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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과 전통적 마케팅의 융합, 마케팅 4.0!!

텐션 리덕션 원리 우리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는 그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비쌀수록, 그리고 중요도가 높을수록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계약을 할 때까지 계속해서 긴장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막상 그 상품을 결정하고 계약을 하거나 결제하는 단계에 이르면 우리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생깁니다. 가장 대표적인 마음이 '이왕 이것을 사기로 했으니 옵션으로 저것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긴장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또 심리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을 '텐션 리덕션 원리(Tension Reduction principle)'라 합니다. 영어로 된 용어이다 보니 뭔가 좀 거창한 원리인 것 같은데, 글자 그대로 텐션은 긴장을, 리덕션은 감소라는 뜻입니다. 즉 긴장이 풀려서 당초에 생각하지 않은 것도 구매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기 혹은 중요한 상황에서 계속 높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그 상황이 끝나면 긴장이 풀리면서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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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를 위한 쇼핑의 경제학

디드로 효과 18세기 유럽에서는 계몽주의 운동이 일어났는데, 계몽주의는 많은 사람들이 진보의 혜택을 누리고 정신적인 삶을 만끽하며, 좀 더 과학적으로 인간과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교양적인 이상주의였습니다. 이러한 계몽주의는 필연적으로 당시의 권력과 마찰을 피할 수 없었는데, 계몽주의 운동가들은 치열한 정치적 투쟁도 불사하여 그중 볼테르와 디드로(Denis Diderot)는 감옥에 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유명한 사상가인 디드로의 이름을 붙인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란, 하나의 물건을 구입한 후 그 물건과 어울리는 다른 제품들을 계속 구매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드로는 유럽 최초로 '백과사전'을 편찬했고 문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공을 세웠으며 당시에도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상가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친한 친구로부터 '붉은 가운'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선물이 마음에 든 디드로는 곧바로 낡은 가운을 버리고 새 가운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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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합리적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매몰비용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몰비용'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매몰비용 효과 '매몰비용 효과(sunk cost effect)'는 경제 분야에서 많이 쓰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매몰비용 효과는 '콩코드 효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미 매몰되어 되돌릴 수 없는 비용을 뜻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돈이나 노력, 시간 등을 일단 투입하면 그것을 지속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는 낭비를 싫어하고 또 낭비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 싫어하는 동시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자기 합리화 욕구'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대표적인 경제학적 인지 부조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69년 프랑스와 영국이 합작 투자한 콩코드(Concorde) 비행기가 탄생해 1976년부터 상업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콩코드는 최고 속도가 마하 2.2로 마하 1에 못 미치는 기존 보잉사의 여객기보다 2배 이상 빨라서 파리와 뉴욕 간 비행시간을 종전 7시간에서 3시간대로 단축하는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였습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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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익만 추구할 때 발생하는 '주인-대리인 문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인-대리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주인-대리인 문제 어떤 계약관계에서 권한을 위임하는 사람을 '주인(principal)'이라고 하며, 권한을 위임받는 사람을 '대리인(agent)'이라고 합니다. 이때 주인은 대리인에게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면서 자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약속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주기로 계약을 체결합니다. 하지만,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대리인이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거나 주인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는 도덕적 해이(moral hazard)가 발생하면서 주인의 경제적 효율성이 달성되지 않거나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가리켜 '주인-대리인 문제(principal-agent problem)'라고 부릅니다. 이 문제는 대부분 대리인이 주인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대리인 문제' 또는 '대리인의 딜레마'라고도 부릅니다. 주인이 대리인을 고용해 어떤 일을 맡길 경우,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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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한 다른 선택에 대한 가치, '기회비용'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회비용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기회비용 기회비용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개념입니다. 우리에게 일상생활은 항상 어떤 선택들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어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대안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포기해야 합니다. 결국 선택된 하나의 비용은 포기한 다른 것에 대한 기회입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선택의 비용을 '포기한 다른 선택에 대한 가치'로 측정하고, 이를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라 부릅니다.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곧바로 취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 진학의 비용은 등록금, 교재비 등과 같은 비용과 대학 진학으로 인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장 일자리를 잡았다면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도 포함됩니다. 이 경제적 이익은 대학 진학을 위해 포기한 비용입니다. 선택과 기회비용 기회비용 역시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대학 전공을 선택할 때도 고민을 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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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협상 전략에 활용하는 '앵커링 효과'

앵커링 효과 요즘은 물건을 구입할 때 상점 주인과 흥정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상품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직도 흥정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 어떻게 흥정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일반인들의 상품 구입 시 흥정이나 기업의 구매 담당자 혹은 비즈니스 협상 전략에도 자주 언급되는 것 중의 하나가 처음 부르는 값의 중요성입니다. 이는 사람에게 첫인상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지요. 사실 아직 재래식 시장에서는 가격표가 붙어 있어도 흥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도하는 방법인데, 사실은 무척 간단합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을 상대방이 놀랄 정도의 가격으로 부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 접하는 정보는 심리에 강렬한 인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하기 때문에 처음 부르는 값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닻 내림 효과, 즉 앵커링 효과(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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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유혹에 맞서는 현명한 소비

소비자 잉여 '소비자 잉여(Consumer's surplus)'는 소비자들이 어떤 재화나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고자 하는 값과 실제로 그들이 지불한 값과의 차이를 말합니다. 즉 소비자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라도 얻고 싶은 재화를 생각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한 경우, 그 차액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소비자가 실제로 치르는 대가와 그가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대가 사이의 차액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구입할 때 10만 원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었는데, 만약 8만 원만 주고 구입을 했다면 2만 원의 '소비자 잉여'가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잉여는 소비자가 시장에 참여해서 이득을 얻었을 때에만 발생합니다. 상품의 가격이 아무리 내려가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소비자잉여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소비자 잉여'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희망 지불가격은 실제 지불하는 가격과 차이가 납니다. 소비자는 물건을 구입할 때, 자신이 지불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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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비대칭으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 '공정 거래'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정한 거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역선택 '역선택(Adverse Selection)'이란 거래를 할 때 경제주체 간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쪽이 불리한 선택을 하게 되어 경제적 비효율이 발생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판매자가 고의로 정확한 정보를 은닉하여 구매자가 최선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구매자의 선택을 역선택이라 합니다. 이런 상황은 중고품을 구매하거나 신용대출이나 보험 계약 시 또는 젊은 남녀가 배우자를 고르는 경우에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역선택을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봅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구매자들은 중고차의 평균적인 품질 수준만 알고 있을 뿐 개별 차량의 품질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반면에 중고차 판매자들은 개별 차량에 대한 품질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즉 구매자와 판매자 간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매자들은 하자가 있는 중고차를 높은 가격에 구매하게 될 것을 우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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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단결은 팀워크의 핵심, 팀워크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링겔만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링겔만 효과 여러분들은 학창시절 운동회에서나 지금 다니는 직장의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할 때 항상 전력을 다해서 줄을 당겼습니까? 오래전 링겔만은 줄다리기를 통해 집단에 속한 각 개인들의 공헌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결과, 2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에서 한 명이 발휘하는 힘의 크기는 자신의 힘의 93%, 3명 그룹은 85%, 그리고 8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겨우 49%의 힘의 크기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란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그룹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날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혼자서 일할 때보다 집단 속에서 함께 일할 때 노력을 덜 기울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개인의 역량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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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에서만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성공한 사람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정 분야'에서만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드 니모의 법칙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갑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일터로 가기에 바쁩니다. 거기다 요즘에는 코로나 사태로 일을 마치면 집으로 돌아가기에도 바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있는 자리가 자신에게 적절한 위치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적절치 못한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만약 적절한 곳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영국의 경영학자 드 니모(De Nimo)는 어떻게 하면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마침내 '드 니모의 법칙'을 알아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제자리가 있고, 모든 것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자신의 최대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자리가 있습니다. 이를 개인의 실생활에 적용해보면 다양한 목표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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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고 이성적 판단이 필요한 '경제적 선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적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합리적인 인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제학, 즉 주류 경제학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경제적인 선택을 할 때는 각종 정보 등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또, 만약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가 확실하지 않을 때는 기대되는 효용이 가장 높은 행위를 선택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흔히 '기대 효용 이론(expected utility theory)'이라 부릅니다. 다시 말해 실제 우리가 합리적이든 그렇지 않든 이미 경제학자들은 우리 모두를 '합리적인 존재'라고 가정하고 지금까지 각종 경제학적인 이론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전망 이론 이에 대해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이란 위에서 말한 각종 경제학적 이론, 특히 기대 효용 이론과는 달리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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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을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양떼 효과' 이야기

