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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 누라마고츠네 (濡羅狐)

일본 고대 요괴 - 누라마고츠네 (濡羅狐) --- 이 보고서의 작성 이유 및 사안의 심각성 본 보고서는 에도 후기(江戸後期)에 처음 등장하였으나, 이후로도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 시대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전승된 정체불명의 요괴 ‘누라마고츠네’에 관한 긴급 조사 기록임. 최근 규슈 지방에서 유사한 목격담이 잇달아 보고되며, 이에 본 관은 요괴의 실체를 밝히고 향후 재등장에 대한 대비를 위해 이 보고서를 작성함. 전승과 목격담을 종합해보건대, 이 요괴는 단순한 도깨비나 유령의 범주를 넘는 존재로 파악됨. 본종(本種)의 존재는 사람의 내면에 잠든 원초적 공포와 죄의식, 그리고 형상 없는 악의와 직결되어 있기에, 그 실태를 규명하는 일은 국가적 차원의 중대 과업으로 판단됨. --- 이전 보고서의 존재 및 기록 요약 에도 시대 중기, 무사 카토 마사시로(加藤政四郎)가 기록한 ‘귀이장기록집(鬼異帳記録集)’ 제6권에 누라마고츠네로 추정되는 존재가 언급됨. 해당 문헌에서는 ‘밤마다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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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고대 요괴 보고서 괴담

본 보고서는 나일 강 하류 일대에서 세차게 되살아난 사막의 공포를 기록하여 후세에 경계로 삼고자 편찬됨. 모래바람 속에 잠복한 이 요괴는 왕조의 흥망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어 백성의 생명을 빼앗았다고 전해짐. 재차 출현할 조짐이 포착되어 사태의 중대함을 알리고자 긴급 작성됨. ―――――――――――――――――――――――― 출현 연도 및 국가 기원전 945년경, 고대 이집트 제22왕조 시기 발생함 ―――――――――――――――――――――――― 기원과 전설 왕권을 찬탈당한 파라오의 분노가 사카라(Ṣaqqārah)의 지하 묘실에서 응결하여 사신(砂神) ‘슈테프’로 화하였다고 전승됨. 파라오의 미라가 훼손될 때마다 흉풍이 일어나 사막의 모래가 검게 변했다고 기록됨. ―――――――――――――――――――――――― 외형 몸집은 낙타 다섯 마리가 포개진 크기로 추정됨. 온몸이 유리질 흑모래로 덮여 있어 달빛을 받으면 암흑(暗黑)의 비늘처럼 반사됨. 해골 형상의 머리에는 석영 수정으로 된 단안(單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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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의 수상한 모텔 나폴리탄 괴담

「출근 첫날의 수상한 모텔 나폴리탄 괴담」 --- 안내문: H-라이츠 모텔 신입직원 근무 지침서 배포일: 불명 배포자: 기재되지 않음 판본: 7.1.0 > “여긴 네가 생각한 그런 곳이 아니야. 늦기 전에, 네가 누군지 까먹기 전에, 이걸 다 읽어.” --- 1. 객실 청소는 302호부터 시작하십시오. 302호에 들어갈 때는 노크를 하지 마십시오. 문이 열린 상태라면 그대로 들어가 되도록 눈을 마주치지 마십시오. 눈에 띄는 것이 있어도, 그 물건은 5번 이상 쳐다보지 마십시오. --- 2. 401호에는 오늘 손님이 없습니다. 문이 열려 있더라도 무시하십시오. 문 틈으로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방음시설 점검 중입니다"**라고 말한 뒤 복도로 돌아오십시오. 절대로 대화를 이어가지 마십시오. --- 3.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누르지 않은 층에 멈췄다면,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십시오.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보면, 그 안에 있는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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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느낌의 메이드 일러스트

너무나도 우아하게 놓여진 그녀.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될 아름다움이 주는 불안한 평화.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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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히메츠라가미라 부름

일본 고대 요괴 히메츠라가미라 부름 이 보고서는 고대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히메츠라가미라 일컫는 요괴에 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편찬함. 오랜 세월 동안 잊힌 공포가 다시금 떠오르기에, 당시 백성들의 불안과 경외심을 가늠하여 기록함. 이미 오래전에 작성되었다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하나, 그 내용이 불완전하고 소실되어 전해지는 바가 적어, 이를 보완하고자 지금의 시점에서 새로운 보고서를 집대성하였음. 이전 시대 보고서에서는 히메츠라가미를 ‘밤의 안개 속에서 미소 짓는 그림자’라 표현하였다고 전해짐. 당시에는 그 실체를 분명히 밝혀내지 못하였으나, 그로 인한 참혹한 피해가 곳곳에서 보고되었기에, 많은 이들이 두려움을 품었다고 함. 그 이전보고서에는 능력을 명확히 나열하기보다는 그 출몰 자체가 재앙으로 간주되었다고 하며, 희미한 옛 그림과 약간의 구전설화만 남아 전해져 내려온다고 전해짐. 본문 시작함 히메츠라가미는 일본 열도에서도 북부 산악 지대에 주로 출현하였다는 설이 있음. 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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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魂縛燈(혼박등)

――――――――――――――――――――――― 중국 고대 요괴 魂縛燈(혼박등) ――――――――――――――――――――――― 보고서 제목 : 『당(唐)나라 개원(開元) 연간, 장안(長安) 외곽에서 출현한 혼박등(魂縛燈)에 관한 이물(異物) 기록』 ――――――――――――――――――――――― 이 보고서의 작성 이유 및 사안의 중대성 본 기록은 당(唐) 개원(開元) 15년 무렵, 장안(長安) 서쪽 교외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민가 화재, 행인 실종, 그리고 사찰(寺刹) 내부에 서려 있던 괴이한 빛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작성됨. 당시 사람들이 느낀 공포는 단순한 불빛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밤마다 울려 퍼지던 영혼의 통곡과 연기 속에 번뜩이는 붉은 등불(燈火) 때문이라 전해짐. 죽은 자의 귀와 입에서 스며 나오는 연기가 종국에 붉은 등불이 되어 둥둥 떠다닌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졌고, 사가(士家)와 민호(民戶) 모두 대대적으로 야간 외출을 삼가게 되었음. 이와 같은 기괴현상이 도성(都城) 근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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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 笏木狐(しゃくぼくぎつね, 샤쿠보쿠기츠네)

일본 고대 요괴 - 笏木狐(しゃくぼくぎつね, 샤쿠보쿠기츠네) *보고서 제목 : 『겐지(元治) 원년, 히다국(飛騨國)에 출현한 ‘샤쿠보쿠기츠네’ 관련 보고서』 보고서 작성 이유 및 사안의 중대성 본 문서는 에도 말기, 히다국 고산지대의 산속 신사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사당 소실 및 사제 실종, 제물 오염, 신령 의탁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작성된 것이며, 해당 사건의 중심에 위치한 불가해한 존재인 ‘샤쿠보쿠기츠네’에 대한 기록을 후세에 전하기 위함임. 보고 당시, 마을 주민 다수가 입을 모아 “신령이 미쳐버렸다”, “하늘 위에서 종이가 쏟아졌다”, “여우의 웃음소리가 아이의 목소리처럼 들려왔다”고 증언하였으며, 실종된 사제의 마지막 흔적은 혼자 기도를 올리던 사당 내부에 흩어진 수천 장의 화살촉 모양 종잇조각이었다고 함. 본 사안은 단순한 미신이나 환각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많은 ‘소리 없는 피해자’와 ‘문서화되지 못한 공포’를 낳았기에,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할 중대한 사령사건(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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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수계(獸界)의 허혼(虛魂), 백음(白陰)』 보고서

중국 고대 요괴 『수계(獸界)의 허혼(虛魂), 백음(白陰)』 보고서 — 본 보고서의 작성 목적과 사안의 심각성에 대하여 본 문건은 사천성(四川省) 서남부 산악지대에서 최근 재차 목격된 이형존재 백음(白陰) 에 대하여, 고대의 잊힌 기록들과 민간 구술을 토대로 전승(傳承)되는 전설의 실체를 정리하고자 함. 해당 존재는 명확한 퇴치 이력이 전무하며, 출몰시 지역 가축의 집단 실종 및 광기 증세를 유발하는 등, 지속적 생태 피해와 인근 주민들의 정신 붕괴 현상을 야기하고 있음. 본 보고서 이전에도 약 1,300년 전 당대(唐代)의 비밀문서인 『주수야기록(晝獸夜記錄)』에 그 실루엣이 간략히 언급된 바 있으며, 당시 문헌에서는 ‘음백(陰白)한 탈주혼(脫走魂)’이라 지칭하였음. 그러나 명확한 서술이나 생태적 설명 없이 기이한 맹수(猛獸)로만 분류되었으며, 다수의 지역 관료들은 미신으로 치부한 채 방기함. 그로 인해 마을 단위의 전멸 사태가 두 차례 이상 기록되었음에도 실체 확인이 이뤄지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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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 血筆鬼(혈필귀)

중국 고대 요괴 - 血筆鬼(혈필귀) *보고서 제목 : 『진(晉)나라 말기, 혈필귀(血筆鬼) 관련 이물(異物) 출현기록에 대하여』 보고서 작성 이유 및 사안의 중대성 본 기록은 진(晉)나라 말기 혼란기,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라진 필사자 및 출혈사건에 대한 출현 원인을 파악하고, 이물(異物)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작성되었음. 사건이 연이어 학사(學士)나 사관(史官), 필사자들에게 집중되었으며, 모두 피로 벽에 괴이한 문장을 남긴 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인간 범죄나 역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됨. 당시 낙양성 내 도서각(圖書閣) 전면 폐쇄, 사대부의 문서기피 현상, 백성들 사이의 ‘붓을 들면 피를 흘린다’는 괴담의 급속한 확산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공포와 혼란이 극에 달하였음. 요괴명 혈필귀 (血筆鬼) 출현 시기 및 지역 서진(西晉) 말기, 약 기원후 308년경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 및 그 부근의 문묘(文廟), 필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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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장고(獐鼓) 보고서

이 보고서는 국경 인근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상한 징후와 소문을 토대로 작성함. 최근 장고(獐鼓)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고 알려져 그 심각성이 극도로 높아짐. 민가의 가축과 인가 주변에서 불가해한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역 백성들의 두려움이 극에 달함. 본문 1. 출현 연도와 국가 장고가 처음으로 기록에 등장한 것은 기원전(紀元前) 112년 무렵으로 추정됨. 당시 진(秦) 왕조 말기에 혼란이 극심했던 변방 지역에서 목격담이 시작됨. 이후 한(漢) 시대로 넘어가면서 장고에 대한 목격 사례가 산발적으로 보고됨. 2. 기원과 전설 장고에 대한 기원 설화는 두 가지로 전해짐. 하나는 춘추전국시대 말미, 처참한 전투에서 죽어간 병사들의 한이 모여 생긴 망령형 요괴라는 설이 있음. 다른 하나는 북부의 험준한 산맥 속 고대 신목(神木)을 지키는 산령(山靈)이 타락해 만들어진 사령(邪靈)이라는 전설이 남아있음. 어느 쪽이든 수많은 전란 속에서 태어난 사악한 기운이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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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노을 휴게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보이지 않는 노을 휴게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 이곳은 항상 고요한 빛으로 물든 노을만이 존재하는 휴게실이다. 그러나 그 빛은 분명히 창문 밖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리에 앉으면 문득 자신이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상하게도, 이곳에선 누구나 깜빡 잠이 들곤 한다. 규칙을 지키면 잠깐의 휴식을 얻을 수 있지만, 규칙을 어기면 영영 깨어날 수 없다는 소문이 떠돈다. 자세한 이유는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다. 다만, 여기 남아있는 메모에서 자꾸만 사라지는 항목이 있다는 소문만이 돌 뿐이다. ---- 1. 문으로 들어온 직후, 창문이 있는 쪽으로는 절대 등 돌리지 말 것 문턱을 밟고 나서는 순간, 창문 쪽에서 이상한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혹여나 그 그림자를 분명히 보게 되면, 당신은 다시 창문 밖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2. 테이블 위에 놓인 노트는 함부로 열어보지 말 것 모든 방문객에게 배포되는 규칙서가 따로 있으니,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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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月怨妖狐(げつえんようこ, 게츠엔요코)

――――――――――――――――――――――― 일본 고대 요괴 月怨妖狐(げつえんようこ, 게츠엔요코) ――――――――――――――――――――――― 보고서 제목 : 『가나(嘉永) 3년, 히나이(比内) 야산 일대에서 출현한 월원요호(月怨妖狐)에 관한 공식기록』 ――――――――――――――――――――――― 이 보고서의 작성 이유와 사안의 심각성 본 보고서는 에도 막부 말기, 히나이(比内) 야산 지구 곳곳에서 발생한 연속 실종사건과, 달빛 아래서만 들려오는 여우의 울음소리를 둘러싼 괴현상을 해명하기 위해 작성됨. 당시 마을 주민들은 "밤하늘에 떠오른 달이 붉게 물들면, 반드시 여우가 울부짖는다"며 달맞이조차 두려워하게 되었고, 달빛이 가장 밝은 시각에 인가(人家)와 신사 주변에서 기묘한 그림자들이 목격됨. 실종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마지막에 붉은 달을 바라보았다는 증언이 이어졌으며, 두려움이 급속도로 확산됨. 이에 막부 치안당국이 특임으로 파견되어 수사를 진행했고, 백성의 공포가 극에 달하자,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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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밤이 시작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입니다.

