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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六月

 [독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六月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작가 윤동주 출판 저녁달고양이 발매 2018.06.01.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의 6번째 이야기이자 六月의 책이다. 6월은 북반구에서 기상학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다.

여름을 알리는 바람이 불 때쯤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 한 점과 윤동주 외 17명의 시로 구성되어있다.

구성된 시들은 초여름에 해당하는 적절한 시들로 옆에 남겨진 명화와 함께 생각할 시간을 준다 누구나 그렇듯 그림책은 술술 넘어가지만, 줄로만 이뤄진 글은 쉽게 읽어지지 않는다. 쉽게 읽어질 만한 여러 시와 함께 구성된 명화는 책을 평소에 읽지 않더라도 읽을 용기를 제공한다.

식민지 현실에 대하여 쓰고, 불꽃 같은 인생을 살았던 윤곤강 시인의 개똥벌레는 시험 기간 외로움에 지쳤던 나에게 위로를 주었다. 윤동주 시인의 나무는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바람에 흔들리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단순하고 짧은 시들은 내 인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