양떼 효과 양은 주로 100마리 이상이 한 무리를 이루고 삽니다. 양은 성격이 온순하고 민감하며 생각보다 행동이 민첩하기도 합니다. 이런 양떼를 한곳에 모아놓으면 좌충우돌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우두머리 양이 선두에 나서기 시작하면 나머지 양들은 아무 생각 없이 우두머리 양을 따라나섭니다. 양떼가 지나가는 길목에 나무를 눕혀놓으면 뛰따르던 첫 번째 양이 나무를 뛰어넘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 세 번째 양도 모두 뛰어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나무를 치워도 뒤따르던 양이 앞선 양들처럼 나무가 있던 자리를 뛰어넘으며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양떼 효과'(Herding effect)입니다. 양들처럼 무리에서 혼자 뒤처지거나 동떨어지는 것을 싫어해서 무조건적으로 집단의 행동을 따라 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인간의 맹목적인 추종 심리 양떼 효과는 인간의 맹목적인 추종 심리를 상징적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으로 쇼핑을 가는 것, 시장 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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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경로 의존의 법칙'!!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로 의존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말 엉덩이의 너비 지금 전 세계 철로의 궤도 간격은 143.5cm라고 합니다. 이 철로는 전차를 만들었던 사람이 설계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 143.5cm라는 수치는 전차 바퀴 사이의 표준 거리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차의 표준 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처음 전차를 만들었던 사람은 과거에 마차를 만들던 사람이었는데, 그러면 마차 사이의 간격은 왜 이 길이였을까요? 영국 도로의 수레바퀴 자국 너비가 143.5cm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수레바퀴 자국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고대 로마인들이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도로는 로마인들이 자신들의 군대를 위해서 건설했기 때문에 143.5cm는 바로 로마 전차의 너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너비를 가진 전차가 이 도로를 달렸다면 잘 달리지도 못하고 수명도 짧아졌을 것입니다. 그럼 로마 전차의 바퀴 너비가 143.5cm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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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맞서는 개미 투자자, '동학 개미 운동'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학 개미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동학 개미 운동 여러분은 혹시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지요? 최근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식 매수를 과거 '동학 혁명'에 비유하는 '동학 개미 운동'이 단연 화제입니다. 동학 개미 운동이란, 최근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불투명해지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엄청나게 팔고 있는데, 이에 맞선 개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외국인들이 팔고 있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으로 대표되는 외국인 투자자들과 '동학'으로 표현되는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의 싸움을 옛날 '동학혁명'에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인 투자자들은 약 10조 8000억 원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사상 최초로 한 달간의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 매수 금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던 지난 1월의 4조 4830억 원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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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구별, '칼퇴근'의 경제학

단순함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직업에 상관없이 '칼 퇴근'을 하고 계시나요? 우리는 언제나 다 끝내지 못한 일 속에 파묻혀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력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하루 종일 업무에 매달리다 파김치가 되어서야 퇴근을 합니다. 일 자체가 많은 경우도 있지만, 공연히 일을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인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일이 복잡하고 긴박할수록 '단순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함은 정확한 목표와 방향 설정에서 나오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만약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간단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컴의 면도날 법칙 '오컴의 면도날 법칙(law of Occam’s razor)'이란, 여러 가설이 있을 때는 가정의 개수가 가장 적은 가설을 채택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은 것은 '생각의 면도날'로 다 잘라내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오컴의 면도날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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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입을 반대하는 '샤워실의 바보'와 '더 큰 바보'를 찾는 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샤워실의 바보 이론 요즘 가끔 뉴스에서 '샤워실의 바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샤워실의 바보(a fool in the shower room)'란 유명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이 정부의 시장경제 '개입'에 반대하기 위해 사용한 비유입니다. 즉, 샤워실에서 물의 적정 온도를 맞추기까지는 다소 소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물 온도를 빨리 맞추려고 더운물 또는 찬물 손잡이를 끝까지 돌려버립니다. 그러면 대부분 뜨거운 물에 데거나 찬물에 놀라게 되는데, 프리드먼은 이런 사람을 바보에 비유했습니다. 실제로 샤워실에서 수도꼭지를 확 돌리면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되고, 깜짝 놀라 찬물 쪽으로 돌리면 다시 차가운 물이 나옵니다. 바보는 이런 과정을 반복합니다. 프리드먼은 정부 정책이 실제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섣부른 개입은 경기 변동을 더 크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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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바꿀 경제구조와 생활양식에 대한 이야기

코로나 사태가 바꾼 우리 생활상 코로나19가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사람들의 피로도는 점점 누적되고 있습니다. 감염의 공포는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지 못하고 지인들과 회식 자리를 가지는 것도 어렵습니다. 거의 모든 대중적인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습니다. 질병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처럼 기간이 길어지니 정말 답답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해 짜증스럽지만 부모들도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이래저래 힘이 듭니다. 사람이 모이지 않으니 시장이나 음식점은 손님이 없어 가게 주인들의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반면 온라인 업체들이나 택배업계는 바빠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이 너무 많아 과로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극과 극의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싫든 좋든 코로나 사태는 이미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꾸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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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이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려운 '소비'에 대한 이야기

톱니 효과 미국의 경제학자인 듀센베리(James Stemble Duesenberry)는 1949년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경제주체들의 특이한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즉 사람들은 소득이 증가할 때 소비를 늘리지만, 반대로 소득이 감소해도 소비를 쉽게 줄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돈벌이가 좋을 때 형성된 소비 습관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져도 고치기 어렵다는 의미로,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특별히 경제학자가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쉽게 수긍을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것을 좀 어렵게 말하면, 경기 후퇴기와 회복기에 있어서의 소비함수의 경사도는 호황기의 경사도보다는 완만하게 됩니다. 즉, 소비의 감소 폭이 별로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호황기에는 소비가 급속도로 상승하지만 경기후퇴기에는 급격한 저하가 억제됩니다. 듀센베리는 이와 같은 지그재그의 운동을 보고 '톱니효과(Ratchet effect)'라고 명명한 것입니다. 단속적 효과 톱니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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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협상' 이야기

니렌버그의 원칙 헐리웃 영화를 보면 기업간의 큰 협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협상을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동전을 던져서 무언가를 정하는 내기 장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기도 하나의 협상으로 간주되며, 그 와중에 서로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는 거래 성사를 위해 주인과 손님이 최선을 다해 자신이 제시한 가격을 고수합니다. 협상의 포인트는 대체로 가격입니다. 가게 주인은 제품을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높은 가격을 부릅니다. 손님은 제품의 문제점을 찾아내며 제시 가격을 절반으로 후려치기도 하지요. 양측이 제시한 가격을 고수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만 하면 협상이 교착상태로 빠집니다. 이러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한쪽이 양보를 하거나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적정 가격으로 타협을 해야 하지요. 순조롭고 성공적인 협상은 모두 승자가 됩니다. 현명한 협상가라면 이익이 충돌하더라도 그 속에서 공동의 이해관계를 찾아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서로 만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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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품 선택의 걸림돌인 '홉슨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홉슨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홉슨의 선택 '홉슨의 선택(Hobson's choice)'이란 겉으로 여러 가지 선택사항이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주어진 것을 가지느냐 마느냐 하는 선택의 자유는 있지만, 주어진 조건에 한정되므로 마음대로 고르지 못하는 선택입니다. 이는 '잘못된 딜레마의 오류(fallacy of false dilemma)'라고도 부릅니다. 다른 대안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양자택일의 질문을 강요하는 오류입니다. 홉슨의 선택은 17세기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마구간을 운영하던 토머스 홉슨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홉슨은 케임브리지 대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말을 빌려줬는데, 좋은 말은 빌려주지 않고 볼품없는 말들을 마구간 입구에 매어놓고 "입구 쪽의 말이 아니면 빌려 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생활에서 개인의 결정이 홉슨의 선택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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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설과 슬리퍼 효과, 메시지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슬리퍼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슬리퍼 효과 여러분들은 혹시 점을 믿습니까? 믿는 이와 믿지 않는 이가 극단적으로 나뉘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점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오늘 행운의 색은 파란색이었지' 혹은 '올해는 삼재이니 이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 등 일상 속에서 점이나 운세의 결과를 떠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슬리퍼 효과(sleeper effect)'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슬리퍼 효과란 처음에는 발언자나 발언 내용의 신빙성이 영향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발언 내용만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 현상 즉, 신빙성과 내용이 시간 경과와 더불어 분리되는 심리 현상을 말합니다. 점을 처음에는 아예 믿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의 결과만이 마음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잘못된 기억이 오래가는 이유를 나타낸다고 해서 '수면자 효과'라고 부르는데, 신발의 한 종류인 '슬리퍼'가 아님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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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소비를 유도하는 '후광 효과' 이야기

후광 효과 '후광 효과(halo effect)' 란 어떤 사물의 뒤에서 더욱 빛나게 하는 배경이라는 뜻으로, 어떤 대상이나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가 그 대상이나 사람의 구체적인 특성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사회심리학이나 마케팅, 광고 등의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사회심리학에서는 어떤 사람에 대한 인상이나 인성,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데 나타나며, 마케팅에서는 상점, 상품, 브랜드에 대한 태도 및 평가와 관련하여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서울대학교는 브랜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만난 사람이 만나자마자 대뜸 '나는 서울대 출신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잘난 척하는 기분 나쁜 사람 같으니!'라며 별로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단지 일류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이 사람은 분명히 뛰어난 인재일 거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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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생각하는 '선거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다들 투표도 하시고 모처럼 좀 쉬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거의 경제학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4년마다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의 날입니다. 모두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선거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선거공영제란, 돈이 없어 선거에 입후보하지 못하는 유능한 사람에게도 입후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선거운동의 과열 방지와 후보자 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통해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선거공영제가 확대되면 후보자가 부담하는 비용의 감소로 많은 사람이 후보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국민의 조세부담률을 높이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오늘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선거공영제에 의거하여 12개 정당에 440억 7,000만 원의 선거보조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총 선거권자 수에 800원을 곱한 금액을 국회의원 의석 수 및 득표 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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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자주 접하는 상품에 손이 가는 '자이언스 효과' 이야기

자이언스 효과 새봄에 입사하여 아직 파릇파릇한 신입사원이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사람이 들어왔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는데, 막상 부서에 배치된 신입사원을 보니 그다지 원하던 스타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일을 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이성으로 의식하게 되는 상황이 가끔 있습니다. 아니 이렇게 귀여웠던가? 많은 직장인들은 이와 같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리 현상을 '자이언스 효과(Zajonc effect)'라고 합니다. 즉 자이언스 효과란, 접촉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친근감이나 호감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사내 결혼은 이 효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스 효과는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인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Zajonc)가 이론으로 정립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싫어하거나 무관심했지만 대상에 대한 노출이 거듭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한편 자이언스 효과는 '단순 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 혹은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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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초두 효과와 친근 효과

