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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고점 신호 나온 건가

바야흐로 코스피 5000 시대가 왔습니다. 동시에 코스닥 1000 시대도 왔죠. 그런데 동시에 오늘 저에게 강력한한 고점 신호가 왔습니다. 퇴근하고 방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퇴근하시자마자 저에게 오시더니 핸드폰을 보여주시더군요. 이거 봐, 엄마 삼전이랑 하이닉스로 1억 넘게 벌었어. 아빠도 좀 사라고 해야 하는 거 아냐? 참고로 최근에 엄마의 수익률이 괜찮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고 간간이 자랑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매일매일 분할매도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었죠. 엄마의 투자 스타일에 대해서 잠깐 얘기해 보자면 최근 약 2년 동안을 엔씨소프트로 마음고생을 하시다가 이번 불장장에 모두 털어내시고 삼성전자, 하이닉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알테오젠 등등.. 각종 테마별 대장주를 모두 소유하고 계신 대장주 컬렉터이십니다. 뭐가 오를지 몰라. 일단 유망한 애들은 다 가지고 있어야 해. 엄마 실제로 어머니의 말씀은 옳았죠. 한국 주식에 강한 불장이 오면서 유망한 종목들, 대장주들 위주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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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빵 맛집] 하페 브레드샵. 품절 시간 및 솔직 후기

내돈내산 인증 방문 하페 브레드샵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7-17 더보기 2026.02.영수증 하페 브레드샵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4길 17 1층 하페 브레드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성동구 빵 맛집 하페 브레드샵에 일요일 2주 연속 방문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일요일 오후는 마음의 여유가 그나마 남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가장 열심히 여유를 만끽해야 하고 그럴 때는 빵과 커피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번 주 일요일 오후 12시 반에 방문했을 때 쇼케이스 모습입니다. 빵이 꽤 남아있었지만 아몬드 크루아상은 이때도 없었습니다. 구경조차 못해봤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것인가 봅니다... 대체로 모든 빵의 하루 수량이 아주 많지는 않고 인기도 골고루 있습니다. 그래서 품절이 빨리되는 편입니다. 일요일 2시 반에 방문했을 때 모습, 아몬드 크루아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위 사진은 일요일 2시 반에 방문해서 쇼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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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축이 된다고?(돈 아님)

행복의 90%는 건강에 좌우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건강도 저축해야 한다'라는 개념을 벌써 최근에 2번이나 접했다. 첫 번째는 유퀴즈에 나오고 많이 유명해지신 아산병원 노년 내과의 정희원 교수의 한 영상을 보다가 나온 아래의 비유다. 영상은 참 유익했다. 돈 모으는 방법이 뻔한 것처럼 건강을 모으는 방법도 누구나 알 만큼 뻔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말을 해서 그런지 아주 권위가 있었다. 노화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지 않을까 하는 신뢰가 저절로 생기는 삼박자(서울아산병원, 의사 교수, 노년내과)를 갖추신 분이다. 그분이 말하는 팁은 다음과 같았다. 회복 수면: 8시간 이상 자기 식습관: 단 음식, 흰밥, 빵, 떡 등 정제 곡물 피하기 운동을 돈 써가면서 배워라: 20, 30대에는 유산소 운동, 50대부터는 근력 운동하기 두 번째로 접한 곳은 지금 읽고 있는 책,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이다. "일단 걸을 수 있으면 내가 원하는 데를 내 의지껏 갈 수 있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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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서평 / 손웅정의 말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저자 손웅정 출판 난다 발매 2024.04.20. 손웅정 감독님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의 흐름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책과 운동 이야기로 도돌이표처럼 돌아오는 게 웃긴데 신기하게도 돌아오는 길은 매번 조금씩 다른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손웅정 감독님의 신경세포 회로들은 돌고 돌아서 결국 책과 운동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실수의 다른 이름: 후회 혹은 아쉬움 김민정 시인: 감독님도 사람이니까 실수라는 걸 분명 하실 거 아니에요. 아닌가. 절대 실수를 범하지 않을 분이신가. 모르겠다. (웃음) 그런데 지금까지의 대화로 보자면 그 지점이 어느 맥락일까 궁금해지기도 하거든요. 손웅정 감독: 시인님이 실수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단어가 왜 후회로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음,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축구만 열심히 했지, 거기에 생각이란 걸 더하지 못한 거? 그때만 해도 생각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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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코뿔소야?

오늘 걸어가다가 한 아이가 엄마에게 한 소리를 듣는것을 보았다. 내용을 듣자하니 아이가 사고를 쳤나보다. “오늘 무슨 일 있었는지 얘기해봐. 박치기를 한게 사실이야? 너가 코뿔소야?” 라고하자 아이가 “걔들이 먼저…!!” 라며 멀찍이 뒤에서 걷는 나에게도 억울함이 느껴지도록 말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갈등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비난하면, 변명한다. 반박하여 상대방의 입은 다물게 해도 그안에 수치심과 적개심이 싹튼다. 이해해주는 말부터 해보자고 아이와 엄마를 보면서 다시 다짐했다. 최소한 그런 척이라도 해보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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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저자 엠제이 드마코 출판 토트 발매 2022.02.04. 시간을 판다는 것, 시간을 산다는 것 어떤 일이 벌어졌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그 과정은 피하려는 것이 인간 본성이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생각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한 불편한 과정은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건강하고 싶지만 귀찮은 운동은 미루는 나. 꿈꾸는 삶과 그 과정사이에는 늘 불편한 간극이 존재한다. 매 주말 아침, 전날 항상 '헬스장에 가야지' 다짐했던 것이 무색하게 뒹굴거리다가 보낸 적이 많다. 운동을 하고 나면 절대 시간이 아깝지 않고 개운할 걸 알면서도, 막상 가려고하니 귀찮았다. 뒹굴거리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보는 것이 너무 편하고 좋았다. 하지만 운동 없이, 핸드폰을 붙든채로 보람찬 주말을 바라는 것은 모순이었다. 이 책이 말하는 것도 그와 비슷했다. 부를 원한다면, 그 과정을 피하면 안된단다. 자유를 사는 사람들 인생은 자유시간과 노동시간으로 이뤄져 있다. 노동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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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이 미쳐간다. 살까 말까

