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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 리뷰: 수납 의자

미국 생활이 길어지니 코스트코를 클럽처럼 드나들고 있다. 코스트코는 정말 항상 새롭고 멋지고 짜릿하다. 최근에 오리건 주에 쇼핑을 갔었는데,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괜찮은 상품을 구매했다. 바로 수납형 의자이다. 소파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미국에서는 이런 모양의 의자를 신발장이나 침대 앞 부분 혹은 소파 앞에 둔다. 주로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앉거나 소파 앞에 두어 발걸이로 많이 사용한다. 예전부터 이런 거 하나 가지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약 26불에 구매할 수 있었다. 개봉하면 이렇게 일체형으로 포장되어 있다. 내가 구매를 결정한 큰 이유는, 가격도 한몫하지만 접이식이고 가볍기 때문이었다. 구성품은 심플하다. 뚜껑, 몸체, 바닥 판, 그리고 설명서. 친절하게 조립 방법도 나와있는데, 구성이 너무 심플해서 필요 없을 정도이다. 바로 조립 시작! 몸체를 펴주고, 바닥 판을 안에 깔아주고 위에 뚜껑을 덮으면 완성이다. 내가 사는 곳에는 담요랑 쿠션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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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모종 심기: 방울토마토부터 깻잎까지

시애틀의 6월 20일이 입하(立夏)인데, 6월 말이 다가오는 지금,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쌀쌀한 날씨가 안 풀리고 있다. 그래도 마트에서는 봄 과일과 채소가 하나둘씩 판매하기 시작했다. 매년 과일과 채소를 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국 물가는 너무 비싸다. 특히 채소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깻잎, 풋고추는 아시아마트에서 팔지만 사 먹기에는 너무나 비싸고, 특히나 미국에서는 방울토마토가 너무나 비싸다. 15알 정도 들어간 게 5~6불 정도? 반면 일반 토마토는 파운드(lbs) 당 1.29불일 경우가 참 많다. 나는 방울토마토가 더 먹기 편하고 맛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기회에 모종을 사서 키워보기로 했다. 보통 모종은 5월에 시작해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지만 6월 모종심기를 무작정 시작해 보았다. 근처의 Fred Meyer에 있는 Garden 매장에서 비료를 찾았다. 모종 시즌이 끝나가기에 매장에서도 재고 정리를 위해 많은 상품들이 할인 중이었다. 과거에 일하시는 아주머니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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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 푸드코드 쿠키 칼로리...(츄로스는 왜 사라졌을까?)

최근에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시작하면서, 계란의 소비가 늘어, 코스트코에서 계란 두 판을 사러 갔다. 매장을 나가려는 순간, 푸드코트의 1.5불짜리 핫도그는 지나칠 수 없지 미국의 흔한 코스트코 푸드코트 최근의 물가 상승에 도 불구하고 코스트코의 시그니처인 핫도그의 가격은 언제나 1.5불 (세금 별도...) 손해를 보더라도 코스트코 브랜드의 이미지와 충성고객을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전부터 계속 생각했지만.. 왜 내 최애인 츄로스는 메뉴에서 사라졌을까? 미국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츄로스 판매가 중지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우선 펜데믹 전후로 츄로스의 제조과정이 변했다고 한다. 펜데믹 이전에는 겉바속촉이 확실하고 두툼했는데, 이후에는 홀쭉해지고 겉바속바로 바뀌었다. 그래도 나는 어릴 때부터 츄로스를 워낙 좋아했기에 개의치 않아 했는데.. 사람들은 아니었다 보다.. 한국 코스트코의 츄로스 한국에 잠시 들렸을 때 먹은 츄로스인데, 왜 이리 홀쭉하냐..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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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데스(Liquid Death); 술이 아니라고!?

주변에서 물건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윙코 로 채소를 사러 갔다가 요즘 핫한 음료를 발견했다. 리퀴드 데스(Liquid Death)라는 음료이다. 디자인만 봐서는 몬스터(Monster) 에너지 드링크이거나 맥주캔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녹아내리는 해골의 그림이 그로테스크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물이거나 탄산수, 흔히 말하는 소프트드링크와 같다. 슬로건도 살벌하다. "Murder Your Thirst" (갈증을 죽여라) 얘네는 이름이;; "Rest in Peace" (편히 잠드소서)를 "Peach"(복숭아)로, "Grim Reaper" (저승사자)를 "Leafer"(잎사귀+er)로 등등 비슷한 발음으로 지어놨다. 맨 왼쪽은 왜 "Dead Billionaire"인지는 모르겠지만, "Arnold Palmer"라는 이름이었는데 소송 싸움에 휘말려 "Dead Billionaire"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알거나 모르거나.. 왜 이런 디자인인가 싶어서 알아보니, 이쪽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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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살충제: 님 오일(Neem Oil) 사용법