초두 효과 사람의 첫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표정, 태도, 헤어스타일, 옷차림, 자세 등 첫인상의 요소는 다양하며 1~7초 사이에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생겨난 이미지를 바꾸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이를 뒤집으려면 초기에 비해 200배의 정보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은 이미지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들은 정치가를 돋보이게 할 개인 컬러나 연설 내용에 적합한 셔츠 등을 골라주고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첫인상의 중요함에 대해서는 초두 효과(primacy effect)라는 심리적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초두 효과란 대부분의 경우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또, 사람의 기억에서 초기에 받은 이미지를 재생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초두 효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뇌에서 0.1초도 안 되는 극히 짧은 순간에 상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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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에피소드 기억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피소드 기억'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에피소드 기억 계절이 바뀔 때면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기획을 준비합니다. '당신의 여름 애창곡은?', '즐겨 부르는 겨울 노래는?', '사랑 노래 베스트 10' 등과 같은 것들입니다. 또 곡을 소개하는 중간에는 응답자들이 해당 곡을 선정한 이유를 내보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사람들이 선택한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자신의 체험이나 에피소드가 노래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이라는 것은 자신의 에피소드와 관련지어 머릿속에 맴도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에피소드 기억'이라고 합니다. TV 광고에서 예전에 많이 들었던 노래가 나오면 반사적으로 눈을 돌릴 때가 있습니다. 이는 타깃 대상의 지난 시절에 유행했던 노래를 조사하여 배경음악에 사용한 것으로 특정 연령대에 강하게 어필하는 전략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음악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없는지요? 오늘 우연히 어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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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브랜드 전략과 자기 정당화 효과, 명품 쇼핑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기 정당화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기 정당화 효과 이제 코로나 사태도 많이 진정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적 거리두기'도 제법 약화되어 오늘 같은 일요일이면 야외 나들이도 많겠지만, 백화점에는 쇼핑을 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쇼핑하면, 특히 여성들에게는 흔히 '명품'이라 불리는 고급품에 대한 선망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명품의 사전적 의미는 '뛰어난 물건이나 작품'이지만 명품이라는 우리말에 대응하는 영어의 럭셔리(Luxury)는 사실 호사품이나 사치품이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그러면 명품의 판매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명품은 디자인이 멋지고 품질이 좋다든가 매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거나 연예인도 사용하고 있어서라고 답할 수도 있습니다. 또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거나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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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가 더 많이 가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마태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빈익빈 부익부'를 의미하는 '마태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마태 효과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진다. 이것이 '마태 효과(Matthew effect)'입니다. 부유한 사람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여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기는커녕 점점 더 가난해지는 현상으로 경제학적으로는 '자본의 확대 재생산'을 뜻하기도 합니다. 성경의 마태복음 25장 29절에는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Robert K. Merton)은 동일한 연구 성과를 놓고도 저명한 과학자들이 무명의 과학자들에 비해 많이 보상받는 현실이 마치 마태복음의 구절과 같다고 하여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마태 효과는 경제학계에서 쓰이기 시작하면서 '빈익빈 부익부'를 대변하는 말이 되었고, 승리한 자가 얻은 수입을 불공평하게 분배하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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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이미지를 제품의 이미지로 연결하는 광고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합 원리를 이용한 광고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연합 원리 네이버나 TV 방송에서 일기 예보를 보면, '오늘 날씨는 오전에는 구름이 많고 한때 비 또 강수 확률 60%이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고 강수 확률은 20%'라고 합니다. 참 애매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볼 때 TV 방송에서 일기 예보를 전달하는 기상 캐스터는 한편으로 대단한 직업입니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여 TV에 출현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불평과 불만을 자주 들으니 말입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오늘 맑을 거라고 했는데', '내일도 또 비가 온다고? 도대체 언제쯤 개는 거야!' 같은 억지스러운 불평이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온다고 상상하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괴롭지 않을까라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게 됩니다. 이렇듯 A와 B를 무의식적으로 결부시키는 심리를 '연합 원리'라고 합니다. 일기 예보의 고충은 날씨가 나쁜 것을 기상 캐스터 탓으로 돌리는 심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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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서로 다른 성과 평가 기준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과 평가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성과 평가 기준 요즘은 많은 매장에서 고객을 위한 '포인트 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성실하게 세금을 낸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우리나라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세금 포인트 제도도 있습니다. 개인(소득세) 또는 법인(법인세)이 납부한 세금에 대해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인데,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로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 면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상점에서 고객들을 위해 발급하는 포인트 카드에는 일정 금액을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는 것과 구입액의 몇 %가 포인트로 쌓이는 것 등 크게 두 종류가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략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된다거나 주말에는 포인트를 20% 더 준다는 정보도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상세하게 알고 있는 편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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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칭 리스크'는 없다, 더욱 확대되는 온라인 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라인 시장과 매칭 리스크 의식'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매칭 리스크 의식 여성분들은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다이어트 식품과 미용 클리닉의 메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같은 다이어트 식품을 꾸준히 먹어서 5kg을 감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1kg도 빠지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또 미용 클리닉에 1개월간 다녀서 피부가 좋아진 사람이 있는 반면, 6개월을 다녀도 전혀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해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는 점은 구매에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합니다. 다이어트 식품을 샀는데 효과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 미용 클리닉의 '아름다운 얼굴 메뉴'가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 이와 같은 불안 심리를 '매칭 리스크 의식'이라고 합니다. 어떤 상품이든 구매를 할 때는 몇 가지 불안 요소들이 따르는데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으면 효과를 알기 어려운 상품일수록 불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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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매 현상, 분위기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기도 모르게 분위기에 휩쓸리는 '동조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동조 효과 이제는 벚꽃이 다 떨어지고 푸른 잎이 무성합니다. 벚꽃이 많이 피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인데, 이러한 관광 명소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포장마차도 즐비하게 늘어섭니다. 이러한 포장마차에는 다양한 음식들과 간식거리들이 많은데, 이 포장마차들은 단돈 몇 백 원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먼 곳의 마트까지 찾아가는 주부들의 지갑마저 느슨하게 만드는 신기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 매력의 정체는 관광 명소의 인파에 따라 정신이 흥분 상태에 이르기 때문인데, 이와 같은 심리가 구매를 촉진하게 되는 현상을 '동조 효과(conformity effect)'라고 합니다. 관광 명소나 축제 인파에 떠밀려 주변의 활기에 편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동조 효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지는 각종 예약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몇 달이나 남은 시점에 여행 상품의 예약이 꽉 차고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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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 법칙, 수요공급곡선 그리고 막장 드라마 이야기

막장 드라마 막장 드라마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보통 사람의 상식과 도덕적 기준으로는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의 드라마. 억지스러운 상황 설정,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 불륜,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로 구성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이유는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시청자들이 '욕을 하면서도'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 모든 경제 행위에서 수요가 있으면 공급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막장 드라마는 시청률도 비교적 높습니다. 그래서 광고로 먹고사는 방송국에서 제작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불륜 드라마는 시청률 불패라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혹시 우리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불륜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요? 피자 장수 할머니와 호랑이 옛날 어느 마을에 피자 장수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늦게 가게를 마친 할머니는 급하게 아파트로 돌아가다 그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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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후의 성공이 더욱 감동적인 공감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수교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현수교 효과 헐리웃 액션 영화 주인공의 상대역은 미녀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서로 적대시하다가 수차례의 위기를 함께 넘겨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가 된다는 패턴도 역시 기본입니다. 때로는 긴박한 액션 장면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해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그런 관계를 순순히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현수교 효과'를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현수교 효과는 위험한 상황이나 고난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연대감이나 연애 감정이 생겨나는 심리 현상을 뜻합니다. 이러한 심리 현상은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데 별다른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실생활에서의 현수교 효과 운전면허 학원의 강사와 수강생이 결혼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합니다. 도로 주행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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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함께 파는 마케팅, 과대광고의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플라시보 효과 여러분들은 혹시 ‘가짜 약’을 알고 계십니까? 어느 의사가 '이 약은 매우 잘 듣습니다'라고 말하며 환자에게 건넨 알약. 실은 아무런 효능이 없음에도 병이 호전된 사례가 제법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효능이 없는 약을 가짜 약이라고 합니다. 유효 성분이 조금도 들어 있지 않은 약이라 해도 환자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 줌으로써 증상이 나아질 수 있음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 그리고 왜 좋아질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한 논리가 합쳐져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지 않아도 실제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가짜거나 속임수는 아닙니다. 가짜 약을 복용한 후 뇌를 관찰해 보니 진짜 약을 먹었을 때와 같은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정신이 믿는 대로 몸이 반응한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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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추억과 미완성 효과를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완성 효과'를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자이갈닉 효과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아름다운 여성과 함께 걷고 있는, 결코 잘 생겼다고는 말할 수 없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마치 '미녀와 야수' 같은 이런 커플은 거리에서 유난히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 다른 남자들은 속으로 생각합니다. '저 얼굴에 저런 미녀와 함께 가는 걸 보니 돈이 많나 보군' 혹은 '누구는 부모를 잘 만나 미인과 다니는데 나는.....'. 멜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도 아름다운 여성이 못생긴 남자에게 사랑을 느낀다거나 혹은 반대로 잘생긴 남자 주인공이 못생긴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 전개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조화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이갈닉 효과(Zeigarnik effect)'가 작용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이갈닉 효과란 사람은 완성된 것보다 미완성인 것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된다는 심리 현상으로,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남성과 사랑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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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로 고객을 유혹하는 백화점의 마케팅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품 브랜드로 고객을 유혹하는 백화점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분수 효과 우리나라에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백화점들이 꽤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있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역사가 오랜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난 지 오래이기 때문이고, 외국의 유명 브랜드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진출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화점이 선택한 길은 외국의 일류 브랜드 샵을 백화점 안에 입점 시키는 전략이었습니다. 때문에 같은 브랜드 샵이 좁은 지역 내에 여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런데 입점이라고 해도 외국의 유명 브랜드 샵에 대해서는 백화점 1층에 자리를 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백화점은 마치 해당 브랜드 샵을 위해 디자인한 것과 같은 대규모 개장을 단행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백화점의 입구인 1층에 고객을 모으는 힘을 가진 매력적인 브랜드 샵을 배치함으로써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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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단점까지 전달하는 솔직한 마케팅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품의 '단점'까지 전달하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양면제시, 단면제시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사회자가 여성 게스트들에게 '나중에 알게 된 남자친구의 결점'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게스트들은 '구제불능 마마보이였다', '결벽증 있는 사람이었다', '들어본 적도 없는 취미가 있었다' 등 저마다 즐거운 듯 거침없이 이야기를 했는데, 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니 '정말로 그런 사람이 있을까? 미리 짜고 하는 프로그램 아니야?'라는 항의까지 하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사귀기 전이나 사귀기 시작한 초반에는 자신을 좋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혹은 좋은 사람으로 있으려는 생각에 좀처럼 솔직한 모습을 내보이지 않기 마련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 모습이 드러나 비극으로 이어지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처음부터 남자친구의 이런저런 사실들을 잘 알게 된 여성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연봉이 낮고,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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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좋은 전략 중의 하나인 칭찬에 대한 이야기

