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매도재개 - 문제는 없을까요?
공매도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입니다. 주식을 산 뒤 오르면 팔아 차액을 노리는 구조와 정반대되는 개념이지요. 시장의 하락 또는 해당 종목의 악재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며 사용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러한 공매도 제도를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서적인 이유로는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했을 때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즉 주식시장의 버블을 방지하는 것이지요. 또 매도와 매수 주문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하여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시킵니다. 대부분의 금융 제도가 그러하듯 공매도는 양면성을 갖고 있으므로 잘 쓰면 약이 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도 있지요. 이러한 이치를 사람들은 일찌감치 깨쳤습니다. 공매도가 무려 400여 년 전부터 나타났으니 말이지요. 동아일보 경제부 한애란 기자에 따르면, 1602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