 쯤 되었다. DeepSee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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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선의

Previous image Next image 특별한 생각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그러다보니 소개도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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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51115 대구

여행을 자주 다니진 않아서, 어떤 목적으로든 다른 지역에 가게 되면 그곳의 감상에 젖는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공간을 기억한다. 그런 감정이 사라지는 게 아쉬워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때로는 귀찮기도 하다. 여행이 끝나면 '기록을 남기라는' 청구서가 날아오기 때문이다. 나와의 약속이 가장 귀하고,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어제의 기록을 남겨본다. 어제는 정치계의 에어비앤비, 폴티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사실 대구는 나에겐 참 먼 곳이다. 시간으로 보면 그렇게 멀진 않지만, 심적 거리가 있다면 그걸 넘어서는 곳이 대구다. 그런데 반기에 1~2번씩 다녀오고 부터는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 같단 생각도 한다. 어쨌든, 대구에서 참여한 행사는 「정치의 기초, 고전으로 시작하기」라는 강독회인데, 세부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내용의 특성상 조금 더 공부를 끝내고 기록하려고 한다. 참여한 이유는 고전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대학생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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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 시각화에 적합한 색깔 고르기(COLORBREWER 2.0)

ColorBrewer - Wikipedia ColorBrewer is an online tool for selecting map color schemes based on palettes created by Cynthia Brewer . [ 1 ] It was launched in 2002 by Brewer, Mark Harrower, and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 Suggested color schemes are based on data type (sequential, diverging, or qualitative). It also ... en.wikipedia.org 사실 이 사이트를 공유하는 게 맞을까 싶었다. 무려 위키피디아에 등재까지 된 사이트인데, 일 사용자수로 보면 내 블로그보다 ColorBrewer 사이트가 더 높지 않을까?, 뭐 어쨌든 누군가에게 가닿길 바라며 글을 써본다. 사실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여러 직군의 사람들이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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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 더 나은 운용방안을 바라는 핵잠수함 이야기

사관학교를 꿈꾸며... 나는 해군 출신도 아닐뿐더러 군 관련 전문가도 아니다. 핵잠수함과 나의 관계는 밀덕으로서 추종자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밀덕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게 부끄럽고, 창피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덕후라는 사실이 더 특별하고, 멋있게 느껴진다.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밀덕으로서 핵잠수함 도입 의지를 나타낸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부터 필리조선소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는 트럼프의 트윗까지 모두 보았다. 논란은 많았지만, 모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순수하게 핵잠수함 도입국이 된다는 게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군에서 일했던 경험과 함께 여러 보고서를 읽었던 경험으로 현재 사안을 분석해보면, 반대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순수한 어린 아이의 눈에서는 강력한 무기, 세계에 몇 없는 대체불가능한 우수한 무기를 가지는 게 참 좋았는데, 내가 이렇게 비판할 줄은 몰랐다. 그렇기에 이 글은 이미 도입이 확정난 사실에 대해서 초 치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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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끝까지 LIVE

MBC LIVE 방송을 보면, 오른쪽 상단에 '끝까지 LIVE'라고 적혀있다. 다른 방송국도 비슷한 문구가 적혀있다. 내가 이 문구를 기억하는 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부터 꽤 오랜시간 지속된 라이브 방송들 때문이다. 충격적인 발언은 하루마다 쏟아졌고,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방송들이 쏟아졌다.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운 하루들이었다. 그런데 오늘 젠슨황과 이재용, 정의선 회장이 '깐부치킨'에서 회동했다. 그 현장이 MBC LIVE 방송을 통해 재생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의 수장이 우리나라에서 치킨을 뜯다니. 나라가 망할 것 같던 시점으로부터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2,000을 바라보던 코스피는 1년 만에 코스피는 4,000을 넘어섰다. 20년 넘게 한국 정부가 추진했던 핵추진잠수함 건조가 드디어 승인되었다. 어제로 3주기를 맞은 이태원참사는 처음으로 외국인 유가족까지 공식 초청해 정부와 유가족이 공동으로 추도식을 주최하게 되었다. 하나씩 물어뜯으면 논란의 지점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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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108 생각정리

# 현수막의 메시지 나는 현수막에 관심이 많다. 사거리에 걸린 메시지는 모두 읽어보고 생각한다. 찰나의 신호라도 그 메세지를 읽어내는 건 참 재미있다. 국민의힘, 개혁신당,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정당의 메시지부터 정치인들이 직접 건 메시지까지 모두 읽어본다. 대부분 불필요한 정보를 통보한다. 불쾌한 감정이 나에게 전이된다. 진심으로 감동받거나 도움을 받은 현수막? 기억에 없다. 진정 그 사람의 메시지이거나 성과라고 여겨진 현수막도 없다. 정무적인 판단 아래에 설계된 메시지만 보일 뿐이다. 국회 앞에 걸린 메시지나 우리 동네에 걸린 메시지가 다르지가 않다. 진심으로 다가가야 할 사람들이 구애는 커녕 중앙에서 설계된 '말씀'을 설파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다음 주 수능이 계획되어 있어서 그런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많다. 그 현수막의 대부분이 주객전도가 되었다고 본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한 줄, 자기 이름 한 줄, 자기 얼굴. 그리고 '수능 대박'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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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진단명, 미래병.

다시 미래병이 도졌다. 이따금씩 예측할 수 없는 먼 미래를 생각한다. 생각만 하면 다행인데, 거기서 나는 극심한 불안감을 느낀다. 목이 따갑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열도 오르는 것 같다. 스스로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또, 미래병이 도졌다고 진단한다. 이유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데, 주위 환경을 개선해도 나타나는 걸 보면 지금 생각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도 미래병은 언제라도 도질 것 같다. 더구나 오늘은 정말 갑자기 미래병이 도졌다. 어제는 오래된 숙원이었던 운전면허도 따서 기분이 더 좋아야 하는데 미래병이 도졌다. 올해 초에 나름대로 2025년의 목표를 세웠다. 사실 2024년에 했어야 했던 것들을 뒤늦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됐든 나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계획대로 된 것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숨이 막혀왔다. 목이 너무 따갑다. 사실 올해의 환경은 예년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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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정승제 6318버거 후기(내돈내산)

요약 - '프리미엄류', '한정판' 버거치곤 가격대비 괜찮다. - '아는 맛'이긴 한데, '아는 맛'이 무섭다. - 정승제 치즈버거보다는 물리지 않는다. 개선점 - 단품이 아니라 음료 정도는 추가해서 줬으면 좋겠다. - 치즈는 좀 녹아서 나왔으면 좋겠다. - 한정판이면 이용자 경험을 좀 더 신경썼으면 좋겠다. * 가령, 조리 전 쿠킹을 통해 따뜻한 버거로 제공됐으면. 버거킹에서 오늘 출시한 '정승제 6318버거'를 먹어보았다. 버거킹의 멤버십인 '킹'등급을 유지한 사람만 주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버거킹, 수학 강사 정승제와 협업 ‘6318 버거’ 한정 출시 매일경제 @버거킹코리아 @버거킹코리아, 인스타그램 '정승제 6318버거'는 세 종류의 재료(치즈, 피클, 베이컨)를 6개씩 쌓아올려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인스타그램 홍보용 게시글을 보니 정승제 치즈버거의 후신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몇달째 버거킹 '킹'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6318버거의 '정승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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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원폭 피해 한국 여성들(2019)

한줄 요약: 우리나라는 왜이리 성한 곳이 없을까 원폭 피해 한국 여성들 김경애2019푸른사상 블로그 글 더보기 우선 작가님께 닿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간의 기록물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새삼 전해본다. '구술' 작업을 정리하는 건 그 내용을 떠나서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좋은 말이 오가면, '구술' 작업을 할 일도 없다. '구술' 작업은 누군가 고통과 씨름하던 찝찝한 무엇을 건드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감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 기록을 보고, 듣고, 옮겨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을 읽어내는 독자도 그렇다. 두번째 읽는 책이지만, 처음 읽을 때보다는 더 신경을 쓰며 읽었다. 내 감정이 새삼 불쾌해질 때도 읽은 것을 멈추지 않으려고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기록들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글을 쓸 때마다 어떤 한 사람을 생각하며 쓴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글감에 대해서 잠깐만 생각해주길 바라며 쓴다. 잊혀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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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조카가 귀엽다

