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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설탕이

 우리집 강아지 설탕이

시누이가 예전에 집에 올때마다 키우는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나는 강아지에게 마음의 문이 안열렸다. 그래서 강아지가 우리집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별로고 이불에다 토를 해놓는 것도 맘에 안들었다.

그래서 나는 반려동물하고 별로 인연이 없는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그로부터 몇년이 흐르고 막내딸이 사귀는 남자친구집에서 강아지를 우리집에 자꾸 데려왔다.

그런데 강아지가 너무 너무 귀엽게 생긴거다 강아지 이름은 초코와 우유. 누가봐도 돌아볼만큼 귀엽게 생겨서 우리 식구들이 강아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가니 강아지 용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강아지 사료, 강아지 옷, 강아지 샴푸, 강아지 쿠션등등 그전까지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은 세상이 펼쳐진 것이다.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오로지 쇼핑할때 강아지 물건부터 검색을 한다. 그러다 딸이 남친과 헤어졌다.

갑자기 집안이 조용해졌다. 천방지축 설탕이 그래서 큰 딸이 막내딸에게 태어난지 2개월 된 포메라니안을 선물해줬...

# 강아지 # 반려동물 # 애완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