피그말리온 효과 1960년대 미국 하버드대 교수였던 로젠탈(Robert Rosenthal)은 미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지능 테스트를 시행한 후 사실 이 지능 테스트는 앞으로 성적이 향상될 학생을 예측 가능한 테스트입니다. 그리고 성적이 올라갈 아이는 이 아이들입니다.라며 선생님에게는 테스트 결과를 전달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 다시 지능 테스트를 시행했더니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했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명백하게 성적이 향상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이 '이 아이는 성적이 오를 것이다'라고 기대한 아이는 그 기대를 느끼고 더욱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기대감이 상대에게 전달되어 그대로 되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고 하며,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의 뛰어난 조각가였습니다. 키프로스 섬은 수호신으로 아프로디테를 모시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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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델과 신상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마케팅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상'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쿨리지 효과 쿨리지는 사람의 이름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미국의 30대 대통령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쿨리지(John Calvin Coolidge)입니다. 그리고 이 효과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대통령 쿨리지는 어느 날 영부인과 함께 시골의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마침 수많은 암탉들 속에 늠름한 수탉을 본 영부인이 농장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수탉은 하루에 몇 번이나 암탉과 교미하나요?” 그러자 농장 주인은 셀 수 없이 많이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영부인이 말했습니다. “제 남편에게 꼭 그 말을 전해주세요.” 농장 주인이 대통령에게 영부인의 말을 전하자, 쿨리지는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저 수탉은 한 암탉하고만 관계를 하던가? 아니면 다른 암탉하고도 하던가?” 농장 주인이 답했습니다. “그야, 매번 다른 암탉과 하지요.” “아내에게 꼭 그 말을 전해주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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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리미널 효과와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광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브리미널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서브리미널 효과 제임스 비카리(James McDonald Vicary)는 1957년, 미국의 어느 영화관에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즉 영화를 상영할 때 화면과 화면 사이에 '콜라를 마셔라', '팝콘을 먹어라'와 같은 메시지를 넣었다고 합니다. 메시라고는 해도 매우 짧은 순간이어서 그 내용을 인식하기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이 메시지가 지나가는 순간은 3,000분의 1초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메시를 넣은 영화를 상영하고 나서 관객들이 콜라나 팝콘을 사는 비율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팝콘과 콜라의 판매량이 각각 57.8%, 18.1% 증가했다고 합니다.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콜라나 팝콘의 광고를 보게 된 것이므로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잠재의식에 자극을 부여함으로써 나타나는 효과를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라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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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활용되는 샤르팡티에 효과, 신뢰가 우선.!!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르팡티에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샤르팡티에 효과 어렸을 때 '솜 1kg과 쇠 1kg 중 어느 쪽이 가벼울까요?' 하는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필시 함정이 있는 문제라 느꼈지만, 결국 솜 1kg이 더 가볍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무게이므로 어느 한쪽이 더 가벼울 수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솜 1kg이 더 가벼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샤르팡티에 효과(Charpentier effect)'라는 심리 현상에 의한 것으로, 같은 무게를 가진 물체 중 크기가 큰 쪽이 더 가볍다고 느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광고에 활용되는 샤르팡티에 효과 가볍다는 것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상품 광고들에서 이 샤르팡티에 효과를 적용한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세계 최경량을 자랑하는 상품이라면 저울에 같은 무게를 가진 무게추와 함께 상품을 올려놓은 사진 같은 것이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저울은 수평 상태이며, 명백하게 무게 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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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와 댓글의 힘, 허위합의의 경제학

허위합의 효과 사람은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 행동이 상식적이며 모두가 자기와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같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허위합의 효과(false consensus effect)'라고 합니다. 허위합의 효과는 바람직한 소통을 구축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교제 기간이 길어지면 상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는 착각입니다. 함께 생활하면 가치관이 다소 닮게 되기는 하겠지만, 어차피 타인은 타인인 법입니다. 따라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합치하는 정도를 과대평가하는 허위합의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합치하는 정도를 과소평가하는 '다원적 무지'와 마찬가지로, 인지적 편향에 의해 발생하는 집단 소통 장애의 한 유형입니다. 허위합의는 단순히 정상적 합의에 대한 과장이 아니라, 잘못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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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 '동안'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안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동안 효과 세미나나 강연회 같은 곳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명함을 교환하게 됩니다. 명함에는 대부분 이름, 회사명, 직함, 연락처 등이 적혀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가끔 독특한 명함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 정보 외에 얼굴 사진이나 프로파일, 자사의 상품 광고, 저서 소개 등이 담긴 명함, 소재에 신경을 많이 쓴 명함, 색다르게는 여러 페이지의 책자로 되어 있는 명함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람마다 받을 때의 느낌은 모두 다르겠지만, 그래도 역시 기억에 남는 것은 자기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려 넣은 명함이 아닐까 합니다. 명함 주인을 닮은 코믹한 초상화가 그려져 있으면 무의식중에 미소를 짓게 하며, 나중에 명함을 정리할 때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명함에 초상화를 넣을 경우 기억에도 오래 남지만 코믹하게 표현된 것이 많아 얼굴의 주인이 강한 인상이어도 귀엽게 그려낼 수 있는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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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오픈 런과 리플레밍 효과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넬의 오픈 런과 리플레밍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리플레밍 효과 우리가 집을 사거나 빌릴 때는 가격 이외에도 여러 가지 검토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지를 비롯해 방 배치, 주위 환경 그리고 아파트일 경우에는 시공사, 배수 배관, 세대수 등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하는 조건 모두를 충족시키는 매물은 거의 없으므로 막상 계약하기로 마음을 먹는다면 우선순위를 정하여 순위가 낮은 것부터 타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 잘 알고 있어도 좀처럼 쉽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역세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여러 요소들 중 가장 가까운 역까지 도보로 걸리는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역에서 몇 분'이라는 것은 1분에 80미터를 걸어갈 수 있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언덕길은 물론 도로를 횡단하거나 교통신호 등으로 인해 제시된 시간만으로는 도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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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넘 효과를 이용한 광고와 마케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넘 효과를 이용한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바넘 효과 여러분들의 혈액형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성격은 어떤 편입니까? 우리가 성격을 판단할 때 종종 쓰이는 방법 중의 하나가 혈액형에 따른 분류입니다. 사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판단법은 수십 년 전 한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과학적으로는 아무런 근거도 없지만 이제는 완전히 성격 판단의 정설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것으로 신문이나 잡지 등에 나와 있는 '오늘의 운세' 같은 것을 보면, 내 별자리가 A신문에는 좋게 나오는데 B신문에서는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세가 좋게 나온 쪽을 믿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긍정적인 의견이나 정보를 믿어 버리는 심리 현상을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바넘 효과란,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을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으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효과와 관련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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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효과를 이용한 간접광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델링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모델링 효과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성년의 날입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너무 무거운 주제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성년의 날'도 꽤 관심을 가져야 하는 날입니다. 언제나 어린아이만 같았던 아이가 어느새 성년이 되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릴 관용구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웃음이 나올 만큼 아이는 부모의 버릇이나 행동을 따라 하기 때문입니다. 글자 그대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이는 '모델링 효과'라는 심리인데, 무엇인가를 견본이나 본보기로 삼아 동작과 행동을 흉내 내는 것 혹은 닮고 싶어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개그맨이 선보이는 개인기나 만화 등장인물의 버릇이 유행하기 쉬운 것도 같은 현상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어떤 '개인기'를 유행시키고 싶다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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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돈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돈'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일상생활이 곧 경제생활 경제생활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생산, 교환,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기 위한 대부분의 행동을 경제생활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물론 친구를 사귀고 연인을 만나고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것과 같은 '비경제적 활동'도 많이 있습니다. 남을 돕고 기부를 하고 환경을 돌보는 행동들도 비경제적 활동에 속합니다. 문제는 이런 비경제적 활동에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기 위해서도 또 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합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비경제적 활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활동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나라마다 다른 돈에 대한 생각 미국에서는 돈을 '선'으로 봅니다. 거짓말이나 불륜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부는 개인의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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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을 위한 주식투자 이야기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주식 투자자 우리나라의 주식 투자자 수는 현재 555만 명 정도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많은 숫자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투자자들 중 이익을 내는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것인데, 실제로 이익을 내는 투자자는 많이 잡아도 10% 내외라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5% 정도라 하기도 하고, 1%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자료를 참고해보면 적어도 10% 정도의 투자자는 그래도 손실을 보지 않고 이익을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투자는 학습 과정 "내가 옛날에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벌써 고시에도 붙었을 텐데, 나이 들어 이게 웬 고생인지...."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두 번씩은 이런 푸념을 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푸념을 하면서도 책을 뒤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곤 합니다. 주식투자란 수많은 시행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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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을 위한 주식투자 이야기 (2)

