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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오랜만에 회사에서 회식을 했다.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보니 장어구이 집으로 낙점이 됐다. 장어를 그다지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의견이 장어를 좋아하니 민주주의 원칙에 의하여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다.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장어를 주문하니 밑반찬이 먼저 놓이고 손질한 장어가 나왔다. 밑반찬은 채 썬 생강과 부추무침, 묵은 김치 씻은 것과 삭힌 깻잎 등이 나왔다. 모두 느끼한 장어 맛을 개운하게 해 줄 수 있는 반찬들이었다. 장어가 숯불에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구워질수록 색상이 하얀색으로 고등어 색깔처럼 변했다. 색이 하얗게 변하니 맛깔스러워 보인다. 모두들 장어가 빨리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장어 색이 하얗게 변한 후 점차 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다. 노릇하게 구워지니 더욱더 맛깔스러워 보인다. 숯불구이의 타는 소리와 함께 구워지면서 장어의 기름지고 구수한 향이 코끝을 맴돈다. 이젠 구워지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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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에 커피한잔

볼일 있어 잠깐 외출했는데 날씨가 초겨울이라도 된 것처럼 으스스하다. 날씨도 흐리고 기온도 내려가니 사람 마음이 죄라도 지은 듯이 움츠려든다. 주말 오후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아무래도 다 집에 있나 보다. 오후에 집에 있기 좀 지루해서 기분도 전환할 겸 집 앞 커피숍에 나가보았다. 커피숍을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마침 자리가 한자리 생겨서 남이 앉을 새라 재빨리 앉았다. 가게 카운터에서는 직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주문서를 받고 있었다. 번호 벨이 울리면 사람들이 카운터로 가서 주문한 커피를 받아오고 있다. 가게 전체를 둘러 휘감고 있는 고소한 커피향이 내 후각을 제대로 유혹하고 있었다.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못 자서 마시면 안 되는데 결국 커피의 은밀하고 달콤한 향에 굴복당하여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기로 했다. 주문한 커피를 받아서 탁자에 놓으니 원두의 고소하고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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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언제나 이맘때면 길을 걸을 때마다 귀에 들려오는 크리스마스캐럴이 하루 종일 들리곤 했는데 요새는 믿을 수 없게 조용하기만 하다. 캐럴 저작권 때문이라고 하는데 역시 자본주의의 꽃인 돈이 개입되면 급속하게 상황이 달라진다. 인간의 오감 중 청각에 미치는 영향도 말할 수 없이 굉장히 큰 것 같다. 거리가 조용하니 흥이 나질 않는다.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이브가 최고의 절정이고 막상 당일이 되면 허망하게 시리 일반 공휴일과 별반 차이가 없이 조용하다. 오랜만에 마트에 나가보니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한가득 쌓여있다. 집에 어린아이들이 있거나 귀여운 조카가 있다면 펄쩍 뛰며 아주 좋아하는 선물일 것 같다. 한눈에 보기에도 반짝반짝 선명한 녹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잘 이루어 사고 싶은 욕구가 든다. 만져보니 유리 볼이 매끈하니 손에 딱 잡혔다. 유리 볼을 잠깐 좌우로 흔들어보니 유리 볼 안에서 색이 다양한 눈이 내리는 듯해서 눈길을 끈다. 그 안에 있는 산타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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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아침 산책

매일매일이 똑같은 하루의 반복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나는 삶의 의미를 찾고 생활의 원동력을 찾는다. 원래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강아를 산책시키는데 요즘은 학원을 다니느라 저녁에 산책시킬 시간이 없다. 그래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서 산책시키기로 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침에 설탕이를 산책시킬 시간을 염두에 두고 아침에 기상시간을 설정한다. 정성도 이런 정성이 없다. 설탕이는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막내아들이나 마찬가지이다.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귀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우리 집에 인연을 맺은 설탕이를 내가 돌볼 수 있다는 사실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고 설탕으로 인해 불쌍한 유기견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내가 사랑을 펼쳐야 할 곳이 많다는 것도 감사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채소 과일식으로 30분 정도에 걸쳐서 천천히 식사하고 난 후 설탕이에 산책 가자고 말하면 설탕이는 좋아서 소파 위에서 펄쩍펄쩍 뛰고 뱅뱅 돌기도 하고 온몸으로 좋음을 표현한다. 그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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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지고 있다.

