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스페셜 갈라 꽃내음 2018. 3. 4. 23: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유니버설발레단에서 공들여 준비한 것 같다. 고전부터 신작까지 레퍼터리도 다양하고 초청 무용수도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고려했으며 갈라에서 흔히 보이는 공중에 분해되는 시간들도 적고 프로그램의 순서도 일반적이라기보다는 나의 고정관념에 의한 예상을 살짝 벗어나 조금 당황스러우면서도 흥미로웠다.
갈라는 기본적으로 무용수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관객들에게 임팩트 있게 보여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전막 전체를 아우르면서 감정을 끄집어 내는 것이 아닌 이상 그래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일부 캐스팅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젤을 보면서 못된 녀석 알브레히트에게 측은지심이 느껴지고 테크닉의 절정 체인 오딜의 파트너를 아직 완벽하게 컨디션이 회복되지 못한 사람에게 맡긴 것이 갸우뚱해졌다. 상대 파트너의 아름다운 라인과 테크닉이 빛나기는 했지만 파드되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대며 전체를 만들어가는 공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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