화분에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 등을 심고 약 10일정도가 지났다. 모두 뿌리를 활착했는지 생기가 돋고 새로운 가지를 만들어내는걸 보니 안심이 된다. 하지만 화단에서 붉은 진드기, "다카라다니"가 기어다니고, 흙 위에는 날파리들이 들끓기 시작했다. 다카라다니 (Velvet mite) (사진출처: Flickr) 다카라다니 (Velvet mite)는 붉은털진드기, 빨간진드기, 시멘트진드기라 하지만 진드기가 아닌 응애의 일종이다. 사람을 물거나 하진 않지만 알레르기반응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자. 생긴건 날파리보다 너무 징그럽고 걷는 속도도 빠르다. 처음에는 눌러서 터트려 제거했지만 생각보다 숫자가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식물에 문제는 없겠지만 이놈들때문에 다른 벌레들도 꼬이는 것 같고 살충제를 뿌려야하나 싶었지만, 결국 내 입에 들어갈 식물들이라 이도저도 못하다가, 아마존에서 괜찮은 제품을 발견해 구입해보았다. 님 오일은 천연 살충제라고 불리우는데, 살충효과는 물론 천연살균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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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게 잡아먹기

나는 매년 여름에 게를 잡으러 다닌다. 전문적인 것은 아니고 프리다이빙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겸사겸사 뭐라도 하나 건지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것이, 연례행사처럼 매년 게를 잡아먹게 되었다. 시애틀 쪽에선 보통 던저네스 크랩를 많이 먹는다. 등딱지 크기도 크고 살도 많은 게라서 인기도 많다. 다이빙하면 게망을 던지는 포인트 쪽 바닥에 던저네스 게의 등딱지가 많이 보이는데, 그 이유가 미국인들은 게를 잡고 등딱지는 떼서 버린다고 한다... 몸체랑 다리살 위주로 먹고 내장 쪽은 잘 안 먹는 문화를 가진 것 같다. 아까워... 던저네스 크랩에 지지 않을 만큼 맛있는 게가 있다. 바로 Red Rock Crab이라 불리는 게다. Red Rock Crab 이름처럼 붉은 껍질을 가지고 있고 물속 바위 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던저네스 크랩보다는 조금 작지만 이놈들도 살이 튼실하다. 덤으로 성격이 아주 공격적이다. 집게발도 두꺼워서 한번 잡히면 놔주질 않는다. 집게는 물론, 다리 쪽도 망치로 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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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절임(布締め): 다시마 숙성 연어 만들기

우리가 미역을 사랑하는 만큼 다시마를 활용하는 일본인의 다시마 사랑은 엄청나다. 우리는 신선한 회를 주로 먹었고, 최근에는 숙성회를 먹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다시마 절임(布締め)을 시작으로 다양한 요리 글을 작성하려 한다. 다시마 절임(布締め)의 유래, 다시마 절임을 하는 이유와 종류 다시마 절임(布締め)은 원래 물고기의 보존 방법에서 시작되었다. 물고기(횟감)을 다시마로 보존(숙성)을 하면, 산소를 차단하여 산화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이 많은 생선 등에 사용한 다시마 절임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재료 횟감용 연어 ···· 200g 기준, 소금 ····· 2g 건 다시마(넓은 것) ····· 1장 청주 ····· 소주잔 반잔 통 연어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다. 껍질이 붙어있다면 벗기셔야 하고, 보통은 껍질이 벗겨진 것도 판매하니 본인의 취향대로.. 나는 생선 껍질 벗기는 작업을 좋아하고, 산화하는 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껍질이 붙어있는 제품으로 구입했다. 아시안 마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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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단촛물 만들기: 비율표로 쉽게 만들자