단풍이 절정을 지나 조금씩 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산책만 나와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을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단풍은 그 아름답기가 형용색색으로 찬란하다. 각각 나무들의 단풍 드는 속도가 달라서 어떤 나무는 붉게 물들었고, 또 어떤 나무는 노랗게 물들었고, 또 어떤 나무는 갈색으로 물들었다. 마치 수채화 물감을 한 도화지에 칠해놓은 듯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있다. 그냥 단풍 든 나무들 보고만 있어도 눈이 더 이상 없는 호사를 누리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지나가다 땅에 떨어져있는 단풍 든 잎을 나도 모르게 집어 들었다. 색은 정말로 아름다운데 손으로 느끼는 촉감은 점점 메말라가고 있었다. 아름답게 단풍 든 잎의 촉감은 그 화려함과 반대의 느낌이었다. 냄새를 맡아봐도 나무의 향기가 거의 나지 않았다. 이제 나는 나뭇잎으로서 해야 할 일을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는 느낌이었다. 단풍 든 잎을 만져보며 애잔한 느낌이 들었다. 혹독스러운 겨울을 지나서 생동감이 있는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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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귤 선물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요즈음 시장에 나가면 귤이 제철이어서 그런지 제발 사 가세요라고 하는 듯 과일가게에 잔뜩 쌓여있다. 항상 가게를 지나치다 내가 먹고 싶은 과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사는 편이다. 오늘도 역시 귤이 싱싱하게 눈에 띄어 여러 과일이 있었지만 귤을 사기로 하고 귤을 소량을 샀다. 과일을 사다 보니 문득 지방에 계신 부모님한테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귤 한 상자를 택배로 바로 보냈다. 부모님에게 과일 선물을 보내고 나니 과일을 받고 기뻐하실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서 마음이 흐뭇했다. 예전에는 우리 부모님이 나를 먹여주고 길러주셨는데 이젠 거꾸로 내가 우리 부모님에게 먹을 것을 보내준다. 항상 먹을거리를 보내면 엄마가 잘 받았다는 전화를 해온다. 그때는 엄마 목소리가 항상 즐거워 있다. 그런 엄마의 즐거운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역시 행복한 마음이 든다. 또한 자식으로서 늙으신 부모를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에 뭉클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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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rpnickson, 출처 Unsplash 나에게는 딸이 2명이 있다. 아들 1명에 딸이 2명이다. 모두 성인이 되어 이젠 각자의 인생을 산다. 남들은 아들 하나에 딸이 둘이니 120점이라고 부러워한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들딸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저녁에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하던 차에 큰딸에게 카톡이 왔다. 막내딸에 대한 불만과 불평을 쏟아낸다. 사연을 들어보면 막내가 시작부터 끝까지 다 잘못한 것이다. 요즈음에는 사연을 다 안 들어도 나도 모르게 대충 눈치가 생긴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 간에 불화가 있을 때는 감정이 갑자기 한없이 다운이 되고 우울해진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가족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생기는 스트레스는 온몸을 무너뜨리는 기분이 들어 절망적인 생각까지 든다. 어렸을 때부터 딸들 간에 사이가 별로 좋지 못했다. 큰딸은 배려심 많은 성격에 항상 함박웃음 띤 얼굴이라 사람들이 이뻐했다. 반면에 막내딸은 질투심이 많고 고집이 세고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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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리스 기부

이번 주말에는 꽃꽂이 모임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서 가정폭력으로 긴급하게 대피하여 있는 쉼터인 한국 여성의전화에 기부를 하기로 했다. 집에 가져갈 것은 빼고 나머지는 만들어서 모두 기부를 하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살펴보니 맑기는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날이어서 몹시 추울 것 같아 따뜻한 옷으로 단단히 무장을 하고 만났다. 날씨는 추웠지만 양재동 꽃 시장의 열기는 후끈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생화 시장에서 바쁘게 물건을 사고팔고 했다. 오히려 삶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니 기분이 굉장히 밝아지고 주말에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잠시나마 게을렀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나는 그래도 직장이라도 다니니 주말에는 확실히 쉬는 데 이분들은 평일이나 주말이나 따로 없이 새벽부터 나와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나의 상황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이도 많은데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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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너무 바쁘고 힘들 때

maartendeckers, 출처 Unsplash 요새는 하루가 정신없이 바삐 간다. 어쩔 땐 열심히 달리기하는 다람쥐 같기도 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식사 후 1시간 정도 강아지 산책시키고 샤워까지 시키고 나면 부랴부랴 출근을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직장 퇴근 후 바로 학원으로 달려간다. 직장 관련 학원으로 꼭 관련 자격증을 따야 한다. 집에 오면 밤 8시 40분 경이고 저녁 수업이 있는 날은 10여 분 쉬고 9시에 수업을 줌으로 듣는다. 수업이 끝나면 11시가 넘는다. 정말 듣기만 해도 숨 돌릴 새 없이 바쁜 하루다. 요새는 체력이 나도 모르게 떨어졌나 보다. 그냥 의자에 앉아 졸 때도 있고 강의가 너무 길어질 때는 머리가 멍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주말이 되면 밀린 약속이나 집안일 등이 산더미처럼기다리고 있다. 그럴 때는 힐링이라는 것이 진짜 이럴 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라는생각이 든다. 아무 생각이 없이 공기 좋은 곳에서 한 달 정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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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힘들어질 때

john_tuesday, 출처 Unsplash 너도나도 유튜브에 인스타에 블로그에 SNS를 통한 세상이 활짝 열리고 그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나도 이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올봄에 유튜브를 배워서 시작했고 그 뒤에 인스타를 시작했고 이제는 블로그를 배우고 있다. 지금은 인스타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인스타는 소통이 중심인 SNS 인지라 피드를 올리고도 계속 인스타에서 머물러서 다른 인친들의 계정에 가서 좋아요 와 공유를 누르고 댓글을 써줘야 인스타에서 내 계정의 지수가 높아진다. 또 그렇게 해야 다른 인친도 내 계정에 와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내 계정이 팔로워가 아주 많은 계정이 아니어서 몇몇인친 등과 활동을 해주고 있는데 처음에는 자주 내 계정에 와서 활동해 주던 인친 몇 명이 요즈음에는 잘 오지 않고 있어 요즘 마음이 서서히 다운되고 있다. timmossholder, 출처 Unsplash 나는 그분들 계정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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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걷기

직업이 바뀌면서 직장은 집에서 걸어다닌다. 아침 출근길에 약 40분, 퇴근 길에 약40분 정도 걸어서 출퇴근한다.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이지만 10분 정도 걸어가서 또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야 하고 그러한 과정이 번거로워 그냥 걸어다닌다. 요새 만보기차고 걸어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왕복하면 약9300여보가 된다. 거기에다 재래시장까지 들려 장을 보면 9700보가 거뜬하게 넘는다. 걷다보면 머릿속에서 정리도 되고 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생각치 못했던 일도 생각나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 일단 걷고나면 몸이 개운해진다. 아침에 나올때 몸이 가뿐할 때도 있지만 어떤 날은 물에 젖은 솜처럼 축 쳐진상태로 걸을 때도 있다. 그래도 출근해서 사무실에 도착하면 안좋던 컨디션이 점점 좋아진다. 요새 다이어트를 위해 일부러 만보걷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출퇴근만으로도 9천보가 넘게 나오니 1석2조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현생 인류의 조상은 호모사피엔스인데 호모사피엔스도 알고보면 걷는 동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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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바이오리듬

