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단풍이 절정이다. 양재천을 나갔는데 은행잎이 도로를 뒤덮어버렸다.
산책을 하다보니 왠지 마음 한켠이 쓸쓸해져왔다. 매년 똑같이 가을에는 마음이 쓸쓸해진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왠지 마음에 생동감이 돈다. 항상 반복하는 일상이다.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계절을 잊고 살기도 하지만 항상 계절의 변화는 잊지않고 느낄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양재천을 자주 나가는 편이다.
양재천에 개울가에 앉아있다보면 오리도 보이고 까치도 보이고 가만히 물 속을 보면 잉어와 미꾸라지, 소금쟁이도 보인다. 우리가 몰라도 엄청난 생태계가 숨어있는 것이다.
신기한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다 보면 자꾸 내 인생에 대입이 되곤한다, 내 인생은 지금은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지금까지 좌충우돌 인생을 살아왔다.
아이셋을 성년이 되도록 뒷바라지 한것은 잘한 것이지만 그 반면에 후회되는 일, 실패한 일은 매우 많다. 50이 넘어가다 보니 자꾸 옛 일을 곱씹어보게되는 일이 생기고 자책을 하게 된다. 그럴수록 나는 과거에 안...
#
가을낙엽
#
낙엽
#
쓸쓸함
#
양재천
원문 링크 : 낙엽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