집에서 회덮밥, 초밥 등을 만들 때, 매번 단촛물을 사서 만들자니 돈이 아까운 것 같고, 만들어 먹자니 비율이 헷갈릴 때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수제 카이센동(海鮮丼), 연어(サーモン ), 잿방어(ハマチ), 참치대뱃살(大トロ), 그리고 타마고야키(卵焼き) 이를 위해, 나는 이번 포스팅으로 밥 양에 따른 단촛물 비율표와 초밥 밥을 지을 때의 팁을 작성하려 한다. 단촛물 만들기 단촛물을 만들 때에는 비율이 중요한데, 필자는 쌀 1컵부터 6컵까지의 양을 기준의 단촛물 비율표를 작성했다. 초밥 밥을 만들기 위한 단촛물의 비율표 초밥 밥 만들 때 팁 재료 백미 ············· (3컵 기준) 건조된 다시마 조각 (약 10cm) 물 ·················· (정량)' 선풍기나 부채 초밥 밥 만들기는 간단하다. 약간 꼬들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취사 버튼을 누르기 전, 다시마 조각을 넣어보자. 다시마의 향과 다시마의 아미노산이 밥에 스며들어 더 맛있는 밥을 지을 수가 있다.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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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름 초밥(押し寿司) 만들기(1): 연어 다시마 절임, 고등어 초절임

저번 포스팅에서 연어를 이용한 다시마 절임(昆布締め)을 만들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어 다시마 절임과 고등어 초절임(しめさば)를 이용한 누름 초밥(押し寿司)을 만들어보자. 다시마 절임(布締め): 다시마 숙성 연어 만들기 우리가 미역을 사랑하는 만큼 다시마를 활용하는 일본인의 다시마 사랑은 엄청나다. 우리는 신선한 회를 주... blog.naver.com 누름 초밥 틀이다. 일본에 잠시 들어갔을 때 구입했다. 오른쪽 사진의 초밥 틀을 왼쪽부터 밑판, 중간 틀, 그리고 누름 판이라 칭하겠다. 주인공, 연어 다시마 절임(좌)와 고등어 초절임(우)이다. 고등어 초절임도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여기서는 선도가 좋은 고등어를 구하기 힘들어서 사두었던 고등어 초절임을 사용하기로 했다. 고등어 초절임 준비 초절임 고등어를 꺼내 키친타월로 가볍게 물기(식초)를 닦아내주자. 힘을 넣으면 살이 뭉개지니 주의. 고등어 머리 등 쪽, 껍질을 잘 보면 사진과 같이 겉껍질을 벗겨주자. ※껍질을 벗길 때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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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름 초밥(押し寿司) 만들기(2): 연어 다시마 절임, 고등어 초절임

저번 포스팅에 이은 누름 초밥 만들기의 2편. 누름 초밥(押し寿司) 만들기(1): 연어 다시마 절임, 고등어 초절임 저번 포스팅에서 연어를 이용한 다시마 절임(昆布締め)을 만들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어 다시마 절임과... blog.naver.com 단촛물, 초밥 밥 만들기 초밥 밥은 잘만 만들면 구운 김에 싸서 간장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그 비율이 중요한데, 이전 포스팅에 단촛물 비율과 밥 지을 때의 팁 등을 참고해주시길 초밥 단촛물 만들기: 비율표로 쉽게 만들자 집에서 회덮밥, 초밥 등을 만들 때, 매번 단촛물을 사서 만들자니 돈이 아까운 것 같고, 만들어 먹자니 비... blog.naver.com 누름 초밥(押し寿司) 만들기 우선 이번 포스팅 위에 소개한 누름 초밥틀을 준비하자. 그리고, 여유분의 단촛물을 준비하자. 누름 초밥 틀 맨 밑판 위에 중간 틀을 올리고, 랩을 넉넉하게 잘라서 틀 안에 펴준다. 준비해두었던 초절임 고등어를 올려놓는다. 이때, 고등어의 자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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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초절임 만들기(酢漬け)

연어는 어떻게 해먹어도 맛있다. 아 매운탕은 좀...? 연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그중 나는 연어 초절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재료 연어 100g 기준, 소금 ········ 1g 건다시마 ·· 1조각 식초(사과식초 추천) ·· 100cc 연어 다시마 숙성(절임)을 만들고 남은 연어 자투리다. 양이 적지만 잘만 활용하면 가벼운 술안주가 될 수도 있고, 많이 만든다면,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다시마 절임(布締め): 다시마 숙성 연어 만들기 우리가 미역을 사랑하는 만큼 다시마를 활용하는 일본인의 다시마 사랑은 엄청나다. 우리는 신선한 회를 주... blog.naver.com 연어 무게의 1% 분의 소금을 준비하고, 연어를 소금에 뿌려 냉장고에 30분 정도 보관하여 연어 안의 수분을 빼주자. (연어가 200g이라면 소금 2g) 수분이 어느 정도 빠졌다면, 남은 소금기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흘려주고 키친 페이퍼로 물기를 닦아준다. 안타깝게도 나는 사과식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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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Art 30mm f1.4: 아트삼식이를 구매했다.