조카가 귀엽다. 사실 조카가 생긴다고 했을 때, 별 생각 없었다. 아... 나도 그냥 삼촌이 되는구나. 용돈을 못받은지 꽤 되긴 했다만, 용돈을 줘야하는 나이가 됐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 말도 못하는...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얘가 참 귀엽다. 요즘 친구들 만나면 항상 조카 자랑을 한다. 남자 둘, 셋이서 어린 남자애를 보면서 귀엽다고 웃고 있다니 꽤 수상하다. 생각해보면 할 짓 없는 누나가 하루에 2번 넘게 대화방에 조카 사진을 올리니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조카를 보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한다. 수영을 했으면 좋겠고, 철봉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 나처럼 장교로 군생활 했으면 좋겠다. 돈도 많이 벌고,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다. 특히 영어를. 내가 못했거나, 꿈꿨던 것들을 다 시키고 싶다. 그러면서 아차차 싶었다. 이게 좋은 마음이지만, 나쁜 마음이겠다 싶었다. 우리 아빠가 내가 컴퓨터 게임 하고있으면 세상 무너질듯 한숨 쉬었던 순간이 떠올랐다. 공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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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뉴스레터용 블로그 이전

저에게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기록을 담는 곳입니다. 함께 억눌린 것들을 풀어내고, 다른 사람들과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는 곳입니다. 새로운 생각을 접하고, 다양한 것들을 알기 위해서 많은 뉴스레터를 구독, 읽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정리해 블로그에 공유하곤 했었는데, 앞으로 본 블로그에는 글을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그리고 지금. 하루에 한번 읽었던 뉴스레터를 블로그에 공유해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었지만, 때때로 제 온전한 기록들이 점령당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제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 분들께 이 내용을 전달드립니다. 앞으로 뉴스레터는 구글 블로거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을 기록합니다 stan2eey.blogspot.com 본 블로그에는 주간 또는 격주, 월간 등 새로운 형태로 뉴스레터와 함께 제 깊은 생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본 블로그에 기록된 뉴스레터는 구글 블로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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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은중과 상연을 보고나서

@NetflixKR 누구나 '상연'인 날이 있었다…인간 내면 살피는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은중과 상연」. 인기라고 하는데 찾아보지는 않았다. 내용이 궁금한 제목은 아니었고, 우정과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 이유에서 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잠깐 밥 먹으면서 볼까 싶어서 틀어뒀던 1화가 2화가 됐고, 15화가 됐다.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은중과 상연을 보고 있으면 불쾌한 감정이 밀려온다. 나도 언젠가 경험했던 것 같은 향수가 느껴진다. 호의를 호의로 받지 못하는 은중의 모습. 대못을 박으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연의 모습. 보고싶은 사람을 기다리는 상학의 모습까지. '나도 이런 내가 싫어요', '그게 나야'라는 상연의 말은 나도 수없이 내뱉았던 말이다. 이해와 오해. 한 글자 차이로 생각이 바뀐다. 상학에 대한 상연의 시선은 대학생이 되고나서 상학에 대한 다른 이들의 조각들을 통해 오해가 풀린다. 이것으로 끝날 것 같던 고비는 새로운 국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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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1025

잠깐의 시간 동안 수동초점과 ISO, 셔터속도. 최대한 활용해서 연습했다. 롯데1단지아파트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22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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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짜 전성시대

오늘 연구원에서 개최한 한 강의를 들었다. 통상 사내 강의는 인기가 없는 경우가 많고, 동원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강의만큼은 가슴 뛰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내가 평소 궁금했던 주제고, 내가 막혔던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업무뿐만 아니라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러나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한정된 시간에 전문적인 지식을 전수받는 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이라 믿고싶다. 강사나 강의내용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매력적인 제목에 속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의 강의내용을 요약하면, "ChatGPT야 이 강의 주제에 대해서 알려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AI를 활용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기에 틀린 강의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필요한 정보는 시각화와 관련된 D3.js의 작동체계. 생성형 AI가 작성한 코드를 리뷰할 수 있는 내용의 지식을 원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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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10 뉴스레터

출처: 썸원레터 출처: 페퍼노트 출처: 썸원레터 출처: 오렌지레터 펭도 나포, 구금 전 인터뷰 출처: 한겨레 / 오렌지레터 펭도를 통해 출처: 서울신문, 오피니언, '[로터리] 등산인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출처: 오마이컴퍼니, '스쿠버다이빙과 플로깅을 동시에, 경북 영덕 대진항' 이걸 단독이라고 보도하는 기자나. 이걸 처음 발견한 것 마냥 얘기하는 국회의원이나. 관심을 고맙다고 해야할지. 욕을 해야할지. 딜레마에 빠지게 만든다. 한날한시에 장병들이 사라졌겠나. 병력편제가 50%까지 되기 전에, 60%, 70% 80%, 90% 이상 신호가 쭉 있어왔다. 단지 그 속도가 가속화됐을 뿐이고, 나 때는 아닐거야~ 라고 넘겼더니 나 때에 그 일이 발생했을 뿐 아닐까. 출처: 중앙일보, '[단독] 전차 있는데 조종 부사관 없다…"훈련 때 옆부대서 꿔와"' 진짜 문제는 이런 것. 소~중대장을 대표하는 학군장교의 이탈은 말할 것도 없이 더 심각한 상황이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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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13 뉴스레터

토론을 정말 좋아하는 대학생이 만든 토론 진행 툴. 멋있다. 나도 툴을 고민했었고, 틀을 고민했던 입장에서 너무 유용한 툴이라고 여겼다 출처: Debate Timer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오늘 뉴스레터의 화두는 이것인 것 같다. 어떤 뉴스레터를 들어가도 이 내용이 꼭 있더라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 [정희진의 낯선사이] 소통이 안 되는 이유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 [정희진의 낯선사이] 소통이 안 되는 이유 출처: 오렌지레터 산리 / 시사인, 문턱 낮은 풀뿌리 언론 “밀착이 혁신이다” [차형석의 별별인물 탐구생활] 출처: 오렌지레터 산리 / 시사인, 문턱 낮은 풀뿌리 언론 “밀착이 혁신이다” [차형석의 별별인물 탐구생활] 참 어려운 문제들 출처: 경향신문, ‘돌발 가뭄’ 잦은데…윤 정부 때 줄어든 연구 예산 원상복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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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14 뉴스레터

뉴스레터보다 읽었던 자료들을 많이 소개하는 것 같은데 ,,, 그럴 때마다 제목을 바꿔야 하나 싶다. 경향신문에서 만든 인터랙티브 페이지. 좀 읽어봤는데, 대체로 서울역 -> 대전역 -> 부산역 -> 영도 보국대라는 곳을 통해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 주 이동경로 별도로 표시했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고, 선이 아니라 형광펜 느낌으로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영도 보국대라는 말은 처음 들어서, 지명이름인가 했더니 영도라는 지역 + 보국대라는 명칭이 붙은 것. 보국대는 일제가 1938년 조선인 학생, 여성과 농촌 노동력을 동원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라고 한다. 출처: 경향신문(당신이 강제동원을 당했다면?) 당신이 강제동원을 당했다면? 경향신문은 지난 80년간 한번도 정리되지 못했던 '강제동원의 길'을 지도 위에 점으로 찍고 선으로 이었다. 피해자 219명의 구술을 전수분석해 그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했던 여정을 따라갔다. www.khan.co.kr 캄보디아도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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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15 뉴스레터

