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최근 리모델링한 상가가 오픈했는데 한국금거래소가 들어왔다. '웬 뚱딴지같은 금거래소가 들어왔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뚱딴지가 아니라 내가 무지했었다. 지금 시점에서 금 거래소가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상가에 들어오는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다.
엊그제 충동적으로 한국경제 신문을 구독했다. 그냥 출근할 때 신문 챙겨서 틈틈이 적신호에 멈출 때나 여유시간에 들여다보고 싶었다.
뭔가 괜히 갓생사는 느낌 있는 직장인이 된 기분이랄까.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배달 온 신문 첫 페이지에 골드바 판매 중단 기사가 떡하니 있었다.
금과 두 번째 접촉이었다. 저번 주말에 요양병원에 계신 할머니를 보고 왔다.
무릎뼈가 깨지셔서 요양병원에 계셔야 하는 할머니는 내가 군대에 다녀오는 동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셨다. 살도 많이 빠지셨고 이제 나도 잘 못 알아보신다.
할머니 손을 여러 번 꼭 잡아드리고 요양병원 간호사분들께 할머니를 잘 부탁드린다고 커피와 케이크도 사드리고 왔다. 영...
원문 링크 : 금 값이 미쳐간다. 살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