일명 여자친구용 렌즈라 불리는 시그마 아트 30mm f1.4를 구매했다. 다른 용도는 없고 기존에 사용하던 니콘 D5500의 기본 렌즈가 질리기도 했고, 조리개로 심층 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이기도 하다. 중고로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결국은 가장 저렴하고 환불도 쉬운 아마존에서 구입을 했다. 겸사겸사 렌즈 필터도 2종류를 구입했다. 일반 UV 필터와 야간 촬영용 필터. 필터의 기본적인 목적은 렌즈를 보호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렌트를 떨어뜨려서 깨지면 새로 사야 하지만, 필터가 대신 깨지면서 렌즈를 새로 살 필요가 없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 UV 필터는 일상생활의 자외선을 막아줌으로써 사진을 더 선명하게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야간 촬영용 필터이다. 야간 촬영 때, 가로등, 네온사인 및 간판 등 골치 아픈 것들이 참 많은데, 이것들에서 나오는 황록색을 걸러줌으로써 과다노출을 막아준다. 필자는 은하수를 찍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도심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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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텃밭 생활: 사람 잡는 야생동물 퇴치기

아파트에서 텃밭 생활 중, 가끔씩 야생 동물 (토끼, 청솔, 새 등) 이 집 베란다 앞까지 올 때가 많다. 이웃집 고양이, 가끔 혼자 산책 나와서 한 바퀴 돌고 집에 간다. 이들 중, 밤사이에 고추 모종 하나가 절반이 절단되었는데, 죽지는 않았지만 성장이 너무 늦었고 올해 고추를 만들어 줄 지도 미지수이다. 그래서 야생동물이 감지되면 고주파나 플래시라이트로 이들을 쫓아내주는 장비를 구입했다. 티무에서 구입했다. 정확히 같은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존과 티무에서도 판매한다. 하지만 티무가 더 저렴한 편.. 아마 가짜일 수도? 장비 구성품이다. 본체, 2단 고정대, 유선 충전기, 그리고 설명서로 단순하다. 물론 퀄리티도 대충이다. 작동은 5가지 모드와 센서 민감도가 있다. 13.5KHZ부터 45.5KHZ 사이의 범위를 4단계로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5단계는 그냥 모든 기능을 작동시킨다고 와있다. 그래봐야 플래시라이트의 사용 유무지만.. 주파수에 따라 다르지만, 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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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게 낚시를 가보자

내가 사는 곳은 매년 7월 1일부터 게 낚시가 허용된다. 나는 매년 게 낚시를 다녔지만, 보통 프리다이빙으로 잡는 방식이었고, 시즌에 맞춰서 낚시를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즌 오픈에 맞춰서 게 낚시를 가기로 결정했다. 보통 여기서 게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Crab Pot 혹은 Crab Cage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네모난 철사 망부터 가벼운 원형 그물망 등 다양하다. 나는 어느 장비가 없어서 낚시할 때 고기를 들어 올리는 망에 납추를 달아서 시험 삼아 써보기로 했다. 근처에 있는 Edmonds Fishing Pier다. 게 시즌, 연어 시즌, 오징어 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 사람이 많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Edmonds fishing pier · 219 Railroad Ave, Edmonds, WA 98020, United States · Fishing pier maps.app.goo.gl 가운데에 닭 다리를 하나 올리고 잘 묶어준다. 그다음 내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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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텃밭 생활: 방울토마토 지지대 구입

토마토가 열매를 맺었다. 개인적으로는 꽃이나 더 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어주었으면 하지만 한 놈은 계속 위로 뻗어나아가려고만 한다. 햇살이 부족한 것일까... 실내용 식물 성장 LED를 설치해도 똑같다. 그러다 보니 지지대 없이는 다른 방울토마토에 기대어버리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쓰러질까 봐 걱정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토마토 지지대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티무에서 구입했다.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였고 퀄리티는 뭐... 티무가 그렇지 수준이다.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바로 설치 시작. 설치 완료... 지만 조금 낮다.. 이점을 생각해서 이번에는 본격적인 지지대를 구입했다. 이번에는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내용물은 한국에서도 파는 흔한 식물 지지대.. 그래도 굵직굵직하고 사용하기 편해 보인다. 지지대를 설치했다. 공간이 협소하여 삼각형 모양으로 설치하였고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방울토마토의 꽃들이나 열매를 지지대 쪽에 걸쳐주면 끝이다. 방울토마토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가지가 부러지거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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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절임(布締め): 다시마 숙성 연어 자르기