출처: 한국일보, 북&이슈 일본이 몇 명을 급파했는 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3명과 80명. 어떤 기준인 지는 모르겠지만, 차이는 상당하다.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결국 전쟁은 어떤 형식으로든 종료된다. 천사와 악마, 루시퍼와 미카엘. 하늘의 전쟁도 지옥 생겨나게 하며 끝이 났다 그러면 누가 이겼는지보다는 무엇을 얻었고, 잃었는지를 살펴야 한다.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국밥집막내아들 진도준 왈. 고래싸움에 새우등 안터질려면 새우 덩치를 키워야 한다 출처: 한국일보 모닝인사이트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정말정말 참여하는 거 간단한데, 잠깐 시간 내어주실 분 어디 없나 ㅡ 출처: 참여연대 참견레터(수영) 생각보다 나 트렌디하네? 출처: 어피티 잘쓸레터 이건 한번 봤던 소식인데, 다시 봐도 너~무 나에겐 힘든 일이다... 춤을 추는데 심지어 아침에. 사실 밤이나 아침이나... 춤 자체가 힘든데, 시간이 중요한 건 아닌듯. 출처: 어피티 잘쓸레터 새삼 따뜻하게 느껴졌던 기사였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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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 R에서 pdftools를 통해 폴더 내 pdf 파일 제목 추출

조금 거창하게 표지도 꾸며보았다. 연구원 생활하면서 R을 너무너무 잘 활용하고 있다. 그 활용의 배경은 제미나이 덕분이다. 코드를 작성할 때 내가 조금만 손 보면 거의 다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몰랐던 것도 너무너무 많이 알려준다. 이 유용한 정보들을 나눠보고자 시간이 날 때마다 R코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안됐으면 좋겠다(...) 오늘의 주인공: pdftools 본디 연구자라면, 논문과 보고서를 많이 읽게된다. 그러다 보면 다운로드 폴더가 쉽게 가득차기 마련이다. 그래서 다운받은 자료를 가지고 DB를 구축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사람이란 본디 '완벽'을 추구한다. 우리 한국인들은 DB를 구축할 때, 보고서 제목만 입력하지 않는다. 저자, 발긴기관, 페이지수 등등... 할 게 너무너무 많다. 그래도 제목 타이핑하는 게 가장 귀찮지 않은가? 이런걸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것도 많지만 (...) R!로도 DB를 구축할 수 있다. 코드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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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토론해봅시다&gt; 탄소세 도입 반대 입론

벌써 4년이 지났다 ㅡ 환경경제학 수업을 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새삼 시간이 빨리 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환경경제학 수업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토론(팀플)을 하는 게 있었다. 지금에서 보면, 탄소세는 환경정책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세영역에서 세원발굴의 의미도 있는 것 같다. 4년 전,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정리했었고 그 일부를 블로그에 옮겼었다. '이거는 토론해봅시다'를 꾸준히 쓰고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탄소세' 논의가 확대되면서 블로그에 유입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당시 정리했던 내용과 함께 몇가지 최근 동향을 정리해본다. 1. 탄소세 도입 배경 우리 정부는 '20년 국가비전으로 '2050년 탄소중립'이 선언하였으며, 다음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 바 있음. 그러나 최근 환경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주하고, KAIST 조철흥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2035년 온실가스 감축 경로 탐색을 위한 온실가스 -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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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1005 대구

반기에 한번 정도 서울을 비롯한 다른 도시들을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 대구는 창녕이 고향인 친구가 명절을 맞아서 오게 되어 만나게 되었다. 서로에게 특별한 일이 없다면 반기에 한번 정도 늘 대구에서 보게될 것 같다. 언젠가는 창원으로 초대하고도 싶다. 차돌사시미 친구랑 먹었던 막창집 1년만에 다시 보다 걸어서 김광석 거리까지 여기는 품~절... 가는 날이 장날 특화음료 궁금하기는 했다만 여긴 관광객들이 자리를 다 차지했어요 케이크 두 조각 비타민과 숲속을 걷는 날이 마음에 들었어요 바뷔치 샌드위치 치즈가 흘러 바뷔치 김밥 약간 라면 스프맛도 났다 중앙떡볶이 못먹고 대구역과 동대구역을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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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합격후기

사족 사전 합격점수가 공개된 지 2주 정도 흘렀다. 정말 턱걸이 점수라서 합격이 될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조심하자는 생각에 후기는 이제서야 쓴다. 이번 시험은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하는 뭔가 비싼 시험(?)이다. 학력서류 발급하려면 2,000원을 내야하기 때문인데 버튼 몇 번 누르니까 제출까지 되니 너무 편리하다. 대학교까지 이동해서 발급한다 했으면, 정말 2,000원 낼만한듯. 합격후기 솔직히 합격할 줄 정말 몰랐다. 기출 10회 + a를 풀었는데, 합격점수를 제대로 넘었던 적이 거의 없다. 언저리라도 갔으면 실전에 강하다는 마인드로 돌파구라도 만들어냈을텐데, 언저리도 못갔었다. ADsP 자격증이 있어서 쉽게 딸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기출 첫 회차를 풀자마자 사라졌다. 빅데이터분석기사는 ADsP보다 훨씬 지엽적으로 나온다. 물론 ADsP 난이도도 내가 땄을 때보다 많이 올라갔다고 들었는데, 전반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분야 자격증 자체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 애초에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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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02 뉴스레터

보기 힘든 취임사 출처: 허스펙티브 출처: 허스펙티브를 통해(한국일보, '15세 소녀가 만주에서 겪은 참상… 우리는 여전히 일본군 '위안부'를 모른다') 출처: 허스펙티브 출처: 허스펙티브 과연 이게 공무원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긍정버전) 출처: 허스펙티브 아마 작년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던 것 같은데, 다시 소개ㅡ 이걸 보고 불꽃축제와 동물이 관련이 있구나 싶었다 이번에 소개시켜줘서 다시 알았고, 용산 어딘가에서 우연히 보게된 강아지 산책을 보면서 걱정했었다 출처: 고유경의 애니로그 출처: 고유경의 애니로그 출처: 고유경의 애니로그(한국일보, 다리 잃고 눈 먼 '웅담채취용' 사육곰 10마리…국내 첫 공영 보호시설로) 위 기사 읽고 더 찾아봤더니, 생츄어리(?) 라는 용어도 알게되고... 곰 보호센터 민간버전도 있는 걸 알게됐다. 출처: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 Project Moon Bear 그리고 정책이 아직 미진한 것도 알게됐다. 뭐, 걸음마 단계니까. 출처: 곰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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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의 25년 9월

노래방 Previous image Next image 닭갈비는 3번 디지털 정부. 보이스피싱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주 시위 나에겐 남산보다 서울스퀘어 본적은 없지만 별로일 것 같아 결혼식 아련 6411 Previous image Next image 창원. 서울. 하트 통통 새우 야식 귀여운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니 가짜가 진짜같아서 만졌더니 진짜였고 마시멜로는 진짜인줄 알아서 만졌더니 가짜였어 너무 속이 안좋아서 정성 Previous image Next image 맛있긴했는데. 굳이... 역시 가서 먹어야하나 간송미술관 Previous image Next image 타코 내인생의 2번째 출근 길 뭔가 예뻤다 카페 나들이 산청 알밥 백화점 물고기 코너.. 진열이... 좋다 한숨. 뭘보냐?(뭘보냐?) 제육 나도 이제 기능 합격 Previous image Next image 신메뉻ㄹ Previous image Next image 밥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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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0930 뉴스레터

사람 마음이라는 게 모두 같을 순 없지만 또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출처: 캐릿 요즘 친구들이랑 밥을 먹으면 꼭, 반드시, 산책을 한다. 소화라는 걸 신경을 안썼는데 이제는 신경이 쓰인다.. 출처: 캐릿 출처: 캐릿 괜찮다 인스타는 안하지만,, 출처: 캐릿 난 정말 배불렀다 ㅡ 출처: 캐릿 그래도 장관이나 했던 사람인데, 검증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이라고 하면 무엇일까. 정책분야로 군 생활을 했던 분이라 그렇게 부족한 부분은 없었을텐데. 아마 절차의 하자를 말하는 것 아닐까 출처: 캐릿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동향사람 만난 것 같은 이기분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우리, 밥은 먹고 싸웁시다”…전국 농성장 돌며 식사 챙기는 ‘우리밥연대’ [포토다큐] “우리, 밥은 먹고 싸웁시다”…전국 농성장 돌며 식사 챙기는 ‘우리밥연대’ [포토다큐] 세상이 무너져도 때가 되면 속수무책으로 배가 고프다. 먹어야 살고, 살아서 먹어야 한다. 기왕이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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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월의 첫 뉴스레터

