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年 11月 20日 (木) : 와장창-!을 보며 든 생각
오늘도 역시 추천 노래로 시작하는 기록. 허회경의 <그 사람에게> 되시겠다. 노래에서 말하는 '그 사람'은 누군 걸까? 직관적으로 떠올리면 부모님 생각이 났지만, 좋았던 이유는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마음을 두지 못해서, 나를 너무 나로 살아서 미안한, 미안할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그래서 좋았다. 젠장할,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철없던 나를 용서했나요? 아팠던 그곳은 괜찮나요? 내가 없는 그곳이라 좀 쌀쌀하진 않나요? 허회경 - 그 사람에게 25.11.12 와장창 때로는 우연히 들어간 공용 화장실에서 나의 민낯을 보고야 만다. 왜 거울을 보는 느낌이 들었는지,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연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무래도 나는 좀 더 솔직해야 한다. 거짓된 감정들을 끌어올리며 살다가, 비로소 거울 앞에 선 자의 말로를 난 그날 화장실에서 보고야 말았다. 25.11.10 요즘 점심에 혼자 걷고 싶을 때가 많다. 물론 혼자 걸을 일이 그렇게 많진 않은 것 같다. 혼자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