이전에 다시마를 이용한 숙성 연어와 누름 초밥을 만드는 포스팅을 올렸었다. 이번에는 단순한 회로 먹어보자. 다시마 절임(布締め): 다시마 숙성 연어 만들기 우리가 미역을 사랑하는 만큼 다시마를 활용하는 일본인의 다시마 사랑은 엄청나다. 우리는 신선한 회를 주... blog.naver.com 누름 초밥(押し寿司) 만들기(1): 연어 다시마 절임, 고등어 초절임 저번 포스팅에서 연어를 이용한 다시마 절임(昆布締め)을 만들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어 다시마 절임과... blog.naver.com 다시마로 싼 연어가 4일째 되던 날에 촬영하였다. 수분이 빠져가나 크기가 약간 줄었지만, 살은 쫀쫀한 느낌이 든다. 연어를 가로로 반 자르고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 자르는 방법들 중에는 회를 썰 때, 가정에서 썰 때 등 다양한 자르기 방법이 있다. 단순하게 팔을 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1자로 썰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썰어가자. 꼭 회칼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집에서 제일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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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가라아게 맛집: Karaage Setsuna

오래간만에 하는 외식, 콜롬비아, 미국 등의 다양한 사람들과 저녁식사를 가지기로 했다.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 준 치킨 가라아게 맛집으로 가기로 했다. 참고로, 치킨 가라아게는 일본 닭튀김이다. 가게 입구 분위기는 좋아 보인다. 외부에서 대기할 수 있는 대기석도 있는 것을 보니, 줄 서서 먹을 때가 많은 것 같다. 가게 이름이 Setuna(刹那)인데, 찾아보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찰나의 순간"의 "찰나"라는 뜻이다. 한자 음도 "찰나"이다. 일본에서도 우리랑 같은 뜻으로, 매우 짧은 순간을 표현한다고 한다. 근데 가게랑 무슨 상관일까... 메뉴와 주문은 QR코드를 읽어서 할 수 있다. 미국답게 라멘, 롤, 가라아게, 카레, 돈부리 등 다양하게 판다. 가게들이 나는 가라아게 전문점, 나는 라면 전문점, 롤 전문점이라고 외치지만 온갖 메뉴들이 있는 곳이 미국인 것 같다. 한국으로 치면 해장국 전문점이라 써놓고 김밥천국인 곳인 느낌이랄까... 여하튼, 우리는 Medium Kara-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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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압력솥 삼계탕 만들기

워싱턴주는 한국처럼 습하고 덥지가 않다. 하지만 자외선만큼은 내가 살아 본 나라들 중 가장 강력한데, 밝은 곳과 그늘진 곳의 온도차가 크고 피부와 자외선이 만나면 "아 이래서 피부 암에 걸린다는 거구나" 싶을 정도로 피부가 아프다. 여하튼, 한국에서 사 먹던 삼계탕을 외국에서는 사 먹기 너무 비싸서 만들어 먹어보았다. 새로 구한 압력솥으로 만든 압력솥 삼계탕 레시피이다. 기본 재료 생닭 ········· 1마리 통마늘 ······ 한주먹 은행 ········ 한주먹 불린 찹쌀 ···· 2/3컵 삼계탕 약재 팩 다진 대파 선택 재료 대파 자투리 양배추 심 및 겉잎 통마늘과 은행은 원하는 만큼 넣어도 되고 냄새가 싫다면 빼도 괜찮다. 그리고 찹쌀 대신에 일반 백미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선택 재료로 대파 자투리나 양배추 심을 언급한 것은, 국물을 좀 더 진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나,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만들기 1. 닭 손질 지방 가득인 닭의 꼬리는 가위로 잘라주고 양 날개 끝부분과 윗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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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실내 수경재배 키트

