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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실작약산 – 산후조리 훗배앓이 복통 생리통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원문은 김진상 원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으로, 지실작약산은 산후 복통을 다스리는 대표 처방으로 소개된다. 산후,腹痛,煩滿不得臥의 증상에 적용되며 지실작약산의 구성과 용법이 제시된다. 지실은 까맣게 태우되 지나치게 태우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작약은 같은 양으로 두 약을 가루내어 하루 세 번 사방 한 치 숟가락 크기로 복용한다. 또한 옹저로 고름이 생긴 경우 보리죽으로 먹는다는 점이 언급된다. 산후 복통의 원인과 치료법은 단일 처방으로 한정되지 않고, 상황에 맞춘 가감과 응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br><br>상한론과 금궤요략에 나온 조문은 해당 처방의 유일한 사용법이 아니라 단서를 보여주는 것임을 강조한다. 처방은 질병의 구분이나 고정된 용법이 아니라, 열성 감염병의 진행 과정이나 잡병에서도 다양한 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승기탕, 백호탕, 마행감석탕, 소함흉탕, 황련아교탕 등이 상한에도, 온병에도 쓰일 수 있으며 현대 한의사들은 이를 잡병 치료에 더 많이 적용한다. 이러한 맥락은 고방 처방의 용도가 특정 질병에 고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br><br>또한 온병조변과 상한론의 처방이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소양병은 소시호탕으로 주치되지만, 소시호탕이 치료하는 질병이 소양병에 한정된 것은 아니며, 넓은 범주의 병증도 치료할 수 있다. 『상한론』의 113방 중 38방이 『금궤요략』에 등장하고, 『온병조변』의 처방 상당수가 두 책의 처방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는 동서의 의학전통에서 처방이 서로 보완적으로 활용되며, 여러 질환의 치료에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br><br>지실작약산은 실제로 출산 후 훗배앓이에 매우 효과적이다. 지실은 기체를 다스리는 이기제이고, 작약은 근육의 긴장을 조절하는 작용으로 자궁 평활근의 과도한 수축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산 후의 복통뿐 아니라 일반 기능성 복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언급되며, 옹농 치료와 배농산의 관계를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지실과 지각을 쓸 때는 광귤나무나 당귤의 열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제시되며 탱자나무 열매의 시네프린 성분은 지실의 효과와 관련된 논의의 맥락으로 다뤄진다. 산후풍을 포함한 불편한 증상을 잘 다스리는 것이 최고의 산후조리와 산후보약으로 제시된다.<br><br>마지막으로 산후 복통 관리의 철학이 드러난다. 산후 회복에 필요한 근육 이완과 자궁 수축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통증과 불편을 완화하는 처방의 활용이 강조되며, 지실작약산의 다양한 임상적 활용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이 이어진다. 산후 회복과 생리통, 월경곤란증 치료에서도 지실작약산이 유용한 가능성을 시사하며, 기분장애나 우울감 동반 시의 활용 포인트도 함께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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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가작약탕 – 소아 복통 설사 변비 (광주 순천 여수 광양 아이앤맘 한의원)