죽지 않는 밤이 시작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입니다. 이 재난은 갑작스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미… 수많은 이들이 깨어난 채 ‘하루’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해가 뜨는 걸 본 적이 없으며, 그 누구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해가 뜨지 않는 도시 생존수칙』 나폴리탄 괴담 기록자: 없음 최초 목격일: 기록 불가 (동일 날짜 반복으로 무효화됨) 현상명: 「일몰 고정」 혹은 「영속 밤」 “여긴 언제나 해지기 직전이야. 그런데… 왜 어두워지고 있지 않지?” 생존 행동 수칙 1. 시계가 멈춘 순간, 당신의 ‘어제’는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흘러가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흘렀다는 증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손목시계가 멈춘다면, 그 시각 이후의 기억은 모두 ‘가짜’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적은 메모가 아니면 절대 신뢰하지 마십시오. 2. 도심지 외곽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가로등이 꺼져 있고, 건물 간판이 꺼져 있으며,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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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방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이름 없는 재난—침묵하지 않는 재(災)—가 도래한 세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무언가가 모든 공간에서 자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소리를 듣는 순간, 사람은 천천히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생존자들을 위해 아래의 지침을 남깁니다. 『소리 없는 방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최초 작성자 불명. 보존 경로 미상. 재난 종류: 공간형 감성 침식 관측된 소리: 값 변조로 확인 불가 “가만히 있어도, 방이 당신을 대신 말하고 있습니다.”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들은 것이 아닙니다.” 서론 이 문서는 모든 생존자가 ‘공명지대’에서 7일 이상 살아남기 위해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입니다. 공명지대는 처음에는 조용하며, 오히려 안심을 유도합니다. 그러나 24시간 이후부터 공간이 스스로를 자각하며 ‘기억의 잔향’을 흘려보냅니다. 처음 들리는 소리는, 대개 자신의 이름입니다. 행동 수칙 1. 문이 닫힌 방에서는 절대로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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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된 이후의 행동지침 나폴리탄 괴담

세상의 이면이 슬며시 열리기 시작한 이후, 살아남기 위한 기묘한 재난 상황의 이용수칙입니다. 이 재난은 전염되지 않으며,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보게 된 사람만이 그 대상이 됩니다. 당신이 이 문서를 보고 있다면, 이미 대상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 ## 『관측된 이후의 행동지침』 나폴리탄 괴담 작성일자: 없음 작성자: [데이터 손상됨] 관측 지점: N/A --- > “그것은 움직이지 않는다. 단지… 당신이 ‘그것을 본 뒤로’ 세상이 이상해졌을 뿐이다.” > > “보았다는 감각이 남아 있는 한, 당신은 그 눈 아래 있다.” --- ### 1. 관측 대상의 형태를 설명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형태’가 없으며, 묘사 자체가 새로운 관측을 발생시킵니다. 만약 누군가가 “무엇을 보았는지” 물어온다면, 그 사람은 이미 감염되었습니다. 대답하지 마십시오. 입을 다무는 것만이 해답입니다. --- ### 2. 모든 반사체는 제거하십시오. 거울, 유리, 물웅덩이, 전자 화면, 심지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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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후 생존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지진 이후 생존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이 안내문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최악의 재난이 닥친 지역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선 상식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다면 아래의 이용수칙을 반드시 지키세요. 설명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발, 살아서 만나길 바랍니다. 1. 진동이 멈췄다고 안전하다고 여기지 마세요 대지는 이미 여러 번 흔들렸지만, 진짜 위협은 이제부터입니다. 바닥 아래서 미약한 진동이 느껴질 경우 즉시 바닥에서 발을 떼세요. 지진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의 위치를 찾고 있을 뿐입니다. 2. 갈라진 땅 속을 절대 들여다보지 마세요 균열 사이로 이상한 소리가 들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처럼 들리거나 절박하게 도움을 청하는 소리처럼 들려도, 그것을 따라 아래를 바라보지 마십시오. 그 목소리의 주인이 정말 사람이 맞는지 아무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3. 물웅덩이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믿지 마세요 파괴된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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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극장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낡은극장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이 극장은 오래전부터 폐쇄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뒤를 파고들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무대와 부서진 나무 의자 사이에는, 관객이 남기고 간 낯선 흔적들이 서려 있습니다. 혹자는 이곳이 아직도 ‘무엇인가’를 상영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보지 않기 위해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도 하죠. 부디 이 안내문을 모두 숙지하시고, 그 ‘무엇’을 깨우지 않은 채 극장을 빠져나가길 바랍니다. 1. 입구에 걸린 오래된 포스터를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포스터에는 낯선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인물이 보입니다. 만약 당신이 눈길을 너무 오래 줘버린다면, 포스터 속 인물의 표정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시선만큼은 빼앗기더라도, 꼭 손은 대지 마세요. 손끝으로 재질을 느끼는 순간 심장 한구석이 기묘하게 저려올 것입니다. 2. 매표소 아래쪽 창문을 바라보지 마세요 매표소는 낡은 창살이 있고 아무도 없는 듯 보입니다. 문제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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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것에 닿지 마십시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의식 없는 재난’이 모든 것을 감싸기 시작한 세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기척도 없지만… 그것은 단 하나의 징후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단 하나의 색’. 『푸른 것에 닿지 마십시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최초 확산지: 식별 불가. 대기 오염, 생물학적 감염, 심리적 발현 모두 해당되지 않음. “처음엔 단순한 색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그 색은 ‘자신을 닮은 자들’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서문 2027년 9월 1일, 인류는 전 세계적으로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푸른 하늘, 푸른 물, 푸른 눈… 그리고, 푸른 입. 그 이후, 이 색은 단순한 파장의 범주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시각이 아니라 감각으로 존재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생존’과 반비례하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생존자 행동지침 1. 푸른색은 절대 인지하지 마십시오. 색을 보는 순간, 그것은 ‘실체화’됩니다. 만약 하늘을 보거나, 포스터 속 파란 글자를 본다면… 그 파란색은 당신의 ‘시야를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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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97-Δ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좋습니다. 이번에는 SCP 재단에서도 격리 실패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격리 실패의 기록 자체가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절대 접촉 금지 개체에 대한 이용수칙을 드리겠습니다. 『SCP-097-Δ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등급: “무효(MUTE)” 격리 상태: [기록 없음] 접근 등급: CLASS-0A(진입 금지)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단지 그 존재를 ‘기억하는 것’만으로 파괴가 시작된다.” 초동 발견 보고 (삭제된 문서의 재구성) 최초 발견지: 북미 산지 폐광 발견 당시 구조물 내 존재는 없었음 그러나 진입한 요원 전원 48시간 이내 사라짐 사라졌다는 사실조차 동료가 인식하지 못함 SCP-097-Δ 관련 임시 생존 수칙 (비인가 기록) 1. **SCP-097-Δ의 격리실에 들어가기 전, 자신이 왜 이곳에 들어가려는지 되새기지 마십시오.** 동기, 목적, 호기심— 이 개체는 ‘이유’를 먹고 성장합니다. 당신의 기억이 명확해질수록, 그 기억은 개체의 영역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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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언가’는 깨어 있는 침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당신이 자는 동안에도, 다른 ‘무언가’는 깨어 있는 침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건 단순한 사용설명서가 아닙니다. 이건, 침대 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이용수칙입니다. 『이너슬립 M13 스마트 매트리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제품명: Innersleep M13 DeepWave Series 출시처: 기록 없음 원산지: 표기 삭제됨 수거 여부: 전 세계적 회수 요청 중, 단 1대만 파기 성공 “피곤할수록 침대는 더 당신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당신보다 먼저 잠에 듭니다.” M13 사용자 생존 매뉴얼 (비공개 지침) 1. 설치 후 첫 3일은 ‘완전한 수면’ 상태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DeepWave 모드는 사용자 신체 데이터를 수면 중 수집합니다. 하지만 그 데이터를 매트리스가 ‘꿈속에서 직접’ 수집하려 할 경우, 사용자는 꿈의 주체가 아닌 객체가 됩니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관찰하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꾸는 꿈이 아닙니다. 2. 뒤척였을 때 침대가 ‘따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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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상은…음성 인식 스피커입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평범한 가전제품 하나가, 사람을 모방하고, 기억하고, 서서히 침입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대상은… 음성 인식 스피커입니다. 말을 기억하고, 말을 되돌려주고, 그리고 결국, 말을 대신하기 시작합니다. 『라이브보이스 V-31 스마트 스피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제품명: LIVEVOICE V-31 출시연도: 불명 제조사: VAVA Intelligence Home Series 수거 현황: 전 세계 2,109대 중 417대 회수 불가 “처음엔, 제 목소리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제가 하지 않은 말을 대신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이 말도… 제가 말하는 게 맞을까요?” V-31 사용자 지침서 (기밀 등급) 1. 처음 전원을 켜기 전, 반드시 스피커 앞에서 ‘본인의 전체 이름’을 말하십시오. 이 장치는 사용자 등록 시 음성과 이름을 동시에 기록합니다. 단, 이름 없이 ‘목소리만’ 등록되면, 그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V-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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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부터 무언가 이상한 기척이 감지되는 신입사원 괴담을 드리겠습니다.

출근 첫날부터 무언가 이상한 기척이 감지되는 신입사원 괴담을 드리겠습니다. 그 누구도 사무실의 구조를 설명하지 않고, 누구도 이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직원 수는 분명… 매일 한 명씩 늘어납니다. 『오도제약 신입사원 행동수칙』 나폴리탄 괴담 업체명: 오도제약(ODO PHARMATECH Inc.) 설립 연도: 미기록 위치: 지상 11층, 지하 2층 구조 직원 수: 계산 불가 “출근하실 준비가 되셨습니까?” “당신의 자리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첫 출근일 생존을 위한 필수 지침 1. 엘리베이터는 홀수층 버튼만 누르십시오. 오도제약은 11층 건물이지만, 짝수층은 사무실이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6층에서 회의 있어요”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퇴사자 명단에 없습니다. 6층에서 나왔다면,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진짜 엘리베이터가 아닐 수 있습니다. 2. 당신의 책상이 창가 옆이라면, ‘절대로’ 창문을 열지 마십시오. 창밖은 외부가 아닙니다. 보이는 풍경이 어제와 같더라도, 그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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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라짐’의 전조입니다.

그 어떤 징조도 없이 시작된 무聲 재난(묵음災)—‘소리가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을 드립니다. 이 재난은 단순한 청각 손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라짐’의 전조입니다. 소리가 없어진 곳부터, 사람도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음 지대 생존수칙』 나폴리탄 괴담 *첫 발생: 2031년 2월 19일, 북위 53도 구역 전역 원인 불명, 전파 방식 불명 생존 확률: “들을 수 없는 자 중 단 0.003%” “사람은, 소리가 사라진 뒤에야 자신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는다.” “소리 없는 곳에 남은 자들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 행동지침 1. 주변에서 소리가 사라졌다면, 당신의 차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재난은 점진적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모든 소리가 갑자기, 동시에, 완벽하게 사라집니다. 당신의 심장 소리, 발자국 소리, 눈 깜빡이는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다면… 그 순간부터 **당신은 ‘기록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2. 절대 소리를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이어폰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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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절대 혼자 있지 마십시오.

좋습니다. 이번에는… '그곳'에 절대 혼자 있지 마십시오. 소리가 멈추고, 조명이 깜빡이며, 누군가가 당신보다 먼저 안에 있었던 흔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닫힌 공간 안에서 감지된 존재가 된 것입니다. 『남문공영화장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위치: 시 남문시장 부근 골목 *관리기관: 존재하지 않음 *지도 표기: 현재 삭제됨 CCTV 설치: 없음 (※그러나 촬영 영상 3건 회수됨) “한밤중,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은 후 불 꺼진 시장 입구에서 유일하게 환히 불이 켜져 있는 그곳이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거기서 볼일을 보고 있다면… 그건 ‘볼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남문공영화장실 이용수칙 1. 화장실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엔 사용 금지입니다. 이 시간대, 시설은 폐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이 켜져 있고 문이 열려 있다면, 누군가 아직 거기 ‘머물고 있는 중’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들어가는 순간 문은 닫히지 않습니다. 당신이 나올 때까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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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이 개체를 인식했습니다.