미국에서 방울토마토, 깻잎, 상추 등 다양한 모종을 사서 늦은 텃밭을 시작했었다. 애들이 아주 잘 자라주어서 뿌듯하기도 하니 다른 것도 키우고 싶은 욕심이랄까.. 하지만 시기가 늦어서 키우지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던 터에, 아마존 프라임으로 수경재배기를 세일하는 것을 발견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금방금방 먹을 수 있는 것을 위주로 키워보자 마음을 먹었고 결국 31.99달러에 구입을 하고 말았다. 이것저것을 구매했기에.. 택배도 컸다...! 수경재배기가 도착하고야 말았다. 두근두근 새로운 장난감을 가진 어린이가 된 것만 같다. 수경재배기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가볍고... 재질이 금방 부러질 것만 같았다. 중국산이라 그런가.. 요즘은 테무에서 파는 물건도 아마존에서 비싸게 간혹 보이는데, 비슷한 물건인 것 같기도 하다. 구성품은 본채, 과립형 액상비료 2가지, 포트, 포트 커버 등으로 단순하다. 포트는 12개로 혼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개수이다. 후다닥 조립했다. 무엇보다 본체 재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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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선상파티에서 본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미국은 매년 7월 4일인 독립기념일에 전국 각지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여기저기에 살면서 불꽃놀이들을 봤었지만 이상하게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의 불꽃놀이에만 흥미가 가지 않았었다.. 독립기념일 당일에 찍은 마운틴 레이니어 아마도 사람이 몰리는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내향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 독립기념일에 지인의 초대를 받아 지인의 보트 위에서 가벼운 파티를 즐기고 불꽃놀이를 보자는 초대가 있어서 참가하기로 했다. 나란 녀석은 참 멍청한게, 배의 전체적인 사진을 안 찍었다.... 선상이라기보단 떠있는 주택의 느낌이다. 물론 줄을 풀고 엔진을 가동하면 이동이 가능하지만, 바다보단 호수에서 운영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배였다.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엔 침실, 거실, 화장실, 샤워실 외에 2층에도 침실, 조타실 그리고 파티오가 있는데, 그냥 집에 가까웠다. 가격을 물어보니 0.5밀리언 (약 6~7억 원)이라도 한다... 저수지 위에 내 집... 아니 별장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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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이야기: 오사카의 가성비 스키야키 식당

6년 전의 일이다. 일본에서 잠시 지내던 때가 있었는데, 현지인 친구들도 많이 만들어서 하루하루가 신나고 즐거웠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이자카야나 식당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팬데믹으로 몇몇 가게는 폐점을 했고, 다른 몇몇 가게는 이겨내어 최근에 일본에 갔을 때, 방문하여 인사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오늘 쓰는 글은 과거에 일본에 있을 때, 가성비 좋고 양도 질도 좋았던 스키야키 식당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오사카 북부의 니시나카지마미나미가타역(西中島南方駅) 근처에 위치했었던 미츠마루(Mitsu-Maru)라는 스키야키 가게이다. 이 가게는 완전한 예약제였고, 테이블당 두 명씩만 예약을 받았었다. 이유는 가게 인테리어 때문이었는데, 테이블이 바 테이블이고, 가게 안에는 8명, 즉 4팀만 받을 수 있는 구조였다. 그래서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손님들이 많았고, 예약이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으로 치면 스키야키 오마카세같은 느낌이랄까? 니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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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파티 요리에 좋은 로스트비프 만들기

나는 로스트비프만 6년째 만들고 있다. 파티에 참가할 때, 요리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할 때, 집에서 로스트비프동으로 대접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 항상 로스트비프를 만들었다. 어디서부터 였을까, 우연히 보았던 외국어로 된 로스트비프의 레시피를 보았고, 따라 해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레시피를 기반으로, 나만의 방식을 추가하기 시작했고 지금 나만의 레시피가 완성되었다. 지금까지 나만 알고있던 이 레시피를, 이번 글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로스트비프 재료 소 우둔살 ····· 500 g ~ 1 Kg 굵게 간 후추 ········· 한 꼬집 로스트비프 부위는 보통 우둔살을 사용한다. 미국기준 코스트코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좌측은 일반 USA CHOICE, 우측은 와규의 우둔살인데, 가격에 차이가 있는 만큼, 지방질이 많은 와규를 사용하면 확실히 더 고소한 로스트비프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지방질이 적은 좌측의 우둔살도 잘 조리하면 부드럽고 담백한 로스트비프로 만들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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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텃밭 생활: 첫 수확

미국에서 화분 텃밭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다. 늦은 시기에 애매하게 자란 모종들을 사서 안착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폭염이 때문에 시들시들해지거나 잎이 타버리는 일도 있었지만 잘 버텨낸 것 같다. 정말 많이 컸다. 큰 잎사귀 때문에 밑이 잘 보이지 않지만 녀석이 자리를 잘 잡았는지 순을 여기저기서 뽑아내고 있고, 잎사귀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위 잎이 많이 커져서 밑에 잎에 영양분도 더 보내고 해도 더 많이 받으라고 큰 잎들을 수확하기로 결정했다. 정말 잘 자라주었다. 아마 이 녀석이 분갈이를 하고 처음으로 내놓은 잎사귀일 것이다. 많지는 않지만 맛보기 정도로 먹을 만치 땄다. 겸사겸사 상추 맛도 보기 위해서 잎 몇 개를 따보았다. 상추는 아직 많이 작고, 지금도 잘 커주지 못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 것 같은데... 집에서 수경재배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그래서 난 고기를 구웠다. 먹음직하다. 미국에서 한참 전 세일할 때 사서 유통기한이 아슬아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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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예상과는 좀 달랐던 미국의 마늘빵 (갈릭 브레드)