집 앞에 최근 리모델링한 상가가 오픈했는데 한국금거래소가 들어왔다. '웬 뚱딴지같은 금거래소가 들어왔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뚱딴지가 아니라 내가 무지했었다. 지금 시점에서 금 거래소가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상가에 들어오는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다. 엊그제 충동적으로 한국경제 신문을 구독했다. 그냥 출근할 때 신문 챙겨서 틈틈이 적신호에 멈출 때나 여유시간에 들여다보고 싶었다. 뭔가 괜히 갓생사는 느낌 있는 직장인이 된 기분이랄까.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배달 온 신문 첫 페이지에 골드바 판매 중단 기사가 떡하니 있었다. 금과 두 번째 접촉이었다. 저번 주말에 요양병원에 계신 할머니를 보고 왔다. 무릎뼈가 깨지셔서 요양병원에 계셔야 하는 할머니는 내가 군대에 다녀오는 동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셨다. 살도 많이 빠지셨고 이제 나도 잘 못 알아보신다. 할머니 손을 여러 번 꼭 잡아드리고 요양병원 간호사분들께 할머니를 잘 부탁드린다고 커피와 케이크도 사드리고 왔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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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의 빛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오늘 살아있는 인상파 작가 이사벨 드 가네의 전시를 다녀왔다. 이름은 “이사벨 드 가네: 모먼츠 이 순간의 빛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림사이즈에 딱맞게 네모 모양으로 재단한 자연광 핀조명이었다. 전시장에 있는 모든것을 합치면 2억 3천만원이라고 도슨트에서 강조했다. 분명히 위에서 쏘고있는데도 마치 정면에서 쏜 것처럼 정확히 그림프레임안으로만 빛이 들어왔다. 그림이 그래서 더 강렬하고 몰입감있게 다가왔다. 작은 디테일이었지만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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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노노스탄테. 두 번온 맛집 솔직한 후기

작년 내 생일에 갔었던 노노스탄테에 다시 갔다. 사실 난 작년 내 생일에 갔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알려줘서 알았다.. 언제부턴가 난 한번만 갔던 장소는 거의 기억하지 않는다. 뭔가 그날의 분위기만 흐리게 기억하는 정도.. 그래서 정말 식당을 다양하게 많이 가는데 앞으로는 기억하고 싶은 장소들은 블로그에라도 남겨보기로! 버터레몬앤초비 파스타 상큼한 레몬맛, 앤초비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칠맛, 그리고 후추맛이 은은했다. 닭다리 허벅지살 무난무난 맛있는 닭다리였다. 컬리플라워 …이지만 사실은 컬리플라워가 고갈되어서 고깔양배추로 대체되었다. 맛은 고깔양배추가 더 맛있는 것 같아서 난 만족했다. 여긴 대체로 채소들이 맛있다. 심심하지 않게 시즈닝이 되어있다 해야되나. 그리고 몰랐는데 이 곳의 정체성은 수제 초콜릿 와인다이닝이었다. 그냥 장소가 주는 분위기랑 메뉴만 휙보고 골라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두번가는 동안 아직도 초콜렛 와인다이닝인 것을 몰랐다니.. 생각해보니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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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녁(NYUG). 솔직 후기 (미친 광화문마켓 인파)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종각역에 녁을 다녀왔다. 계단 중간에 있는 롱다리 산타들 연말이라 여기저기 사람들이 아주 많다. 특히 광화문 근처라 더더 많고 갈수록 외국인도 많아져서 점점 더 붐빈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카드랑 메뉴 설명서도 준비해주셨다. 첫 번째 음식 그라디언트 여기 정체성이 약간 그라데이션.. ‘녁’이라는 이름도 ‘어떤 때의 무렵’ 이라는 녘의 인위적 오탈자…라고 한다. 인위적으로 오타를 낸 이유는 비표준을 표방하기때문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써있었다ㅎ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오묘하고 생소한 느낌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다이닝??정도로만 이해했다. 맛은 가운데 토마토가 맛있었다. 새콤하고 짭쪼름해서 확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 토마토 문어 뇨끼가 연이어 나왔고 제철 상추가 올라갔었다. 뇨끼안에 치즈가 녹아있는건지 크리미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상추가 내가 아는 상추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맛있었다. 이렇게 보면 비건도 먹을만 할지도! 녁 파스타 구운 가자미에 파케리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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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파스타 맛집 도우룸|크리스마스 시즌 뷰 맛집 솔직 리뷰 (Feat. 흑백요리사)

12.26 애프터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도우룸 광화문에 다녀왔다. 사실 도우룸 광화문은 12월 24일에 너무나 가고 싶었다. 이유는 2가지인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우룸 뷰는 사기다 1. 광화문이 한눈에 보이는 창가 뷰 통 유리 창 너머로 광화문 마켓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 번에 보인다. 2. 가격이 부담되는 “크리스마스 전용코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내 지갑을 괴롭히는 '크리스마스 한정 코스'가 없어 가격 부담을 덜 느끼면서 자유롭게 주문이 가능하다. 주류 주문도 필수가 아님! 하지만 12월 24일에 아무것도 예약하지 않고 도우룸 빈 자리알림만 신청해놓기는 배짱이 없었다. 도우룸 예약 팁. 만약 캐치테이블 계정이 여러개라면 하나는 다른 식당 예약을 걸어놓고 나머지 하나로 빈 자리 알림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거의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까지 격일에 한 번정도 빈 자리 알림이 왔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로 격식격식하기보단 편안한 분위기다. 종종 아이도 같이오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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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핑퐁 서울, 기념일에 또 가고 싶은 프렌치 맛집 솔직 후기

연남동에서 분위기 좋으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은 곳을 찾는다면 연남동 핑퐁 서울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네이버 지도 가게 설명에도 적혀 있듯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 자연스러운 응대, 작은 디테일들이 손님이 불편하지 않고 계속 웃음 짓게 하는 편안한 장소였다.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은 장소다. 월, 화는 정기휴무 나머지 요일은 12:00 - 22:00까지 하는데 15:00 - 17:00은 브레이크 타임 20:45가 라스트 오더다. 콜키지가 2만원으로 저렴한 편 입구를 들어서자 보이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명과 우디한 느낌이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큰 유리창들이 있어서 낮에는 자연광이 좋고 창밖의 풍경을 살짝씩 바라보는 것도 즐거웠다. 가져온 콜키지 와인을 아이스버킷에 미리 칠링해 주셨다. 콜키지 가져왔을 때 은근 이런 것도 안 해주시는 곳이 종종 있어서 감사했다. 음식 맛은 가게 설명에 적혀있는 것처럼 먹자마자 "아! 맛있다" 하는 말이 바로 나오는 직관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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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맛집] 팔구장어, 바다장어 구이의 매력. 솔직한 후기