안녕하세요. 오늘도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주식이 어려운 이유 주식 공부를 시작해 몇 개월이 지나면 주식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감'이 어느 정도 잡힙니다.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차트를 어느 정도 마스터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 이르더라도 수익률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어쩌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주식을 좀 알 것 같은데도 수익이 좋아지는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역시 주식은 어렵군." 같은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날까요? 알면 알수록 주식이 더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해도 수익률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 사실 우리는 겉으로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상황 의존적인' 사고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익숙한 상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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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경고 - 개인들을 위한 주식투자 이야기 (3)

대박의 환상 2020년 초 상당수의 개인 투자자들, 즉 '동학 개미'들은 애초에 삼성전자를 사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이 공포에 휩싸였지만 이들은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주식을 사서 묻어둘 생각으로 삼성전자를 샀습니다. 하지만 별 재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3월과 4월에 들어서도 주춤했기 때문입니다. 4월에도 코스피지수 상승률(10.99%)의 절반에 못 미치는 4.7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증시 대기자금은 여전히 넘쳐나는데, 주식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개미들은 새로운 종목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하루에 수십% 씩 등락하며 '대박' 냄새를 풍기는 원유 상품이 개인투자자를 끌어모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적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개미지옥'이라는 말도 간간이 들립니다. 가장 많은 투자자가 선택한 삼성 KODEX WTI 원유 선물 ETF의 5월 6일 기준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은 –53.4%라고 합니다. 일상의 편견 사람들은 누구나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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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줍줍 청약 광풍과 투기 지난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3가구 추가 모집을 시작한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무순위 청약(줍줍)' 에는 시간당 3만 명가량이 접수하면서 마감시간인 오후 5시까지 약 26만 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은 물론 무순위 청약까지 통틀어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3가구 모두 대출이 전혀 되지 않는 15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입니다. 따라서 당첨되더라도 전액을 자체 조달해야 하지만 시세차익이 약 10억 원에 달하다 보니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는 '줍줍'에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지요. 우리는 흔히 투자는 좋은 것이고 투기는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곤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주식 투자야말로 전적으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거래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정책적인 투자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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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레디 백의 경제학, 희소성의 원리

희소성의 원리 경제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 혹은 원칙 중에 '희소성의 원리'가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이를 충족시킬 재화나 용역은 유한하고 희소하다는 것으로, 모든 경제 문제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 바로 이 '희소성의 원리(Principle of scarcity)'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화나 용역이 희소하다'는 것은 단순히 그 양이 물리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그 재화나 용역이 인간의 욕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타벅스 레디백 지난 22일 여의도 스타벅스에서 음료 680잔을 주문한 뒤 한 잔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버리고 갔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점에서 어떤 고객이 커피 680잔을 주문했고, 대량의 음료를 놔두고 가는 바람에 남은 음료가 고객들에게 무료 제공됐으나 결국 300잔 정도는 버려졌다고 합니다. 이 고객은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 요건을 충족해 사은품 가방을 받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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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와 '마일스톤 징크스'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일스톤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마일스톤 징크스 수많은 돈이 오가는 주식시장에는 온갖 이론과 현상 그리고 징크스가 난무합니다. 이들 중에 '마일스톤 징크스(Milestone Jinx)'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일스톤은 '이정표' 혹은 '획기적인 사실이나 사건'을 뜻합니다. 따라서 마일스톤 징크스는 주식시장에서 큰 단위의 지수가 바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수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의 경우에는 1500, 2000, 2500 등과 같은 특정 분기점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2,000을 앞두고 주춤거린다면 투자자들이 현재를 고점이라 인식하고 차익 실현을 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마일스톤 징크스는 큰 단위로의 수치 변화를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의 집단 심리가 주가지수에 반영된 것입니다. 실제로 1989년 3월에 코스피 지수가 1,000을 돌파한 이후에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5년이 되어서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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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들의 가격인상과 가격품질 연상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격-품질 연상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명품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지친 일상에 대한 보상 혹은 힘겨운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 이것이 최근 20대가 생각하는 '명품의 정의'라고 합니다. 20대에게 명품은 부유층만 혹은 허영심 가득한 사람만 가지고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평범한 나를 위해 한 번쯤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합니다. 실제 20대의 명품 구매는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많이 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2019년 연령별 매출 신장률' 자료에 따르면 20대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8.8%로, 전체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20대는 전년 대비 24.4% 증가해 다른 연령대를 제치고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20대는 다양한 이유로 명품을 구매하지만 공통된 구매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초고가 제품보다 브랜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롯데멤버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트렌드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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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노믹스'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녕하세요. 금요일이자 5월의 끝자락입니다. 5월은 연휴가 있어서 즐거웠는데, 6월의 달력을 보니 현충일도 토요일과 겹치고 좀 빡빡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주말이니 즐겁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에고노믹스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대통령과 경제학 1980년대 미국 레이건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이름 뒤에 경제학(economics)을 의미하는 '노믹스'를 붙이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 하면, 레이건 대통령의 경제 철학과 경제 운용 방향을 의미합니다. 그 후 클린턴 대통령 이름을 따서 클린턴노믹스, 부시 대통령 경우 부시노믹스, 오바마 경우 오바마노믹스란 단어가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영삼 대통령 경우 YS노믹스, 김대중 대통령 경우 DJ노믹스가 유행했고, 영국의 경우에는 마가렛 대처 수상의 정책 노선을 대처리즘(Thatcherism)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에고노믹스 유명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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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테크와 리세일 시장, 리세일의 경제학

스니커테크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 앤 제리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벤 앤 제리스X나이키 SB 덩크 청키 덩키'가 지난 26일 판매되었습니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첨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이 운동화의 가격은 12만 9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발매 당일, 곧바로 운동화 리세일(resale) 플랫폼 '엑스엑스블루'에 올라온 이 운동화의 가격은 190만 원이었습니다. 평균 가격 190~22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7일 기준 희망 판매가는 최고 32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거래가 기준 수익률은 무려 1,000%. 출시 당일에만 10배가 오른 것입니다. 이는 경제학의 원리 중 '희소성의 원리'가 적용된 것입니다. '스니커테그'는 '스니커즈'와 '재테크'를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한정판 운동화를 구입해 비싼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얻는 투자 방법인데,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정판 상품은 대부분 희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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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효율'의 경제학

공정성의 원리 미국의 심리학자인 존 애덤스(J. Stacy. Adams)는 조직 내의 개인과 조직 간의 교환관계에 있어서 공정성 문제와 공정성이 훼손되었을 때 나타나는 개인의 행동 유형을 제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조직 구성원은 직무에 대하여 자신이 조직으로부터 받은 보상을 비교함으로써 공정성을 지각하며, 자신의 보상을 동료와 비교하여 공정성을 판단하게 되는데 이때 불공정성을 지각하게 되면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동기가 작용하여 균형을 찾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득과 실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즉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한 상대적인 지출과 상대적인 보수로 자신의 득실을 따집니다. 득실의 비율이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보다 적으면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분배에 차등을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정책 중 하나라고 여기면서도 때로는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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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우주 개발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주 개발과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민간기업 첫 우주선 발사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이 목적지인 국제 우주정거장에 무사히 도착해 도킹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30일(현지시간) 발사에 성공한지 약 19시간 만의 일입니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예정보다 약 15분 빠른 이날 오전 10시 16분(현지시간) 크루 드래건 캡슐의 ISS 도킹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크루 드래건은 최소 210일 동안 궤도에 머무를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와 그가 설립한 기업 '스페이스X'는 전날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처음으로 발사하며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스페이스X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는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에 이어 이젠 달과 화성 여행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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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뉴딜 정책 최근 정부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악화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이른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실시합니다. 본래 뉴딜(New Deal) 정책이란 미국 제32대 대통령이었던 루스벨트가 실시했던, 대공황 극복을 위해 추진하였던 각종 정책들을 말합니다. 뉴딜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자유 경제에 대한 수정을 시도하였던 점에서 미국에서는 매우 큰 의의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1929년 뉴욕 주식시장의 주가 대폭락을 계기로 시작된 경제 불황은 미국 전역에 파급되고, 그것이 연쇄적으로 세계적인 대공황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당시 후버 미국 대통령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계속 폭락하여 1932년까지 국민 총생산은 1929년 수준의 56%로 떨어졌고 기업의 대규모 파산은 물론 엄청난 실업자가 속출하였습니다. 이에 19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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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이야기

구독 경제 최근 유행하는 것 중에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있습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일정 기간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지정된 날짜에 주기적으로 해당 상품을 배달해 주기 때문에 필요한 제품을 매번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2010년대를 전후하여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초반에는 화장품이 주를 이루었으나 점점 생활용품, 홈쇼핑, 식음료, 명품 의류 등으로 서비스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몇몇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골라 바꿔가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구매 담당자가 소비자 대신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서 전해 주기 때문에 상품을 고르기 위해 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공급자의 입장에서도 자사의 상품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사용자의 요구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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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와 함께 발전하는 레드 퀸 효과!!