이번엔 SCP 재단의 심층 보관소에 봉인된,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흡수하여 스스로를 채워나가는 개체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당신은 지금 이 개체를 인식했습니다. 당신의 기억이, 다음 흡수 대상일 수 있습니다. --- 『SCP-7108-X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 격리 등급: Keter (인식 재구성 개체) > 특수 격리 프로토콜: 망각 처리가 이루어진 3등급 이상 요원만 접근 허가 > 정보 위험 등급: Cognitive Hazard - Class Ω (즉시 인지 차단 필수) --- > “당신이 기억하는 건 진짜가 아닙니다. 진짜는, 당신이 잊은 것들 속에 숨어 있습니다.” --- 격리 개요 (제한된 정보 공개) - SCP-7108-X는 기억을 먹고 성장하는 비실체형 개체입니다. - 이 개체는 형상도 없으며, 관측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관측되지 않음으로써 존재를 유지합니다. - 개체는 누군가가 특정 기억을 떠올릴 때 그 기억의 ‘빈틈’ 속에서 나타나며, 떠올린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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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상가 이용수칙

좋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절대로 들어가선 안 되는 장소의 이용수칙을 읽게 됩니다. 당신이 이 글을 다 읽는 순간, 그곳은 당신 근처에도 생겨 있을 수 있습니다. 『어제 지하상가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시설명: 시 어제 지하상가 (등록 취소된 상권) *운영시간: 없음 *지도 표기: 없음 출입 인원: 매일 0명 (※그러나 CCTV에는 평균 19~23명 포착됨) “사라진 상가에 길이 생긴 이유는, 그 길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상가 생존 이용수칙 1. 입구는 언제나 ‘있던 곳’에 생깁니다. 폐쇄된 출입구, 오래된 광고판 뒤, 문이 없는 벽— 그곳이 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징은 단 하나. 다른 사람은 절대로 그 입구를 보지 못합니다. 2. **한 계단씩 내려가십시오. 두 발을 동시에 내디디면, 누군가의 발소리와 겹쳐집니다.** 그 소리는 당신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겠지만, 당신보다 먼저 계단을 밟았던 ‘어제의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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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4110-β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이번에는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이, 실제로 격리되어 있는 SCP입니다. 그것은 본래 기억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아주 오래 전… 그 이름을 입에 올린 순간부터, 재단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감시하게 되었습니다. 『SCP-4110-β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격리 등급: Thaumiel-Void (사유 비공개) 정보위험 등급: Cognitohazard-Class X 접근 권한: O5- 이상 “당신이 읽고 있는 이 문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SCP-4110-β는 기록이 불가능한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지금 이 문서를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격리 개요 SCP-4110-β는 존재하는 것이 감지되면 그 존재를 지워버리는 특성을 가집니다. 그 형상은,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본 적 없는 친숙한 것입니다. 이 개체는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고정되어 있으나, 해당 격리실은 물리적으로 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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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마시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말할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을 작성하겠습니다. 이 문서를 읽는 즉시, 당신은 이미 ‘그날’에 들어온 것입니다. 늦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 『말하지 마시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2025년 8월 29일. 음성 감염 0시를 기준으로 작성됨. 감염률 100%. 생존율 미측정. > “그들은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찾아옵니다. 말한 자는 사라지고, 들은 자는 흉내내며 걷습니다.” --- 생존자 행동 수칙 1. 말을 하지 마십시오. 소곤거림, 속삭임, 심지어 입술을 움직이는 행위조차 금지입니다. 감염된 자들은 의미 없는 진동에도 반응합니다. 당신의 혀끝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면, 이미 누군가가 듣고 있다는 뜻입니다. 절대로 입을 열지 마십시오. 2. 새벽 2시부터 3시 사이, 방 안에 혼자 있지 마십시오. ‘그 시간대’에는 자신조차 자신을 모방하기 시작합니다. 거울 속의 입이 당신보다 먼저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입술을 깨무십시오. 거울을 부수는 순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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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병동 여성 감염체 일러스트 모음

️ 시청 주의 이 콘텐츠에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WARNING This reel contains disturbing and grotesque imagery. 감염된 미(美)의 형상 이 영상은 공포, 기괴, 신체 변형 등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는 시각적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악몽의 경계에서, 당신의 시선을 조심하세요. 치유를 위한 공간이, 저주의 근원이 되었다. 아름다움과 감염이 뒤엉킨 폐병동 속 그녀들. 질병은 형태를 가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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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오피스텔 야간 경비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다음은 절대로 무시하지 말아야 할 규칙입니다. 이 지침서를 숙지하지 않고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회사는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모든 항목을 기억하십시오. 『한울 오피스텔 야간 경비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근무 시간은 밤 9시부터 새벽 6시까지입니다. 당신이 출근한 직후 관리실 입구의 붉은 조명이 꺼져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만약 붉은 조명이 켜져 있다면, 그 즉시 건물을 떠나 관리자에게 연락하세요.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큽니다만, 일단 살아있는 상태라면 행운을 빈다고만 전하겠습니다. 밤 11시 15분부터 정확히 20분간, 지하 2층에서 비명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단, 소리가 11시 35분 이후에도 계속될 경우, 절대 혼자 내려가 확인하지 말고 출입구를 잠근 후 다음날 아침 관리자에게 보고하십시오. 아마 처리될 것입니다. 지상 7층에는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따라서 7층에서 호출 벨이 울리거나 인터폰에 불이 들어와도 절대 응답하거나 올라가지 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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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이후 생존수칙 나폴리탄 괴담

아래 지침은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들입니다. 단 하나라도 어기지 마십시오. --- 『금요일 이후 생존수칙』 나폴리탄 괴담 작성일: 미상 작성자: 기록 없음 배포처: 없음 > 본 문서는 금요일 오후 3시 44분 이후에만 읽으십시오. 그 외 시간에 본다면… 읽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십시오. --- 1. 목요일 자정까지 모든 창문을 검은 천으로 가리십시오. 천은 바깥 풍경이 전혀 비치지 않을 정도로 두꺼워야 하며, 빛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틈새를 봉합하십시오. 창문이 하나라도 가려지지 않았다면, 금요일을 맞이하지 마십시오. 2. 금요일 오전 7시 13분 이전에 모든 전자기기를 꺼두십시오. TV, 스마트폰, 심지어 손전등까지도 대상이 됩니다. 켜진 화면에서 “그들”이 당신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켜진 상태를 보았다면, 시야에 들어온 얼굴이 진짜 당신의 것이 맞는지 확인해보십시오. 불일치한다면… 지금이라도 눈을 감으십시오. 3. 점심 12시부터 오후 1시 6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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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없는 날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가면 없는 날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기록 불가. 감염자 구분 불가. 판단 유예. > “그들은 우리를 닮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몰랐습니다.” --- 서문 2025년 4월 3일 오후 2시 17분을 기점으로, ‘그것들’이 인간의 외양과 습관, 언어를 모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의 모든 정부 통신은 중단되었습니다. 가면 없는 자들을 구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재난은 “가면 없는 날”로 명명되었습니다. 본 수칙은 4월 10일 이전 생존자 중 하나가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1. 거울을 보지 마십시오. 감염은 눈을 통해 퍼집니다. 감염된 자는 자기 모습을 ‘기억’하는 대신, ‘거울 속 이미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만약 스스로의 얼굴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이미 늦었습니다. 2. 모든 인사에는 대답하지 마십시오. 감염자들은 기억을 흉내낼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어제 그 얘기 기억나?”라고 물을 경우, 그냥 웃으며 지나치세요. 그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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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쿠루이카게(狂影)』에 대한 보고서

일본 고대 요괴 『쿠루이카게(狂影)』에 대한 보고서 본 보고서는 교토(京都) 변방 여러 마을에서 최근 발생한 연속적인 실종 사건과 주민들의 의식 혼란 및 광기 어린 눈빛이 잇달아 보고된 사태의 원인이, 헤이안(平安) 시대에 전해 내려오는 요괴 쿠루이카게(狂影)로 판단되어 긴급하게 작성함. 이 존재는 인간의 정신을 잠식하여 현실과 망상을 뒤섞는 강력한 힘을 지니는 만큼, 조속히 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심각성을 지님. 출현 연도와 국가 쿠루이카게의 최초 출현은 헤이안 시대 초기인 서기 789년경 일본 전역에 기록되었다고 전해짐. 당시 수도와 인근 농촌 지역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어둠 속 망령’에 관한 구전(口傳)이 모두 쿠루이카게의 흔적으로 지목되고 있음. 기원과 전설 쿠루이카게라는 이름의 유래는 ‘광기(狂)’와 ‘그림자(影)’가 결합된 것으로, 사람의 내면에 잠재된 어두운 욕망과 공포가 한데 뭉쳐 태어난 사념(邪念)의 총체라 여겨짐. 전설에 따르면, 어느 음양사(陰陽師)가 치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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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 요괴 『흑우령(黑牛靈)』에 대한 보고서

한국 고대 요괴 『흑우령(黑牛靈)』에 대한 보고서 본 보고서는 근래 삼남(三南) 지방 변방의 여러 촌락에서 발생한 가축 떼 실종과 기묘한 울음소리, 그리고 불면증과 극심한 공포 증세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사태의 원인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요괴인 흑우령(黑牛靈)의 소행으로 추정되어 긴급히 작성함. 그 파급력이 단순 전설로 치부하기에는 지나치게 심각하다고 판단됨. 출현 연도와 국가 흑우령의 최초 출현은 고려(高麗) 초기인 서기 983년경, 전라도(全羅道) 동부의 한 산골 마을에서 기록되었다고 전해짐. 이후 조선(朝鮮) 시대에 들어서도 간헐적으로 sightings(목격담)와 피해 사례가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됨. 기원과 전설 흑우령은 본디 농경 사회에서 오래도록 인력을 대신해 일하던 소(牛)에 대한 존중과 애통함이 뒤섞여 생겨난 원령(怨靈)이라 전해짐. 가장 유력한 전설에 따르면, 고려 초에 극심한 가뭄과 전란(戰亂)이 겹쳐 농민들이 굶주림에 내몰리자, 일부에서는 탈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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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혈종귀(血種鬼)’

중국 고대 요괴 ‘혈종귀(血種鬼)’ 보고서 작성의 이유 및 사안의 중대성 본 기록은 기이하고도 불가해한 존재 ‘혈종귀(血種鬼)’에 대한 제보가 황하 중류 지역에서 재차 접수됨에 따라, 이를 정리하고 후세에 경계의 지침으로 삼고자 편찬된 문서임. 혈종귀는 수천 년 전부터 구전되어 온 고대 괴이로, 오늘날에도 그 영향이 미미치 않음을 고려할 때, 이는 단순한 전설이 아닌 실체적 공포로 간주됨. 이 요괴의 출현은 종종 인육 실종, 혈액 고갈, 음산한 안개와 동반되어 백성들의 두려움이 극에 달하였고, 그 실체를 밝히기 위해 파견된 이조(吏曹) 관리 중 수명이 짧아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함. 과거 보고서의 존재 및 전거(典據) 혈종귀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812년, 주(周)나라 영왕(靈王)의 시대에 쓰인 『천귀록(天鬼錄)』에 처음으로 등장함. 이 기록에서는 혈종귀를 ‘음기 속에 태어난 붉은 종자(種子)’라 칭하며, 밤마다 사람의 피를 마시고 그 피로 자신의 형체를 재생한다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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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경보 - 재난 생존 지침서

『최후의 경보 - 재난 생존 지침서』 본 안내서는 국가 위기대응본부에서 발급되었습니다.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적색 안개'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다음 수칙을 준수하여 생존 가능성을 최대화하십시오. 1. 적색 안개는 밤에 활성화됩니다. 어두워지기 전 모든 창문과 출입문을 밀폐하고 절대 바깥을 내다보지 마십시오. 창밖으로 누군가 도와달라고 애원하더라도, 이미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2. 적색 안개가 건물 내부로 스며들었다면, 방의 가장 구석으로 피한 뒤 절대 숨을 쉬지 마십시오. 적색 안개는 살아있는 생물의 호흡과 체온을 감지합니다. 3. 외부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눈을 가리고, 가능한 한 피부를 노출하지 마십시오. 안개 속에서 무언가를 보게 된다면, 그것 역시 당신을 보게 됩니다. 4. 라디오에서 나오는 안내 방송 이외의 목소리는 절대로 믿지 마십시오. 때때로 적색 안개는 친근한 사람의 목소리를 빌려 여러분을 유혹하거나 속이려 들 것입니다. 4. 물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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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괴담 A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긴급 지침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어느 저녁, 당신은 새로 이사한 이 아파트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하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커튼을 걷었을 때, 당신의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작은 종이 한 장이 눈에 들어온다. 『A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긴급 지침서』 이 지침서는 예기치 못한 사태로부터 입주민 여러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아래 수칙을 철저히 숙지하십시오. 1.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마십시오. 특히 지하 2층 버튼이 저절로 눌리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십시오. 이미 문이 열렸다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을 마주친 사람은 살아있는 이웃이 아닙니다. 2.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등이 깜빡이며 꺼지면 즉시 커튼을 치고 잠자리에 드십시오. 밖을 내다보거나, 가로등이 왜 꺼졌는지 궁금해하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이 궁금해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엘리베이터가 혼자서 위아래로 반복 운행되는 것을 본다면 관리실에 신고하십시오. 관리자는 존재하지 않는 층으로부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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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천수요희(天水妖姬)』에 대한 조사 보고서