8과 9가 겹쳐진 로고. 무슨 의미일까? 생각도 못 해보고 장어만 탐닉 퇴근 후 여자친구가 보양을 맛있게 시켜주겠다며 장어집으로 절 불렀습니다. 분당에서부터 엉금엉금 체증을 뚫고 차를 끌고 처음 도착한 옥수동. 그렇게 도착한 곳 ‘팔구 장어’ 여기에 이런 가게가 있다고? 싶은 빌라촌 같은 곳 가운데서 꽤 힙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17:00 - 23:00, 일요일 휴무 주차: 네이버 지도에는 인근 유료주차장이라 적혀있지만 막상 가게에 가면 근처에 주차할 공간이 꽤 있습니다. 인근 유료 주차장이 바로 옆은 아니라 한번 근처 가서 주차 자리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콜키지: 와인 병당 만 원! 너무 저렴해서 지인들과 와인 가지고 와서 마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글 쓰려고 검색해 보다가 알았는데 강민경 맛집이라고... 강민경 맛집은 경험상 웬만큼 다 맛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였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가게 앞에 수조 안에서 팔팔하게 움직이는 장어들입니다. 너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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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가 끝나는 5가지 이유 - 《욕망의 진화》

독서 진행률: 65%, 360/546 여자는 남편이 변하리라 믿으며 결혼한다. 남자는 아내가 변치 않으리라 믿으며 결혼한다. 둘 다 틀렸다. -무명 씨 이혼은 문화를 막론하고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도 2021년도 기준 인구 천만 명당 새롭게 생기는 가정이 4가구라면, 이중 절반인 2가구는 다시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그 사연들이야 가정마다 다 다를 것이지만 이 책에서는 5가지 이유로 크게 분류합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안 5가지를 제시합니다. 또한 이렇게 결혼생활을 파경에 이르게 하는 원인은 남녀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왜 이혼하고, 어째서 이혼의 이유는 남녀마다 다른 것일까요? 이혼의 5가지 이유 전 세계적으로 부부의 결별을 가져오는 주된 요인은 진화 역사상 한쪽 편의 배우자에게 번식적 손실을 입히고 그가 선호하는 짝짓기 전략에 간섭을 일으킴으로써 그의 번식 성공도를 감소시키는 것들이다. 배우자에게 '번식적 손실'을 입히는 해로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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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의 정답은... - <욕망의 진화>를 읽고 깨달은 것

독서율: 78%, 430/546 세상은 불평하는 사람들로 가득해. 한 가지 진실은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거야. 영화 <분노의 저격자>에 나오는 사립 탐정 모든 것이 그렇듯 남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합니다. 보편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시곗바늘의 똑딱거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크게 들려옵니다. 어떤 요인들이 변화를 가져올까요? 그렇게 다가온 변화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책을 거의 다 읽어가면서 이러한 진화적 규칙들보다 더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글이 너무 많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규칙보다 중요한 예외'부분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 사실 앞의 포스팅한 글들은 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도 보면 좋을 것입니다) 배우자 가치의 변화 여성 여성의 번식 가치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갈수록 감소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듦에 따라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로 전파시키는 운반체인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점점 더 번식 성공도를 좌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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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이 창업을 하면 망하는 이유 / &lt;백종원의 장사 이야기&gt; / 백종원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Author 백종원 Publication 서울문화사 Release 2016.09.05. 저자 소개 백종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포병장교로 군대를 마침. 1993년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원조 쌈밥집'을 오픈하여 외식업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본가',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0410', '빽다방' 등의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식대첩 2>,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요리에 관한 예능으로 한때 방송의 트렌드를 주도했으며 여전히 그의 방송활동은 현재 진행 중이다. 젊은 사람이 식당 창업을 하면 망하는 이유 젊은 사람들은 성공의 조짐이 보이면 보상심리가 발동한다 처음에 쌈밥집을 시작할 때 내 나이가 20대 후반이었는데, 나랑 비슷한 나이의 손님이 예쁜 여자를 데리고 와서 나한테 반말을 하며 돈 있는 척을 하면, 그게 고스란히 수모로 느껴졌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 그건 수모가 아니고 그저 돈을 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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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판 미생 / &l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합본&gt; / 송희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합본호(30만부 기념 한정판) Author 송희구 Publication 서삼독 Release 2024.01.29. 이 책의 이야기는 실소가 나올 만큼 현실적이지만 인물들이 가지는 마음속 물음들은 우리 모두가 살면서 심각하게 고민하는 물음입니다. 직장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나아가 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직장 생활에 현타가 오면... 선배들이 회사에 영혼을 쏟지 말라는 이유가 있었다. 수십 번의 탈락의 고배를 마신 끝에 어렵게 취직을 했다. 그것도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 포부를 갖고 회사에 입사했지만, 막상 업무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선배들은 주식, 부동산, 코인 이야기뿐이다. 권 사원은 선배들이 속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알겠다. 왜 그러는지를. 일부러 그러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회사라는 환경이, 지금의 조직이 직원들을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권 사원은 생각한다. 나도 그래야 하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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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책을 안 읽는 이유

'책 읽으면 뭐가 달라지는데?' '책 읽을 시간에 토익 공부, 엑셀 공부 등을 해야지' 이런 생각들이 많은 사람들을 독서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독서로 얻어지는 이득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책 <일을 잘한다는 것>에서는 독서는 '사후성'이 높은 행위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지금 내가 책을 읽으면서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미래에 어떤 효과로 나타날지 지금으로서는 판별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토익 공부를 하면 토익 점수가 올라갑니다. 엑셀 공부를 하면 엑셀 관련 자격증을 딸 수가 있겠죠. 이런 특정 '기술'에 관련된 공부들은 객관적 지표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치면 내 실력이 는 것이 바로 보이죠. 하지만 책을 읽으면 뭐가 좋아지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도 다르고, 심지어 같은 책을 보더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을 느낍니다. 그만큼 독서는 감각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불확실한 자기 계발입니다. 돈을 많이 벌게 될까요? 그럴 겁니다. 인간관계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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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 / 야마구치 슈·구스노키 겐

일을 잘한다는 것 저자 야마구치 슈 출판 리더스북 발매 2021.01.18. 당신은 '센스'있게 일을 잘하는 사람입니까? '센스'있게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기술 vs 감각(센스) 아이폰 vs 갤럭시 좀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저는 '근대의 종말'을 가리키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된다거나 편리하다는 기준은 지금까지 200여 년간 줄곧 가치를 생성해왔지만 최근에는 기능이나 편리성을 높여도 팔리지 않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거든요. (중략) 인류 문명이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면 문화적 측면에서의 가치창출로 변화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대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지 못하면 여전히 효용성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용 가치만 추구하다가는 머지않아 역설적으로 사용 가치가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죠. '너 센스 좋다.' '너 기술 좋다.' 위의 두 가지 말이 주는 어감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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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행복이 교차하는 말출