얼마전까지만 해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어 설탕이와 산책을 하거나 자기개발을 한답시고 책을 읽거나 혼자서 스피킹 연습을 하고 출근했었다. 진짜 5분을 허투로 쓰지 않았다. 그때는 나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이 컸었다. 그렇게 하고나면 뿌듯한 마음에 내 스스로 자존감이 올라갔다. 그런데 요새는 퇴근후 집에 오면 소파에 주로 누워있는다. 아침에도 강아지 산책은 커녕 자기개발도 안하고 그냥 소파에 누워 시계만 쳐다보고 있다가 시간되면 일어나서 아침을 주섬주섬 먹고 출근한다. 마음 속으로는 '이러면 안되는데? 빨리 정신을 차리고 원래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왜 이리 몸과 마음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고 의욕이 사라진다. 현재 상황은 바뀐것이 하나도 없는데 내 마음만 바뀐것이다. 사람은 몸으로 사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마음의 지배를 받고 사는 것같다. TV를 보다보면 돈도 많이 벌고 인물도 훌륭하고 인기도 많은 정말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같은 연예인이 극심한 우울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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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자녀들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보면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한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길러보지 않았다면 부모의 마음을 절대 몰랐을 것이다. 어느덧 8순이 되신 우리 엄마 자랄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쉽사리 회복이 안될때 엄마는 정말 죽기살기로 우리 형제들을 키워냈다. 어려운 형편에도 끝까지 5형제를 모두 다 4년제 대학교를 졸업시켰고 모두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나는 고향인 광주송정역에 도착하기만 해도 맘이 푸근해진다. 그리고 이 나이에도 크게 안아프신 부모님이 계셔서 고향이라고 찾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 지금 내 나이에는 부모님들이 주로 요양원에 계시거나 아님 돌아가시거나 한다. 역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자꾸 우리 부모님이 나를 보고 반가와할것이 상상이 되어 맘이 설레인다. 엄마는 내가 집에 오면 "아이구 우리 강아지 왔는가?" 하면 반색을 하며 반가워한다. 나는 그럴때 우리 자녀들이 나를 찾아올때가 생각이 난다. 나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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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식

아침에 먹는 음식은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이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으로 먹었었다. 그런데 요근래는 아침에는 자연식물식으로 아침을 먹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무래도 입에 달콤한 음식보다 몸에 건강한 음식을 찾게된다. 자연식물식은 채소와 과일, 통곡물등 녹말음식등을 가공하지 않고 원 재료 그대로 먹는 방식이다. 아침에 이렇게 먹다보니 성급하게 먹던 습관을 고쳤고 피부가 특별히 관리도 하지 않았는데 혈색이 좋아졌다. 게다가 속도 편안해지고 다이어트도 되어 몸이 무척 가벼워졌다. 주로 저녁은 굶는 간헐적 단식을 하다보니 아침과 점심은 제대로 먹는 편이다. 오늘 아침에 먹는 식단은 키위와 바나나, 배, 완두콩, 당근이다. 음식이 담겨져 있는 접시가 색이 하얗고 크다. 접시 가장자리가 문양이 새겨져서 접시에 담겨져 있는 과일들이 예뻐 보인다. 음식들이 가운데 가지런이 담겨있으니 한눈에 보기도 좋고 색감도 조화롭다. 키위는 크기도 커 보이고 연한 노랑색으로 언뜻 보기에도 잘 익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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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해장국

이번 주부터 날씨가 급 쌀쌀해져서 점심시간에 따뜻한 국물음식이 땡긴다. 원래 시원칼칼한 음식을 좋아해서 오늘의 점심으로 콩나물해장국으로 결정했다. 콩나물은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식재료라고 한다.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주로 숙주나물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즉 콩나물은 한민족의 음식이다. 콩나물은 채소이며 영양분이 머리와 뿌리 부분에 특히 많다고 한다. 우리가 콩나물을 깨끗하게 손질을 한다고 머리부분을 떼어내고 요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영양분을 생각한다면 통으로 다 먹는 것이 좋을 듯하다. 부분적으로 영양분을 살펴보면 콩나물머리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C가 있고 줄기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소가 있고 뿌리에는 숙취해소에 도움되는 아스파라긴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건강에 관한 영양소 공부를 하다보니 단백질과 지방이 육류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채소에도 단백질과 지방이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흥미로왔다. 일단 검은색의 뚝배기가 묵직하게 느껴진다. 뚝배리는 도자기로 만들어졌고 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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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치킨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사람들이 웅크리고 길을 지나간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주말이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은데 날씨가 쌀쌀해서 치킨이 먹고싶어졌다. 가족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치킨. 치킨은 언제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음식이다. 건강때문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아마 평생 먹을 것 같다. 나무 쟁반위에 하얀 천을 깔고 음식들을 담았다. 하얀 바탕이어서인지 담긴 음식들이 깔끔해보였다. 치킨을 담은 접시가 검은 색의 삼각형모양의 플라스틱 이다. 색이 검은색이어서인지 치킨의 기름기가 잘 안보인다. 한 쪽엔 치킨이 큼지막하게 산더미처럼 담겨져 있고 다른 한 쪽엔 감자튀김이 산더미처럼 담겨져 있다. 누가봐도 푸짐한 느낌이 든다. 치킨을 담은 접시 옆에는 포크가 3개가 놓여져 있다. 치킨 옆에는 샐러드가 향긋하게 담겨져 있다. 샐러드에 녹색 잎도 보이고 파인애플도 보이고 방울토마토도 보인다. 색상이 조화로워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군다. 치킨만 봤다면 느끼했을텐데 샐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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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의 식사