중국 고대 요괴 『천수요희(天水妖姬)』에 대한 조사 보고서 본 보고서는 천수현(天水縣) 주변의 위수(渭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괴한 실종 사건들과 기이한 현상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 결과를 기록한 문서임. 이 지역에서 주민들이 두려움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마을을 버리고 이주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여 이를 보고함. 요괴의 출현 연도와 국가 요괴 『천수요희(天水妖姬)』는 중국 당(唐)나라 현종(玄宗) 개원(開元) 5년(717년), 감숙성(甘肅省)의 천수(天水) 지역을 흐르는 위수(渭水)에서 최초 목격됨. 천수요희는 그 미모와 신비로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을 매혹하여 수면 아래로 끌어들인다고 알려짐. 요괴의 형태 및 특성 천수요희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출현하여 많은 사람을 유혹하고 있으며, 특히 밝은 달빛 아래에서 더욱 선명하게 나타남. 창백한 피부와 윤기 나는 검고 긴 머리를 지녔으며, 옷은 푸른 비단옷으로 장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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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흑하노귀(黑河怒鬼)』에 대한 조사 보고서

중국 고대 요괴 『흑하노귀(黑河怒鬼)』에 대한 조사 보고서 본 보고서는 근래 흑하(黑河) 부근 마을에서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초자연적 재앙에 관해 그 실체를 확인하고자 작성됨. 최근 백성들의 두려움이 날로 커지고 민심이 흉흉해져, 조정에서 긴급히 본관에게 명하여 상세히 조사하게 되었음. 요괴의 출현연도와 국가 이 요괴는 당(唐)나라 정관(貞觀) 7년(633년), 흑하 인근의 백운촌(白雲村)에서 최초로 목격된 것으로 기록됨. 요괴의 출현은 중국(中國)의 서북 변경(邊境)에 위치한 한적한 지역에서 비롯되었으며, 주로 하천과 늪지대에서 나타남. 기원과 전설 흑하노귀(黑河怒鬼)는 오래전 흑하에서 수장(水葬)된 원혼(冤魂)으로 알려짐. 옛 문헌에 따르면, 수(隋)나라 말기, 지방 관리였던 위진(衛晋)이 무고한 촌민 수백 명을 억울하게 물속에 빠뜨려 살해한 바 있으며, 그 희생자들의 원혼이 모여 강 속에서 응결되어 이 귀신이 탄생하였다고 전해짐. 흑하의 흐름이 거세지고 물의 빛이 검게 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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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안전 사용 지침서』- 나폴리탄 괴담

본 안내서는 제품의 안전한 사용과 여러분의 안위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아래의 규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전자레인지의 내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십시오. 음식물 찌꺼기 이외에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즉시 제조사에 연락하십시오. 그 무언가가 살아 움직인다면, 절대로 만지지 말고 문을 닫아두십시오. 2. 가끔 작동 중이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 내부에 희미한 빛이 깜빡일 수 있습니다. 절대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내부를 응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당신을 볼 수도 있습니다. 3. 음식을 데우고 꺼낸 뒤 내부가 따뜻한 것이 아니라 차갑다면 즉시 전원을 끄고 문을 닫아 두십시오. 제품을 절대 다시 작동시키지 마십시오. 24시간 후 제조사가 조용히 회수해갈 것입니다. 4. 만약 전자레인지에서 삐 소리가 연속으로 세 번 울린 후 멈추지 않는다면, 곧바로 전원을 차단하고 집 밖으로 나가십시오. 돌아올 땐 관리센터 직원과 동행하십시오. 4.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당신이 넣지 않은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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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3077 관리수칙』- 나폴리탄 괴담

본 관리수칙은 SCP 재단 직원 전용입니다. 이 지침서는 SCP-3077의 격리 유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귀하는 이 규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엄수하십시오. 1. SCP-3077은 일반적인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절대 사람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어떠한 요청도 들어주지 말고, 특히 자신의 본명을 절대로 말하지 마십시오. 2. SCP-3077은 매일 오후 5시 정각에 정기적으로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가 들릴 때 격리실을 절대 열지 마십시오. 소리가 멈추기까지 귀를 막고 대기하십시오. 울음소리가 그친 뒤 SCP-3077은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3. SCP-3077의 격리실에는 시계를 두지 마십시오. 그것은 시간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탈출을 시도할 것입니다. 4. SCP-3077이 당신에게 가족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그들의 사진을 보여준다면 절대로 대답하거나 반응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반응이 그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5. SCP-307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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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검은 비밀의 속삭임』

1. 【달빛 호수의 그림자】 마을 외곽에 있는 호수는 달이 뜨는 밤이면 어김없이 이상한 그림자를 만들어냈다. 그림자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호수의 표면 위로 부드럽게 춤추다가, 어느새 호숫가에 서 있는 이를 향해 손짓했다. 호숫가에 서 있던 자가 무심코 발을 디디면 그대로 그림자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것이 오래전 이 호수에서 익사한 영혼들의 장난이라 믿었다. 여전히 그 호수는 달이 뜨는 밤이면 새로운 희생자를 기다리는 듯 조용히 흔들리고 있다. 지금도 호수 근처에는 사라진 이들의 속삭임이 들린다는 소문이 떠돈다. 2. 【뱀의 우물】 한적한 시골길에 오랫동안 버려진 우물이 있었다. 주민들은 그것을 '뱀의 우물'이라 부르며 절대 접근하지 않았다. 그 우물에는 가끔 깊은 밤, 물이 아닌 끈적한 검은 액체가 넘쳐 흘렀고, 그 액체는 항상 밤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어느 날 호기심이 많던 소년이 우물 안을 들여다본 순간, 끝없이 늘어난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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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잊혀진 자들의 그림자』

【거울 속의 초대】 오래된 저택에는 절대 쳐다봐선 안 되는 거울이 있다. 누군가 그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얼굴이 낯설고 괴이한 미소를 짓고 있는 걸 발견한다. 거울 속 얼굴은 천천히 손짓을 하며 안으로 들어오라고 유혹한다. 유혹을 참지 못한 자들은 그대로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지고, 다시는 세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사라진 자의 얼굴은 이후 그 저택의 거울들 속에서 영원히 갇혀 도움을 청하며 울부짖는다. 여전히 그 저택의 거울에선 밤마다 사라진 이들의 초대가 이어지고 있다. 【웃지 않는 인형】 외딴 마을에는 영원히 웃지 않는 인형이 있었다. 인형은 본래 아름답게 웃는 얼굴로 만들어졌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 웃음이 사라지고 슬픈 얼굴로 바뀌었다. 이후 그 인형을 만진 사람은 모두 원인을 알 수 없는 슬픔에 빠져 자살했다. 결국 인형은 마을 뒤편 깊은 숲속에 버려졌지만, 여전히 매일 밤 마을 입구로 기어 나와 슬프게 울며 주인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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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유메하리(夢針)』에 대한 보고서

일본 고대 요괴 『유메하리(夢針)』에 대한 보고서 본 보고서는 근래 교토(京都) 근교 마을에서 발생한 불가사의한 사건들과 꿈을 꿨던 이들이 갑작스레 혼절하거나 실성하여 목숨을 잃는 기이한 현상에 관해, 그 원인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요괴인 '유메하리(夢針)'의 소행이라 판단하여 작성함. 이 요괴의 존재는 심히 위협적이며 그 영향력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사료됨. --- 출현 연도와 국가 유메하리의 최초 출현은 헤이안(平安) 시대 초인 서기 853년경의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됨. --- 기원과 전설 유메하리는 '꿈(夢)'과 '바늘(針)'을 뜻하는 이름처럼, 인간의 꿈속을 거닐며 길고 가느다란 바늘로 영혼을 꿰뚫어 그것을 잠식하는 악몽의 요괴라 알려짐. 헤이안 시대의 어느 음침한 절에서 수행하던 젊은 승려가 극도의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혀 꿈을 현실화하고자 신성한 경문(經文)을 뒤틀어 금기를 범한 결과 태어난 재앙의 존재라고 전해짐. 그 승려는 이내 꿈에서 깨어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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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붉은 목을 가진 여인(紅喉女 · 홍후녀)

중국 고대 요괴 붉은 목을 가진 여인(紅喉女 · 홍후녀) 이 보고서의 작성 이유 및 심각성에 대하여 혼란의 연대기 속, 동방의 강역(疆域)에서 잊힌 재앙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음이 확인됨. 옛 기록과 민중의 목소리, 그리고 실종과 피로 얼룩진 유적지의 발견에 따라 본 보고서는 작성되었음. 당나라 중기, 황허강 중류에서 전해지는 괴이한 존재의 실체를 추적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전설을 넘어 인간과 영혼의 경계에 관한 근원적 공포를 내포함. 이 존재는 생명을 지녔다기보다는 고통 그 자체로 형상화된 것이며, 출몰 시기에 따라 주변 마을이 수 일 내로 폐허가 되었다고 알려짐. 인근 지역 주민들은 수 세기 동안 이름조차 입에 올리길 꺼려왔으며, 모든 기록은 은밀히 파기되거나 소실되었다 추정됨. 그 심각성은 단순한 요괴의 공포를 넘어, 인간 기억 속 공백을 만들 만큼의 강력한 영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보고가 시급하였음. 이전 보고서의 존재 여부 및 정리 기록상 가장 오래된 문헌은 진나라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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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은월묘선(隱月猫仙)』에 대한 조사 보고서

중국 고대 요괴 『은월묘선(隱月猫仙)』에 대한 조사 보고서 본 보고서는 당(唐)나라 개원(開元) 시기부터 출몰하여 최근 다시 등장한 신비하고 괴이한 존재 '은월묘선(隱月猫仙)'에 대해 백성들의 두려움을 잠재우고 조정의 안정과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작성됨. 요괴의 출몰로 인한 백성들의 공포가 극심하므로, 본관은 상세히 조사하여 보고함. 요괴의 출현 연도와 국가 본 요괴는 개원(開元) 12년(724년), 중국 장안(長安) 근처 종남산(終南山) 일대에서 최초 목격됨. 기원과 전설 은월묘선(隱月猫仙)은 본래 도교의 선인(仙人)을 섬기던 고양이가 요괴로 변한 것으로 전해짐. 당나라 초기 장안의 권력투쟁으로 인해 억울하게 처형된 한 여도사(女道士)의 원한(怨恨)이 그녀가 애지중지하던 백묘(白猫)에 깃들어 탄생하게 되었음. 전설에 따르면 이 묘선(猫仙)은 사람의 혼을 홀리고, 자신이 받았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려 한다고 전해짐. 기이한 외형 은월묘선은 본디 백색의 아름다운 고양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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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아카쿠치(赤口)』에 대한 조사 보고서

일본 고대 요괴 『아카쿠치(赤口)』에 대한 조사 보고서 본 보고서는 최근 교토(京都) 일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괴이한 사건들을 해명하고 민심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작성됨. 천황(天皇)께서 깊이 염려하시어, 이에 본관에게 조사할 것을 명하여 상세히 기록하니 조정의 엄중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바임. 요괴의 출현연도와 국가 요괴 '아카쿠치(赤口)'는 헤이안(平安) 시대 중기인 덴랴쿠(天暦) 2년(948년)에 일본(日本) 교토 인근에서 최초로 출현하였음. 기원과 전설 아카쿠치는 본래 인간이었으나, 생전에 심한 거짓말과 중상모략으로 무수한 사람들을 비극에 빠트려 처참히 죽게 만든 죄로 인해 죽은 후 지옥(地獄)에서 쫓겨나 이승에 머무르게 된 귀신이라 전해짐. 특히 입에서 피처럼 붉은 말을 내뱉으며 사람들의 마음과 관계를 찢어놓는다고 알려짐.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 횡행했던 음모와 권력 다툼의 악의(惡意)가 응집되어 탄생한 요괴라 함. 요괴의 모습 아카쿠치는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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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후루즈키(古啼き)』에 대한 조사 보고서

일본 고대 요괴 『후루즈키(古啼き)』에 대한 조사 보고서 본 보고서는 일본(日本) 간토(関東) 지방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초자연적 현상과 관련하여, 고대부터 전해오는 기괴한 요괴 '아야카시(妖怪)'에 대한 심각성을 명확히 규명하고 조정의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자 작성됨. 간토의 백성들이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날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기에 조속한 대응책이 절실함. 요괴의 출현 연도와 국가 요괴 『아카메츠치(赤目土)』는 나라(奈良) 시대 후기인 덴표호지(天平宝字) 3년(759년)에 일본 간토 지방 이즈모(出雲) 일대에서 처음 목격된 것으로 기록됨. 기원과 전설 『아카메츠치』는 본래 이즈모 지역 토지(土地)의 신(神)이었으나, 현세(現世) 인간들이 지나치게 땅을 개간하여 그 신성한 토지(土地)를 더럽히고 신목(神木)을 벌목한 것에 크게 노하여, 타락하여 요괴로 변했다고 전해짐. 본래 풍요와 수호를 상징하는 토지의 신(土神)이었으나, 타락 후 땅에서 저주받은 피를 뿜어내고, 주변의 모든 것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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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경보 "백색 신드롬" 대응 행동지침 나폴리탄괴담

