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Pokemon Firered) 엔딩 후기(한글판 없음) - 리프그린 살걸...
저는 코로나19 시절부터 닌텐도 스위치를 꾸준히 즐겨왔고 현재는 OLED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위치 2를 살 필요를 못 느껴 구입하지 않았는데, 여전히 품절 현상이 심해지자 기회가 되면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위치 2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점은 확실히 확인했고요. 올해가 포켓몬 30주년이라 2월 말에 포켓몬 초기 버전 중 하나인 레드를 리메이크한 파이어레드가 스위치용으로 출시되었는데, 주목할 만한 점은 다운로드 전용이라는 점입니다. 칩 구매처가 제한되어 구입은 닌텐도 e샵에서만 가능하고, 가격은 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예전보다 해외 e샵으로 우회 구매가 까다로워져서 사실 한국 e샵에서 구매하는 게 가장 안정적이라고 느껴집니다. 해외 망명을 통해 더 싸게 살 기회는 거의 사라진 셈이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글판이 아니라 영어판과 일본어판만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영어판은 생각보다 잘 즐길 수 있어요.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br><br>포켓몬 레드와 파이어레드의 관계를 정리해보면, 포켓몬 레드는 1996년 게임보이용으로 나왔고, 파이어레드는 2004년 게임보이 어드밴스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스위치용 파이어레드 역시 이 흐름에 따라 출시된 것일 뿐, 리프그린도 함께 등장합니다. 파이어레드와 리프그린의 차이는 등장하는 포켓몬의 차이로 요약되는데, 1세대 포켓몬을 기준으로 보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구매를 앞두고 고민하다가 고라파덕, 파르셀, 스라크의 매력이 더 크게 느껴져 파이어레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 샷은 게임 도중 남기지 못하다가 사천왕 1회차를 클리어한 뒤 기념으로 남겼고, 2회차에 도감을 최대한 모아보기로 계획했습니다. 물론 관동지방에 한해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