나는 빵을 참 좋아한다... 평소에는 안 먹는데, 왜냐하면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치워버리기 때문이다. 잼이나 소스가 없어도 빵의 고소함과 버터 향으로 식빵이든 뭐든 그냥 빵이면 다 먹어치워버리는데, 건강 때문에 요즘은 자제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트 구경을 하다 특가 코너에서 눈에 띄어서 구매한 제품이 있었다. 미국의 갈릭 브래드, 즉 마늘빵이다. 주변 사람들이 미국 마늘빵 짜기만 하고 맛없다, 엄청 짜다 등 다들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았지만... 원래 마늘빵은 짠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요즘 마늘빵은 속초의 유명한 빵집처럼 달달한 거는 아는데, 사람들이 옛날 마늘빵을 잊은 건 아닌가 싶다. 가격이 와.... 4.49불이 1.8불로... 미국의 세일은 작으면 50센트에서 그냥 떨이까지 떨어지는데, 그걸 보면 얘네 원가는 얼마인가 의심이 들 때가 많다. 하여튼 개이득! 조리방법이다. 오븐 온도를 화씨 325도 (섭씨 약 160도)로 예열을 한다.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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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텃밭 생활: 방울토마토 가지치기

텃밭 생활을 한 지 시간이 좀 지났다. 방울토마토도 자리를 잘 잡았고, 그만 올라갔으면 좋을 정도로 힘차게 새로운 가지를 위로 뽑아내는데, 여간 가지가 많은 게 아니다. 자연스럽게 방치하려고 했지만, 열매가 잘 크지 않을 가능성과 통풍이 잘 안되어 문제가 생길까 봐 가지치기로 결심했다. 아래까지 풀이 아주 무성하다. 가지 사이에 곁순이 자라면 영양분이 분산되어 성장에도 열매가 애매하게 자라게 되니 잘라보자. 가지 사이에 작게 나오는 게 곁순이다. 저걸 잘라줘야지 영양분이 본 줄기 쪽으로 몰려서 꼭 잘라주어야 한다. 열매들이 많이 열렸다. 이 두 방울토마토는 종류가 다른 애들인데, 어떤 게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열매 많이 잘 열리면 씨앗을 모아둘 생각이다. 순을 자르는 것 외에, 밑에서 처음으로 열린 열매 밑의 가지들도 모두 잘라주는 게 좋다. 양분이 토마토로 몰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가지들이 다 잘려나가서 앙상해졌다. 하지만 이로써 통풍도 기대해 볼 수 있고,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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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잡은 게 삶아먹기

저번 글에서 게 낚시를 갔다가 두 마리를 잡은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잡은 게 삶아서 먹은 후기이다. 미국 생활: 게 낚시를 가보자 내가 사는 곳은 매년 7월 1일부터 게 낚시가 허용된다. 나는 매년 게 낚시를 다녔지만, 보통 프리다이빙으... blog.naver.com 이름은 레드 락 크랩(Red Rock Crab)으로, 미국에서 흔하게 먹는 던저네스게랑은 다른 종이지만, 던저네스 못지않게 맛있는 종이다. 하지만 아주 사납다. 집게발도 던저네스보다 크고 무는 힘이 더 강해서 한번 물리면 손에 구멍이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나는 게를 옮길 때 얼음 사이에 보관하는데, 이는 게를 가사상태로 만들어 조리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암컷을 지키려는 수컷 "오빠가 지켜줄게" 는 그런 거 없다. 게를 삶기 전에 게를 먼저 죽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냄비가 게거품으로 난장판이 되기 때문이다. 칼을 게 입안에 찔러서 몇 번 휘저어주면 게가 피를 토하는데, 게 피는 투명해서 그냥 물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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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텃밭 생활: 토마토, 차조기(시소잎) 씨앗