양재천에서 여유롭게 벚꽃 라이딩하는 아저씨를 여유롭게 구경했다 군 생활의 마지막 휴가가 시작했다. 확실히 휴가를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회에 있는 것이 훨씬 정신적으로 피로하다. 단순하게는 입는 것부터 시작해서 신경 써야 할 일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신기하게 사회에 나오면 오히려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 딴짓을 많이 하고 능률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 갑자기 3시간 20분으로 폭증한 4월 2일 유튜브 사용시간 약속을 하거나 해야 하는 일들을 하면서 한정된 인지력을 소모하니 아침에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쉬면서 유튜브만 보는 안 좋은 습관이 나타난 것 같다. 군대의 모든 것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점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유지하고 싶다. 그런데 귀신같이 전역이 다가오니 습관도 체력도 입대 때로 슬슬 돌아가는 듯하다. 여기서 전역하고 일까지 시작하면 완전히 돌아갈까 걱정이다. 경계해야 한다. 군대에서 생긴 좋은 습관들, 매일 글쓰기, 매일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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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볼 여유

어느새 완연한 봄이다. 서울숲에 벚꽃이 아주 만개하여 꽃놀이를 하고 왔다. 시원한 그늘에 돗자리도 펴고 맛있는 음식들을 사 와서 피크닉도 했다. 여담으로 피자는 서울숲 근처에 있는 노모어피자라는 곳의 옥수수 새우 피자인데 근처에서 피크닉하는 사람들 열에 아홉은 저걸 먹고 있었다. 1년 전, 부대 복귀 직전 급하게 한 컷이라도 담기 작년에 복귀를 앞두고 부랴부랴 급하게 꽃구경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올해는 여유를 가지고 한 주 내내 벚꽃들을 충분히 본 것 같다. 돗자리를 펴고 앉으니 오는 길에 짐도 들고 더웠는지 이마에 땀이 살짝 맺혀 있었다. 계절은 항상 이런 식으로 오는 것 같다. 언제 오는지 소식이 없는 것 같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완연하다. 심지어는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경우도 있다. '지나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순환들이 그런 식인 것 같다. 아무도 언제 시작이었는지는 모른다. 지금 현재만 내가 느낄 뿐이다. 노력하는 인간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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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생존!

필름 카메라를 사고 나름 감성 있는 척 찍어본 늦봄의 남산타워 핏기 없이 엄격하고 차가운 규율들이 도리어 내 삶을 생기 있고 활기차게 주유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 요즘이다. 언제 블로그에 글을 남겼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마지막으로 쓴 글을 보니 거의 1달 전이다.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 규칙적인 삶을 살던 군대에서 나와서 사회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루틴들이 흐트러졌었다. 하루에 책 30분, 운동 2일에 1번, 글쓰기 1일 1번 등... 결정적으로 흐트러진 계기로는 4월 세 번째 주에 한 라섹 수술이다. 거의 1주일 정도 아무것도 보지 않고 '듣기'만 하면서 지내려고 노력해야 했다. 오디오북을 2권이나 들을 수 있었지만 1주일이 지나는 동안 몸은 무거워졌다. 실제로 약간 불어난 체중보다 더 육중해져서 도통 움직이지 않았던 것은 멈춰버린 내 습관들의 관성이었다. 그래도 희망찬 것은 시력을 얼추 회복하고 나서 다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것, 그리고 종이책을 다시 펴서 읽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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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마세요. 귀에게 양보하세요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페트릭 브링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저자 패트릭 브링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3.11.24. 예전에 이북으로 읽어보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한 책입니다. 부득이하게 오디오북으로 들었는데 완전히 달랐습니다. 너무 신기한 경험입니다. 왜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와 책을 똑같이 좋아할 수 없듯 오디오북과 종이책도 마찬가지 일까요. 첫 오디오북 리뷰입니다. 형의 죽음 영화를 보다 잠이 들었는데 다 끝내지 않은 비디오를 누군가가 돌려줘버린 느낌이야. 누구나 고통을 겪지, 내 차례야. 누구나 죽어, 내 차례고. 연조직 육종에 걸린 톰이 건강이 위태로울 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동생인 저자에게 한 말입니다. 동생인 저자는 형의 말들을 듣고 다음과 같이 그때의 감정을 회상합니다. '방에서 나온 후 이미 부서질 대로 부서져 더 이상 부서질 수도 없게 된 심장을 부여잡고 나는 의료 정보가 담긴 소책자 뒤에 이렇게 갈겨썼다.' 책을 보면서 가슴 한켠이 묵직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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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책 읽는 딱 한 분의 정체

한적한 경의중앙선 오랜만에 부대에서 나왔습니다. 한적한 경의중앙선을 타고 있는데 문득 '몇 명이나 책을 읽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가장 끝 열차부터 반대편 마지막 열차까지 걸으면서 확인해 봤습니다. 반대편을 찍고 돌아올 때는 뭔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 안 쓰고 있던 베레모도 쓰면서 나름의 위장술을 펼쳤습니다. 한산했지만 못해도 100명은 족히 넘게 본 것 같습니다. 그중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은 딱 '1'명이었습니다. 그분은 노약자석에 앉아계신 할아버지셨습니다. 눈썹까지 하얗게 새셔서 70대 정도 되어 보이셨습니다. 주황색 비니에 고동색 패딩,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짙은 녹색의 머플러를 하시고 조용헌의 <사찰 기행>이라는 책을 읽고 계셨죠. 사찰을 좋아하시는 분일까 어찌나 집중 중이시던지 '저러다가 내리시는 곳을 놓치시는 것이 아닐까'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경이로운 할아버지의 집중력을 몰래 관찰한지 1시간째, 열차는 제가 내릴 역에 도착했습니다. 책을 덮으시길래 저와 같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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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28%) 남성이 원하는 단 2가지 - &lt;욕망의 진화&gt;