10월의 첫 뉴스레터. 내심 국군의 날을 다룬 주제가 있길 바랬는데, 그런 건 없었다 ㅡ ^^ Previous image Next image 과장말고, 사장하자 유튜브로 소개된 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도민일보 기사를 보고 그걸 주도했던 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됐다. 보니 창업하셔서 꽤 승승장구 하시는듯. 이번에 국민대표 80인은 물론 작년에 대통령상도 수상하셨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근처에서 나오셨다는데... 선배일 수도. 출처: 경남도민일보 / BELOCAL / 머니투데이 <젊은 척 하는 걸 비꼴 때> <40대 세대는 늘 젊은 세대의 공격 대상이었다> 이 말은 오늘날 영포티론의 당위성을 짚는 것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20대 개새끼론을 비롯해... 모든 세대는 모든 시대에 서로가 서로의 비판의 대상이었다. 나이값 못하는 40대들을 보고 영포티라고 하는 것이지 어떤 다른 이유가 있어서 영포티라고 하는 게 아니다. 패션을 가지고 뭐라뭐라 했을 때, 당당할 수 있는 사람 누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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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우유팩 재활용 '새가버치' 3회차

Previous image Next image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카카오 메이커스와 환경부, 매일유업, CJ대한통운, 한솔제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종이팩은 상시로 수거하고 있고, 최근에는 커피캡슐도 수거하고 있다. 이전에는 즉석밥용기도 수거했었다. 모두 잘 수거되는 것 같지만, 수거되어도 재활용 공정이 달라 재활용이 힘든 소재들이다. 편리하고, 많이 쓰이지만 재활용되기 힘들다니. 이런 현실과 달리 이들 소재는 대체로 유용하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멸균팩의 경우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특히, 그 펄프에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으로 고급 소재로 분류된다고 한다. (매일유업 보도자료 중) 아마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적을 것 같다. 다만 하나하나 씻고, 어딘가 보내려고 노력한다는 것 자체가 귀찮음의 일종이 된다는 것. 나도 가끔 우유팩을 쓰고나서 제때 설거지(?)를 하지 않아 골치 아플 때가 많다... 뭐 어쨌든, 청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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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1029이태원 참사 추모메시지 디지털화 작업('이태원 기억담기')

1. 참여이유 오래된 일인데, 빠띠는 정말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준 단체다. 대학교 때 토론 동아리를 만들고, 이것 저것 많이 벤치마킹을 했었는데 빠띠가 했었던 '타운홀'에 영감을 받은 적이 있있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기에 이렇게 공론화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만드려고 하는 거지? 사람들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치가 정말 남다르다고 생각했었다. 그걸보며 감탄, 또 감탄했었다. 하지만 나는 빠띠와 접점이 없는걸. 관심을 가진 건 몇 년이 지났지만, 단 한번도(?) 빠띠가 열었던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 같다. 우리 도에서도 옛날에 행사를 기획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뭐 하여튼. 그렇게 뉴스레터/메시지만 주구장창 받아보다가 최근에 후원회원이 되었다. 방통위가 빠띠에게 7억 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일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빠띠는 21세기 참여연대같은 느낌. 뭐 어쨌든 그렇게 소식을 받아보다가 우연히 '이태원 기억담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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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여보, 나 좀 도와줘

여보, 나좀 도와줘 작가 노무현 출판 새터 발매 2002.04.17. 내 인생에서 '왜'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던지고 싶은 사람, 민들레 인생을 살았던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 것은 《제 5공화국에 있어서의 정치권력형 비리조사특별위원회》였다. 그런 생각은 언젠가 부터 내 머릿속을 붙잡고 있었다. 대학생이 되고나서 행복함을 느끼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그 만한 상대적 박탈감 또한 여럿 받았다. 그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는 이런 사회에서 그가 나였다면 어떻게 고난을 헤쳐 나갔을까 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보고싶다》단순한 이 말은 이 책을 읽으며 받는 대표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그리움의 감정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 그냥 보고싶다. 할 말은 하고 사는 그였지만 항상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를 기억하는 듯 했다. YS와 DJ에게 필요할 때마다 고했던 일침이 그것이다. 그 둘의 반응은 확연히 달랐다. 아마 그러한 것들이 YS와 DJ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서거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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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六月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작가 윤동주 출판 저녁달고양이 발매 2018.06.01.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의 6번째 이야기이자 六月의 책이다. 6월은 북반구에서 기상학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다. 여름을 알리는 바람이 불 때쯤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 한 점과 윤동주 외 17명의 시로 구성되어있다. 구성된 시들은 초여름에 해당하는 적절한 시들로 옆에 남겨진 명화와 함께 생각할 시간을 준다 누구나 그렇듯 그림책은 술술 넘어가지만, 줄로만 이뤄진 글은 쉽게 읽어지지 않는다. 쉽게 읽어질 만한 여러 시와 함께 구성된 명화는 책을 평소에 읽지 않더라도 읽을 용기를 제공한다. 식민지 현실에 대하여 쓰고, 불꽃 같은 인생을 살았던 윤곤강 시인의 개똥벌레는 시험 기간 외로움에 지쳤던 나에게 위로를 주었다. 윤동주 시인의 나무는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바람에 흔들리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단순하고 짧은 시들은 내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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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토론, 설득의 기술을 읽고

토론, 설득의 기술 저자 양현모, 이종혁, 김동건, 김운계, 임정훈, 홍현정 출판 리얼커뮤니케이션즈 발매 2019.01.15. 토론, 설득의 기술. KTX 안에서 토론학개론,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 요약한다면 이렇게 요약하겠습니다. <토론, 설득의 기술>은 대회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의 도움부터 토론의 입문자가 가져야 할 소양까지 기초와 끝을 A와 Z라고 한다면, A to Z를 만족하는 책입니다. 제가 이렇게 느낄 수 있었던 까닭은 토론하는 동아리의 회원이자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토론대회를 준비해서 성과를 올려야 했고, 토론이 처음인 회원들을 비롯한 토론이 곧 지식싸움이라고 아는 사람들에게 교육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에게 있어 이 책은 정말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흔히 100분 토론을 보고 주로 토론이라는 이미지를 싸움이라고 쉽게 접합니다. 그러나 저는 토론은 합의하는 과정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기에 그러한 모습처럼 진행되어선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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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언제 가도 좋을 여행, 유럽

언제 가도 좋을 여행, 유럽 저자 다은 출판 피톤치드 발매 2019.02.20. 언제 가도 좋을 여행, 유럽. 나는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나, 여행지에 대한 관심은 많다. 똑같은 사람 사는 세상임에도 산 하나만 건너도 말이 다르고, 강 한줄기만 건너도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가는 유럽, 정말 궁금했다. 주변에서 다녀온 사람이 있기도 했고. 어쨌든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았다. 잠깐 버스에 앉아서 몇 분, 약속 시간 전 몇 분. 그렇게 자투리 시간 속에서 유럽의 공간을 느끼며 하루정도가 지난 것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유럽의 분위기, 그 중에서도 저자가 다녀온 런던 · 암스테르담 · 델프트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개개인 모두가 다르기에 이 책에 담긴 분위기도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도전하는 여행자'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아마 우리가 처음 여행한다면 저자처럼 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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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사람이 있었네

