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재즈 댄스 수업
움직임 첫 재즈 댄스 수업 꽃내음 2018. 6. 10. 21: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처음으로 발레가 아닌 다른 무용 수업을 들어봤으니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결과는 내가 알고 있었지만 완전 몸맹의 극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어릴 때였음 좌절도 하고 속상했을 텐데 솔직히 웃음만 났다. 발레 처음 배웠을 때 동작이 안되고 순서를 너무 잘 까먹어서 클래스 후 대 좌절을 하고 기분이 완전히 다운되어 집으로 가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마음이 편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발레 동작에 익숙해졌고 그닥 춤에 소질도 없고 노화라는 핑계를 얹어 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했으며 본래 비교 잘 안 하고 마이 페이스인 내 성격도 한몫했다. 오늘 배운 것의 반반의 반도 못 따라 하고 바닥에서 구르는 것은 몽땅 남들과 반대 방향으로 가거나 아예 서있기만 했는데 속이 상하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고 발레 클래스 직후의 수업이라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도 들어 개운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