남성은 여성의 어떤 자질을 원할까요? 그렇게 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물음들에 답할 이 책의 2번째 챕터, 그리고 남자가 원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남성은 여성이 아이를 가질 능력을 여성의 외형으로 판단하면서 바람피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 외에 주목할 내용으로 - 시간이 갈 수록 남녀 모두에게 심화되는 외모지상주의 - 미디어가 가지는 불건전한 영향 - 동성애자도 똑같은 배우자 선호 등이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타인에 관해 여러가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박식한 것이지만, 자신에 관한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노자 이 배우자 선호에 대한 성차를 강의하면서 저자는 한 여학생이 이 연구 결과들이 여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공개되어선 안되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여학생은 이미 여성들은 남성우월주의 사회에서 이미 고통을 당할 만큼 당해왔다고 말했다고 하죠. 하지만 저자는 '진실을 감추는 행위는 별로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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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화장실에 손흥민이 등장한 이유

여러분은 인생을 바꾼 한 문장이 있으신가요? 어느덧 전역 시기가 다가오고 이번 3월이 마지막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는 달입니다. 작년 9월부터 시작했으니 총 7개월 정도 했네요. 활동은 일주일에 한 번 2명씩 각자 읽은 책을 소개하고 내용을 강의해 주거나 토론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같이 책 읽는 모임은 해봤지만, 책 얘기를 하는 모임은 처음이어서 어색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제가 잘 안 보게 되는 책들의 소개를 듣고 토론도 하니 동아리를 시작한 후로 훨씬 다채롭게 독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2살이 된 독서 동아리에게 새로운 성과가 필요해졌습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더라도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필요했습니다. 동아리원들과 토의를 해봤습니다. 계획이 복잡해지면 실행이 느려진다 책 퀴즈를 내보자, 독후감 인센티브를 만들어보자 등등..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가장 실행하기 간단한 것부터, 시작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계획이 거창해지면 시작이 느려지니까요. 무엇을 하기로 했냐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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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헌신과 '이것'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박여름 사랑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외로워서 누군가를 찾는 게 아니라 사랑해서 혼자여도 괜찮을 날을 포기하는 사람 그 마음은 절대 가벼울 수 없을 것 같다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박여름 中 이 시에서 느껴지는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요? 마음에 쏙 드는 인생 시를 만났습니다. 박여름 작가의 에세이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에 수록되어 있는 시, '사랑'입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한 번에 이해가 잘 안 갔습니다. '혼자여도~'부터 시작하는 구절들이 의미심장합니다. 이 부분을 읽고 또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가 나타나서 재밌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이런 상상을 했습니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 여유를 즐기던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받습니다. '나 오늘 너무 힘들다.' 이 메시지를 받은 남자친구는 한달음에 여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 상상입니다. 여유로운 휴식을 뒤로하고 상처받은 내 사람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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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이 격리조치 당한 이유

요즘 제가 있는 곳이 어수선합니다. 어느 선임들이 후임에게 폭언을 했다는 이유로 격리조치를 당한 것입니다. 그 후임은 어리바리하지만 그래도 간부님들에게 혼나가면서 선임들 맛있는 메뉴 많이 주려고 하는 친구였습니다. 선임들 볼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교정 중인 모습이 보이는 귀여운 후임이었죠. 처음 왔을 때보다 좋게 말하면 많이 공손해졌고 나쁘게 말하면 기가 죽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던 거였습니다. 물론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만이 사건의 실체를 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신공격, 폭언은 잘못된 일입니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모로코 속담 칼에 베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습니다. 하지만 말이 입힌 상처는 그렇지 않습니다. 말끝은 예리하죠. 욱신거리는 흉터도 쉽게 남습니다 누구나 아직도 생각나는 상처 받은 말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거의 10년 전 고등학교 때 같은 반 학생에게 들었던 외모 비하는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아무 맥락도 없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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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36%) 하룻밤의 정사를 대하는 남녀의 심리차이 - 욕망의 진화

욕망의 진화 Author 데이비드 버스 Publication 사이언스북스 Release 2013.12.26. 이번 챕터는 단기적 성관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단기적 성관계에 대한 여성과 남성의 전략들이 나오죠. 이 챕터를 읽으면 이 영화가 생각난다 단기적 성관계는 여성보다 남성이 선호합니다. 하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 듯이, 모든 여성이 단기적 성관계를 선호하지 않았다면 이를 추구하는 남성들은 도태되어 사라졌을 것입니다. 즉, 여성도 단기적 성관계를 추구할 때가 있습니다. 남성은 자식 수를 늘리기 위한 단기적 성관계 그 자체를 목표로 삼아왔습니다. 이와 동시에 남성은 배우자 여성의 단기적 성관계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자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신체적 진화를 했습니다. 또한 단기적 성관계를 선호하게 하는 여러 심리 기제 들을 발달시켰습니다. 그러한 심리 기제들로 - 원초적인 욕정 - 기준 낮추기 - 쿨리지효과(새로운 상대를 보면 성적으로 흥분 가능) - 성적 판타지 등이 있습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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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가 막힐 땐 이 책을 / 닥치고 글쓰기 - 황상열

닥치고 글쓰기 Author 황상열 Publication 바이북스 Release 2021.09.20.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그래도 책상에 앉아라 하루키는 매일 일정량의 원고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예 안 써지거나 쓰고 싶지 않은 날에도 어떻게든 책상에서 일단 앉는다고 했다. 한 줄도 쓰지 못한다고 금방 포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2시간 동안 어떻게든 버티는 게 핵심이다. 요즘에 살짝 블로그 글쓰기에 부담을 느낄 때가 부쩍 많아졌었습니다. 곧 군 복무가 끝나고 전역을 하면 취업 준비와 이것저것 할 일 들이 많아질 텐데 태평(?)하게 글을 쓰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으니 가끔씩 '이게 맞나...'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러다 보니 뭘 쓸지도 모르겠고 막상 쓰기 시작해도 술술 써지지 않아서 답답한 글쓰기를 조금 미루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속 안 쓰게 됩니다. 몸에 관성이 붙기 시작한 것입니다. 역시 이럴 때 최고의 해법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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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들 - 욕망의 진화

독서 진행률 250/546, 45% 읽은 부분: <배우자 유혹하기> p.199 ~ p.250 남성의 유혹과 속임수, 비방 전술 유혹 전술이나 비방 전술 모두 내가 바라는 대상이 일시적 성관계 상대를 찾고 있는지 혹은 결혼 상대를 찾고 있는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맥락에 따라 성전략이 달라야 하는 첫 번째 이유로 남성은 장기적인 배우자와 단기적인 만남의 배우자에게 선호하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성이 짝짓기 상대를 찾을 때 장기적인 배우자에게는 정절을 중시하지만 단기적인 만남 때에는 성적으로 문란한 상대도 개의치 않습니다. 따라서 남성이 어떤 태도로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지에 따라서 유혹하는 방법이나 경쟁자를 비방하는 방법을 바꿔야 효과적일 것입니다. 맥락에 따라 성전략이 달라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찰나적인 정사만 나눌 때에는 '속임수'가 파고들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적인 만남을 가질 때에는 속임수가 들통날 확률이 높습니다. 유혹은 과시입니다. 상대방이 중요시하는 특징들을 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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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이 말'은 하지 말자