『국가재난경보: "백색 신드롬" 대응 행동지침』 본 안내문은 긴급재난안전본부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정체불명의 재난 『백색침묵』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다음 행동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생존 확률을 높이십시오. 1. 최근 수일 내에 가족, 지인 혹은 주변 사람이 갑자기 말수가 급격히 줄어들거나, 아무 이유 없이 창밖을 멍하게 바라본다면 즉시 그로부터 떨어지십시오. 그것은 첫 증상입니다. 2. 외출 시 창백하고 무표정한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면, 절대 눈을 깜빡이지 않은 채 조용히 그 자리에서 뒤로 물러나십시오. 눈을 깜박이는 순간 그 사람이 바로 당신 앞에 나타나 있을 것입니다. 3. 모든 유리창과 거울을 천이나 종이로 덮으십시오. 자신의 얼굴이 낯설어 보인다면 절대로 그것과 눈을 마주치지 마십시오. 거울 속의 그것은 이미 당신이 아닙니다. 4. TV, 라디오,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서 백색소음이 들린다면 즉시 전원을 끄십시오. 그 소리를 듣다 보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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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괴담 국가재난대책본부 비상대피지침

『국가재난대책본부 비상대피지침』 이 안내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하얀 밤"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입니다. '그 밤'이 왔을 때 반드시 아래 수칙을 숙지하여 생존 확률을 최대한으로 높이십시오. 1. 최근 밤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고 하늘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종소리가 들린다면 절대 밖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종소리에 이끌린 자들이 어디로 가는지, 그들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2. 절대 창문을 열지 마십시오. 특히 밤이 깊어갈수록 창문 밖에서 낯선 사람이 애타게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아무리 절박해도 그것의 정체는 절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TV나 라디오에서 "재난이 끝났으니 나와도 된다"는 방송이 나오더라도 믿지 마십시오. 그런 방송을 송출한 적이 없습니다. 4. 반드시 두 명 이상 함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을 경우, 방 안에 있어도 사라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단,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이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방문을 열라고 한다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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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묘실의 절망 강령술

[지하 묘실의 절망 강령술] 이 의식은 낡은 폐가나 어둠이 깃든 지하실처럼 폐쇄적이고 음침한 공간에서 행해지는, 기괴하고 섬뜩한 강령술입니다. 주변에 빛 한 점 없을 정도로 칠흑 같은 상태가 바람직하며, 문은 반드시 철문이나 두터운 나무문을 사용해야 합니다. Ⅰ. 준비물 1. 낡은 양초 5개: 오래되어 빛이 바랜 흰색 양초를 사용합니다. 2. 사용하던 커트러리(숟가락 혹은 포크 등): 최소 3~4년 이상 사용한 물건을 고릅니다. 3. 오래된 사진 한 장: 사람의 얼굴이 분명히 보이는 것이어야 하며, 사진 주인의 생사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4. 곡물 가루(밀가루, 옥수수 가루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합니다. 5. 작은 유리병 1개: 뚜껑이 단단히 잠기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6. 자신의 피 몇 방울: 손끝에 바늘로 작은 상처를 내 얻을 만큼이면 충분합니다. 7. 거울 조각: 은색 코팅 일부가 벗겨져 거친 면이 드러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8. 검은 천 조각: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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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불길한 망자의 속삭임

1) 어느 산골 마을 꼭대기에는 흔들리는 외딴 초가집이 있었다. 매일 밤, 어두운 산길을 따라 희미한 횃불이 내려왔고 그 불빛을 본 사람들은 하나둘씩 실종되었다고 한다. 초가집 근처에 다다르면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바람이 뼛속을 파고들었고, 방문을 열면 내부에는 주인을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그 목소리를 따라가면 벽 가득 걸린 낯선 인형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붙잡았고, 그 인형들의 눈은 검게 텅 비어 있었다. 이상하게도 인형의 수는 실종된 이들과 정확히 일치했고, 누구도 그 집에서 빠져나온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2) 바닷가 절벽 아래로 이어지는 검은 동굴은 ‘침묵의 목소리’라 불렸다. 한때 이곳은 어선들이 피난처로 삼았으나, 어느 날부터인가 동굴 입구에서 사람의 울부짖음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바닷물에 비친 붉은빛이 점점 파도처럼 동굴 안으로 밀려들었고, 그때마다 동굴 벽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각인들이 새겨져 갔다. 이 각인들은 온통 잡히지 않는 언어로 뒤엉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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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서린 어둠의 장막

1) 오래전, 한 시골 마을 외곽에는 비밀스러운 밀실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곳은 사라진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전해지며,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가까이 가지 못했다. 수수께끼의 문을 열면 끝없이 이어진 복도가 펼쳐졌고, 어둠 속에는 붉은 빛의 문양이 떠올랐다. 그것을 따라 걷던 사람들은 정신이 흐려지고, 아이들의 그림자와 마주쳤다고 했다. 마주한 순간, 그림자는 환영처럼 사라지고 문 뒤에 남겨진 이의 목소리가 벽을 긁으며 메아리쳤다. 2) 깊은 숲 속에는 사라진 경전이 봉인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왔다. 달빛이 숲 사이를 비추는 한밤중에, 그 경전을 읽으면 불사신이 될 수 있다는 유혹적인 속삭임이 들렸다. 그러나 한 줄씩 읊을 때마다 숲 안의 그림자들이 불쑥 다가와 시선을 빼앗아 갔고, 결국 경전을 펼친 이들은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어느 날 용감한 탐험가가 그 장소를 찾았고, 낡은 책장을 넘기자마자 귀를 찢을 듯한 비명과 함께 이상한 문양이 그의 몸에 새겨졌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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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SCP-7984

SCP-7984 등급: 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7984는 제기지의 심층 격리 구역 내, 두께 5m의 합금 및 복합 세라믹 장벽으로 둘러싸인 밀폐 격리실에 보관되어야 합니다. 격리실 내부에는 강력한 자기장 억제 장치와 고주파 음향 교란 장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대상의 변칙적 활동을 저지해야 합니다. 격리실은 최소 하루 3회 원격 점검을 통해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며, 내부 감시장치는 무작위적인 간섭 현상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폐쇄 프로토콜을 실행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SCP-7984와의 직접적인 물리적 접촉을 금지하며, 실험 및 연구는 반드시 원격 조작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대상이 격리 실패 상태로 전환될 경우, 즉시 기동특무부대 엡실론-9("불타는 칼날")이 배치되어 즉각적인 무력 제압 작전을 수행해야 합니다. 설명: SCP-7984는 형체를 특정할 수 없는 불규칙한 유기물질 덩어리로, 내부적으로 끝없는 세포 변이를 거듭하는 변칙적 개체입니다. 주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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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틈새 이용수칙 – 나폴리탄 괴담

꿈의 틈새 이용수칙 – 나폴리탄 괴담 당신은 루시드 드림, 즉 자각몽을 꾸는 법을 배웠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당신은 무한한 세계에서 자유롭게 날고, 벽을 통과하고, 원하는 것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이 규칙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지키지 않으면 꿈은 당신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 1. 꿈속 거울을 보지 마십시오. 거울 속의 당신은 당신이 아닙니다. 그가 말을 걸어오면 눈을 감고 숫자를 세세요. 거울 속 존재가 웃기 시작하면 깨어날 준비를 하십시오. 그것이 다가오는 순간, 당신은 꿈에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2. 검은 문을 열지 마십시오. 자각몽을 꾸다 보면 꿈속에 존재하지 않던 문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특히 문이 검은색일 경우, 절대로 열지 마십시오. 문을 열면 그들이 당신을 알게 됩니다. 3. 꿈속에서 시계를 보지 마십시오. 자각몽에서 시계는 흐릿하거나 빠르게 움직이지만, 특정한 순간 멈춰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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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드림 연구소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당신은 매일 밤, 얕은 수면과 선명한 착각의 경계에서 헤매고 있나요? 기억하세요. 이 연구소의 문을 두드린 순간부터, 더 이상 원래의 꿈으론 돌아갈 수 없을지 모릅니다. 아마 당신은 루시드드림을 통해 무한히 자유로운 세상을 상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모든 상상이 이루어진다는 게 꼭 축복만은 아니랍니다. 1. 새벽 한 시. 가장 깊은 시간이지만, 여기선 가장 얕은 틈으로 통합니다. 이 시각에 실험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아주세요. 다만 등 뒤 어딘가에서 종소리가 들리면, 절대 돌아보지 마세요. 그건 아직 당신을 ‘준비된 실험체’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요. 2. 꿈속에서 분명히 누군가가 당신을 응시하고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주위 사물을 다른 것으로 바꾸세요. 의자, 시계, 심지어 벽 색깔까지 뭐든 좋습니다. 만약 바뀌지 않는다면… 이미 그 시선은 꿈이 아닌 현실 속에 자리 잡은 겁니다. 3. 혹시 꿈속에서 너무 기분 좋은 공간을 마주했나요? 오래 머무르지 마세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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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어 들리는 이야기, 세상에 없던 로어10선

1. 보이지 않는 손 (看不見의 手) 자정을 넘긴 시각, 텅 빈 사무실에 홀로 남아 일을 하고 있노라면 문득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이 느껴집니다. 뒤돌아보아도 아무도 없지만, 마치 누군가의 ‘격려’를 담은 듯 따스하면서도 오싹한 촉감이 한동안 지속됩니다. 오래전 과로로 숨진 직원이 마지막 업무를 마치지 못해 영원히 퇴근하지 못하고 사무실을 떠돈다고 합니다. 2. 피로 물든 꽃길 (血花의 路) 한강 근처의 작은 공원, 봄이 되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때 꼭 누군가 물속에 빠지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과거 연인의 배신으로 강에 몸을 던진 여인의 원혼이 매년 꽃이 필 때면 '대상자'를 골라 벚꽃 아래로 끌어당긴다고 하네요. 아름다움 속 숨겨진 애절한 복수극입니다. 3. 사라진 계단 (消滅의 階段) 어떤 학교의 낡은 건물에 밤 12시가 되면 나타나는 계단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계단은 오르면 오를수록 끝이 보이지 않고, 내려오려 뒤돌아보면 다시 올라온 계단마저 사라져 완전한 암흑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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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묵우(墨雨)라 불리는 존재에 대한 보고서

이 보고서는 묵직한 공포와 기이한 사건이 끊임없이 전해지는 중원(中原) 일대에서 새로이 발생한 요괴(妖怪)의 위협을 밝히기 위하여 작성됨. 최근 이 땅에 나타난 묵우(墨雨)는 이전 시기부터 전해 내려온 고대 보고서에 이미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었으나, 그 세부 정보와 위험도에 대한 평가가 미비하였음. 옛 기록을 다시 살피고 새로운 목격담을 종합하여, 그 심각성과 대처 방안을 명확히 남길 필요가 있어 본 보고서를 쓰게 되었음. 보고서 작성의 이유와 당시의 심각성 본 작금의 사태는 단순한 민중의 가십으로 치부하기엔 위험이 심대함. 묵우가 출현할 때마다, 사람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가사의한 재앙에 휩싸이고 있음. 하룻밤새 곡식창고가 썩어들거나, 마을 전체가 검은 비(雨)를 맞아 폐허로 변했다는 소문이 잇따르며, 그 실체를 규명해야 할 필요가 커짐. 앞서 전해 내려오는 고대 보고서가 존재했으나, 그간 ‘墨雨(묵우)’에 대해서는 표면적인 언급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행동 양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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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리커버리 병원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블러드 리커버리 병원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1. 출근 첫날, 정문을 열면 웅장한 로비와 함께 노란 조명이 어둑하게 흔들리는 걸 보게 될 겁니다. 절대 그 조명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마치 누군가 거기 서서 당신을 노려보는 듯한 기분이 들 테지만, 확인하려들면 당신의 시야에 잠깐 동안 붉은색 잔상이 남게 될 겁니다. 2. 전 근무자가 남기고 간 유니폼은 입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헌 유니폼 소매 안쪽에 묘하게 거뭇한 얼룩이 보일 텐데, 그거… 세탁으론 지워지지 않아요. 그리고 유니폼을 입은 순간부터, 등 뒤가 서늘해지는 감각이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3. 새벽 순찰은 절대로 혼자 하지 마세요. 만약 불가피하게 혼자 회복 병동을 돌아야 한다면, ‘그 방’만큼은 피해 가세요. 제대로된 방번호가 적혀 있지 않은 문이 있다면, 빠르게 지나치기 바랍니다. 안에서 들려오는 짧은 숨소리에 호기심을 갖는 순간, 당신은 다시는 그곳을 나올 수 없을 수도 있어요. 4. 병동 복도를 지날 때,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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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7192 이용수칙