친한 언니가 연락이 와서 같이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였다. 오랜만에 작품을 구경하고 문화생활을 하니 기분이 편안해졌다. 관람을 하고 나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갤러리를 구경하고 일식당에 와서 식사를 했다. 일식은 보여지는 모습을 참 정갈하게 보인다. 식전으로 먹는 흰죽에 당근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고 위에 김가루가 뿌려져 있어 먹으면 감칠맛이 날 것같다. 된장국은 향이 구수하고 위에 고명으로 올려져 있는 유부가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담겨져있다. 나무 접시에 초밥이 담겨져 있어 눈으로 보기에 색상이 다양하고 알록달록하니 이쁘다. 밥위에 올라가는 생선은 광어, 새우, 소고기등 다양한 재료로 토핑이 되어있더 다양한 맛이 난다. 초밥이 12개가 한셋트인데 한 입에 쏙 먹기 좋게 만들어져 있어 입을 크게 안벌려도 먹기가 좋았다. 날생선이라 언뜻 비릴것 같지만 와사비가 밥 위에 놓여져 있고 밥에 식초가 섞여져 있어 오히려 상큼한 맛이 났다.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오른 쪽 상단에 있는 따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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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장

회사출장으로 온 제주도 일로 와도 언제나 마음이 설렌다. 잠깐 빈 시간에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탁 트인다. 자건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평화로워 보인다. 도로와 바다의 경계석이 색색으로 다양하게 칠해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됐다. 가운데 있는 가로등도 멋져보인다.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멋지다. 꽉 막힌 도심의 아스팔트에 비하면 차량통행도 여유롭다. 제주도가 바람이 많은 지역인데 오늘은 날씨의 축복을 받았나보다.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결이 감미롭다. 오전에 미팅이 끝나고 점심은 돼지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숙성당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갔다. 맛집답게 입구에서부터 연예인들의 친필사인이 한 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었다. 커다란 불판에 고기와 소스, 김치등으로 올려놓으니 아주 푸짐하게 보인다. 단면에는 식당의 상호가 큼직하게 적어져 있다. 왠지 전문점의 분위기가 난다. 돼지고기가 돼지 냄새도 안나고 아주 쫄깃하였다. 제주도 돼지는 기름부분도 물컹하지 않고 오히려 쫄깃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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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

지난 주말 날씨도 좋고 단풍도 아름다워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오고 가는 길에 길은 막혔지만 나들이 간다는 사실 자체로도 즐거움을 주었다. 한국인은 밥심이 좋아야 하는 것 같다. 속이 안 좋더라도 따듯한 쌀밥에 된장찌개 한 그릇, 맛깔스러운 반찬을 먹으면 속이 아주 편안해진다. 밥이 돌솥에 만들어져 나무 뚜껑이 덮여져서 나온다. 밥을 푸고 거기에 따뜻한 물을 붓고 나무 뚜껑을 덮어 놓으면 밥이 다 될 때쯤이면 아주 구수한 누룽지가 만들어진다. 돌솥 옆에는 밥을 덜 수 있게 빈 그릇이 함께 나온다. 돌솥 앞에 두 가지 생선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조기와 가자미이다. 생선이 노릇노릇하여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한국식 밥상이지만 상큼한 샐러드도 보인다. 샐러드를 먼저 먹으면 식욕이 생길 것 같다. 돌솥 위에 내가 좋아하는 잡채가 가지런히 담겨 있다. 잡채에는 당근채와 파란색 채소가 색이 조화롭게 담겨 있고 맨 위에 통깨가 고명으로 뿌려져 있다. 생선구이를 에워싸고 몇 가지 나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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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요새 올 들어 날씨가 가장 쌀쌀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종종걸음으로 지나간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발걸음이 대부분 빠르다. 날씨 때문인지 오늘 점심은 따뜻한 갈비탕이 생각이 났다. 사무실 건너 강남파이낸스 건물 지하 식당가로 갔다. 어디를 갈까 둘러보다가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들어가 보았다. 분위기가 일단 조용하고 고풍스러웠다. 전통적인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었고 테이블이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조명등도 핑크빛으로 길게 내려오는 등으로 되어있어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솔직히 점심으로 먹기에는 아주 고급이었다.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 있게 테이블을 골랐다. 의자와 테이블이 전체적으로 붙어있고 등받이가 있어 앉아있기가 편했다. 물도 일반 생수가 아니고 향기로운 차를 끓여놓았다. 코로 향기를 음미하니 마음도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갈비탕을 시키니 반찬이 1인 별로 각자 담겨 나왔다. 접시가 하얀 색으로 모양이 똑같이 네모지니 가지런히 놓기가 좋았다. 김치와 깍두기, 나물 즉 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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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요리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점심때가 되니 빗방울이 세차게 내리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따뜻한 음식을 먹기로 하고 김치요리 전문점에 갔다. 테이블 위에 먼저 먹음직스러운 김치찜이 담겨 나왔다. 김치가 통째로 조려져 있고 고기도 통째로 졸여져 있는데 보기만 해도 얼큰하니 보이고 군침 도는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르기 시작했다. 고기가 젓가락으로 대기만 해도 아이스크림 녹듯 사르르 부서져서 아주 부드러웠고 김치는 젓가락으로 찢었는데도 사르르 하고 찢어져서 먹기에 아주 편했다. 밥에 한 잎 걸쳐서 먹었는데 입안에서 맛있는 음식 대향연이 벌어진 듯했다. 입안을 조린 김치 맛이 전체를 감싸고 식욕을 돋우고 있었다. 일단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마치 식탁에 않은 사람들이 음식 먹기 시합에 나온 사람들처럼 먹었다. 김치찜 옆에는 김치로 매운 입을 달래는 듯이 계란말이가 나왔다. 김치찜과 계란말이는 진짜 환상의 궁합인 것 같다. 계란말이는 팬에 요리를 할 때부터 맛있는 기름냄새가 진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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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피자

