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스키 초보 강사가 솔직하게 말하는 스키장 경험담
한 번 사는 인생,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저는 스페인 워킹홀리데이, 제주도 한달살이, 태국 한달살이 등 각양각색의 이색적인 경험으로 인생의 나날들을 보내왔습니다. 모든 기억들이 소중하고, 때때로는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 기억들 속에서 몸이 가장 고되게 느껴졌던 순간을 고르라면, 저는 고민없이 2달 반 정도 스키 강사로 지냈던 순간을 선택할 것 같아요. 세상 물정 모르고 하루하루 호탕하게 살던 20살에, 평소 취미로만 즐겨오던 스키를 보다 전문적으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어느순간 즉흥적으로 들었어요. 그래서 비발디파크 리조트 소속 스키 강사 채용 공고에도 지원해서 면접 보러 양재역까지 갔는데, 바로 광탈당한 적도 있어요 ㅎㅎ 그래도 강한 충동에서 우러나온 열의로 그뒤로도 꿋꿋이 포기하지 않고 알바몬 통해서 여러 스키 업체에 이력서를 넣어 지원하였고, 어느 날 한 스키 팀에서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내용은 대략 '스키 팀을 꾸리고 있는데 신입으로 합류할 생각이 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