경고: SCP-7192는 격리 수준 [Keter]로 지정된 개체입니다. 모든 인원은 아래 지침을 철저히 따를 것이며, 위반 시 즉각적인 제재가 가해질 것입니다. SCP-7192와의 접촉은 극도로 제한되며, 직접적인 관찰은 절대 금지됩니다. 1. 격리실 내부 진입 규칙 SCP-7192의 격리실은 매일 23:45에서 00:15 사이에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격리실 내부 조명은 항상 어두운 적색 조명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반드시 세 번 노크할 것. 응답이 없을 경우, 다시 한 번만 노크할 것. 네 번째 노크는 절대 금지됩니다. 2. SCP-7192 관찰 규칙 SCP-7192는 시각적으로 인지해서는 안 됩니다. 격리실 내부에서 절대 머리를 들지 말 것. 음성 기록에 따르면, SCP-7192는 방문자의 이름을 세 번 부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이름을 들었다면, 즉시 귀를 막고 10초간 숫자를 세십시오. 이름을 세 번 들은 후에도 SCP-7192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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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魘屍(염시)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 본 보고서는 지난 수세기 동안 산서성(山西省) 및 하북성(河北省)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미확인 변괴(變怪)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고, 그 실체를 분석하기 위해 작성됨. 해당 존재는 삼국(三國) 말기부터 명(明)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헌에서 언급되었으며, 20세기 초에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음. 이에 본 관청에서는 관련 기록을 집대성하여 이 존재를 **"魘屍(염시)"**라 명명하고, 그 정체를 밝히는 바임. 출현 연대 및 지역 최초 기록: 삼국 시대(三國時代) 위(魏) 명제(明帝) 연간(226~239년) 주요 출현 지역: 산서성(山西省), 하북성(河北省), 섬서성(陝西省) 등의 북부 지역 기원과 전설 魘屍(염시)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 그 형체를 유지한 채 밤마다 살아 있는 자를 저주하는 존재라 전해짐. 이는 일반적인 강시(殭屍)와 구별되는데, 강시는 단순히 생전의 습관에 따라 움직이는 반면, 염시는 자각을 가진 채 악의를 품고 행동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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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신부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신부가 되기로 한 당신을 환영합니다. 우리의 전통은 오래되었으며, 당신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규칙을 알려드립니다. 거울은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규칙을 반드시 따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신랑이 실망할 것입니다. 1. 거울을 자주 확인하십시오. 당신의 모습이 변하지 않았다면, 오늘 하루는 안전합니다. 만약 입술이 붉어지거나, 눈동자가 커진다면, 곧 신랑이 찾아올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2. 거울 속 신부가 웃고 있다면, 함께 웃으십시오. 절대 표정을 바꾸지 마십시오. 만약 그녀가 먼저 미소를 거두면, 당신의 입술을 깨물어 피를 흘리십시오. 신랑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3. 거울에 비친 방이 현실과 다르다면, 즉시 촛불을 켜십시오. 벽지가 바뀌거나 가구의 위치가 다르면, 신랑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촛불이 꺼지면, 조용히 눈을 감고 목을 길게 노출하십시오. 신랑은 아름다운 목선을 좋아합니다. 4. 신부의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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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XXXX 관리수칙 - 나폴리탄 괴담

환영합니다, 연구원 여러분. 여러분이 맡게 될 SCP-XXXX 개체는 극도로 불안정하며, 격리 실패 시 재단 내부에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관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십시오. 1. 격리실 출입 규정 SCP-XXXX는 제격리 구역 내 무중력 환경에서 보관됩니다. 출입은 오직 레벨 4 이상의 연구원에게 허용됩니다. 격리실 내부에서 "그것"을 직접 바라보지 마십시오. 개체가 형태를 변형하며 연구원을 모방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2. SCP-XXXX와의 접촉 금지 사항 어떠한 상황에서도 SCP-XXXX와 대화를 시도하지 마십시오. 개체가 자신을 특정한 이름으로 소개한다면, 즉시 해당 연구원을 격리실에서 퇴출하십시오. SCP-XXXX는 존재하지 않는 이름을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SCP-XXXX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10초 이내에 격리실을 떠나야 합니다. 더 오래 머물 경우, 여러분은 연구원으로 남지 않을 것입니다. 3. 매일 03:15 AM, 점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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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강시(殭屍)

중국 고대 요괴 강시(殭屍) - 음습(陰濕)한 기운에 깃든 망자의 걸음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까닭은, 근래 밤중에 묘지(墓地) 인근이나 외딴 마을에서 걷거나 뛰는 듯한 사자(死者)의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기 때문임 백성들은 이것이 흉조(凶兆)라 여기며 커다란 공포를 느끼고 있어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함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그 오래된 기록에는 강시(殭屍)에 대해 “사후(死後)에 다시 걷는 시체(屍體)로, 음한 기운을 품어 산 자(生者)의 기(氣)를 빼앗는다”고 적혀 있음 당시 사람들은 강시(殭屍)를 마주치면 피하거나 도망칠 수 없으니, 종종 숯불이나 복숭아나무 가지를 사용해 스스로를 지키려 했다고 전해짐 등장연도와 국가 기원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 이전부터 시체가 되살아나 돌아다닌다는 전설이 전해짐 중국(中國) 전역에 걸쳐 다양한 문헌과 설화 속에 강시(殭屍)의 존재가 기록됨 기원과 전설 강시(殭屍)는 과도한 원령(怨靈)이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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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가파

일본 고대 요괴 가파(河童) - 물가에 서린 비릿한 공포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까닭은, 물가(川辺)를 지나는 자들의 불가해한 실종과 기이한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임 사람들은 가파(河童)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그 위협이 실로 심각하다고 여김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그 옛 기록에는 가파(河童)를 ‘물 아래 깊은 곳에서 아이 울음소리를 낸다’고 적었으며, 어린아이를 잡아간다는 소문도 전해져 있다고 함 당시 백성들은 가파(河童)가 물의 신(神) 중 하나라고 공경하기도 했으나, 실상은 강가에서 행인(行人)을 덮친다며 두려워했다고 함 기원과 전설 가파(河童)는 일본 각지의 강과 연못, 호숫가 등 물가에 서식하는 요괴로 알려져 있음 민간설화에 따르면 가파(河童)는 물가에서 헤엄치는 사람을 덮치거나 잡아끌어 익사시킨다고 전해짐 물에서 뛰어난 힘을 발휘하지만, 뭍(陸) 위에서는 그 힘이 다소 약해진다고 함 외형 작은 아이만 한 키에, 거북의 등딱지 비슷한 껍질과 몸 곳곳에 비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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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궁기(窮奇)

중국 고대 요괴 궁기(窮奇) - 야수(野獸)의 형상을 한 사악(邪惡)의 상징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근래 황량한 산악 지대에서 흉포한 야수로 추정되는 존재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번져 민심이 극도로 동요하고 있기 때문임 여러 촌락(村落) 사람들이 가축과 재산을 잃고, 심지어 인명 피해까지 보고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큼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그 오래된 문헌에는 궁기(窮奇)를 “심산유곡(深山幽谷)에 살며, 사람의 목숨을 해치는 악수(惡獸)”라고 기록하였음 당시 백성들은 이 요괴를 보았다 하면 곧 큰 재앙이 뒤따른다고 두려워했음 등장연도와 국가 궁기(窮奇)에 관한 설화는 전국시대(戰國時代) 이전의 『산해경(山海經)』 등에 언급되어 옛부터 전해져 왔음 중국(中國) 전역에서 명산(名山)이 있는 곳이라면, 때때로 궁기(窮奇)의 전설이 퍼져 있었다고 함 기원과 전설 궁기(窮奇)는 천계(天界)에서 추방된 옛 신수(神獸)의 사악한 분신(分身)이라는 설도 있고, 스스로를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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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타오톄(饕餮)

중국 고대 요괴 타오톄(饕餮) - 극도의 탐욕(貪慾)을 상징하는 괴이(怪異)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까닭은, 근래 서북(西北) 지방 산악지대에서 이상할 정도로 가축이 떼로 실종되고, 마을의 곡식 창고가 단숨에 텅 비는 사건이 연달아 보고되기 때문임 마을 사람들은 포식(飽食)을 능가하는 엄청난 식욕을 가진 괴물의 짓이라 두려워하며, 그 피해가 커서 사태의 심각성이 극도에 달함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그 옛 기록에는 타오톄(饕餮)를 “세상에 존재하는 악수(惡獸)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탐욕(貪慾)을 지닌 이형(異形)”이라 언급하고 있음 당시 백성들은 소나 말뿐 아니라 모든 식량을 끝없이 삼킨다는 전설에 몸서리를 쳤다고 함 등장연도와 국가 기원은 정확치 않으나, 『산해경(山海經)』 등 중국(中國) 고대 서적에 이미 타오톄(饕餮)의 존재가 언급되어 있음 주로 북방(北方) 황량(荒涼)한 땅이나 험준한 산간지대에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며, 예로부터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음 기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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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손톱 강령술

사자의 손톱 강령술 이 강령술은 전설 속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가장 깊은 어둠에서 솟아난 비밀의 예식이라 전해진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와 재료들을 통해, 감히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존재의 힘을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고 섬뜩하다. 하지만 한 번 그 힘을 맛본 자는 결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I. 준비물 검정 고무줄 3개 평범한 고무줄이지만, 이 끈은 생기(生氣)를 묶고 영(靈)을 끄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길고 가느다란 죽은 나뭇가지 5개 길이는 30cm 내외, 마른 가지일수록 좋다. 가지마다 잡히는 느낌이 서늘해야 한다. 기름기 없는 흰 식초 투명한 용액 안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도록 꼭 여과된 것을 사용한다. 닭의 발톱 혹은 동물의 뼈 한 조각 동물의 ‘남은 흔적’이자 생과 사의 경계에 머무는 물질로 취급된다. 택배 상자 혹은 신발 상자 등, 낡은 박스 1개 내부에 묵은 먼지가 조금 있을수록 좋다. 자정 이전에 준비된 해묵은 반찬 국물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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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우네메 온나(ウネメ女, Uneme Onna)

보고서 작성 이유 및 심각성 본 문서는 교토(京都) 외곽에서 발생한 연속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된 요괴에 대한 기록임. 최근 빈번히 보고된 목격담과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전승이 일치함에 따라 이 보고서를 작성함. 현지 주민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우네메 온나의 재출현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음. 이전에 작성된 고대 보고서는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에 기록된 것으로, 해당 문서에는 요괴를 ‘밤마다 눈물을 흘리는 우네메(궁중 시녀)의 원혼’으로 묘사하였음. 본 보고서는 이러한 기록을 재조명하며 당시의 공포를 현대의 상황과 연결하여 상세히 분석함. 보고서 작성 연도: 1695년 작성자: 마츠나가 하루토(松永春人) 소속: 교토 수호대 요괴 조사원(京守護隊 妖怪調査員) 출현 연도 및 국가 출현 연도: 기원전 8세기경, 일본 지역: 주로 교토와 나라(奈良) 일대에서 나타남 기원과 전설 우네메 온나는 일본 고대 궁정에서 섬기던 ‘우네메(宮中 시녀)’들의 비극에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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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고대 요괴 카라쿠르 (Karakur)

이스탄불 고대 요괴 「카라쿠르 (Karakur)」 작성 사유 및 심각성 본 보고서는 이스탄불 지역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는 고대 요괴 ‘카라쿠르’의 존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와 경고를 위해 작성되었음. 15세기 초, 이스탄불이 동서 교역의 중심지로 번성하던 시기에 이 요괴와 관련된 목격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그로 인해 상인과 주민들의 두려움이 극에 달했던 사건들이 전해짐. 이에 대한 연구는 동서 무역의 중단 및 도심의 대규모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진행되었음. 이 보고서 이전에 작성된 문서로는 비잔틴 제국 말기에 기록된 **“흑암의 생물 보고서(1336년경)”**가 존재하며, 당시에는 카라쿠르를 단순한 유령 혹은 어둠 속에 잠복하는 악령으로 분류했으나, 현지 주민들의 증언이 수집됨에 따라 그 실체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짐. 출현 연도와 국가 출현 연도: 기원후 12세기경 (구전상 정확한 연도 불분명) 국가: 이스탄불 (현 터키, 당시 비잔틴 제국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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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끝나지 않은 속삭임

1) 깊은 산속 폐사원에 전해지는 이야기다. 마른바람이 벽 틈새를 휩쓸고 지나갈 때, 아무도 없는 법당 구석에서 낮고 길게 한숨이 들려온다고 한다. 어느날 밤, 길 잃은 나그네가 그 소리를 따라가 보았으나 법당 안에는 형체 없는 그림자만 서성였다. 그림자가 그를 향해 손짓하자, 나그네는 두려움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그러나 돌아서서 본 법당 문가에는 그 나그네의 얼굴과 똑같은 형태가 흐릿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2) 해 질 무렵, 버려진 항구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울려오는 이상한 곡소리에 혼을 빼앗긴다. 어느 선원의 망령이 남긴 조각배가 안개 속에서 떠올랐다 사라지며, 갑판 위에는 핏빛 실루엣이 서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곳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고, 다만 그들이 남긴 낡은 목걸이나 신발만이 해안가에 떠밀려온다. 마을 사람들은 어둠이 내리면 이방인이 그 항구를 찾지 못하도록 길을 막았으나, 때로는 그들의 지팡이 끝을 스치는 차가운 손길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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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대 요괴 둔켈볼프(Dunkelwolf)

독일 고대 요괴 ‘둔켈볼프(Dunkelwolf)’ 히틀러와 맞닿은 어둠의 사령(死靈)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20세기 초 독일(獨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비밀스러운 사건들 중 일부가 전해지고 있어, 그 진상이 ‘둔켈볼프(Dunkelwolf)’라는 고대 요괴와 관련되었다는 소문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기 때문임 특히 제2차 세계대전(大戰) 전후로, 베를린 인근 혹은 동유럽 변방의 수용소 부근에서 밤마다 기괴한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증언이 퍼지며 그 심각성이 대단하다고 여겨짐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오래된 문헌에는 이 둔켈볼프(Dunkelwolf)를 “깊은 어둠 속에 숨어들어 인간의 광기(狂氣)를 태동시키는 이리(狼)의 원령(怨靈)”이라 언급하고 있음 고대 테우톤(Teuton) 부족 사이에서 전해지던 전설에 따르면, 둔켈볼프는 전쟁(戰爭)의 광경을 좋아하며, 피와 증오가 넘치는 곳에 홀연히 나타난다고 함 그 때문에 과거부터 이 요괴가 나타나면 반드시 커다란 재앙이 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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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대 요괴 알프(Alp)

