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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고소’ 학부모 “거친 언사·혹독 훈련 동의한 적 없다”

 ‘손웅정 고소’ 학부모 “거친 언사·혹독 훈련 동의한 적 없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뉴스1 축구 선수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해당 아동의 부친 A씨는 ‘아카데미가 애초 학부모에게 혹독한 훈련에 대한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1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에 등록하기 전후 손웅정 감독을 본 적이 없으며, 학생들을 거친 언사 등으로 혹독하게 훈련한다는 합의나 동의도 받아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등록 당시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직원이 감독님이 좀 엄하고 거칠긴 하지만 걱정하실 일은 아니라고 말한게 전부”라고 했다.

손웅정 감독 측은 아동학대 혐의 피소 후 입장문을 통해 “아카데미에 입단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님들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가 제 자식을 가르쳤던 방법 그대로 아이를 지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이들에 대한 혹독한 훈련을 예고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또 이번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된 손흥민 선수의 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