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กล่องสุ่ม - Zom Marie

 กล่องสุ่ม - Zom Marie

나는 또다시 너무나 좋아 보이는 상자를 발견했다. 상자는 밖으로부터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황금색 리본으로 묶고 포장되어 있었고, 안에 무엇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분명히 좋은 것일 거라는 기대를 품었지만, 동시에 그 기대가 얼마나 헛될 수 있는지도 떠올랐다. 상자를 여는 순간의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했고, 결국 열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다 멈추었다. 여러 번 시도했지만 마음은 매번 같은 질문으로 가득했다. 안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다면 왜 이렇게 손에 힘이 들어가고 눈이 반짝였는지, 나의 욕망이 상자 밖의 세계를 얼마나 비추는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은 점점 더 외로운 현실과 맞닥뜨렸다. 상자 안의 물건이 내게 주는 기대가 점차 희망의 빛을 잃고, 다른 사람들처럼 운이 좋지 않다는 느낌이 강해졌다.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 기다림이 진실한 사랑을 만날 운명을 바꿔 줄지에 대한 의문도 커져만 간다. 무작위로 상자를 열어 보아도 외로움만 마주했고, 내가 꿈꿔 온 사랑을 실제로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매번 같은 질문이 되돌아온다. 언제쯤 사랑을 만날 수 있을지, 존재하는지 여부를 시간을 통해 확인하고 싶지만 확신은 없다.

오늘도 나는 상자를 두고 고민한다. 열어야 할지, 아니면 버려야 할지. 마음속의 갈림길에서 나는 여전히 기다리는 자로 남아 있다. 내일이 오면 어떤 현실이 펼쳐질지, 시간을 통해 내게 다가올 사랑의 모습이 무엇일지 알고 싶지만, 결국은 또 다른 의문으로 남는다. 번역은 내가 했으므로 그리 믿을 게 못 됨.

# Spicydisc # ZomMa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