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이상한 냄새 373: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1/03/02(水) 06:37:32.71 ID:FLYv4vqhO 그럼 내가 중학교 때 겪은 얘길 하나. 여름방학 직전의 아주 더운 날, 난 혼자 바다낚시를 하러 갔어.
낚시터는 늘 똑같은 그곳, 어선들이 정박된 작은 어항(漁港)이었지. 배에 무슨 못된 장난이라도 친다고 수상하게 여겨질까 봐 다른 사람들은 좀처럼 오지 않는 곳이었어.
그렇게 그날도 '방해하는 사람도 없고 쾌적하구만.'하면서 계단을 내려갔는데, 어디선가 심상치 않은, 진짜 이상한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했어.
코를 틀어막으며 이 이상한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 보니까, 배랑 배 사이에 뭐가 떠 있더라고. "으엑?
뚱땡이가 죽어 있네?!" 제대로 직시할 수 있었던 건 딱 몇 초였는데, 물 위에 떠 있던 건 금방이라도 사지가 찢어져 떨어질 것만 같은 퉁퉁 불은 익사체(도자에몬)였어.
어떻게든 고개를 돌리지 않으려고 했더니 냄새가 진짜 너무 세서, 어쩐지 눈까지...
#
2ch괴담
#
5ch괴담
#
괴담
#
무서운이야기
#
번역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