사람이 있었네 저자 김경수 출판 비타베아타 발매 2014.03.03. 작년 3월에 개강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여보, 나 좀 도와줘>를 집 도서관에서 들고와서 학교에서 까지 읽었다.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갑자기 도서관에서 그 책이 유독 눈에 띠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1년이 지나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의 <사람이 있었네>를 읽고 있다. 사실 6월 지방선거 때, 운동원으로서 지지자로서 읽어볼까 했는데 바빠서 못 읽고 있다가 지사님이 구속되면서 재조명 되어 이렇게 읽게 되었다. 작년에 노무현 대통령의 에세이를 읽고나서 지금 이 책을 읽는 감정은 사뭇 다르다. 그 이유는 나를 돌아보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에세이를 읽고나서 나는 노무현이 꿈꿨던 세상을 꿈꾸겠다고 다짐했었다. 이 책은 '1년 간 그 다짐을 바탕으로 활동 했는가'는 물음을 나에게 주고있다. 그렇기에 이 책의 내용이 어떻게 됐든, 나의 감정은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문득 책을 읽다가,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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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물 아홉, 취업대신 출마하다

스물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 저자 오창석 출판 팟빵북스(PODBBANGBOOKS) 발매 2019.02.18. 스물 아홉 취업대신, 출마하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젊어져야 한다. 대통령이 프랑스처럼 젊어지고, 과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처럼 국회의원은 20대에서 나와서 우리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고 하는 것, 많은 정치인이 주장하고 있는 말이다. 저자의 행동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진짜 그 말을 실천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말아야한다. 저자가 경험했던 내용에서 아직 우리 정치구조가 젊은 정치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두가지를 꾸준히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첫 번째는 출마자에 대한 호기심이다. 나는 스물에 선거운동원으로서 한 후보자를 도왔다. 그 후보자는 당선됐는데, 내가 한 행위가 직접적으로 후보자를 당선으로 이끌어내진 않았다. 일개 선거운동원이 후보자의 당선을 이끌긴 힘든 일이다. 후보자와 근접해서 선거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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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너의 꽃놀이

너의 꽃놀이 저자 김미녀 출판 책밥 발매 2019.04.15. 너의 꽃놀이 비행기에 몸을 실어 며칠씩 떠나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는 것으로도 여행이라는 저자가 생각하는 여행의 정의에 동의한다. 강의실을 향해 걸어가는 이 순간도, 대외활동을 위해서 먼 거리를 가며 창밖을 쳐다보는 지금도 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이 순간에도 저자처럼 여행에 동참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것을 꼽으라면 저자가 여러 장소에서 예쁜 구도로 사진을 기록한 것이다. 정말 감성적이고 나도 저렇게 찍어볼까 하는 구도가 여럿 있었다. 시간이 된다면 다시 읽으며, 저자가 찍은 사진 구도를 중심으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너의 꽃놀이는 사계절을 나눠 여러 꽃놀이코스를 보여주고 있다. 봄에는 섬진강의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터널을 지나서 저 바닷가에서는 두 번을 핀다는 동백으로, 변산반도의 유채꽃으로 저자는 필름 사진으로 봄을 맞이한다. 그러곤 향기로도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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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저자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출판 다른 발매 2019.04.05. 꿈틀꿈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나에게도 새에 관한 철학이 있다면 오리에 관한 얘기가 빠질 수 없을 것 같다. 오리는 정말 귀여운 새다. 뒤뚱뒤뚱이라는 소리를 낸다고 사람들에게 붙여졌고 실제로 무슨 생각을 가졌는지 물 위에서 유영하는 모습은 1시간이라도 지켜보고 싶기만 하다. 어쨌든 오리가 무리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나 귀엽고, 언제부터 그랬는 지 궁금하다. 오리를 보고 가지는 감정은 차츰 탐조라는 취미를 나에게 가지게했는데, 전문성은 없지만 이름 모를 새를 쳐다보면 그저 즐겁다.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사람과는 달라서, 탐조라는 취미가 어느덧 내 인생에 젖어 들고 드는 이 생각들은 나에겐 좀 특별하다. 새를 보면 드는 생각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겐 특별하게 다가왔다. 어쨌든, 이 책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새라고 하면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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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을 읽고.

이 독후감은 적어도 12시간이 지나서 적혔어야만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난 후 작가의 맺음말에 '지금 시각은 새벽 4시다.'라는 말과 그 후미에 적힌 고민이 나와 같다는 것에서 나도 이 자판을 두드려야 할 것만 같았다. 지금은 03시 34분이다. 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 저자 이진 출판 개마고원 발매 2005.12.10. 가만 있다보면, 나는 '상대의 입장을 제대로 헤아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역지사지나 같은 뜻의 여러 교훈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실제로 배울 수도 있다. 근데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건 참 어렵다. 그 개념을 알아도, 나만의 생각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의 시작과 끝도 그랬다. 이 책에는 정부가 기록하는 공식 기록과는 또 다른 내부의 이야기를 담겨있다. 작가는 '~기록하겠다'라는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글쓰기에 임했다. 작가에게 이 책은 의사결정권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계기였다. 작가가 쓴 이 책은 참여정부의 절반의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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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무현의 색깔을 읽고

이 책으로서 이진 작가의 두번째 책을 읽게되었다. 「노무현의 색깔」은 「참여정부, 절반의 비망록」보다 앞서서 발매된 책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6.13 지방선거(제3회) 이후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노무현의 색깔 저자 이진 출판 개마고원 발매 2002.10.09. 글과 영상으로만 노무현 대통령을 알아왔다. '달라진 세상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과 이런 세상의 마중물이 된 그에 대해서 알고싶은 호기심이 동기였다. 하지만 사실도 아닌 글을 봐오고, 그걸 믿으며 철없이 말하던 때도 있었다. 책에서의 노무현은 '도덕성으로 연결되는 신뢰와 원칙'으로 설명되는 사람같았다. 그의 정책과 인생은 다르지않다. 살아오면서 느끼는 감정이 곧 신념이었고, 그것이 신뢰와 원칙이었다. 신뢰와 원칙에서 나오는 행동은 정책을 밀어붙이는 추진력이었다. 근데 그때 나는 몰랐다. 사람은 원래 쉽게 알기 어렵다지만, 그의 모습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더 빛난다. 그를 알고자 하는 '노력'이라는 도구가 없다면 알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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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한국의 진보를 비판하다를 읽고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은 작년에 주문했고, 읽고자 한 서적 중 하나다. 아직 두 권의 서적이 더 남았다. 이 책은 12월 22일에 '노무현의 색깔'을 읽고나서 바로 읽었다. 분량이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이렇게 늦게 읽은 건 책이 잘 안 읽혔기 때문이다. 아마도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고자 한 것은 책의 비판이 틀리다고 생각안했기 때문이다. 이미 앞 페이지에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래도 기록한다. 한국의 진보를 비판한다 저자 김기원 출판 창비 발매 2012.07.25. 책이 쓰여진 시기의 기준으로 마지막 진보 정부였던 '노무현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한다. 대연정, 인사정책,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비롯한 여러 사건들(대북송금 특검, 이라크전 파병, 한미FTA)이 그것이다. 주요 내용은 이전 정부인사의 '회고록'을 기반으로 한다. 내용에 대한 비판은 타당할 수밖에 없다. 당사자가 판단하는 것을 되짚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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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숲 사용 설명서

"우리가 숲을 사랑하는 이유는 다른 측면이다. 이 땅에 남은 그나마 온전한 형태의 마지막 생태계가 숲이기 때문인 것이다." "나무가 많은 곳은 숲이 아니라 조림지다. " "도축업자를 보고 '동물을 보살피는 사람'이라고 부른다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은가" "그리고 그 얼음 하트를 아내의 묘지로 들고 와서 여름 햇살에 녹였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관점을 비트는 문장들을 읽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숲이라는 세계에 지나친 영향력을 행사해왔고, 고정된 이미지를 형성해왔다. 부모님 세대와 우리 세대가 생각하는 숲의 이미지는 다르다. 도심지에 있는 공간을 보고 누군가는 숲이라고 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작은 공원이라고 말할 것이다. '서울숲'만 봐도 그렇다. 깊은 산 속을 가보지 못한 어린 아이는 하나의 테마공원도 숲이라고 느낀다. 모두 나무가 있는 같은 공간이지만, 얼마나 밀도있는 개입이 이뤄졌는 지에 따라 그 공간성은 재정의 된다. 같은 공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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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상한 성공(2021)

