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괴담][2ch괴담] 남편 양말 속에서
오늘, 막 세탁을 끝낸 남편 양말에서 자그마한 꽃잎들이 잔뜩 나왔다. 양말은 평소 발끝 부분을 위로 해서 말리기 때문에, 말리다가 안에 꽃잎이 들어갔을 리는 없을 텐데 말이다. 게다가 우리 집 주변에 이런 꽃은 안 피고, 마당은 외부 침입이 불가능한 구조로 돼 있다. 양말을 접을 땐 한 짝을 포갠 다음 위를 살짝 접어서 정리하기 때문에 접은 뒤에 꽃잎을 넣을 수는 없고, 또 접을 때는 위화감을 느낀 적이 없었는데. 우리 집은 부부 둘이서 살기 때문에 이런 장난을 칠 애도 없고…. 설마 우리 집에 아리에티라도 살고 있는 걸까…?? 원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