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별의 아픔을 이렇게 마음속에 남겨 두고 다시 만나지 않겠다 다짐하며 살아가려 한다. 멀어질수록 더 선명해지는 너의 눈빛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을 흔들지만, 그날의 상처는 아직도 내 삶에서 뗄 수 없이 남아 있다. 모든 실수와 눈물은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더 또렷이 남아 나를 이곳에 묶어 두는 느낌이다. 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여전히 강하지만,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짐을 반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을 남겨 두고 너를 바라볼 수 있는 거리만 남겨 두려 한다. 지나간 사랑을 떠나보내려 애쓰면서도 마음은 여전히 너를 생각하고, 어제를 그리워하는 나를 스스로 놀리듯 흔들리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는 더 이상 너로 인해 상처받지 않으려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네 이름을 입에 올리며 잊히지 않는 기억들을 깨우곤 한다.
다시 돌아가 사랑하지 않겠다 다짐하는 말도 수십만 번 되풀이되지만, 마음은 쉽게 달래지지 않는다. 너를 그리워하는 내 안의 소리가 커져 가고, 매일 매일 너를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다. 결국 나는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지키려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너를 향한 끈을 놓지 못하는 듯하다. 진짜로 끝내려 해도, 끝나지 않는 그리움이 내 삶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
ChillingSunday
#
Palm
#
SoulMade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