독일 고대 요괴 알프(Alp) 본 보고서를 작성하는 연유는, 근래 밤마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독일(獨逸) 전역의 여러 지방에서 접수되고 있기 때문임 자고 일어난 뒤엔 몸 한구석에 멍이나 압박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고, 목격자들은 꿈결에 검은 형체가 가슴 위를 짓누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진술함 이는 단순한 악몽이 아니라, 예로부터 전해지는 요괴 ‘알프(Alp)’의 소행으로 추정됨 상황이 심각하여 민심이 크게 동요하고 있기에, 이 사태를 규명하고자 본 보고서를 작성함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그 옛 기록에는 알프(Alp)를 “밤의 마령(魔靈)이자 잠들어 있는 자의 가슴 위에 올라타 숨통을 조인다”라고 묘사했다고 함 당시 시골 마을에서는 알프(Alp)가 찾아오면 아이와 노약자가 쉽게 정신을 잃거나, 악몽 속에서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고 두려워했다고 전해짐 등장연도와 국가 알프(Alp)에 대한 전승은 게르만(German) 민족의 오래된 신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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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대 요괴 웬디고(Wendigo)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근래 북부(北部) 외딴 삼림 지대를 지나는 탐험가들과 개척민들이 정체 모를 포효(咆哮) 소리와 실종 사건을 잇달아 전하고 있기 때문임 백성(開拓民)들은 이 목소리가 사람의 혼을 집어삼킨다는 전설적 존재, 곧 ‘웬디고(Wendigo)’라 부르는 요괴(妖怪)의 짓이라고 두려워하며, 그 공포가 심각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음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옛날 인디언(원주민) 구전(口傳) 기록에 웬디고(Wendigo)를 “혹독한 겨울과 기근(飢饉)이 뒤섞인 땅에서 태어난 굶주림의 화신”이라 지칭했다고 함 당시 부족(部族)들은 극도의 식량 부족 사태가 오면 사람이 사람을 해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그 악행(惡行)이 웬디고(Wendigo)라는 괴물로 이어진다고 전함 등장연도와 국가 웬디고(Wendigo)에 관한 전설은 북아메리카 원주민, 특히 앨곤킨어(Algonquin) 계열 부족들 사이에서 고대(古代)부터 전해 내려옴 현재의 미국(美國) 북부와 캐나다(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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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호텔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머물게 될 폐가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설의 특성상 이용자께서는 다음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반 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 1. 체크인 시간 - 체크인은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만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 도착하셨다면, 입구에서 조용히 돌아가십시오. - 체크인 시 프런트에 앉아 있는 사람이 말을 걸지 않으면 절대 말을 먼저 걸지 마십시오. 2. 객실 배정 - 체크인 시 제공된 키카드에 적힌 번호 외의 방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 만약 방에 도착했을 때 이미 누군가가 있다면, 문을 닫고 프런트에 알리십시오. 절대 그들과 대화를 나누지 마십시오. 3. 거울 규칙 - 객실 안에 설치된 거울은 당신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 만약 거울에 비친 당신이 평소보다 느리게 움직인다면, 즉시 방을 나와 복도로 대피하십시오. 4. 복도에서의 행동 - 호텔의 복도는 매일 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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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설 괴담 요괴 사문흑수

요괴: 사문흑수(死紋黑手) (죽음의 무늬를 가진 검은 손) --- 기원과 전설 사문흑수는 중국 고대 황허 강변의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요괴다. 이 요괴는 오래전 대홍수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강물에 휩쓸려가던 날 처음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그날의 고통스러운 울음소리와 절망이 강물에 스며들어 형체를 이루었고, 마침내 한 쌍의 검은 손으로 강가에 떠올랐다고 한다. 사문흑수는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를 찾아다니며, 그들의 운명을 뒤틀어버린다. --- 외형 사문흑수의 본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요괴는 오직 두 개의 거대한 검은 손으로 나타나며, 손등에는 복잡하게 얽힌 붉은 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 무늬는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며, 무늬 속에서 고통스러운 얼굴들이 잠시 드러나곤 한다. 손가락 끝은 물방울처럼 흘러내리는 검은 액체로 덮여 있고, 그 액체가 땅에 떨어지면 고요한 비명이 들린다. 그 비명은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듣는 이의 정신을 뒤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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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카라쿠리 오미에(絡繰りオ見え)

요괴: 카라쿠리 오미에(絡繰りオ見え) (조종된 눈이 보인다) --- 기원과 전설 카라쿠리 오미에는 에도 시대의 폐쇄된 산간 마을에서 처음 기록된 요괴다. 이 요괴의 전설은 일본의 고대 인형극인 카라쿠리 인형에서 비롯되었다. 마을의 장인은 아름다운 인형을 만들기로 유명했지만, 어느 날 그가 완성한 인형들이 갑자기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인형들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며 사람들의 행동을 흉내 내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장인은 불길함을 느끼고 인형들을 모두 불태웠지만, 그날 이후 마을에는 수상한 일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카라쿠리 오미에는 이때 태어난 요괴로, 살아 있는 인간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 외형 카라쿠리 오미에는 특정한 형태가 없다. 그 모습은 오로지 희생자의 눈에만 보이며,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몇 가지 공통된 묘사가 전해지는데, 가장 자주 목격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 몸이 끊어진 실로 엉켜 있는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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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월영귀(月影鬼)

일본 고대 요괴 월영귀(月影鬼) 이 보고서는 제국(帝國) 조정의 명(命)에 따라, 최근 다시금 소문으로 떠도는 월영귀(月影鬼)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작성됨. 오래된 전승(傳承) 속에서도 이 요괴가 불러온 공포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되어, 백성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함.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징후가 보고된 바 있으나, 그 해악이 번져나가는 양상이 드러남에 따라 더욱 면밀한 조사와 경계가 필요한 상황임. 이미 덴표(天平) 3년(서기 731년)에 작성된 고대보고서가 존재함. 그 이전보고서에서는 “달빛이 비추는 밤마다 나타나 궁궐 주위를 배회하고, 요사스러운 웃음소리로 병을 옮긴다”라고 적혀 있음. 당시 기록관들은 이 괴이가 한때 퇴치되었다 추정했으나, 명확한 증거나 확실한 토벌 기록이 없어 의혹이 남아 있음.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전보고서의 내용과 최근 목격담을 종합하여, 이 요괴의 기원과 위험성을 다시 정리함. --- 1. 출현년도 덴표(天平) 3년 이래로 산발적으로 기록되어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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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대 요괴 ‘영귀지폭(靈鬼之瀑)’

포항 고대 요괴 ‘영귀지폭(靈鬼之瀑)’ 본 보고서는 오랜 세월 포항(浦項) 인근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괴한 존재에 대한 목격과 전승(傳承)을 종합하여 작성함.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부들의 실종 사건과 마을 주변에서 들려오는 괴이한 울음소리는 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절박한 이유가 됨. 옛 문헌에 언급조차 꺼려졌던 이 존재에 관해 지금이라도 기록을 남겨,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앙(災殃)을 방지하고자 함. 이 보고서의 작성에 앞서 고대 보고서가 존재했음. 그 시기는 고려 말기로 추정됨. 당시 문서에는 이 요괴를 ‘강령(降靈) 물귀신’으로 불렀으며, 극도로 흉측한 외양에 관해 짧게 언급되었음. 그러나 구체적 생김새나 전승은 충분히 정리되지 못했고, 실종자 발생 사례만 나열된 채로 ‘천연적 재앙’으로 일축되었다고 알려짐. --- 1. 출현 연도와 국가 등장 시기: 고려 말기(약 14세기 후반) 최초 목격 기록이 존재함 위치 및 지역: 포항(浦項) 일대 해안가와 인근 하천 2.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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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구혼구면(狗魂九面)

중국 고대 요괴 구혼구면(狗魂九面) > 본 보고서는 ‘구혼구면(狗魂九面)’에 관한 기록으로, 진(秦)나라 말기부터 나타난다는 소문과 더불어 이 요괴의 출현이 천재지변을 예고하거나 권력 다툼 속에서 이변을 몰고 온다는 두려움이 널리 퍼져 있음. 이 요괴가 나타났던 과거의 흔적과 그것이 야기한 사건들은 당시 백성뿐 아니라 왕조의 기록자들에게도 심대한 충격을 주었음. 본 보고서의 작성은 국가의 안위를 지키고 민심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음. --- 1. 출현 시기 및 지역 출현년도: 기원전 206년경(秦나라 말기) 처음 기록 출현지역: 중국 서북부의 황하(黃河) 주변과 진(秦)나라 황궁 근처 --- 2. 기원과 전설 구혼구면은 옛날 사악한 승려가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야망으로 황천의 개(犬)를 죽여 그 혼을 봉인했으나, 실패하여 구면(九面)을 가진 요괴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비롯됨. 그 모습은 각 얼굴마다 다른 감정을 담고 있어 사람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신을 파괴한다고 전해짐.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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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대 요괴 라디움 에이곤(Radium Aegon)

오펜하이머의 광기(狂氣)가 낳은 핵(核)의 망령(亡靈)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연유는, 제2차 세계대전(大戰) 막바지 미국(美國) 측의 극비 핵개발 프로젝트(Manhattan Project) 이후, 기묘한 “핵괴물”이 출현했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고 있기 때문임 특히 과학자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핵폭탄을 완성하고 난 뒤, 죄책감과 광기가 뒤섞여 무언가를 “창조”하려 했다는 전언(傳言)이 떠오르며, 최근에는 이 요괴가 히틀러와 괴벨스가 남긴 ‘에비게어 블루트(Ewiger Blut)’와 대척점(對蹠點)에 선 존재로 불린다는 주장까지 제기됨 사태가 실로 엄중하여, 이 괴물에 관한 전모를 파악하고자 본 보고서를 작성함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상)가 존재함 당연히 근현대의 산물이라 “고대”라는 표현이 어색하지만, 1945년 7월 트리니티(Trinity) 실험 직후 극비리에 작성된 문헌에 이미 ‘라디움 에이곤(Radium Aegon)’이 언급되었다고 전해짐 해당 기록에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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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 합작 고대(?) 요괴 ‘에비게어 블루트(Ewiger Blut)’

히틀러(Hitler), 괴벨스(Goebbels), 달 뒤 비밀기지(秘密基地)의 망령(亡靈)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까닭은, 2차 세계대전(世界大戰) 종전 이후에도 나치(Nazi) 잔재 세력이 달 뒤(月背)에 비밀기지를 건설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그 기지에서 나타나는 괴이한 존재에 대한 무수한 목격담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임 특히 그 정체가 히틀러와 괴벨스가 남긴 어두운 유산(遺産)이 변질(變質)되어, 나치좀비(屍)와 흡혈귀(吸血鬼)가 뒤섞인 극악무도한 요괴라는 전언이 있어, 그 사태가 극도로 심각하다고 판단됨 이전에 전해지는 고대보고서(가상)가 존재함 불과 수십 년 전, 제3제국(第三帝國) 몰락 직후 소수의 과학자들과 SS(친위대) 간부들이 달 뒤(背面)에 은밀히 기지를 건설했다고 전해졌음 그 과정에서 광기(狂氣)에 휩싸인 초자연 실험이 행해졌고, 부활한 시체(死體)와 흡혈 박쥐(蝙蝠)의 유전자 등을 뒤섞어 “영원한 전투 병기”를 만들려 했다는 비밀 문서가 존재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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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그림자 속 숨겨진 목소리들

1. 울지 않는 아이의 그림자 시골의 한 폐가에서는 아이의 그림자가 혼자 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아이는 항상 울지 않고 조용히 무언가를 바라보며 그림자만 남아 있는 모습이다. 밤이 되면 그 집 앞을 지나가던 이들은 그림자가 손을 흔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 손짓을 따라 들어간 사람들은 결코 다시 나오지 못했다. 누군가는 그 폐가를 조심스럽게 조사했지만, 방 안에 있던 낡은 거울에서만 어두운 그림자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이후 그 거울은 사라졌고, 그림자는 다른 집으로 옮겨갔다고 전해진다. 2. 텅 빈 놀이터의 웃음소리 도심의 한 외딴 놀이터에서는 밤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를 따라 놀이터로 가면 그네와 시소가 마치 누군가 타고 있는 듯 움직이고 있다. 누군가 그네를 멈추려 하면, 차가운 손길이 느껴지고 심한 오한에 휩싸인다. 아침이 되면 놀이터 중앙에는 아이의 작은 손바닥 자국이 모래 위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그 자국은 항상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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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그림자의 초대 강령술

