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แดนดิไลออน - cheriie

 แดนดิไลออน - cheriie

나는 그가 어디로 가는지 멀리서 바라보았다. 보이지 않는 끝까지 그를 따라가려 애써도, 결국은 닿지 않는 거리에 머물렀다. 매 순간 그는 내 시야에서 천천히 멀어지고, 나는 또다시 붙잡을 수 없음을 깨달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쫓아가도 충분하지 않았고, 남은 건 이 자리에 여전히 서서 그가 남긴 흔적을 바라보는 일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기다림을 선택했고, 어떤 시간의 다름도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그를 생각하고, 마음은 언제나 그를 향해 있었다.

그가 도착지로 향하는 길 위에서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 남아 그의 행보를 지켜보았다. 같은 장소에서 그가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마주칠 날을 꿈꾸며 마음을 보내곤 했다. 나는 늘 그에게 축복을 빌었고, 그가 아름답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냈다. 어디에 있든 나는 여전히 그를 바라보며, 그의 길이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더라도 함께할 수 없음을 안다 해도 계속 지켜보려 한다.

그리움의 끝에서 나는 그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나의 응원이 닿기를 바란다. 떠나간 길 위에 남은 것은 나의 벤치 같은 침묵과, 여전히 전해지는 마음의 떨림이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작은 희망은 여전히 나를 움직이고, 나는 이 자리에 남아 그를 응시하는 중이다. 이 기다림이 끝나는 날이 온다면, 나는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 cheriie # CORNB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