한동안 건강 생각하느라고 밥 종류와 샐러드만 먹었더니 갑자기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몸에 안 좋은 줄은 알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니 한 번씩은 먹게 된다. 날씨도 쌀쌀한데 마침 냉장고에 음식 재료도 딱 떨어지고 시장에 사러 갈 시간도 없어 감자 피자를 주문했다. 배달기사가 초인종을 누르자 현관문을 열자마자 피자의 향기로운 냄새가 코에 확 밀고 들어왔다. 부랴부랴 테이블에 두툼하고 맛깔스러운 피자를 보니 토마토소스와 감자와 각종 야채와 피자가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다. 피자 도우는 두꺼운 편인데 나는 도우가 두꺼운 것을 선호한다. 도우가 두꺼워야 식사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감자피자의 내용물인 감자는 통으로 구어져 나와 감자의 향이 더욱 진하게 나왔다. 이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진 건데 화덕에서 치즈가 팡팡 터지는 소리가 내 귀에도 들리는 것 같아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 피자는 절대 숨기고 먹을 수 없는 음식인 것 같다. 피자의 아름다운 맛이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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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 여행을 하다.

아직까지 피부에 스치는 바람은 차갑지만 이미 마음은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일을 하느라고 오랫동안 동생이랑 만나지 못했는데 서로 시간을 맞춰서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이다. 미사리쪽을 지나다가 호기심에 들어간 미사리 조정경기장이다. 평일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게임이긴 하지만 잔잔한 물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유명산 자영휴양림을 찾아가는길에 점심때가 되어 찾아간 문호리 팥죽집이다. 우리 식구들이 원래 팥죽을 좋아하기 때문에 의기투합해서 들어간 곳이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나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가게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 깜짝 놀랐다. 팥칼국수와 팥죽을 시켰는데 팥에서는 국산팥 고유의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이다. 면은 굉장히 쫀득쫀득하니 퍽퍽하거나 물컹거리지가 않아서 느낌이 아주 좋았다. 팥죽은 새알심이 퍼지지 않고 쫀득해서 먹는내내 기분좋게 먹었다. 밑반찬도 깔금하니 맛도 정갈하였다. 역시 문호리 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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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경력없는 전업주부에서 인플루언서까기 4050 건강다이어트를 소개하는 10분 건강입니다. 남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 데 왜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캠퍼스커플로 만난 남편과 첫아들이 생겨서 사회생활을 못한 채 아이 엄마가 되었다. 큰 아이가 클만 하니 연이어 두명의 딸들을 낳아 오로지 자식을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는 것에만 신경쓰고 사회돌아가는 현상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남편은 사회에서 승승장구하며 매일이 바빴지만 나는 점점 집에서만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 무기력증에 빠져있었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의 연속에 남편은 밖으로만 돌며 가정에 무관심해졌고 나는 아이들뒷바라지만 하면서 남긴 음식이나 먹고 물만 마셔도 살은 점점 쪄서 딱 봐도 뚱뚱한 그저그런 아줌마였었다. 어느새 아이들은 커서 내 손길이 필요없어져 집에 나혼자 있는 날이 많아졌다. 날마다 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의욕상실로 공원한바퀴나 겨우 돌고 집에 돌아오곤 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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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일

#하루의 감사 평일에는 눈을 뜨자마자 자동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물한잔 마신다. 물을 마시고 나면 '오늘이 이렇게 시작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아침 준비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요즘은 감사하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인스타를 보거나 유투브영상을 보다보면 감사하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러한 영상을 보면서도 나는 감사하지 않았다. 나보다 더 잘살고 더 성공하고 더 이쁘고 더 화목한 사람들만 눈에 들어왔다. 그런 사람들만 보고 나는 나를 자책하고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문득 왜 나는 부정적인 생각만 할까? 왜 긍정적인 생각은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돌아와서 내가 지금 현재 감사한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또 신기한게 생각을 해보니 감사한 점이 많았다. 나는 지금 나를 생각해주는 가족들이 주위에 있다. 또한 가족들이 모두 다 내 근처에 살고 있다. 형제 자매들도 한동네에 살고있다. 필요하면 그때그때 만날 수 있다. 공인중개업을 그만두고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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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치고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다. 매일 매일 일을 하는 데도 또 할일이 생긴다. 어쩔때는 일하는 기계같기도 하지만 이런 일이라도 없으면 나의 생계는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일이 있는게 안도감이 생기기도 한다. 요즘 인생백세시대라고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미래가 두려운 마음에 올 봄에 유투브를 시작해서 몇개월 하다가 돈이 안되서 인스타로 전향했다. 인스타도 막상 시작하니 날고 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능력자들이 너무 많으니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 위축되어가고 그만두고 싶어진다. 늦게 시작하기도 했지만 나에게 글쓰는 능력과 사람들을 모으는 재주가 없다는게 슬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족들에게는 인스타로 공동구매도 하고 돈을 벌어보겠다고 큰소리 뻥뻥쳤던게 부끄럽기까지 한다. 하지만 지금 그만두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인스타에서 알게된 몇몇분과 얘기를 나눠보면 본인도 수익화가 쉽게 안될땐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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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설탕이