평등한 기회, 공정한 결정, 정의로운 결과를 꿈꾸는 세대에게 바치는 한국의 기이한 성공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나누는 책 이상한 성공 저자 윤홍식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매 2021.08.30.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 누구나 느끼고 있는 주제다. '경제규모는 선진국이라는데, 우리의 삶은 선진국 같지 않다는 말' 충분히 들어왔다. 민주공화국보단 불행 공화국이 더 어울릴 정도로 불행한 지표들이 앞다퉈 갱신되고 있다. 놀라워하는 사람도 없다. 이미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오랜 기간 불행한 지표를 공고히 해온 대한민국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주제를 다룬다. 성공은 했지만 어두운 대한민국에 의문을 갖는다. 그런 의문은 첫 장에서 말하는 핀란드 청년들의 고민으로 시작된다. 핀란드 청년들은 세계 평화와 기후변화가 걱정되고, 그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하는 반면에 한국의 청년들은 취업 문제를 걱정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전 지구적인 문제를 다루는 고민에 비해서 우리의 고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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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한국의 가난(2009)

'빈곤'에 대해서 입문할 수 있는 책 한국의 가난 저자 김수현,이현주,손병돈 출판 한울아카데미 발매 2016.08.30. 책을 고를 땐 몰랐는데, 오래된 통계와 논문이 나와서 보니 09년에 출판된 책이었다. 하지만 내용이 크게 변했거나 뒤처진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학술적인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실제 사례를 근거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교과서처럼 읽을 수 있었다. 나는 교수라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했다(교수님들은 대체로 부정, 근데 대체로 모든 걸 알긴했다…). 석, 박사 학위를 가진 분이나 교수님과 대화해보면 배움에 끝이 없다고 말한다. 배우면 배울수록 가려졌던 것이 많고, 하나의 영역에서도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는 것이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을 때 딱 그런 느낌을 받았다. '빈곤'을 단순하게 생각했을 땐, 못 먹고 삶이 궁핍하다 이정도로 떠올렸다. 하지만 책의 서두부터 다뤄지는 빈곤의 정의를 읽다보면 '아 맞다.'라며 빈곤이 다양한 영역에서 다뤄짐을 느낀다. 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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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재정전쟁(2022)

정부가 돈을 쓰는 방법에 대한 대중서 재정전쟁 저자 전주성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2.02.25. 도서관을 기웃하다 우연히 읽게 된 책. 저자의 주장이 치우쳐진 부분이 없다고 느껴져서 읽기 편했다. 학문적으로 봤던 개념이 풀어지는 것도 흥미로웠다. 다만, 내용 자체가 내가 관심을 두던 부분과는 달라서 집중하면서 읽기는 어려웠다. 그렇다고 해서 배움이 없거나 느낀 것이 없던 건 아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정책이 가닿는 과정에 관심을 두었다. 재정이라는 큰 단락에서 보면, 조세와 지출 중에 지출 분야에만 관심을 둔 셈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지출과 조세가 적절히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함을 한 번 더 상기시킬 수 있었다. 책의 부제가 왜 '세금과 복지의 정치경제학'인지 깨달을 수 있었고, 조세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 책은 몇 번 더 읽고, 따로 구매해서 소장할 것 같다. 다음에는 책의 주장에 대한 내 생각도 정리해 볼 생각이다. 예전의 경제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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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KBS, [긴급진단] 탄핵안 가결, 그 후(12.15)

[긴급진단] 탄핵안 가결, 그 후 KBS 뉴스 news.kbs.co.kr 바로 어제 KBS에서 긴급좌담회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제목은 '[긴급진단] 탄핵안 가결, 그 후'. 우연히 프로그램을 봤고, 채널을 넘기려고 했는데 넘길 수 없었던 건 패널 구성때문이었다. 내가 느끼기에 이들은 한 진영을 대표하진 못할지라도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의견을 내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서로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통해서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다. 토론의 본질을 지키며, 소신을 밝히는 모습은 멋있었다. 인상깊었던 말들을 기록했다. 패널구성 유승민 전 국회의원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성민 정치컨설팅 MIN대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그러니까 저는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으로 우리 사회에서 이제 민주화 시대가 열렸는데요. 한국 민주화 과정의 특징을 학계에서는 사회운동에 의한 민주화라고 많이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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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알고 있다는 착각(2022)

인류학 사용설명서 알고 있다는 착각 저자 질리언 테트 출판 어크로스 발매 2022.08.10. 새해를 맞아 책장을 정리하기 위해서 읽은 책. 베스트셀러였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분명 우연히 읽은 책이지만, 본의아니게 최근에 고민했던 문제에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내용과 별개로 서술방식에 있어 본 책과 같이 일대기를 서술하는 방식을 선호하진 않는다. 그래서 읽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도 시사하는 바가 커서 읽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다. 《알고 있다는 착각》은 인류학자이자 저자인 '질리언 테트'가 우리 사회에 인류학이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고,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는 책이다. 저자가 소개한 인류학은 네슬레, 인텔, GM과 같은 기업 활동을 넘어서 전염병 대응, 금융상품의 리스크, 정치 분쟁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어 있었다. 문제는 모두 달랐지만, 해결 방법은 모두 비슷했다. 그저 쳐다보는 것. 쳐다봄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통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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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7인의 충고(2016)

알아도 행할 수 없는 말, 2016년 대한민국이 2025년 대한민국에 하는 말. 7인의 충고 저자 이철희 출판 답 발매 2016.01.01. '이철희가 따져 본 진보 집권 전략'이라는 부제에 끌려 골랐던 책이었다. 완독에 실패하고 반납했다가 몇 달 만에 다시 빌려 읽었다. 책의 내용은 2015년에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7인의 학자(최장집 교수, 윤여준 전 장관, 강준만 교수, 강원택 교수, 서복경 박사, 이상돈 교수, 박상훈 박사)와 나눴던 한국 정치에 대한 대담을 기록한 것이다. 부제에 쓰인 '집권 전략'이 딱딱해 보이지만, 정치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나눌법한 대화처럼 느꼈다. 책은 2015년의 야권에게 충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충고들은 여전히 유효하게 느껴진다. 문제가 변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조언이 보편타당한 것일 수도 있다. 조언이 현실적이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민주당 또는 야권의 자구책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빅뱅'이 민주당의 집권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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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보수우파 집권을 위한 조건(2019)

민주당 주장을 반대하는 것이 '보수우파 집권의 조건?' 보수우파 집권을 위한 조건 저자 퍼스트코리아 출판 타임라인 발매 2019.07.05. 도서관에 꽂혀있는 책 이름이 강렬해서 고르게 됐다. 책은 '퍼스트코리아국민운동본부'에서 기획되어 7명의 칼럼니스트가 여러 주제에 대해서 쓴 글이다. 이 책의 서두는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의 패착을 다루고 그들의 무기력함과 무능력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보수우파 집권을 위해서 '환골탈태'를 말하며, 끝으로 문재인 정부를 정면 반박하는 자세를 주문한다. '이런 주장도 있구나'라며 읽었지만, 문재인 정부 또는 민주당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것이 진정 '보수우파 집권을 위한 조건'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물론 내 독해 능력의 부족과 편향된 생각 탓이기에 책을 탓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그들의 말이 맞았을 지도 모르겠다. 5년 평균 지지율 50%를 넘었던 문재인 정부를 정면 반박해서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현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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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불공정한 숫자들: 통계는 어떻게 부자의 편이 되는가(2020)