레드 퀸 효과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 나라의 엘리스'에는 엘리스가 붉은 여왕과 함께 나무 아래에서 계속 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엘리스가 숨을 헐떡이며 붉은 여왕에게 묻습니다. “계속 뛰는데, 왜 나무를 벗어나지 못하나요? 내가 살던 나라에서는 이렇게 달리면 벌써 멀리 갔을 텐데.” 붉은 여왕은 답합니다. “여기서는 힘껏 달려야 제자리야. 나무를 벗어나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해.” 자신이 움직일 때 주변 세계도 함께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을 달려야 겨우 앞지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시카고 대학의 진화학자 베일른(Leigh Van Valen)이 생태계의 편형 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붉은 여왕 효과(The Red Queen effect)'라 부르면서 통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효과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경쟁 상대에 맞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진화하지 못하는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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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홈코노미'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주말이자 현충일입니다. 제65회 현충일인 오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에 울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충일이 토요일과 겹치지만 대체공휴일은 없으니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홈코노미'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홈코노미 코로나19 종식 이후 부상할 서비스 시장 흐름으로 '디지털 전환', '비대면 유통', '홈코노미' 등 3가지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5월 24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변화하는 국내 서비스업 생태계'라는 보고서(아래의 첨부파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비스업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보다 2.0% 감소했습니다. 운수(-12.6%), 도소매·음식·숙박(-6.5%), 문화(-6.2%) 등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타격이 컸던 반면, 정보통신업(5.9%)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1∼3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작년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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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 탄생, 미스터트롯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스터 트롯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틀면 나온다 이제 TV만 틀면 트롯 가수들이 나옵니다. '미스터 트롯'이 배출한 톱7이 예능계에서 섭외 1순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출연하면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뛴다고 합니다. 이에 힘입어 광고 효과도 엄청납니다. 대표적으로 임영웅은 3월에 3건, 4월에 4건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2개월 연속 광고 계약을 가장 많이 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매일유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리즈케이, 편강한방연구소, 청호나이스, 웰메이드, 덴티스, 클라비스, 청년 피자 등 임영웅이 활약하는 광고는 무려 10개나 됩니다. 무엇보다 임영웅이 모델로 나오면 해당 상품의 판매가 50% 정도는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미스터 트롯 그리고 트롯맨들의 전성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5월 종영한 미스 트롯에서 시작해 올해 3월 막을 내린 미스터 트롯으로 이어진 '트롯 열풍'이 2020년의 대한민국을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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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경제학 그리고 슬기로운 게임 생활!!

안녕하세요. 오늘은 '게임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게임을 하는 이유 여러분들은 게임을 좋아하십니까? 그렇다면 왜 게임을 좋아하는지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인들 중에서도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게임을 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컨트롤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컨트롤감이란 자신에게 바람직한 상황을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즉 모든 일에 자기가 주체가 되어 자신이 생각하거나 움직이는 대로 모든 일을 진전시킬 수 있다는 감각입니다. 평소 가정과 학교는 물론 직장에서 컨트롤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게임 속에서는 오히려 자신들이 모든 것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데에 희열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트롤감을 맛보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게임으로 밤을 지새우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상황 우리들은 태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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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자영업

5월 고용 동향 발표 지난 10일 통계청은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5월의 취업자 수는 2천69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3월(-19만 5천 명)과 4월(-47만 6천 명)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입니다. 3개월 연속 취업자 수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10월∼2010년 1월의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8만 9천 명), 숙박·음식점업(-18만 3천 명),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8만 6천 명), 교육 서비스업(-7만 명), 제조업(-5만 7천 명) 등에서 많이 줄었고,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 1천 명), 농림어업(5만 4천 명), 운수·창고업(5만 명)은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대면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5월 초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숙박·음식점업, 교육 서비스업에서 4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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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공짜, '공짜폰'에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짜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 합니다. 공짜폰과 호구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에는 외국에 없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공짜폰'과 '호구'입니다. 100만 원이 넘는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면 어김없이 'OO 휴대폰 공짜'라는 소문이 퍼집니다. 그래서 최신 휴대폰을 제값 주고 샀다고 하면 어김없이 '호구'라는 소리를 듣게 마련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때는 '휴대폰 기기 가격'과 '통신요금' 두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휴대폰 가격'이란 이 두 가지를 합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판매점에서 말하는 ' 공짜폰'이란 '휴대폰 기기 가격'을 0원으로 해준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휴대폰 기기값을 0으로 만들까요? 우리가 휴대폰을 구입할 때 지원을 해주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공시 지원금'과 '약정 할인'입니다. 여기서 공시 지원금이란, 휴대폰 구입 시 통신사로부터 일정한 지원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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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품 시장과 중고품 거래 시장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고품 시장'과 '중고품 거래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재고품 시장 성장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기업의 재고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재고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019년 코스피 상장사 685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상장 기업이 보유한 평균 재고자산은 약 99.9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라고 합니다. 또한 재고가 매출로 반영되는 속도인 재고자산회전율은 14.3%에서 11.5%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각 기업들이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해외여행을 자제하면서 면세점의 재고 증가폭도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4월 기준 6개월 이상의 장기 재고 면세품 규모는 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관세청은 면세품의 장기 재고품을 소진시키고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얼마 전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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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더 잘 팔리는 명품, 명품의 경제학

