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라 실피드 꽃내음 2017. 3. 12. 21: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파리오페라발레단이 일본에 올 때마다 거의 놓친 적이 없지만 이번엔 매튜 가니 오가 라 실피드의 제임스를 한다기에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표 랑 비행기 티켓까지 질러버렸다. 실피드가 누구인지 에피가 누구인지 별로 개의치 않았고 오렐리 뒤퐁과 함께 낸 영상물의 아름다운 제임스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흥분했었었다.
결론은 부상으로 못 나오고 열심히 치료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방일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만 봤다. 여태까지는 캐스팅 변경에 운이 좋았었는데...
로맨틱 튜튜와 토슈즈의 기원이 된 이 작품은 내용 자체는 그리 드라마틱하지 않다. 요정에 푹 빠져 신부를 내팽개치는 백치미를 가진 아름다운 제임스의 화려한 발 놀림과 도약, 2막 실피드들의 춤이 감상 포인트인데 마린스키의 공연과 환상적인 화질과 음질을 자랑한 2004년 실황이 머리에 박혀 있는 상태라 사실 그리 재미있게 보지 못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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