ครั้งแรกอีกครั้ง | Last Chance - Feeling Jam
과거의 두 사람 사이에 남은 맥락은 여전히 선명하다. 모든 것이 여전한 듯하지만 마음만이 달라져 버린 상황에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이 강하게 남아 있다. 깊은 그리움은 시간의 경계마저 무너뜨려, 만났던 날의 기운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갈망으로 표출된다. 다가오는 계절마다 찾아오는 감정의 파동은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송곳처럼 찌른다.<br><br>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마지막의 파편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중간 지점을 고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날로 돌아가면 좋으련만, 현실은 하나의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마음은 같은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변한 건 다름 없이 마음의 방향일 뿐이라고 여긴다. 설령 다시 만난다 해도, 과거의 평온이 완전히 재현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원했던 것은 같은 존재감일 뿐이라는 희망이 남아 있다.<br><br>비와 바람이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감정의 확실성이다. 여전히 모든 감정이 살아 있음을 느끼고, 그때의 순간으로 다시 데려갈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다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겨진 상처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은 여전히 살아 있다. 산산조각 난 이야기를 전제로 시간을 바꿔 마지막 날이 존재하지 않게 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 반복된다.<br><br>일부러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은 더욱 진해진다. 그러나 현재의 상태에서 같은 자리로 돌아가는 길은 열려 있지 않다. 그리움은 여전하고, 과거의 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다. 계절의 흐름은 계속되지만, 마음속의 그 꿈은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또 다른 방식으로라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감정은 여전히 확실하게 남아 있으며, 오늘도 다시 한 번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택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