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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야식먹는중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267. 야식먹는중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나는 성인식을 치르고도 인간이 되지 못한 토끼 수인이었다. 가문에서는 그런 나를 반쪽짜리라며 바구니에 넣어 내버렸는데…, “우네?

더 울어 봐.” 웬 성격 나쁜 흑표범에게 주워졌다.

“근성이 부족하네. 모레 잡아먹을 테니까 노력해 봐.”

이 극악무도한 맹수. 콧수염을 파르르 떨며 노려보자, 흑표범의 눈이 청초하게 휘어졌다.

“나 방금 설렌 것 같아.” 엄마야, 얘 돌았나 봐!

적잖이 미친 흑표범에게서 살아남기. “맹수들은 소유욕이 강하대, 그게 무엇이든.”

…가능할까? 야식먹는중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0. 10.

기준) <수인 아카데미>,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야식먹는중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근래에 읽은 로판 중에서 가장 잘 읽었다. 불편한 점 거의 없었고, 문체도 술술 읽히는 편이라서 금방 완독했다.

만족! 3권 후반부터 살짝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여주 토끼의 매력이 어마어마해서 다 참고 넘어가진다.

이 소설은 대장군 감인 여주가 멱살 잡고 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