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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상가 이용수칙

 어제 지하상가 이용수칙

좋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절대로 들어가선 안 되는 장소의 이용수칙을 읽게 됩니다.

당신이 이 글을 다 읽는 순간, 그곳은 당신 근처에도 생겨 있을 수 있습니다. 『어제 지하상가 이용수칙』 나폴리탄 괴담 *시설명: 시 어제 지하상가 (등록 취소된 상권) *운영시간: 없음 *지도 표기: 없음 출입 인원: 매일 0명 (※그러나 CCTV에는 평균 19~23명 포착됨) “사라진 상가에 길이 생긴 이유는, 그 길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상가 생존 이용수칙 1. 입구는 언제나 ‘있던 곳’에 생깁니다.

폐쇄된 출입구, 오래된 광고판 뒤, 문이 없는 벽— 그곳이 지하상가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징은 단 하나.

다른 사람은 절대로 그 입구를 보지 못합니다. 2. **한 계단씩 내려가십시오.

두 발을 동시에 내디디면, 누군가의 발소리와 겹쳐집니다.** 그 소리는 당신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겠지만, 당신보다 먼저 계단을 밟았던 ‘어제의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