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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아카쿠치(赤口)』에 대한 조사 보고서

 일본 고대 요괴 『아카쿠치(赤口)』에 대한 조사 보고서

일본 고대 요괴 『아카쿠치(赤口)』에 대한 조사 보고서 본 보고서는 최근 교토(京都) 일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괴이한 사건들을 해명하고 민심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작성됨. 천황(天皇)께서 깊이 염려하시어, 이에 본관에게 조사할 것을 명하여 상세히 기록하니 조정의 엄중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바임.

요괴의 출현연도와 국가 요괴 '아카쿠치(赤口)'는 헤이안(平安) 시대 중기인 덴랴쿠(天暦) 2년(948년)에 일본(日本) 교토 인근에서 최초로 출현하였음. 기원과 전설 아카쿠치는 본래 인간이었으나, 생전에 심한 거짓말과 중상모략으로 무수한 사람들을 비극에 빠트려 처참히 죽게 만든 죄로 인해 죽은 후 지옥(地獄)에서 쫓겨나 이승에 머무르게 된 귀신이라 전해짐.

특히 입에서 피처럼 붉은 말을 내뱉으며 사람들의 마음과 관계를 찢어놓는다고 알려짐.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 횡행했던 음모와 권력 다툼의 악의(惡意)가 응집되어 탄생한 요괴라 함.

요괴의 모습 아카쿠치는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