시누이가 예전에 집에 올때마다 키우는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나는 강아지에게 마음의 문이 안열렸다. 그래서 강아지가 우리집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별로고 이불에다 토를 해놓는 것도 맘에 안들었다. 그래서 나는 반려동물하고 별로 인연이 없는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그로부터 몇년이 흐르고 막내딸이 사귀는 남자친구집에서 강아지를 우리집에 자꾸 데려왔다. 그런데 강아지가 너무 너무 귀엽게 생긴거다 강아지 이름은 초코와 우유. 누가봐도 돌아볼만큼 귀엽게 생겨서 우리 식구들이 강아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가니 강아지 용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강아지 사료, 강아지 옷, 강아지 샴푸, 강아지 쿠션등등 그전까지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은 세상이 펼쳐진 것이다.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오로지 쇼핑할때 강아지 물건부터 검색을 한다. 그러다 딸이 남친과 헤어졌다. 갑자기 집안이 조용해졌다. 천방지축 설탕이 그래서 큰 딸이 막내딸에게 태어난지 2개월 된 포메라니안을 선물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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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으로 생긴 변화

우리집 식구들 마음속에 강아지가 한구석을 차지하게 된지 1년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그저 생긴것이 너무나 귀엽고 발랄해서 유투브에서도 예전과 달리 개나 고양이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유투브가 알고리즘으로 인해 반려동물에 대한 방송을 계속 보내주기 시작했다. 귀여운 모습들을 한 번 더 보려고 찾아본 영상에서 썸네일이 슬픈 영상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목에 이끌려 영상들을 보다가 강아지가 학대받고 유기된 장면을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려 못보기도 했다. 특히 차에서 차문을 살며시 열고 강아지를 유기하고 바로 출발하려 하는 데 강아지가 있는 힘을 다해 쫓아가다가 결국 포기하고 멍하니 점점 사라져가는 주인 차를 보고 있는 모습을 볼때는 가슴이 미어져서 꺼이꺼이 울기까지 했다. 강아지 주인은 강아지가 자기 자녀라면 그렇게 했을까? 우리가 배울 때는 모든 생명은 다 소중하다고 배웠는데 인간은 왜 약한 동물에겐 한없이 악행을 저지를까? 개들은 오랜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인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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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자녀들

아들하나에 딸셋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를 이렇게 낳았다고 하면 부러워한다. 나도 이렇게 자녀 구성으로 낳았다는 것에 만족했다. 첫번째에 아들을 낳으니 나머지는 어떻게 성별이 되도 상관없으니 편하게 낳았는데 둘다 딸이어서 처음에는 무척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인생은 그거와는 별개로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아들은 무난했지만 딸들을 키우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 큰 딸은 성격이 착한데 내가 생각하기에 아빠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아 마음속에 상처를 받고 살고 있었고 막내 딸은 성격이 유별나서 키우는 내내 나에게 고통을 주었다. 항상 막내딸을 보면 내가 왜 셋을 낳아서 이런 고통을 받나?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됐다. 세살쯤에는 콘크리트 계단으로 떨어져 머리를 다쳐서 크게 놀라게 하더니 초등학교때는 항상 선생님한테 ADHD 한번 검사받아 보라는 말을 계속 들었었다. 중학교이후 학창시절에는 학교를 다닌 것이 신통할 정도로 말을 안들었었다. 자녀 셋을 키우다 보니 별별 아이를 다 키우게 된 것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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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진다

요즘엔 단풍이 절정이다. 양재천을 나갔는데 은행잎이 도로를 뒤덮어버렸다. 산책을 하다보니 왠지 마음 한켠이 쓸쓸해져왔다. 매년 똑같이 가을에는 마음이 쓸쓸해진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왠지 마음에 생동감이 돈다. 항상 반복하는 일상이다.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계절을 잊고 살기도 하지만 항상 계절의 변화는 잊지않고 느낄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양재천을 자주 나가는 편이다. 양재천에 개울가에 앉아있다보면 오리도 보이고 까치도 보이고 가만히 물 속을 보면 잉어와 미꾸라지, 소금쟁이도 보인다. 우리가 몰라도 엄청난 생태계가 숨어있는 것이다. 신기한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다 보면 자꾸 내 인생에 대입이 되곤한다, 내 인생은 지금은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좌충우돌 인생을 살아왔다. 아이셋을 성년이 되도록 뒷바라지 한것은 잘한 것이지만 그 반면에 후회되는 일, 실패한 일은 매우 많다. 50이 넘어가다 보니 자꾸 옛 일을 곱씹어보게되는 일이 생기고 자책을 하게 된다. 그럴수록 나는 과거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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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자식들은 나이가 몇살이든 부모님 눈에는 어린 자식으로 보인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 말이 실감이 안됐다. 그런데 얼마전에 아들을 장가보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눈에는 어린 아들로 보이는 거다. 아들이 40을 넘어 50, 60이 되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일 것 같다. 부모의 DNA가 자식을 그렇게 바라보는 가 보다. 반면에 내 눈에는 늙으신 부모님들이 점점 아이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사회생활도 활발하게 하셔서 엄청난 큰 산처럼 보였는데 이젠 초라한 노인처럼 보인다. 점점 부모님에게 측은지심이 들어 부모님에게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이도 우리 5형제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고 살펴드리는 편이다. 나는 장녀이지만 오히려 다른 형제들에 비해 못하는 편이다. 맘은 있지만 사느라고 바빠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다른 형제들에게 미루게 된다. 계속 여기저기가 아프신 부모님을 보면 나도 늙으면 저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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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고나서 생긴 일