그냥 말할수록 나 너무 답답해ㅠㅠ 그냥 영업해 이제 대답은 충분히 된 것 같으니 스트레스 받기 전에 그만할게 사람은 누구나 듣기만 해도 기분이 팍 상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 하나가 '답답하다'라는 말입니다. 며칠 전 일이었습니다. 제가 지원할까 고민하던 회사에 다녔던 대학 동기가 한 명 있어서 오랜만에 연락해서 회사와 제가 관심 있던 영업 직무에 관한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물어보자마자 극구 만류하더군요. 바위로 머리를 내려치라고 말입니다. 각종 갑질과 힘든 수모(?)를 겪는다고, 왜 열심히 공부해놓고 그런 곳에 지원하냐고 하면서 그 친구는 저에게 신나게 갑질 에피소드들을 알려주었습니다. 마치 '이렇게 사회가 무서워. 지원하지 마 알겠지?'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그런데 저는 애초에 영업 직무에 지원하고 싶었던 이유가 그런 혹독한 현실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영업이 다른 곳 어디를 가나 필요한 필수 소양이라고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당 가능한 수위의 갑질인지 알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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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의 해독제 ㅣ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 저자 송희구 출판 서삼독 발매 2024.03.19.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으스대고 질투하는 김 부장이 있습니다. 누가 감히 김 부장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김 부장 이야기 김 부장은 제목 그대로 서울에 자가 집이 있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집, 차, 옷 등으로 사람들의 '급'을 나눕니다. 출처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옆 팀 최 부장이 자기보다 비싼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자 그보다 비싼 가방을 바로 명품 매장에 가서 일시불로 구매하고, 최 부장네 집이 자기 집보다 5억이나 비싼 집에 살자 분해합니다. 김 부장은 그랜저를 타는데 자신보다 아래 직급인 정대리가 외제차를 회사에 끌고 다니는 것을 보고 분노합니다. 상무, 최 부장이 자신의 아래 팀원인 송 과장에게 부동산 관련 조언을 듣는 것도 의아해하죠. 자신의 집값이 3억이나 오른 사실 하나로 자신이 부동산 투자의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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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의 첫 단계

보통 책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책을 한 두 권이 아니라 여러 권 읽어야 합니다. 이런 말도 있죠.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을 조심하라." 저책을 읽는 데 3달이나 걸렸다니.. 아직도 읽는 것이 느리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빨라지긴 했다. 저는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이제 6년 차 정도 되었습니다. 기억나는 첫 책은 <신경 끄기의 기술>입니다. 그때는 제대로 기록을 안 남기고 읽기 급급해서 내용도 기억이 잘 안 납니다. 한 권을 읽어냈던 게 얼마나 뿌듯했던지 위에 사진처럼 잘 안 남기던 인스타 게시물도 남겼었네요. 당시에 저는 책을 '지침서'처럼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 끄덕이고 책 내용을 따라 해보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읽으니 사고력이 늘 수가 없었습니다. 변화는 읽은 책들이 서서히 쌓이면서 일어났습니다. 읽은 책들의 내용이 제 머릿속에서 싸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독서를 시작한 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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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쓰기 조언 5가지 / 작가의 문장 수업 - 고가 후미타케

작가의 문장수업 저자 고가 후미타케 출판 경향BP 발매 2015.09.02. 문장력은 평생 쓸 수 있는 '무기'다. <작가의 문장 수업> 中 - 고가 후미타케 글쓰기의 중요성은 그 언제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집필한 작가, 고가 후미타케의 글쓰기에 관한 자기 계발서 <작가의 문장 수업>을 읽었습니다. 책에서 다양한 글쓰기 조언들이 나옵니다. 쓴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적 없으신가요? 이해가 안 될 때, 생각이 복잡할 때 빈 종이를 하나 꺼내서 적기 시작하면, 머릿속이 정리가 되면서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경험. AI와 기계들에게 가장 늦게 침투되는 영역 또한 인간의 생각하는 능력일 것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조언들을 참고하여 더 좋은 글을 쓰고 깊은 생각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 제가 지금 쓰는 이 글도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블로그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도 '집중하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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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0%)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요즈음 200페이지 내외의 책들을 위주로 읽었습니다. 비교적 어렵지 않은 책 들이어서 술술 잘 읽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따라 독서하는 맛이 좋습니다. 영상으로 치면 20분을 넘어가는 영상이 아닌 쇼츠들을 위주로 보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짧은 책들을 후다닥 읽어내고 포스팅하는 것에 중독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창 식욕... 아니 독역이 올라온 지금, 쓰디쓴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벽돌과 같이 두꺼운 책이므로 이름하여 벽돌 깨기 프로젝트!! 벽돌 깨기 첫 책은 데이비드 버스의 <욕망의 진화>입니다. 저자 소개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는 2000년대 가장 핫한 학문인 진화심리학의 아버지격 인물입니다. 대표적으로 연구한 인간 행동은 '죽이기'와 '짝짓기'라고 합니다. 그의 저서 중 이 책은 남녀 간의 성 심리를 진화론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체계적으로 탐구하여 21세기 가장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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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4%) 욕망의 진화 - 시작

벽돌 격파율: 19/546장, 4% 사랑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그 사실을 아는 사람과 숨기는 사람만 있을 뿐 읽은 내용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은 누가 뭐래도 사랑입니다. 많은 열띤 토론도, 법률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결혼식도 모두 사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사랑은 아주 보편적입니다. 누구나 인생에 경험하는 흔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낭만적이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아픔, 배신, 상실감을 주죠. 결혼하면 행복한 신혼생활도 생각나지만 부부 사이의 갈등, 자식 양육 문제, 외도 등 다양한 갈등도 떠오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불화를 겪으면 '이 결혼은 실패인 것이 아닐까...', '난 의지력이 왜 이렇게 약할까, 난 왜 이렇게 무능할까', '결혼 잘못한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불화에 대한 이런 관점은 근본적으로 틀렸다고 합니다. "갈등은 짝짓기 전 단계에서 걸쳐서 늘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욕망의 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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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하면 들어오는 것 &lt;계절 산문&gt; - 박준

