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각 많이 해”…각자의 마음이 머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청계천 옆 사진관]
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 이화외고 학생이 부착한 편지. 이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아침부터 1시간 반 거리를 운전해 학교에 데려다주시는 아빠께 심심한 감사 인사를 할 기회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현장을 찾은 한 학생의 글이 눈길을 끕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이화외고 학생이 헌화한 뒤 편지를 부착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이화외고 학생이 묵념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이화외고를 다니고 있다고 밝힌 학생은 주변에서 한참을 배회하며 국화가 놓여지는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더니 편의점에 들어가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밖으로 나온 학생은 헌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