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에서 여유롭게 벚꽃 라이딩하는 아저씨를 여유롭게 구경했다 군 생활의 마지막 휴가가 시작했다. 확실히 휴가를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회에 있는 것이 훨씬 정신적으로 피로하다.
단순하게는 입는 것부터 시작해서 신경 써야 할 일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신기하게 사회에 나오면 오히려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 딴짓을 많이 하고 능률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 갑자기 3시간 20분으로 폭증한 4월 2일 유튜브 사용시간 약속을 하거나 해야 하는 일들을 하면서 한정된 인지력을 소모하니 아침에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쉬면서 유튜브만 보는 안 좋은 습관이 나타난 것 같다.
군대의 모든 것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점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유지하고 싶다. 그런데 귀신같이 전역이 다가오니 습관도 체력도 입대 때로 슬슬 돌아가는 듯하다.
여기서 전역하고 일까지 시작하면 완전히 돌아갈까 걱정이다. 경계해야 한다.
군대에서 생긴 좋은 습관들, 매일 글쓰기, 매일 1시간...
원문 링크 : 위기와 행복이 교차하는 말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