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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트렌드 코리아 2026

 [도서 리뷰] 트렌드 코리아 2026

연말이 다가오니(정확하게는 4분기에 접어드니) 슬슬 내년(2026년)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전망이라는 게 사실 지나고 보면 딱 맞아떨어지거나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래가 궁금한 법이다.

물론 미래에 정확한 '사건'을 알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략 이러이러할 것이다'라는 뭉뚱그린 미래를 '전망'한 글들을 찾는다. 나는 2023년부터 트렌드 코리아를 읽고 리뷰를 해왔다. 2023년에 읽은 트렌드 코리아는 당연히 '트렌드 코리아 2024'이니까 이제 햇수로 3년 째이다.

내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1년이라는 시간이 트렌드라는 큰 흐름을 바꾸기에 긴 시간이 아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과 올해에 트렌드 코리아 책을 읽으면서 받은 인상이 2023년 10월에 받는 것보다는 못하다. 책의 퀄리티가 떨어졌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 책의 저자의 말대로 트렌드가 없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트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