시작 '시작'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마음속에 문이 하나 새로 생기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문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문고리 밑에 '당기시오'라는 글자가 작게 적혀 있을 테고요 시작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일이지만 그보다 먼저 나에게 익숙했던 시간과 공간을 얼마쯤 비어주고 내어주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밖으로 열리는 문이 아닌 늘 안으로만 열리는 문 시작이라는 문 <게절 산문> - 박준 계절 산문 Author 박준 Publication 달 Release 2021.12.21. '시작'이라는 문을 열면 어떤 것들이 들어올까요? 대학생 때는 평일 오후 한가로운 벚꽃 구경이 얼마나 특권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어떤 것을 시작할 때 우리는 익숙한 무언가를 내어주어야 합니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될 때 익숙한 집을 떠나 자취를 하고,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될 때는 한가로운 평일 공강시간, 모두 일터에 있기에 공간도 시간도 널찍했던 자유로운 순간들을 내어줍니다. 이렇게 내어주면 빈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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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9%) 욕망의 진화 - 이 책에서 알 수 있는 것들

벽돌 격파율: 51/546장, 9% "인간의 짝짓기, 연애, 섹스 그리고 사랑을 근본적으로 전략의 일환이라 보는 관점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무작위적으로 배우자를 선택하지 않는다."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읽은 내용 첫 챕터에서는 앞으로 무엇을 알아볼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려줍니다. 이런 것도 연관이 있을까? 배우자에 대한 우리의 선호 경향 배우자에 대한 우리의 선호는 음식에 대한 선호와 유사하다. 남자도 여우짓이!? 성 전략이 드러나면 더 이상 전략이 아니다. 피아노 연주자가 자기의 손놀림을 갑자기 의식하게 되면 오히려 연주를 망치기 쉽듯이, 대부분의 성 전략들은 무엇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을 때 그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할 수 있다. 반대 성별이 유혹 게임의 규칙을 정한다. 요컨대 암컷의 배우자 선호가 수컷 간의 경쟁의 대원칙들을 상당 부분 정한다. 질투란 무엇인가 여자는 자식이 친자식이 아닐 가능성이 없다. 반대로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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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주는 생각들 / &lt;계절 산문&gt; - 박준

계절마다 하게 되는 생각들이 있으신가요? 그것은 어떤 계절에 다녀온 여행에 대한 것일 수도, 계절이 갖는 노랫소리, 공기의 냄새, 온도, 주위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제게도 분명히 존재할 텐데, 그동안은 생각만 하고 흘려보내왔으니 머리속에나마 희뿌연하게 있을 뿐입니다. 계절 별로 남겼던 맘에 드는 풍경들 아쉽지만 계절별로 맘에 드는 풍경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이 사진을 보던 당시의 어렴풋한 기억만 남아있고 정확히 언제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옆에 누가 있었는지는 모두 기억이 납니다. 위에 두 곳은 어머니와 밑의 두 곳은 여자친구와 본 풍경입니다. 이래서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는지 보다 누구와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가 봅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사진을 찍고 앨범 정리할 때 뒷장에 그 순간에 대한 글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는 계절별로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일기장과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 해의 그 계절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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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깨기(20%)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11가지 자질 - 《욕망의 진화》

What Women Want,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여성은 일반적으로 어떤 남자에게 끌릴까요? 왜 그렇게 진화해온 것일까요? 그 물음에 답할 이 책의 첫 번째 본론은 여성의 일반적인 배우자 선호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여성은 남성에게서 경제적 자원과 보호를 안정적으로 받고 싶어 해왔습니다. "가치 있는 자원을 가진 사람이 아무한테나 가리지 않고 자원을 줘 버리는 법은 없다."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읽은 내용 짝짓기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투자한다. 1. 제한적인 난자 남성은 수백만 개의 정자를 만들지만 여성은 평생 400여 개의 정해진 수의 난자를 만든다. 2. 여성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수정과 임신, 그리고 수유 과거에 조상 여성들은 단 한 번의 성관계로 자칫 엄청난 투자를 해야만 하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배우자를 매우 까다롭게 고르는 조상 여성들이 선택되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오늘날에는 여성들이 짧은 일회성 정사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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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 그랜드슬램 달성, 블로그 지수 전체 누락

저의 블로그 글이 전부 누락되었는데 아이디를 새로 파야할까요..!? 블로그지수나 글이 잘 검색이 되는지 최근에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단 하나도 노출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앗 오른쪽에 유튜브가 빼꼼 블덱스, 웨어이즈포스트에서 본 블로그지수 결과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누락이고 BAD입니다. 블로그지수 누락해소 팁을 찾아보았습니다. 제목도 깔끔하게 수정을 했고 맞춤법검사도 했고 금칙어검사도 했고 네이버를 제외한 외부링크도 지웠습니다. 근데 저렇게 전체가 누락인 것은 제 아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작년쯤에 아이디가 해킹당한적이 있었습니다. 당기 가입된 카페 이곳저곳에 내 아이디로 이상한 홍보글들이 올라갔었고 카페에서 밴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이디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까 싶습니다. 일단 네이버 검색반영에 요청은 해보았는데 네이버 고객센터 네이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고객센터 도움말을 확인해 보세요. 검색과 스마트봇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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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블로그 검색 누락 해결 팁 6가지

저품질 블로그를 탈출했습니다. 누락 그랜드슬램 달성, 블로그 지수 전체 누락 저의 블로그 글이 전부 누락되었는데 아이디를 새로 파야할까요..!? 블로그지수나 글이 잘 검색이 되는지 ... m.blog.naver.com 저번 글에서 제 블로그 글들이 모두 검색 누락이 되고 있음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블로그 지수 사이트들을 검색해 보니 제 블로그가 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아직 몇 가지 검색 누락이 되는 글들이 보입니다. 아마 외부 링크 삽입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남기고 싶은 외부 링크 한 가지를 제외하고 글 안에 있는 외부 링크도 모두 제외했습니다. 이로써 확실히 뭔가 제 아이디가 해킹당했을 때 저질 아이디(?)로 낙인찍혔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검색 반영 요청을 했던 글들 말고도 대부분의 글들의 검색 노출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디를 다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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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알고 제 발표는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스틱!을 읽고나서)