냉동실에 소고기가 남은 것이 있어서 너무 오래되기 전에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점심 식사로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도 있어 허겁지겁 먹었다. 고기를 먹고나면 꼭 커피가 땡긴다. 그래서 집에 있는 믹스커피도 타서 먹고 그걸로는 부족해 밖에나가 스타벅스 커피라떼를 시켜먹었다. 과일은 소화흡수 시간이 달라 먹을 수는 없어 몸속의 기름기를 커피로 달랬다. 1시간 쯤 뒤에 잠이 오기 시작했다. 전날에 잠도 일찍 들어 수면시간도 충분한데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한참만에 일어나보니 귀중한 주말 오후가 훅하니 다 가버렸다. 고지방식사를 하게되면 혈액과 조직의 산소함량이 감소한다고 한다. 즉 당연히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 즉 산소가 부족한 환경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일종의 산소부족으로 꾸벅꾸벅 잠이 온것이다. 거기에다 가열된 음식은 영양학적으로 열등하므로 더 과식하게 되고 폭식을 하게 되어 비만이 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그래서 오전에는 주로 과일과 채소등 수분이 많이 함유된 '산음식'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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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길

우연히 인터넷 방송을 보다가 귀에 꽂히는 내용이 있었다. 당신이 지금 평안하다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발전하기를 원하고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지금 계속 생각을 해야하고 머리가 계속 아플것이다 라는 말이다. 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공감을 했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전업주부가 되어 아이들만 키울때는 특별한 고민이 없었다. 그저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때 그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뿐이었다. 지금은 아이들도 다 성인이 되어 독립하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쓴다. 회사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냥 회사생활만 적당히 하고 남은 주말시간이나 년월차휴가를 적당히 써서 남은 시간을 놀면서 써도 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나도 나 자신속의 나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뭘 잘할수 있을까부터 생각하고 내가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했다. 결국 유튜브를 시작하고 지금은 인스타와 블로그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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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조언

하던 일들이 막히고 잘 안풀릴때 책을 읽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지만 집안이나 사회의 어른들이 의외로 좋은 조언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나이가 젊을 때는 아무리 생각하고 발버둥쳐도 먼저 인생을 살아오신 분들의 인생관록을 뛰어넘기 힘들때가 많다. 그 분들은 인생의 4계절을 다 겪어보신 분들이기에 필요할 때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가 있다. 1층 계단에서 보는 풍경과 계단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이 같을 수가 없듯이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경험있고 관록있는 분들의 조언은 피가 되고 살이 되곤 한다. 사람이 너무 힘든 상황에 올때는 책도 눈에 안들어오더라. 그럴때일 수록 나가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고싶다. 비록 그런 사람을 못만나더라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받을 수 있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원래 활동적인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내 인생을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기에 인생의 제일 힘든시기에 자격증 공부를 하고 또 학원에 등록해서 배우고 사람들과 어울렸다. 거기에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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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할수 있을까?

대화의 기술 -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할수 있을까? 대화의 기술 -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대화를 잘 할수 있을까? 대화를 잘하고 싶어하는것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들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대화를 잘 할수 있는 책도 사보고 스피치 학원에도 등록해보고해도 쉽사리 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나 자신도 선천적으로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타인과의 대화가 매끄럽지 못하고 본의와 다르게 오해를 산적이 종종 있었다. 얼마전에 지인들중 두분이 대화중 서로 맞지않는 성격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뱉은 경솔한 언행으로 서로 사이가 나빠진 경우가 생겼다. 두분의 말을 각각 들어보면 나름 논리로 들으면 그럴싸 하였다. 나는 그분들의 입장을 들으면서 속으로는 화해가 됬으면 하는 마음에 다른 한쪽의 편의 입장을 들어 옹호해주었다. 그러자 오히려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는 그분들이 대화도중 나한테까지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여서 갑자기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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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교육을 마치고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여 기쁜 마음으로 실무교육을 받던중 조영준 교수님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네오비교육을 알게되었다. 공인중개사시험만 합격하면 나머지는 술술되리라 생각했던 나에게 중개업의 현실을 바로보고 마케팅방법을 배울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귀가 솔깃하였다. 9주에 18회과정을 배워나가면서 점점 변화해가고 커져나가는 나자신을 발견했다 20년이상 사회생활과 분리된채 가정생활만 했던 나에게 걸음마부터 차근차근 할수 있게 해주는 네오비교육은 신세계와 마찬가지였다. 강의 과정을 따라하다보니 어떤경우엔 수업을 따라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었다. 그럴땐 25기 대표님들과 일요일에 만나서 서로서로 도와서 과제를 제출함으로써 서로 서로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협업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네오비의 유명한 전통 0교시... 허리를 다치셨음에도 불구하고 10시가 넘어서까지 열강을 펼치셨던 조영준교수님과 더불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열공하였던 대표님들과의 0교시뒤플이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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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부탁해

서래마을 맛집을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날이다. 오랫동안 포스팅을 소홀히 하다가 다시 시작하니 괜시리 마음이 설레인다. 추석을 목전에 둔 주말이라 그런지 서래마을도 한가한 느낌이 든다. 서래마을 맛집을 골고루 가보지만 가격대비 맛이 훌륭한다. 요새 사무실 식구들과 필이 꽃혀 자주가는 분식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간판은 김밥을 부탁해이다. 이 분식점은 강석우 동생이 운영하는 분식점이다. 처음엔 기대하지 않고 시켰다가 맛을 보고 놀란 서래마을 맛집이다. 입구부터가 산뜻하고 들어가고 싶은 느낌이 든다. 2층 창문이 서래마을 맛집 특징이 난다. 멀리서도 김밥을 부탁해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계단색상이 눈에 띄어서 가게 홍보는 톡톡히 하는것 같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한컷.. 이 자그마한 식물을 보면 눈길이 저절로 간다. 메뉴는 서래마을 맛집으로 분식점 치고는 많지는 않다. 그러나 음식하나하나가 깨끗하고 정갈하고 먹고싶은 맛이다. 메뉴를 시키고 손님들끼리 담소하고 있는 모습 아빠가 딸을 음식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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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오또 우동 돈까스전문점