최근 늦은 시기에 모종을 사서 심었지만, 몇몇 모종 빼고는 괜찮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것을 키워볼까 고민을 했다. 시애틀에서 모종 심기: 방울토마토부터 깻잎까지 시애틀의 6월 20일이 입하(立夏)인데, 6월 말이 다가오는 지금,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쌀쌀한 날씨가 안 풀... blog.naver.com 횟감 요리를 좋아하고 이를 플레이팅 할 때 자주 쓰이는 차조기(일명 시소잎)와 과즙이 적고 살이 단단하며 토마토 중 제일 맛있다고 하는 브랜디와인 토마토(Pink Brandywine Tomato)의 씨앗을 구매해서 발아를 하기로 했다. 아마존에서 구입했고, 판매자는 개인 판매자라 배송에 시간이 좀 걸렸다. 씨앗을 주문했기에 패키지도 엄청 작게 왔다. 생각보다 친절하게 포장해 주었다. 저 씨앗 개수를 전부 세었나 싶지만 여하튼 평생 심어도 다 못 심을 양이다. 뒤쪽의 종이는 영수증과, 씨앗 발아부터, 키우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프린트해서 넣어주셨다. 우선 발아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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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기부 및 재활용 판매점

미국에 살다 보면, 자잘한 생활용품들이 비싸다. 이 돈 주고 사야 하나 싶은 가격이랄까.. 중고로 사도 무난하게 쓸 텐데 싶은 것들, 예를 들어 접시나 서류철, 필통꽂이 등이 있다. 유학생이나 교환학생 같은 분들이라면 이런 물품들을 사기엔 더 부담스러울 텐데, 이럴 때는 굿과 같은 기부 및 재활용 판매점에 가자. 우리 동네에는 굿윌 (GoodWill)이 없지만, 우리 동네에 데서렛 인더스트리즈 (Deseret Industries)이라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은 사람들이 필요 없는 물건들을 기부받아 재활용하여 재판매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굿윌보다 좋아한다. 직원들을 장애인 등 생활이 불편한 분들을 고용해서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방문할 때마다 식기 코너 먼저 간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기를 평균 1.5불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인데, 정말 다양한 식기류가 있다. 생각지도 못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그릇을 겟또 굿윌이나 데서렛 인더스트리즈와 같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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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 만들기 레시피: 압력솥으로 간편한 조리방법

최근에 압력솥인 인스턴트팟을 중고로 구매했다. 집에서 뭘 만들어도 끓이는 데 오래 걸리고, 집안은 수증기로 사우나 같아서 너무 답답해서 압력솥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마침 어느 한인이 무빙 세일로 압력솥, 에어프라이어 등을 판매해서 바로 구매했다. 더운 여름이 왔고, 이열치열 겸으로 이번 글에서는 압력솥을 테스트하기 위해 닭 다리로 닭곰탕을 만들었다. 재 료 닭 다리 봉 ····· 9개 (약 1.5 Kg) 남는 대파, 양배추 심 ···· 자투리 통마늘 ················ 한 움큼 통후추 ·············· 1 큰 수저 월계수 잎 ················· 2장 말린 고추 ··············· 3조각 나는 재료를 손질할 때 대파 뿌리, 양배추 심 및 겉 부분 등, 보통 버리는 부분들을 모아둔다. 이는 나중에 육수를 만들 때 활용하기 위해서인데, 생각보다 유용하다. 통후추와 월계수 잎은 잡내를 잡기 위해서이다. 생강이 있으면 더 좋지만, 생강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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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쇼핑 후기 : 닭고기 분쇄기로 닭가슴살 찢기

최근에 테무에서 구입 한 닭가슴살 분쇄기가 떠올라서 바로 사용해 보았다. 보통 테무하면 낮은 퀄리티가 유명한데, 미국에서는 이걸로 감지덕지다. 왜냐하면 미국 물가가 살벌하기 때문인데, 이 닭가슴살 분쇄기는 아주 저렴하면 세금 포함 10불, 평균 20불이 넘어간다. 하지만 테무에서 구입하면? 세금 포함 3불 정도에 구입했다. 외형은 미국에서 파는 것과 동일하다. 아마 동일한 제품일지도 모르겠다... 기본 재질은 플라스틱이고, 제품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킹이 있다. 이미 세척을 진행했었고, 바로 실험에 돌입. 닭곰탕 만들 때 삶은 닭고기들을 올려주고 닫고 이리저리 휘저어주면 끝난다. 뚜껑을 닫고 야구장 주차장에서 빠져나갈 때, 핸들을 이리저리 돌려주듯이 닭고기 분쇄기를 이리저리 돌려준다. 처음에 미끄러져서 제대로 작동할까 고민했지만, 하단의 고무패킹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고 아주 잘 돌아간다. 어느 정도 돌려주고 오픈했다. 오.....? 생각보다 충실하다...! 닭가슴살 쉐이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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