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해정남옥 수원본점 _ 더운 날씨 이열치열 이한치열!! 깊은 명인소고기국밥부터 과일을 품은 비빔막국수가 있는 수원해장국맛집
수원 영통구 인계로 284에 자리한 해정남옥 수원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11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주차는 건물 뒤편 1층 지정구역에 4대 정도 가능하고 2시간 무료입니다. 30년 경력의 한식 명인이 전하는 근본을 추구하는 소갈비해장국 전문점이라 기대감이 컸고, 내부는 깔끔했고 4인석이 정렬된 배열과 혼밥 손님을 위한 바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입구에는 유명 유튜버 사인도 붙어 있어 입장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였습니다.<br><br>주 메뉴로 들참막국수, 명인소고기국밥, 근본비빔막국수, 부채살육전 등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특히 들참막국수는 참기름과 들기름의 조화를 통해 해정남옥만의 고소함을 강조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밥은 일반 뚝배기보다 큰 그릇에 가득 담겨 나왔고, 국물은 얼큰함과 깊은 사골 육수, 기름지지 않은 소고기의 풍미가 균형을 이뤘습니다. 얇게 썬 소고기가 국물의 반을 차지할 만큼 풍성했고, 밥을 말아 먹으니 국물의 진한 맛이 한층 살아났습니다. 육전은 부채살 위에 계란옷이 얹히고 파채가 곁들여져 고소함과 담백함이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육전의 크기가 넉넉해 서로 나눠 먹어도 충분했고, 국밥과의 조합에서 담백한 육전이 고소함을 더해 주었습니다.<br><br>비빔막국수는 다대기가 듬뿍 올려져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이 먼저 다가왔고, 과일을 우려낸 듯한 단맛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매콤함과 잘 어울렸습니다. 과일의 과감한 활용이 인상적이었고, 남편도 맛에 만족하며 막국수를 비웠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부채살육전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돋보였고, 양파장아찌까지 곁들이니 담백한 국밥의 맛을 더욱 살려 주었습니다.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훌륭하게 준비돼 있었고 테이크아웃 얼음컵과 원두가 공들여 제공되어 더위를 식히는 데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br><br>종합적으로 국밥과 막국수의 조합이 서로의 맛을 보완했고,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런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국밥이 생각날 때 찾고 싶은 수원 맛집으로 남았습니다. 수원영통구에서 새로운 맛집이 하나 더 생겼다고 느꼈고, 이곳의 다양한 메뉴 구성은 식사의 깊이를 더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