불평등 너머의 불평등. 세계 곳곳의 언피플, 언머니를 집계하려는 노력을 담은 책 불공정한 숫자들 저자 알렉스 코밤 출판 메디치미디어 발매 2021.04.30. 이 책은 저자가 전 세계적 단위의 집계불이행을 다룬 연구자료에 가깝다. 특정 지역 또는 나라의 사례보다는 MDGs나 SDGs와 같은 범세계적인 목표나 브라질이나 남아공과 같이 관심이 적었던 국가들의 센서스 사례를 다루고 있다. 그 때문에 책 내용이 쉽게 읽히진 않았다. 특히, 조세피난처의 금융 비밀주의 사례를 다뤘던 단락은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부분이라 더 어렵게 느껴졌다. 나는 무언가를 공부한다는 것을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지식은 모르고 지나갔어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타의든, 자의든 공부를 시작한 순간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책에서 다뤄졌던 여러 사례는 세상에 철저히 배제된 것들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각 나라의 센서스 조사와 관련된 사례는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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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2004)

영국, 독일, 일본 등 각 나라의 '환경도시' 사례집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저자 이노우에 토시히코,스다 아키히사 출판 사계절 발매 2004.03.23. 이 책에는 저자가 방문한 세계 여러 '환경도시'가 기록되어 있다. 주로 독일과 일본의 사례 위주로 기술되어 있지만, 미국을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코스타리카, 브라질의 사례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책을 한번에 썼다기 보다는 책이 발매되기 까지 각 국의 여행을 마치고 기록된 수필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책의 발매일에서 유추할 수 있듯 20년이 넘게 지난 책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 같다. 그런데도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창원에 살고 있다는 것' 단 하나였다. 창원시는 '06년부터 환경수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시 마케팅을 해왔다.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환경수도라는 말을 들었고, 지금도 외지인에게 창원을 소개할 때 환경수도를 내세운다. 그런데 요근래 다른 도시들에 대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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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무현의 도시(2018)

세종시의 탄생에서 지금까지. 무엇을 놓쳤고, 무엇이 남았나 노무현의 도시 저자 김규원 출판 미세움 발매 2018.01.20. 책을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다. 책 내용이 내가 관심있었던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이라는 도시 자체에 대한 호감을 비롯해서 도시계획과 노무현 정부 정책에 대한 호기심 덕분에 흥미를 느끼며 책을 금방 읽어나갈 수 있었다. 덕분에 3월 책 읽기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이 책은 세종시의 역사와 함께 그 과정의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다. 공주ㆍ연기 지역이 세종으로 결정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가 계획되고 현재까지 다양한 논의과정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세종시의 교통이나 주거, 조경 분야는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그곳에 살고있었다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떤 사람들은 '한국을 구할 수 있었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 노무현 정부 시기를 꼽는다. 노무현 정부는 역대 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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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2023)

공공분야 데이터 분석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가장 기본적인 책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저자 김재연 출판 세종서적 발매 2023.09.05. 기차 타고 서울에 가며 읽었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다 읽으니 수원쯤 도착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공감되는 얘기가 많았다. 특히 미국에서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책에는 저자가 코드 포 아메리카라는 단체에서 일했던 경험들이 녹아져 내려있다.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무(좋은 정부를 만드는)를 바라보는 시각들은 인상깊었다. 단순히 어떤 자세,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론과 함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책은 데이터과학자의 시각으로 좋은 정부를 만들기 위한 여러 과제를 소개한다.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나 인프라, 보안 등 데이터 분석만 강조하다이 보면 놓치는 과제도 중요하게 다룬다. 내용의 스펙트럼과 친절히 기술용어를 정리한 점을 미루어보면 이 책은 데이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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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자몽살구클럽(2025)

저번 주, 이번 주에 달리기를 하면서 들었던 곡에 서두에 나오는 인사말이 참 기괴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죽고싶나요? 그 이유가 명확한 당신! 우리와 함께합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나요? 그 무엇을 모르는 당신! 우리가 필요합니다. 가입을 원할 시, 뒷면의 '티켓'을 갖고 내일 오후 5시 음악실로 오세요. 내일에서 온 티켓, 대로로 가사에도 없는 이 경구가. 뛰는 내내 나를 시험에 들게했다.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며 한참을 뛰었다. (티켓은 어디있고, 음악실은 어디 학교일까) 그것과 관계없이, 나는 나대로 한로로 콘서트 소식을 찾고있었다. '자처'~'사랑하게 될 거야'~'입춘'을 현장에서 듣고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자몽살구클럽, 앨범 제목으로만 알았던 특이하고도 기괴한, '브로콜리너마저'같은 이름의 책이 발간된 걸 알게됐다. 그렇게 책을 샀다. 예약구매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기다림을 거치다보니 내가 책을 샀는 지도 까먹을 때가 되어서야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자몽살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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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마음이 고장 났어도 고치면 그만이니까(2025)

마음이 고장 났어도 고치면 그만이니까 저자 손성원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5.08.27. 블로그 글 더보기 한줄 평: tmi 한 가득 담긴, 엄청 재밌지만 생각할 게 너무나도 많은 활자로 적힌 다큐 요즘 내 루틴이 있다. 뉴스레터를 읽는 것이다. 작심삼일, 좌충우돌인 내가 오랫동안 해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구독하는 여러 뉴스레터 중에서 마음건강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는 터치유(한국일보 발행)를 구독한 건 1년 정도 지났다. 터치유를 알고 구독한 건 아니다. 언젠가 초대하지도 않은 바퀴벌레가 집에 사는 것처럼, 어느날 내 메일함에서도 한국일보에서 보낸 기사가 관측됐다. (다소 비유 대상이 부적절함.) 어쨌든 읽지 않는 메일을 정리하던 중에 한국일보에서 런칭하는 뉴스레터를 소개 글을 본 것 같다. 당시에 여러 뉴스레터가 있었는데, 그걸 고르면서 터치유도 함께 구독했다. 구독한 건 1년 정도 지났고, 종종 읽어 왔지만 본격적으로 챙겨서 읽기 시작한 건 연구원에 입사한 5월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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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2025)

글 내용과 전혀 관계없고, 제가 찍은 고양이 사진입니다. 한줄 요약: 중국 북경과 한국 창원, 이렇게 떨어져 있음에도 내가 이렇게 위로받을 수 있구나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저자 후안옌 출판 윌북 발매 2025.07.30. 블로그 글 더보기 요즘 에세이 읽기에 재미가 들렸다. 나도 에세이를 써보고 싶은 마음때문일까? 좋은 글을 탐하게 된다.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7월 30일에 우리나라에 발매됐다. 8월 초에 주문했던 걸 보면 나름 신간도서를 골라 읽었다. 책의 내용보다는 쓰여진 서평을 보고 책을 골랐다. (먹고사는 문제만 끔찍이 여기는 이야기는 갑갑하다_김기태, 소설가) 기대감이 컸던 탓일까? 막상 책을 받아보고는 금새 읽지는 못했다. 생각보다 재미가 덜했기 때문이다.하루에 한 챕터를 읽을 때도 있었고, 하루에 반 페이지만 읽은 날도 있었다. 어떤 날은 여러 장을 줄줄 읽어내기도 했다. 어제, 오늘은 가슴이 너무 미어지는 일이 많았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안정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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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배려심 +1을 바라는 마음으로

촛불로 성숙해졌다는 우리 민주주의. 그 명성이 무색하다.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비판의 대상은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부터 입법부의 국회의원, 심지어 사법부까지 이어지고 있다. 민주주의 핵심 원리인 삼권이 모두 흔들리고, 모두 '정치화'라는 꼬리표가 달렸다. 어떤 비판은 옳은 점도 있지만, 때로는 과장된 주장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모든 일은 입장을 바꿔보아야 한다. 어렵지만 그렇게 해야만 한다. 최근 이재명 대표의 판결 이후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법부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서로 입장을 바꾸면 어떻게 될 지 생각했다. 만약 판결이 무죄로 나왔으면, 국민의힘 또는 그 계열의 단체들은 침묵했을까? 또, 윤석열 대통령 또는 한동훈 대표에 불리한 사건이 발생했고, 민주당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왔다면 국민의힘 또는 그 계열의 단체들은 침묵했을까? 이런 가정에 대해 '침묵했다' 또는 '비판하지 않았다'라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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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희망보다 비극을 먼저 떠올리며