낮에는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지만 그속에서 가을의 느낌이 살포시 다가온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 오겠지... 항상 점심때면 고민하는 한가지. 점심으로 무얼먹을까? 상무님과 오늘은 단둘이 먹게되었다. 상무님이 맛있는 우동을 소개시켜주겠다고 데려간 곳은 서래마을에 있는 우동전문점인 묘오또.. 예전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했지만 요즈음은 우동같은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자꾸 눈길이 간다. 서래마을 우동전문점인 묘오또는 주인이 직접 일본에 가서 배워온 정통 일식 이다. 티비에서 계속 광고자막이 나오고 신문에도 맛있는 일식 우동전문점으로 기사가 나왔다. 평일에는 점심시간에 가면 줄을 한참이나 서야한댔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서래마을 맛집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간이 지나니 서래마을 맛집이 지도가 그려진다. ㅇ 언제먹어도 맛있는 돈까스.. 육즙이 풍부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은 언제먹어도 먹고싶은 맛이다. 냉우동~~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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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향에 취해버렸어

서래마을 맛집에서 들깨향에 취하다. 뱃속시계는 12시가 되면 어김없이 울린다. 오늘도 서래마을 맛집을 찾아 헤메었다. 그러다 발견한 맛집 외관을 보니 서래마을 맛집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여기도 왠지 맛있을것같은 분위기.. 식당에 들어서니 삼삼오오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음식냄새를 맡으니 배가 더 출출해진다 서래마을 맛집은 왠지 서양음식만 있을것같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 전통음식을 파는 서래마을 맛집도 많다. 메뉴는 낙지덮밥과 들깨수제비를 맛보았다. 메뉴를 시키면 숯불에 구운 고기가 서비스로 나온다. 고기의 향이 코끝에 맴돈다. 낙지덮밥이 먼저 놔왔다. 역시 서래마을 맛집답다.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다. 밑반찬도 역시 깔끔하다. 전혀 손을 타지않는 깔끔함이 맘에 든다. 기다리던 들깨수제비가 나왔다. 국산 들깨의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감돌았다. 들깨를 좋아하다 보니 수입들깨와 국산들깨의 맛 차이를 확실히 알고있었다. 이것은... 국산들깨맞아... 정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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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서 프랑스본고장의 빵맛을 보다

서래마을 빵집 브리오슈도래에 가다 오전에 법무사 사무장님이 오셨다. 일을 보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나랑 상무님이랑 사무장님이랑 의기투합하여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여자셋이 다정하게 점심을 먹다보니 헤어짐이 왠지 아쉬었다. 그러다 상무님이 추천한 서래마을 빵집 브리오슈도래.. 브런치도 가능한 곳 서래마을 빵집인 브리오슈도레는 서래마을 중심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날씨좋은 날에는 여기서 먹어도 좋을듯 액자사진을 보니 다 빵과 관련된 것이다. 처음에는 읽기 어려웠지만 자꾸 읽다보니 입에 붙는다. 서래마을 빵집 브리오슈도레 이건 크로와상에 아이스크림을 얹은것 한입 베어무니 맛이 예술이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바로 그맛이다. 감자튀김도 맛이 고급지다. 먹을수록 멈출수 없는 그맛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빵이 종류는 많지 않지만 비쥬얼도 훌륭하다. 오늘의 점심을 훌륭하게 마무리한 서래마을 빵집 브리오슈 도레 여자들까리 브런치나 달콤한 디저트가 필요할때 꼭 추천하고 싶은 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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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탈출 - 친구와의 여행

친구와의 여행.. 읽기만 해도 설레이는 단어다. 알고지낸지 오래지 않았지만 오래된 고향친구같은 그런 친구다.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듯한.. 집근처에서 만나 커피 한잔씩 들고 고고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인터넷을 보고 찾아간 중미산 막국수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를 시켰는데 맛은 그냥저냥.. 그다음 행선지는 양평 들꽃수목원 오래전부터 지나갔지만 궁금하였던 곳 오늘에서야 방문하였다.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많았다. 구경하는 내내 지루하지가 않았다. 시집살이 노래 ~고추당초 맵다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언뜻보면 동물원에 온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저 멀리서 남한강이 보인다. 고요히 흐르는 강물을 보고있으니 마음이 고요해지고 조용해진다.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저 강물에 다~~~ 던져버려야겠다. 그럼 마음이 비워지겠지. 이번에는 양평 용문사 앞에 있는 커피숖 외관이 멋져 우리도 모르게 그 안에 들어가 있었다. 카페 앞도 널찍하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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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멋에 취하고

서래마을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멋에 취하고 서래마을이 아침부터 떠들썩 하다. 주말이지만 여기저기 분주히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서래마을이 잔치분위기가 난다. 서래마을에서 크리스마을을 맞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렸다. 아파트 단지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장터는 많이 봐왔지만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다고 하니 호기심이 발동했다. 서래마을에서 유일하게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 곳 장터가 서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직접 만들어서 만든 수제 의류들이 보인다, 이름모를 프랑스 과자도 보인다. 서래마을에 사는 프랑스 사람들은 모두 다 구경한듯... 그중에 이다도시와 작은 아들도 보인다. 이다도시가 출출한지 간식거리로 소세지를 구입했다. 디저트의 나라 답게 다양한 모양의 빵들이 보인다. 언뜻보면 장난감 같기도 하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들이 보인다. 가격을 유심히 살펴보니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온김에 생모짜렐라도 구입했다. 내가 알고있는 치즈보다 훨신 다양한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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