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하게 되는 생각들이 있으신가요? 그것은 어떤 계절에 다녀온 여행에 대한 것일 수도, 계절이 갖는 노랫소리, 공기의 냄새, 온도, 주위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제게도 분명히 존재할 텐데, 그동안은 생각만 하고 흘려보내왔으니 머리속에나마 희뿌연하게 있을 뿐입니다. 계절 별로 남겼던 맘에 드는 풍경들 아쉽지만 계절별로 맘에 드는 풍경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이 사진을 보던 당시의 어렴풋한 기억만 남아있고 정확히 언제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옆에 누가 있었는지는 모두 기억이 납니다.
위에 두 곳은 어머니와 밑의 두 곳은 여자친구와 본 풍경입니다. 이래서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는지 보다 누구와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가 봅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사진을 찍고 앨범 정리할 때 뒷장에 그 순간에 대한 글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는 계절별로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일기장과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 해의 그 계절의 기...
원문 링크 : 계절이 주는 생각들 / <계절 산문> - 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