불황에 더 잘 팔리는 상품 불황일 때 더 잘 팔리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복권이나 중고품 그리고 립스틱이 그렇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저가의 제품들도 불황일 때 잘 팔리는 상품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고가의 사치품, 즉 우리가 '명품'이라 부르는 상품들도 불황기에 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카톡으로 '프라다' 가방도 선물 그동안 소소한 선물에 주로 이용되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최근에는 고가의 명품 패션 잡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간 작은 선물 위주의 고객에서 비싼 선물을 찾는 '통 큰' 소비자들이 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명품 선물' 코너에서 180만 원대 프라다 가방과 110만 원대의 구찌 시계가 10만 원대 매스티지(준 명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해당 카테고리의 지난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카카오커머스 전체 매출액은 2961억 원, 영업이익은 757억 원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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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도발의 이유와 북한의 경제 상황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북한의 도발이유와 북한의 경제 상황'에 대해 알아 봅니다. 최근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 최근 북한의 이어지는 도발로 남북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달 말부터 우리나라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더니 급기야 지난 16일, 개성에 있는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북한은 대남 비방을 계속함은 물론 군사행동 위협과 지난 주말에는 대남 전단 살포까지 예고했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온 남북 관계는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의 도발 원인을 표면적으로 탈북단체들이 보내는 대북 전단으로 삼고 있지만, 이보다는 최근의 북한 행태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 도발의 진짜 이유가 무엇이든 현재 북한의 경제 상황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북한의 경제 상황 북한은 폐쇄적인 구조로 경제지표 등 관련 자료를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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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백화점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화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매출 부진한 백화점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우리나라의 백화점들이 얼마 전부터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백화점 입점을 위해 노력하던 일부 업종은 백화점 매장 정리와 철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여파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불필요한 오프라인 매장을 접고 온라인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유럽에 비해 약 80년 정도 뒤지는 우리나라의 백화점의 효시는 1931년에 개점한 '화신백화점'입니다. 그 후 백화점이 본격적으로 개점하기 시작한 것 1970년대 들면서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부터입니다. 초기 우리나라의 백화점은 유통경로를 단축하고 대량 유통을 통한 각종 비용을 절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편의와 만족을 제공해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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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논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논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이달 말 계약이 종료되는 비정규직 보안검색 노동자 1,902명을 청원경찰로 전환해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 이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오는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안팎에서 많은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무조건 바람직한 것인가요? 아니면 취업 준비생들과 일부 시민들의 주장대로 '불공정한' 것일까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는 1999년 2월 1일 설립되었고,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꿈의 직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취업 포털 사이트가 대학생을 상대로 조사한 '입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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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와 콘텐츠 이야기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사랑하는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 여러분은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무엇 때문에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요? 이유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것입니다. 단순히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재미가 있어 하는 경우도 있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 합니다. 물론 명성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무언가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는 것은 아닐까요? 블로그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블로그의 종류로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그리고 워드프레스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것은 역시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로 인수된 다음 블로그인 티스토리일 것입니다. 현재 국내 검색시장의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 58%, 구글 34%,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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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와 콘텐츠 이야기 (2)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그 경제학'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직장 그만두고 유튜브나 할까?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직장 그만두고 유튜브나 할까"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는 언젠가의 '직장 그만두고 주식이나 할까'라는 유행어와 비슷합니다. 최근 일부 유튜버의 성공담을 언론에서 많이 다루면서 생긴 현상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대세는 유튜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 블로거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최근 유튜브의 인기가 대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유튜브는 영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로 텍스트와 사진으로 구성되는 블로그에 비해 시선을 끌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유튜브에는 일반인들의 콘텐츠도 많이 있지만, 최근에는 연예인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유명인들의 영상이 대거 등장한 것도 일반인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연예인 크리에이터들은 이미 확보한 인지도와 팬들을 기반으로 하면서 소속사나 관련 업계의 조직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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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웹툰과 콘텐츠, 콘텐츠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웹툰과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마음의 소리' 완결 여러분들은 웹툰 '마음의 소리'를 보셨는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를 보았을 것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본 웹툰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달 30일, 네이버 웹툰의 최장수 작품인 '마음의 소리'가 14년 만에 완결되었습니다. 2006년 9월 8일 첫 회가 시작된 이래 무려 5,045일 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30일에는 '마음의 소리'가 구글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누적 조회 수가 70억 건이고 누적 댓글은 1,500만 건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료를 보니 '마음의 소리'는 최장기간 무휴재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연재하는 동안 지각 한 번 없었으며, 작품 자체의 재미와 더불어 '성실한 연재' 자체가 트레이드 마크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러한 성실한 자세는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본받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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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 평범한 부자 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 109개국에서 출판되어 약 4,000만 부, 그리고 국내 약 35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재테크 분야의 밀리언 셀러가 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 Kiyosaki)가 쓴 유명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이 책은 1998년 IMF 외환위기를 겪고 난 후 거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크게 히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하고 근검절약해서 저축밖에 모르는 고지식하고 '가난한 아빠'를 둔 어느 아들이, 정반대 모습을 한 아빠의 친구 즉 성실과 근검절약을 우습게 여기지만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된 아빠 친구'를 더 존경해서 그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요령을 배운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은 성실하지만 가난한 아빠는 곧 '무능한 아빠'라는 인식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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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모펀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펀드(Fund) 여러분들도 재테크를 위해 펀드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직접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펀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의 펀드는 안녕하신지요? 최근 펀드에 대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펀드에서 사고가 생긴다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내가 투자한 돈이 '휴지'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가입하고 있는 펀드에 대해 이야기를 해 봅니다. 펀드(Fund)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자를 대신하여 전문적인 운용기관인 '자산운용회사'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에 투자해 자금을 운용한 후, 그 투자실적을 투자자들에게 되돌려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큰손들도 많이 이용하지만 주로 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펀드 투자는, 전문적인 운용기관에서 돈을 맡긴 투자자들을 대신해 투자를 하는 '간접투자' 방식입니다.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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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광고 그리고 시청률, 드라마 광고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와 광고'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점점 낮아지는 드라마 시청률 여러분들은 요즘 어떤 드라마를 보시는지요? 어쩌면 드라마를 안 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5월 중순에 끝난 '부부의 세계'와 5월 말에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이후에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드라마 시청률을 보면 지난 해 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음에도 드라마 시청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입니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가 전국 3,200가구의 9,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드라마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본 방송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00회로 시청률 31.5%였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상반기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었던 KBS2 '하나뿐인 내편' 106회가 48.5%이었던 것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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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금과 세금으로 잡는 집값, 부동산 세금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가렴주구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태산 기슭을 지나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떤 여인이 세 개의 무덤 앞에서 슬프게 울고 있었습니다. 이 울음소리를 듣고 있던 공자는 제자에게 그 까닭을 물어 보라 했습니다. 제자가 여인에게 이유를 묻자 그녀는 더욱 흐느껴 울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 시아버지와 남편이 호랑이에게 당했는데, 이제 나의 아들이 또 그것에게 죽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곳을 떠나지 않았느냐고 물으니, "이곳은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거나 부역을 강요하는 일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자는 이를 보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니라." 이렇게 해서 '가렴주구'란 고사성어가 생겼습니다. 가렴주구는 세금 등을 가혹하게 거둬들여 무리하게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아 못살게 구는 정치적 상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대학'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가렴주구의 신하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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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1인 방송, BJ와 별풍선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리카 TV와 1인 방송'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1인 미디어 전성시대 요즘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을 소개할 때 '방송인'이란 호칭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유명인이나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1인 방송'이 유행입니다. 1인 방송은 1인 미디어의 한 분야입니다. 1인 미디어란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유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노래 부르는 것처럼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죠. 1인 미디어의 발달은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기자나 PD가 될 수 있으며,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1인 미디어는 인간의 소통 욕구와 표현 욕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충족시키는 새로운 문화적 표현 양식이기도 합니다. 1인 미디어는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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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이 필요한 사람들, 직업과 투잡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잡'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직장의 만족도 여러분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계시나요? 그리고 그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우리나라는 자신의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258명을 대상으로 '직장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6.4%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만족한다'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43.6%는 불만족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의 근무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대기업 근무 직장인들이 71.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66.8%, 외국계 기업 64.5%, 중소기업 52.9% 순이었습니다. 보통 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그런데 이처럼 직장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데, 최근 '본업' 외에 추가적인 일을 하는 '투잡족'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마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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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경제 이야기와 부자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 속의 경제 이야기'를 합니다. 올 상반기 트렌드는 경제와 경영 여러분들은 올해 2020년, 상반기 동안 어떤 종류의 책들을 읽으셨나요? 저는 포스팅을 하기 위한 책들만 주로 읽었습니다.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지요. 우리가 보는 책은 시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 사람들의 꿈과 관심사를 나타냅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상반기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경제·경영 서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교보문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무엇보다 최근 수년간 열풍이었던 에세이 서적들의 인기가 떨어지고 경제·경영 서적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경영 분야 서적은 2019년에 비해 판매 권수와 판매 금액이 각각 24.4%, 25.9% 늘었다고 합니다. 또 전체 점유율은 6.8%를 기록해 상위 5개 분야에 올랐는데, 이는 2007년 상반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재테크 도서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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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유통 그리고 금융, 생활 속의 경제학이야기

소비와 유통 우리는 생활에 필요한 수단인 돈을 벌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대로 번 돈을 '소비'하는 데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른바 '먹방'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소비를 할 때 '효용'과 '가성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같은 금액이라면 효용 가치가 높고, 가성비가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버는 것만큼이나 '현명한 소비' 역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한편, 소비와 관련되어 중요한 개념이 바로 '유통'입니다. 유통이란 생산자로부터 만들어진 상품이나 서비스 등이 소비자들에게 교환되고 분배되는 여러 과정입니다. 그리고 어떤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최종소비자에게 유통되기 위해서는 그 상품의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이나 기구가 존재해야 합니다. 즉, 생산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거래 관계로 연결되어 체계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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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휴가, 호캉스와 여름 휴가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텔과 휴가 그리고 호캉스'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늘어나는 호캉스족 여러분들은 올 여름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아니면 벌써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아직 가지 못했습니다. 멋진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숙소의 결정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있어 온,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올해는 유독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겠지요. 올해 예약률이 저조해 고심하던 호텔업계는 '호캉스족'이 몰려 예약률이 올라가자 반가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어려워 국내여행으로 변경을 하고, 또한 투숙 기간도 길어지자 그동안 비었던 객실이 내국인들로 채워지면서 '반짝 특수'의 분위기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여행 서비스 업체인 익스피디아가 20~39세 한국인 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73%가 최근 3개월 내 호캉스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이들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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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과 각종 자산의 동반 상승, 금값시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금값'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미다스 왕의 신화 그리스 신화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다스 왕'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 '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우 탐욕스러웠던 미다스 왕은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더 많은 재산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자신의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디오니소스는 소원을 들어주었고 미다스 왕은 정원수, 조각물, 가구 등을 닥치는 대로 황금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만지기만 하면 황금이 되니 음식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상심한 그는 무심코 자기 딸을 안았는데, 당연히 자신의 딸도 금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때야 미다스 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디오니소스에게 원래대로 되돌려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디오니소스의 허락으로 미다스 왕은 팍톨로스 강물에 목욕함으로써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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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앞당긴 '재택근무' 이야기

늘어나는 재택근무 이미 여름휴가 시즌이 한창이지만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를 피해 안전하게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및 노동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75%가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신규 도입 또는 확대했습니다. 그중 51.1%는 코로나19가 진정되어도 유연근무제를 지속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유연근무제를 축소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의 6.6배 수준입니다. 현재 대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유연근무제의 형태는 재택·원격근무제가 26.7%로 가장 높고, 시차출퇴근제가 19%, 탄력적 근로시간제 18.3%, 선택적 근로시간제15.4%,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 8.1%, 시간선택제 6.2%의 순입니다. 또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거나 확대한 대기업의 56.7%는 유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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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사업과 휴가비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즐거운 여름휴가 지금은 올여름 휴가 시즌의 절정인 것 같습니다. 휴가는 영어로 Vacation이라 부르고, 프랑스어로는 Vacances, 즉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바캉스'입니다. 비록 코로나 사태와 장마 때문에 예년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1년 중 가장 휴가를 많이 가는 시기입니다. 여러분들은 휴가들 다녀오셨는지요? 아니면 아직 출발 전이신지요? 어쩌면 이런저런 사정으로 올해는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사정은 다르겠지만, 잠시나마 머리 아픈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며칠간이라도 즐거운 여름휴가를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휴가비가 없어요 지난 6월,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 866명을 대상으로 '2020 여름휴가'와 관련한 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기업은 전체의 20.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의 지급률인 26.2%와 25.4%보다 적은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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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돌봄이 필요한 '워킹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킹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워킹맘 보고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워킹맘(working mom)이란 사회 활동과 육아 등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여성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사회 활동과 가정 내의 육아와 가사 노동으로 여성들의 부담이 큰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워킹맘들의 경력 단절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자들의 희망과 꿈의 좌절은 물론,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19 한국 워킹맘 보고서'를 보면 이러한 워킹맘들의 어려움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워킹맘의 '라이프 스타일'과 '금융 행동'을 분석을 한 것으로 현재 경제활동 중에 있는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들 중 95%는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데 가장 깊이 고민했던 시기는 자녀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였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들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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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하는 '영끌 투자'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끌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투자 지금 시중의 자금들이 주식과 부동산 등 각종 '자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영끌 투자'입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지요. 영끌은 멀쩡한 예금과 적금을 깨는 것은 기본이고 전세자금과 주택 담보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카드론, 보험 약관대출, 자녀 저축, 보험 해지 환급금에다 가족과 친인척들의 돈까지 모두 '끌어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주식, 부동산, 금값 등 각종 자산들의 가격이 예상외로 상승하자 더 늦기 전에 나도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일반인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끌 투자는 이름만 '투자'일 뿐 사실상 '도박'에 더 가까운 것입니다. 내 돈은 물론 주변의 돈까지 모두 끌어모아 '올인'하는 것은 정상적인 투자라 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이해를 못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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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과 유명 유튜버의 허위·과대광고, 거짓말의 경제학

