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겉잎을 소금에 절인다. 여름철엔 두 시간만 절여도 배추가 축 늘어진다.
메밀가루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 그렇다면 부침가루로 한다.
계란? 안 넣는다.
부침개에 계란 넣는 거 난 별로다. 식용유 두르고 절인 배춧잎 깔고 묽은 반죽을 두른다.
초짜들이나 배춧잎을 반죽에 적셔 부친다. 그래도 절대 안 찢어지게 얄브리하게 부친다.
난 초짜가 아니다. 완전 고수다.
음하하하하! 빗소리 같나?
아무튼 맛있는 소리가 난다. 배추찌짐 asmr.
다 됐다. 다섯 장 부치는데 20분도 안 걸렸다.
부침개엔 막걸리지만 나는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시뻘건 대낮이다.
요즘 꽂힌 제로 웰치스. 제로인데도 아주 맛있다.
탄산이라 톡 쏘는 게 콜라보다 좋다. (명태회무침) 아, 이게 끝이다.
얼마나 혼자 먹어 조졌는지. 이거 다 먹고 다시 주문해야겠다.
휴가 가신 분들은 신나게 노시고 막콘 가신 분들도 즐겁게 노시고 집에 있는 분들 맛난 거나 드셔요. 배추적(강원도 정선 방언) 해서 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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