어쩌다보니 선고일에 서울로 가게 됐다. 서울 가는 새마을호 안에서 희망의 순간을 만끽했다. 기차 안에서는 박수 소리와 함께 오늘 술을 마셔야겠다는 분도 있었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며 친구와 대화했다. 그러다 끊기는 카카오톡에 '설마?'하기도 했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안심할 수 있었다. 글을 쓰게 된 건 파면 중대성을 두고 한 재판관님의 선고요지 때문이었다. 나는 결정문을 들으며 '우리 역사의 비극 한줄이 쓰여졌다'고 느꼈다. 그러나 피청구인과 국회 사이에 발생한 대립은 일방의 책임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고, 이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해소되어야 할 정치의 문제입니다. 이에 관한 정치적 견해의 표명이나 공적 의사결정은 헌법상 보장되는 민주주의와 조화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회는 소수의견을 존중하고 정부와의 관계에서 관용과 자제를 전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였어야 합니다. 피청구인 역시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협치의 대상으로 존중하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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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0929 뉴스레터

뉴스레터를 받아 꾸준히 스크랩하는 걸 두달 정도 해오고 있다. 오늘은 무슨 이유때문인지 일어나고부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쉬고싶었지만 그래도 쓴다. (월요병인가?) 월요일은 항상 양이 많다. 주말과 금요일 늦게 발송된 레터들도 함께 읽어야하기 때문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건 뉴스레터는 아니고 주말 간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본 기사 중 일부.. 대전에서 정부기관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났다고 하는 듯. 그거때문에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데, 뭐랄까. 그럴 수 있다고 예전에는 생각했을 것 같은데, 더한 걸 보고 나니 너희는 그러면 안되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출처: 프레시안(좌), YTN(우) 도민들에게 가닿는 행정은 출자, 출연기관의 몫도 큰 것 같다. 인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말. 기사 내용은 경상남도와 관련된 것이나, 개인적으로 창원시시설공단을 몹시 싫어한다. 누비자 관리를 전혀 안하는 건지, 사람이 없는건지... 출처: 경남도민일보 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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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너무 착한데?전, 너무 별론데?전(250927)

너무 착한데? & 너무 별론데? 전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403 (성수동2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Previous image Next image 뉴스레터 보고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결국 다녀왔다! 근데 거의 들어간지 20분만에 나온듯 ㅡ (다음 약속시간이 빠듯해서...) Previous image Next image 말 그대로 '착한 사람', '별로인 순간'을 소개하는 전시전 듣기론 '일본 MZ 감성'을 자극한, '일본 3대 전시' 등등 ㆍㆍㆍ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것보다는 좋은 사람에 대한 갈망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전시회 내용을 보니까 꼭 좋은 사람이라는 게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았고, 가서 한번 보고싶었다. '내가 그렇게 해왔던' 나는 좋은 사람이야 라고 느낄 수 있었던 부분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거 말고도 너무너무 많은데(?) 라고 하면 자랑인가(?) 다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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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0925 뉴스레터

예비 오대남?.. 사실 오대남이라서는 아닐 것이고, 누구라도 주변에 관심이 없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정책에서도 사각지대를 만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출처: 한국일보, 허스펙티브 출처: 한국일보, 허스펙티브 출처: 경남도민일보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교류. 관계정상화. 비핵화.. 였구나 속보로 떠서 관심이 가지는 않았는데, 네이밍은 잘한듯... 설탕세... 소논문도 썼는데 ^^..ㅎㅎㅎㅎ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한강 수상버스 vs. 마을버스 뭐가 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까 출처: 어피티 먼저 있는지 물어보는 게 예의입니다 ㅜㅜㅠ 출처: 어피티 좌 5.6 / 우 1.9 귀여운 것이 세상을 구한다~ 귀여운 것에 대가는 너무나도 크다 출처: 어피티 출처: 어피티를 통해 (조선일보, '정부, 청년 지원 '취약계층→모든 청년'으로… 적금·교통비 등 지원') 빠띠에 처음으로 출처: 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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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0926 뉴스레터

출처: 한국일보 당신의 h큐레이터 제조업의 종말. 경남의 종말... 대책은 없나 출처: 한국일보 당신의 h큐레이터 성별뿐만 아니라 2~5순위도 눈에 들어온다.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출처: 경향신문 점선면 세상 시끄럽게 만들고 다시 원복시키는 것도 용감한 결정이다. 그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출처: 너겟 여기서 2개나 사봤네 출처: 까탈로그 힙이란 뭘까 출처: 트줍레터 출처: 트줍레터 대학내일의 비결을 알고싶었는데 이렇게 하고있었구나 출처: 트줍레터 출처: 트줍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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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용산으로 시작해 용산으로 끝난 이번 주말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 서울 여행은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버스보다는 기차를 선호하지만, 얼마전 사고로 코레일에서 경남 ↔ 서울 기차편을 모두 막았기 때문에 예매를 못했다. 버스나 기차나 시간계획이 나오면 그때 예매를 하지 않으면 금방 매진된다. 어쩔 수 없이 버스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몇일 전에 그 제한이 풀려서 올 때는 기차를 탔다. 산재 하나로 여겼던 한 사고가 나에게도 이런 나비효과 줄 수 있구나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터에서 6411번 버스를 봤다. 6411번, 어디서 봤다.. 봤다.. 했는데, 노회찬의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라는 그 명연설이었다. 뭔가 반가웠다. 도입이 길었다. 이번에 서울에 올라간 계기는 바로 어제 토요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 있는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동기가 결혼했기 때문이다. 나이로는 하나가 더 많은 동기. 나보다 고지식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던 내 동기. 3개월 정도를 좁디 좁은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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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50929 '법원등기' 보이스피싱 신고후기(2건)

법원등기 보이스피싱 전화받으셨다면? 꼭 교차로 점검하세요! 관할 주소지 법원에 전화해보기(창원지법, 진주지법 등)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1566-1188) 전화하기 주변에 이 사실을 알리기 ooo님 되세요? (네) 법원 등기가 있어 보내드리려는데 내일, 토요일 몇시, 몇시에 집에 계세요? (네, 그때 있을 것 같네요) 네, 본인이 받으셔야해서요. 내일 받으실 수 있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네) (아 근데, 혹시 주소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제가 최근에 이사를 해서) 아 실거주지가 다르시다는 말씀이신가요? 어떻게 되시죠? (성산구로 되어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네네 그러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통화종료 대화내용 일부 9월 19일, 10일 정도 전에 전화를 받았다. 법원 등기가 있는데, '본인이 꼭 받아야 한다'고. 이전에 법무부에 편지를 썼다가 우편 답장을 받았는데, 그것도 본인이 받아야 한다고 했던 걸 들어서 별 생각없이 그러겠다고 했다. 물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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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국정자원 화재의 나비효과

저번주 금요일(9.26.) 저녁.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화재가 났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존재를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번 계기로 너무너무 중요한 기관이구나 싶었다. '공기'같다고 하면 적절할 것 같다. 옛날에는 조선왕조실록을 4곳에 나눠 보관했다고 하는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도 쪼개야하나(?) 싶었다. 처음에는 불이났다. 사람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다. 거기서 변하지 않았고, 서울 가는 버스 안에서는 좀 심각한가보네? 라고 생각했다. 정말 타자화된 시각으로 이번 화재를 바라봤었다. 그런데 오늘 출근하고 나니 생각보다 이 화재의 영향으로 내가 피해보는 것이 많았다.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지면서 바뀌는 것들이 너무 많다. 1. 평소 가지고 다니지 않던 신분증을 가지러 길을 뺑뺑 둘렀다. (모바일 신분증 기능 X) - 병원갈 때 민증 가지고 가야함... (술 먹을 때도) 2. 연구 DB를 구축 중인데, MDIS, KOSIS 등등 쓰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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