한 달 전에는 제 독서발표를 들으면서 하품을 하는 사람이 반이 넘었고 이번에는 없었습니다. 한 달 만에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저는 군대 내에서 독서모임을 합니다. 서로가 읽은 책의 내용을 발표하고 생각을 공유합니다. 한 달 전 끔찍했던 발표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간쯤부터 사람들이 하나둘씩 하품을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그 와중에 저에게 미안한지 최대한 입을 다물고 콧구멍 평수만 조용히 넓어지거나 입을 열심히 가리더군요..ㅎㅎ 이런 모습이었달까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오묘한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그치만 누굴 탓하겠습니까 제가 재미없게 얘기한 것을. 발표한 그날 꿀꿀한 기분으로 일기도 썼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독서동아리 발표를 했다. 후우.. 오늘 나의 발표는 30점! ... 세상에 후킹하는 이야기꾼들이 성공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한참 부족했다. 내 눈은 책에 산발적으로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찾기 바빴고 찾아도 내용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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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것은 하다. &lt;스틱!&gt; 리뷰 1

스틱!(15주년 기념판) Author 칩 히스,댄 히스 Publication 웅진지식하우스 Release 2022.10.21. 기회는 한 번뿐, 무엇을 압축해 넣을 것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남들에게 계속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메시지는 어떻게 전달하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길지만 기억도 안 나는 교장선생님 말씀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회자되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 <스틱!>에서는 스티커처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티커 메시지의 6가지 특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의 영어 앞 글자를 따서 SUCCESs라고 합니다. S: Simplicity 단순성 U: Unexpectedness 의외성 C: Concreteness 구체성 C: Credibility 신뢰성 E: Emotion 감성 S: Story 이야기 그중에서 오늘은 첫 번째 특징 "단순성(Simplicity)"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Carpe diem. 카르페 디엠. 이 말은 무슨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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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만들려면 '이 감정'을 유발하라. &lt;스틱!&gt;리뷰 2

성공하는 메시지 공식, SUCCESs 공식의 U, 의외성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S: Simplicity 단순성 U: Unexpectedness 의외성 C: Concreteness 구체성 C: Credibility 신뢰성 E: Emotion 감성 S: Story 이야기 성공적인 메시지는 사람들을 흥미를 유발하고 계속해서 집중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 흥미를 느낄까요? 바로 "놀랐을 때"입니다. 놀라면 눈썹이 곡선을 그리며 추켜올라갑니다 눈썹이 들리면서 눈과 눈썹 사이의 피부가 늘어나고 평소보다 사물이 더 잘 보이게 되죠. 즉 놀란다는 것은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한 신체적 반응입니다. 또 하나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바로 "호기심"입니다. 우리는 궁금하면 계속해서 집중하게 됩니다. 떡밥이 풀리지 않은 드라마나 영화를 계속 보게 되는 것과 같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놀라게 하고 궁금하게 할까요??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1. 추측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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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구체적으로 발표한 이유 &lt;스틱!&gt; 3

성공하는 메시지 공식, 오늘은 SUCCESs 공식의 C, 구체성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S: Simplicity 단순성 U: Unexpectedness 의외성 C: Concreteness 구체성 C: Credibility 신뢰성 E: Emotion 감성 S: Story 이야기 구체적인 메시지란? 구체성이 특별히 중요한 이유 스티브 잡스가 서류 봉투 속에서 꺼내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통 서류 봉투에 들어가는 것들은 서류들입니다. 서류를 생각하면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골치 아프다' '딱딱하다'... 도 될 수 있겠지만 '가볍다' '얇다'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만약 '앞에 보이는 이 물건은 가볍고 얇습니다.' 라고 듣는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한다'입니다. 평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 하는 건장한 남자들은 원판이 안 끼워진 20kg 봉을 보면 가볍다고 생각하겠죠. 반면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마른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3kg 아령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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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사람만 갖는 경쟁력은 뭘까?

갈수록 독서하는 사람의 경쟁력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빨간색 박스 안에 초록색 그래프가 보이시나요? 2013년엔 72.2%던 독서율이 점점 떨어지더니 2021년에는 47.5% 절반도 안 됩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의 독서율도 잠깐 반등하긴 하지만 2019년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이유는 사실 어느 나라나 비슷할 것입니다. 요즘 누가 종이책을 읽을까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네이버, 구글, 유튜브에 검색해 보면 다 나오는 세상입니다. 뭔가를 찾아보려다가 손가락 한번 쓱 넘기면 재밌는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나도 모르는 새에 거기에 빠져들죠. 책 볼 시간이 어딨습니까. 편하고 좋아 보이긴 한다..ㅎㅎ 맨날 누워서 핸드폰만 하던 후임과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나: 너는 맨날 누워서 핸드폰으로 뭐해?? 후임: 유튜브 봅니다. 나: 아니 유튜브도 계속 보면 볼 것이 다 떨어지지 않나? 후임: 구독한 유튜브가 100개가 넘어서 맨날 밀립니다. 너무 바쁩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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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글이 남을 위한 글. &lt;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gt;리뷰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Author 부아c Publication 황금부엉이 Release 2024.02.14. 저는 저를 위해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부아c님의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를 읽는 중에 마지막 에필로그 문장을 읽고 잠시 갸우뚱했습니다. 나를 위한 글이 결국 남을 위한 글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中 여러분은 이 문장에 동의하시나요? 처음에는 저는 의아했습니다. '어떻게 나를 위한 것이 남을 위한 것이 될 수 있지? 내가 치킨 다리를 한 개 먹으면 내 앞에 사람은 치킨 다리를 한 개 밖에 못 먹지 않나?' 먹느냐 뺏기느냐.. 요즘 블로그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갑자기 생각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뭘 써야 하나..' 아직은 글감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거창한 것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깨달은 개념들, 책에서 나오는 어려운 얘기들 리뷰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근데 막상 글을 쓸 때 재미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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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습관

From, 블로그씨 작심삼일러 블로그씨는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게 어렵네요. 꾸준한 습관을 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군대 와서 한 번도 안 쉬고 진짜 꾸준히 했다! 싶은 것은 영어 공부입니다. 초반에는 노트에다가 단어 적고 뜻 적고 예문 몇 가지 적은 다음에 군대에서 경계근무에 들어갈 때 단어 몇 개 손등에 적어서 혼자 그걸로 계속 문장 만들어서 쭝얼거렸습니다. 근데 워낙 품이 많이 들어서 요즘은 그냥 말해 보카 어플로 공부합니다. 단어 맞추는 재미가 은근 쏠쏠합니다. 진짜 한 걸음씩 올라왔다 처음엔 어휘 이해도 89%로 시작해서 93.3%를 목표로 했는데 현재 92.08%입니다. 단어를 많이 공부할수록 천천히 올라가서 요즘은 진짜 100개를 공부해도 0.01%가 안 오릅니다. 그래도 하면서 확실히 느낀 것은 미드나 영화를 볼 때 공부한 단어들이 계속 들리는 것입니다. 확실히 영어는 어휘가 기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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