내돈내산 최근 많은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말이 내돈내산입니다. 내돈내산은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는 뜻이지요. SNS와 유튜브는 물론 블로그에서 자신의 돈으로 직접 구입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 사용하지요. 다시 말해 업체로부터 협찬이나 비용을 받고 작성하는 리뷰가 아님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이 말이 유행하게 된 것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하기 전 참고를 위해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에서 리뷰를 찾아볼 때, 해당 리뷰가 솔직한 것인지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아 장점만 나열한 리뷰인지를 구분하는 경향이 늘면서부터입니다. 언젠가부터 인터넷 방송과 SNS로 일반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파워 블로거나 유튜버가 늘면서 기업들은 이들이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비용을 지급하거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 뒤 리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리뷰보다는 리뷰를 가장한 광고가 늘어나자 이용자들은 리뷰 자체를 믿지 못하게 된 것이지요. 이에 많은 유튜버나 블로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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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전자산'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일상과 환율 우리가 해외 여행을 갈 때는 준비할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빠지면 안 되는 것이 있지요. 바로 '환전'입니다. 우리나라 화폐를 해당 국가의 화폐로 교환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올해는 해외여행을 하지 못해 환전을 하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환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환율'은 한 나라의 통화가 다른 나라의 통화와 교환되는 비율입니다. 따라서 환율은 한 나라 통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국력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살아가는 지금은 환율이 국가 경제는 물론 개인의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에 따라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돈의 가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변동되면 특히 수출과 수입이 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만약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에는 유리하지만, 수입에는 불리해집니다. 또 우리나라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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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바뀐 '소비문화'로 보는 생활 속의 경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사태로 바뀐 '소비문화와 경제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음식 문화의 변화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가로 'Foodie 문화'가 확산되었습니다. Foodie는 식도락가라는 의미로, 새로운 메뉴나 새롭게 문을 연 음식점을 찾아가 경험하기를 즐기고 이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담아 SNS에 공유하는 문화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카페를 찾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카페에는 베이커리, 즉 빵이나 케잌 등이 중요한 판매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젠 카페도 웬만한 빵집 못지않은 다양한 종류의 빵을 갖추지 않으면 장사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기존의 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생활 문화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던 추세에 일반인들의 '빵'에 대한 선호도까지 높아지면서 빵의 소비량도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젠 음식을 하나의 '문화'로 인식해 고급 음식을 찾는 경향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빵집 순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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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날과 의사들의 파업으로 보는 '밥그릇'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택배 없는 날'과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택배 없는 날 여러분들은 지난 주말, '택배 없는 날'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는지요? 아버지가 퇴근하면 강아지가 반기고, 택배 기사가 오면 온 가족이 반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이 택배입니다. 이번에 실시된 택배 없는 날은 우리나라에 택배가 도입된 지 28년 만의 첫 공식 휴일로 평소에 휴가가 없는 택배 노동자들이 처음 맞이하는 진정한 '휴식'이 된 것 같습니다. 이날 전국의 주요 4개 택배사에서는 화물의 집하와 배송 등 모든 업무가 중단되었습니다. 4개 주요 택배사는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이며 이들은 전체 택배 물량의 약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체국도 이번 택배 없는 날에 동참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등은 택배 없는 날과 상관없이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배송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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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보유세 그리고 펫 비즈니스

반려동물은 가족 요즘은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도 반려동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요. 반려동물은 이름처럼 우리 삶의 동반자이며 가족처럼 함께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사회가 발달되면서 물질적인 풍요는 늘어나는 반면 사람들은 점차 자기중심적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언제나 순수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람들을 속이지도 않지요. 이 때문에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은 순수한 동물들과 생활함으로써 상실되어가는 인간 본연의 특성을 되찾으려 합니다. 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며 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비로소 느낀 것이지요. 과거에는 반려동물을 '애완동물'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다 1983년에 개, 고양이, 새 등 동물의 가치를 재인식하여 '반려동물'로 부르자는 제안이 나왔고, 승마용 말도 여기에 포함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오랜 세월 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동물들이 반려동물이라는 호칭을 얻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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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다이어트 시장과 비경제적인 다이어트 이야기

덤벨 경제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혈압으로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저혈압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있듯, 살이 잘 안 쪄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절식과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령을 뜻하는 덤벨과 경제를 합친 '덤벨 경제 (Dumbbell economy)'란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덤벨 경제는 건강과 체력관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경제 현상입니다. 오래전 뚱뚱하고 배가 나오면 부자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제는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 중에 부자가 많다는 것과 뜻이 통하는 현상입니다. 누구나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건강이 곧 부'라는 인식까지 퍼지면서 헬스는 물론 홈 케어, 요가 등 관련 시장뿐 아니라 이를 보조하는 식품과 운동용품, 레깅스 등의 부대산업까지 호황입니다. 덤벨 경제를 키우는 주인공은 밀레니얼 세대들입니다. 이전 세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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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금추,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산물의 가격 변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 고기는 사랑이쥬... 맛집 탐방의 블로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말입니다. 고기는 이처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지만 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지요. 바로 상추, 깻잎 등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입니다. 이러한 야채의 가격이 최근 많이 올랐습니다. 8월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의 생산자물가지수는 102.68로 전월의 102.48 대비 0.2%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8월 23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 정보'에 따르면, 배추 10의 최근 가격은 2만 160원으로 지난달 보다 6천420원이 올랐습니다. 이는 작년의 8천480원에 비하면 2.3배나 오른 가격입니다. 특히 상추는 지난달 4 당 2만 8천932원 하던 것이 8월 21일에는 6만 6천620원으로 2배 이상 올랐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추를 '금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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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음식점과 뷔페 이야기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부담 없이 푸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무한리필 음식점'과 '뷔페'가 있습니다. 때때로 먹은 양과 가격을 비교해 보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음식점 주인이 손해를 볼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과연 '손해 보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상품을 소비하는 이유는 그 상품이 주는 만족감, 즉 경제적 용어로 말하자면 '효용'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품이 주는 효용은 소비자가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상품은 많을수록 좋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희소하고 귀중한 것이라도 양이 증가하여 풍족하게 쓸 수 있게 되면 그 가치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목이 마른 사람에게 한 잔의 물은 큰 효용을 주지만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물에 대해 느끼는 효용은 첫 잔보다는 당연히 감소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미 충분히 갈증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물을 먹게 한다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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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떨어지고 손님이 없어도 상점들이 문을 닫지 못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님이 없는 상점들도 쉽게 문을 닫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코로나 2차 팬데믹 코로나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동안 비교적 소강상태였던 코로나 사태가 최근 갑작스럽게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이에 정부에서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수도권의 방역을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방역 수위가 2.5단계가 되면 식당, 주점, 분식점, 빵집 등 음식점과 제과점은 낮에는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 영업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 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며 헬스장이나 수영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됩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 학원의 대면 수업도 금지되며,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도 사실상 운영을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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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메시'의 이적설과 스타들의 '천문학적 연봉'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들의 천문학적 연봉'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축구 스타 '메시'의 이적설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얼마 전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하고 바르셀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하는 등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이적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이적료' 없이 떠나려고 했던 메시에게 큰 장애물이 생겼습니다. 스페인 프로 축구 사무국이 '위약금'으로 제동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리그 사무국은 메시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이적 시 발생하는 '계약 포기 위약금 7억 유로', 한화로 약 9850억 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거의 1조 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도대체 메시의 연봉의 연봉이 얼마기에 이렇게 많은 위약금을 물어야 할까요? 각종 자료를 종합해보면, 메시의 연봉은 기본 연봉과 초상권 및 부가 보너스 등을 합쳐서 약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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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가격의 비밀과 의류사업의 원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울렛 가격의 비밀과 의류사업의 원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울렛 코로나 사태로 외출이 어려워지니 자연히 의류에 대한 수요도 줄었습니다.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의류 전문 시장이나 백화점도 있지만 아울렛도 있습니다. 특히 아울렛은 고급 브랜드의 상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평소에는 방문객이 많은 곳입니다. 아울렛(outlet store)은 1980년대에 미국에서 생긴 유통 모델입니다. 주로 고급 브랜드나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한곳에 모아서 몰(mall)로 만든 것이지요. 영어 발음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울렛'으로 불립니다. 2000년대 초에 도입되어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에서 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렛은 '프리미엄'과 '일반'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입점 브랜드에 따른 구분입니다. 즉 프리미엄 아웃렛에 A급, B급 브랜드가 입점한다면 일반 아웃렛에는 B급, C급, D급 브랜드가 입점합니다. 그리고 중저가 아울렛은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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