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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경찰 "비극"

 '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경찰 "비극"

기자 美경찰, 모형권총 든 13세 미얀마 난민 소년 사살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주 유티카에서 경찰관의 총격에 13세 소년이 숨진 사건 현장을 29일(현지시간) 경찰이 막고 조사하고 있다. [Kenny Lacy Jr.

/Syracuse.com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에서 경찰이 모형 권총을 든 13세 미얀마 난민 소년을 제압하려다 총을 쏴 사망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2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욕주 북부 도시 유티카 경찰은 전날 저녁 10시께 경찰관들이 무장 강도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청소년 두 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13세 소년 한명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인상착의와 유사한 13세 소년 두 명을 멈춰 세워 무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던 중 한 명이 달아났다. 소년은 도망치면서 경찰관들을 향해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겨눴고, 경찰관들은 이에 대응해 총격을 가했다.

그는 가슴 부위에 총을 맞았고 현장에서 응급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