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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年 12月 16日 (火) : 연말을 맞이하는 자세

 25年 12月 16日 (火) : 연말을 맞이하는 자세

오늘의 추천 노래는 이다. 겨울이라고 울적한 발라드만 듣다 보면 그냥 시티 팝의 황홀한 도시 냄새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마음은 어디든 떠나고 싶지만, 빌딩 숲과 정신없게 달려나가는 차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최대한 멋있게 지켜보고 싶은 자기방어일 수도 있겠다. 곁에 있어달라고 구차할 수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하면 겨울 외에는 달리 생각나지 않는다.

팡- 팡- 터지는 사운드 속, 내 곁에 있어달라며 구차할 수 있는 노래가 한밤중 나의 문을 두들겼다. 25.12.14 PM 4:07 슬슬 연말이 다가오니 약속도 늘어나고, 늘 쉬어도 제대로 쉬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일기/기록도 지난주 주말부터 계속 "써야지

.", "써야지."

하다 보니 꽤 밀려버렸다. 휴대폰 메모장을 더듬 더듬어가며 이것저것 연말을 맞이하는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바보 같았던 일상을 회고해야 한다.

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