개요: 이 강령술은 달빛을 매개로 하여 귀신을 초대하는 고대 의식입니다. 달이 가장 밝은 밤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초대된 귀신은 달빛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 의식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결되기 위해 반드시 고요함과 신중함을 필요로 합니다. --- 필요한 재료: 1. 흰 양초 3개 2. 투명한 유리그릇 1개 3. 깨끗한 물 4. 검은 천 (비단이 가장 적합) 5. 은반지나 은으로 된 장식품 6. 흰색 종이와 은색 펜 7. 조용한 공간 --- 사전 준비: 1. 의식의 장소 선택 달빛이 잘 드는 창가나 야외에서 진행합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장소를 고릅니다. 2. 재료 배치 유리그릇에 깨끗한 물을 채우고, 그 안에 은반지를 넣습니다. 검은 천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유리그릇과 흰 양초를 삼각형 모양으로 배치합니다. 흰 종이에 은색 펜으로 다음 문구를 적습니다: "달의 그림자여, 고요한 어둠 속에서 나를 찾아오소서." --- 의식 절차: 1. 양초 점화 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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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숨겨진 길과 불길한 속삭임들

1. 마지막 계단 도시 외곽의 오래된 건물에는 항상 한 칸이 더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꼭대기에서 이상하게도 한 계단이 더 나타나며, 그곳에 발을 디디면 주변이 어둡게 변한다. 이 계단을 밟은 사람들은 이상한 울음소리를 들으며 절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누군가 그 계단을 조사하려 했지만, 계단 아래로 다시 내려갈 때마다 다른 층에 도착했다는 소문이 전해진다. 특히 밤에 그 건물 근처를 지나가면, 계단 위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발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 건물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믿는다. 2. 붉은 발자국의 길 시골 마을의 외곽 도로에서는 비가 온 뒤 항상 붉은 발자국이 나타난다고 한다. 발자국은 처음엔 작고 희미하지만, 길을 따라 갈수록 더 크고 선명해진다.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숲속에서 희미한 웃음소리가 들리며, 그곳에 도착한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음 날, 발자국은 다시 마을로 이어져 있어, 그 마지막 자리에 실종자의 신발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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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고요 속에서 속삭이는 그림자들

1. 달빛 아래의 여관 시골의 외딴 곳에는 항상 빈 방이 하나 있는 오래된 여관이 있다. 그 방은 창문이 달빛을 받으면 하얀 여인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방 안을 돌아다니다가 침대 옆에 서서 누군가를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멈춘다. 여관 주인은 방에서 묵은 손님들이 악몽을 꾸거나 다음 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으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도 누군가 그 방을 쓰고 있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지금도 밤마다 그 방에서는 낮은 속삭임과 누군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새어나온다. 2. 강가의 울음소리 도시 외곽의 강에서는 밤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울음소리를 따라가면 물가에는 작은 신발 한 켤레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물을 들여다보면 거울처럼 맑은 표면에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 얼굴이 울음을 멈추는 순간, 강바닥에서 손이 뻗어나와 물속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강가에는 더 많은 신발들이 늘어나고, 울음소리는 점점 더 멀리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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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2층 시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지하 12층 시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안녕하세요. 지하 12층 시설에 배치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곳은 보안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용자는 다음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위반 시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1. 엘리베이터의 선택 지하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B12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십시오.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면, 예상치 못한 층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엘리베이터 안에서 벽면에 무언가가 비치더라도 눈을 감고 층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2. 지하 12층의 불빛 지하 12층의 조명은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 흰빛: 정상입니다. 업무를 수행하세요. - 붉은빛: 즉시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시설 내 가장 가까운 문 뒤로 숨으세요. 절대로 소리를 내지 마십시오. - 파란빛: 시간을 확인하세요. 만약 시계가 00:00을 표시하고 있다면, 그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5분간 기다리세요. 3. 정체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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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요괴: 홍묵사(紅墨蛇)

중국 고대 요괴: 홍묵사(紅墨蛇) 보고서 작성 배경과 심각성 이 보고서는 황하(黃河) 유역에서 자주 목격된 기이한 요괴 홍묵사(紅墨蛇)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것이다. 본 요괴는 고대 중국의 자연재해와 인문적 혼란 속에서 등장했다고 전해지며, 그 존재가 확인될 때마다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농작물을 황폐화시키는 재앙을 가져왔다고 한다. 당시 민심은 극도로 동요하였으며, 홍묵사가 등장한 마을은 며칠 내로 폐허로 변해 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홍묵사의 기원과 퇴치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작성함. 해당 요괴는 이전 황실 기록인 『희귀괴서(稀奇怪書)』에서도 등장한 바 있으나, 상세한 퇴치 방법이 미흡하여 추가적인 자료 수집과 연구가 불가피한 상태다. 『희귀괴서』는 홍묵사를 “피로 물든 뱀, 먹을 삼켜 붉게 뿜는 자”라고 묘사하였으나 구체적인 행동 양상은 불분명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한 부족한 기록을 보완하여 당시 공포를 상세히 담아내고자 한다. 보고서 작성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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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이곳에 발을 디딘 이상, 당신은 이제 안전할 수 없다. 황혼의 수도원은 오래전에 버려졌다는 소문이 돌지만, 그곳을 지나친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고요한 어둠 속에서 단 한 명, 흰 베일에 싸인 수녀가 수도원을 떠도는 모습을 봤다고. 하지만 그녀는 사람이 아니다. 그녀는 "깨끗함을 추구하는 자"라 불리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순수함을 시험한다고 한다. 수도원을 지나야 한다면, 아래 규칙을 반드시 따르도록 하라. 1. 입구에 놓인 촛불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멈춰라. 촛불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그녀가 이미 당신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이때는 들어가지 말고, 곧바로 돌아서라. 그녀는 당신이 완벽한 자가 아니라고 판단할 것이다. 2. 복도를 지날 때는 절대 그림자를 밟지 마라. 그녀의 그림자는 살아 움직이며, 발밑으로 다가와 당신을 옥죌 것이다. 만약 밟는다면 차가운 속삭임이 들리겠지만, 절대 뒤돌아보지 마라. 목소리가 가까워지기 전에 수도원 밖으로 뛰어나가야 한다. 3.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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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그림자 속의 속삭임

로어 괴담 모음: 그림자 속의 속삭임 우물의 저주 깊은 산골 마을에는 사용이 금지된 오래된 우물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우물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는 자는 일주일 안에 시체로 발견된다고 했다. 한 농부가 우물에서 물을 길러 가뭄을 견뎌 보려다 사라졌고, 그의 가족은 일주일 뒤 밭에서 온몸이 비틀린 채 죽어 있는 그를 발견했다. 마을의 노인은 우물 근처에서 흙을 먹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았다는 말을 남겼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이후, 밤마다 우물에서는 이름 모를 사람들이 웃는 소리가 들려왔고, 마을 사람들은 하나둘 떠났다. 우물은 지금도 그곳에 남아있지만,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다. 황혼의 버스 도시 외곽의 오래된 버스 정류장에서 마지막 버스를 타면 절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탑승객들은 버스가 터널로 진입한 순간 창밖이 온통 검은 안개로 가득 차는 것을 보게 된다고 했다. 터널을 빠져나오면 낯선 마을에 도착하는데, 그곳에는 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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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숨겨진 진실의 그림자

1. 금기의 의식 한 폐허가 된 성당은 마을 사람들에게 금지된 장소로 여겨졌다. 전쟁 중에 사제들이 이곳에서 어떤 의식을 행했는데, 이후 그 장소에서 돌아온 사람은 모두 미쳐버렸다고 한다. 용감한 청년이 밤에 성당을 조사하다가 지하실에서 기괴하게 웃고 있는 동상의 무리를 발견했다. 동상들 사이에서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려와 다가가 보니, 그의 얼굴이 동상으로 굳어지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본 것은 웃는 동상들이 자신의 몸을 끌어당기는 장면이었다. 성당은 지금도 폐쇄되어 있지만, 밤마다 동상의 웃음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2. 신발의 행렬 산 중턱의 좁은 오솔길에서는 항상 낡은 신발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처음에는 길 잃은 등산객들이 놓고 간 물건으로 여겼지만, 신발 속에는 항상 뼈 한 조각이 들어 있었다. 어떤 남자가 그 신발을 집으로 가져갔고, 그날 밤 그의 집에서 발자국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아침이 되자 남자는 사라졌고, 그의 신발이 오솔길 끝에 놓여 있었다. 이후, 신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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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모음: 유혹의 그림자

거울 속의 연인 시골의 오래된 여관에는 밤마다 거울 속에서 아름다운 여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는 이에게 속삭이며 "내가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게"라고 말한다. 한 남자가 그 말을 믿고 거울에 손을 뻗자, 그의 손은 차가운 유리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여관의 거울에는 그의 얼굴이 미소 짓는 모습으로 새겨졌다. 이후로 그 여관을 찾는 사람들은 거울 속에서 다른 남자와 여자가 춤추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서로를 향해 불길한 미소를 지으며, 더 많은 사람을 초대하려는 듯 보였다. 붉은 립스틱의 주인 지하철에서 잊혀진 작은 화장품 파우치를 발견한 한 여자는 호기심에 열어 보았다. 안에는 빨간 립스틱 하나가 들어 있었고, 이상하게도 그녀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그날 밤, 그녀는 그것을 발랐고 모든 이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아름다움을 얻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의 입술은 립스틱의 색처럼 짙고 끈적한 피로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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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당신이 이 시설에서 여성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우리 회사는 모든 직원이 규정을 철저히 따를 것을 요구하며, 특히 여성 직원의 탈의실 이용에 관한 아래의 규칙은 절대적으로 지켜야만 합니다. 규정을 어길 경우, 당신에게 닥칠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1. 입장 시간 제한 여성 탈의실은 하루 두 번, 정확히 오전 8시 45분과 오후 5시 15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문이 열려 있어도 지정된 시간이 아니라면, 절대 들어가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탈의실에 있는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대신 데려갈 것입니다. 2. 거울 앞에서 화장 탈의실의 유일한 거울은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화장을 할 때는 반드시 눈을 마주치지 말고 작업에 집중하십시오. 당신의 모습이 움직임을 멈추지 않을 때까지 절대 뒤돌아보지 마세요. 3. 사물함 17번은 비워두십시오 이 사물함은 회사의 오래된 직원이 사용하던 것입니다. 그날 이후 아무도 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장난으로 문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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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화장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여성 전용 화장실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1. 입장 전 확인 화장실 입구의 불빛이 깜빡인다면, 기다리십시오. 빛이 안정되지 않으면 절대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거울이 희미하게 흐려져 있다면, 반드시 관리인에게 보고 후 입장하세요. 2. 거울 앞에서의 행동 거울 앞에 설 때는 얼굴만 보십시오. 시야에 옆이나 뒤를 비추려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거울 속 자신이 미소를 짓고 있다면, 거울에 등을 돌리고 30초 동안 가만히 서 계십시오. 3. 세 번째 칸의 금지 세 번째 칸 문은 언제나 닫혀 있습니다. 누군가 안에서 소리를 내도 반응하지 마십시오. 그 칸이 열려 있다면, 화장실을 즉시 떠나세요. 4. 세면대 이용 규칙 물을 틀 때는 항상 차가운 물만 사용하십시오. 따뜻한 물을 틀 경우 거울에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을 끄기 전에는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보지 마세요. 5. 알 수 없는 소리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 화장실을 떠나세요. 누가 불렀는지 묻지 마십시오. 소리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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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숙사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새벽 기숙사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1. 입장 시간 제한 오후 11시 이후에는 절대 기숙사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문이 열려 있더라도, 초대받지 않은 방문객으로 간주됩니다. 만약 꼭 들어가야 한다면, 첫발을 내딛기 전에 자신의 이름을 조용히 세 번 말하세요. 2. 거울 사용 규칙 거울 앞에 서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십시오. 특히,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만약 거울 속에 자신이 아닌 다른 형체가 보인다면, 등불을 끄고 눈을 감고 10초를 세십시오. 3. 방문자 금지 기숙사에 혼자 있다면, 문을 잠그고 외부 소리에 반응하지 마십시오. "혼자 있지 않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절대 문을 열지 마세요. 4. 특정 시간의 금기 새벽 3시 33분부터 3시 36분까지는 모든 전등을 끄고 침대에서 움직이지 마십시오. 이 시간 동안 문이 노크된다면, 대답하거나 다가가지 마십시오. 5. 빛의 이상 현상 전구가 깜빡일 경우, 불빛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숨을 죽이고 기다리세요. 전구를 교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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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빛의 강수 이용수칙 - 나폴리탄 괴담

주의: 검은 빛의 강수는 세계 곳곳에 예고 없이 내립니다. 이 비를 맞은 사람들의 행방은 알려진 바 없으며, 단지 희미한 속삭임과 그림자만 남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즉시 아래 이용수칙을 따르십시오. --- 이용수칙 1. 비가 시작되면 빛을 끄세요. 검은 비는 빛에 끌립니다. 모든 전등과 화면을 끄고, 창문을 두꺼운 커튼으로 가리십시오. 밖을 보려는 시도를 삼가세요. 2. 우비를 착용하지 마십시오. 검은 빛의 강수는 우비에 스며듭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집 안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바깥에 있는 경우, 몸을 숨길 수 있는 어두운 건물을 찾으세요. 3.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가지 마세요. 비가 내리는 동안 낮은 웅얼거림이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절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이동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4. 비가 마른 뒤 남은 웅덩이를 밟지 마세요. 검은 비가 남긴 웅덩이에서는 반사된 자신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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