계지가작약탕은 계지탕류의 바탕에 적응하는 처방으로 소아의 잦은 배앓이에 자주 사용된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더위를 타고 체형이 마르고 추위를 타는 경우가 많아, 기본적으로 음적 성향의 체질에서 작용이 잘된다. 사춘기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는 기준은 대략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시점이다.<br><br>변비와 설사 모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작약의 쌍방향 조절 작용이 핵심이다. 연변 설사를 자주 보이는 경우 초작약, 변비를 다스릴 때는 생작약을 먼저 고려한다. 또한 일반적인 기능성 복통뿐 아니라 심리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신체화증상이나 새학기증후군으로 인한 복통도 치료 대상이다. 아이가 집에서 놀 때는 괜찮으나 어린이집이나 학교 갈 때만 배가 아프다면 심리적 영향의 복통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도 호전될 수 있다.<br><br>변비가 심하면 대용량 작약이 포인트다. 얼마나 쓸지는 처방자의 경험과 감각에 좌우된다. 작약으로 변비가 개선되면 재발이 적고 한약 중단 후에도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변비가 개선되지 않으면 대황을 소량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계지가작약대황탕이 되며 대황은 후하로 배출을 돕는다. 소아의 경우 허증이 많아 교이나 황기, 당귀를 함께 쓰면 보강 효과가 커진다.<br><br>소아의 계지가작약탕증은 마르고 체력이 약한 경우가 많아 교이로 맛을 좋게 하여 보하고, 필요 시 황기건중탕이나 당귀건중탕으로 확장할 수 있다. 작약의 항경련 및 진정 작용으로 틱 증상까지 개선될 수 있다. 임신부의 배뭉침이나 생리통도 계지가작약탕 바탕에서 호전될 수 있으며, 시호를 더한 시호계지탕류로의 전환도 고려한다.<br><br>계지가작약탕과 비슷하게 보이더라도 시호의 냄새가 강하면 시호계지탕이나 시호거금가작약탕처럼 변형한다. 계지탕류와의 차이는 눈빛 흉곽 모양 피부색 수면 상태 등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명치 체함이 동반되면 황금탕이나 황금가반하생강탕을 떠올리고, 연변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황금탕을 염두에 둔다. 계지가작약탕증이 중등도 이상 체격이고 변비와 복통이 주된 경우 지실작약산이 효과적이다. 산후 훗배앓이나 지실작약산의 증상도 고려되며, 흉협과 심하가 막혀 있다면 대시호탕도 함께 생각한다. 처방은 병명이나 증상보다는 증(證)을 먼저 본다. 소아 아토피의 경우에도 계지가작약탕증이 보이면 변비 복통과 함께 치료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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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진료 안내 (소아질환 & 여성질환 & 난치질환 한약치료)

아이앤맘 한의원은 김진상 원장이 직접 진료를 담당하며,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원장 본인이 운영한다. 초진과 재진 모두 예약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화 예약 061-726-0023 또는 카카오톡채널 채팅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키와 몸무게, 혈압 측정 등 기본 검사와 성인은 문진표 작성이 요구되며, 문진표를 미리 작성해 오면 진료 시간이 단축된다. 소아의 경우 성인용 문진표가 필요하지 않다. 초진 소요 시간은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문진, 혀 상태 및 맥·복부 상태를 모두 살피는 진단 과정을 거쳐 몸 상태와 치료 계획이 제시된다.<br><br>아이앤맘 한의원은 2013년에 개원해 현 위치에서 13년 이상 운영 중이며, 네트워크나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남성이나 노인도 포함한 전 가족이 치료받을 수 있는 곳으로, 침이나 뜸 대신 한약 치료에 집중한다. 내원 시에는 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치료 방향과 생활 관리까지 충분히 논의되며, 치료 과정은 환자와 보호자의 성장과 교감을 돕는 과정으로 본다. 치료 사례를 궁금해 하는 이들은 네이버 블로그의 관련 글을 참고할 수 있고, 구체적인 사례를 원하면 서로이웃 신청이 안내된다.<br><br>탕약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원외탕전실에서 조제되며, 약재 품질과 위생, 탕전, 포장까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의학의 치료 원리와 관련된 글로는 주증과 주소증의 차이, 치료 원리, 치료약과 보약의 차이점 등을 소개하는 글들이 함께 제시된다. 진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이며,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진이다. 진료 예약은 필수이며, 광주·순천·여수·광양의 난치질환 한방치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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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오시는 길 & 주차 안내

아이앤맘 한의원은 조례동 홈플러스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 신월큰길 32 번지의 조례동 홈플러스 인근에 도착하면 명성사우나 사거리 방면으로 걸어오다 보면 돌출 간판이 눈에 띕니다. 실제 거리 풍경은 안내와 같으며 사거리의 빽다방 건물 3층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건물 위치를 확인했다면 맞게 오신 겁니다.<br><br>주차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한의원 앞 도로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나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홀수일 때는 한의원 쪽 도로, 짝수일 때는 한의원 반대편 도로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공간이 다 소진되면 두 번째 옵션으로 명성사우나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내비게이션에 명성사우나를 입력하고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야외 주차장 입구가 보이며 지하주차장이 아니라 야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차 구역에는 “헬스 & 사우나 주차장” 표지가 확인됩니다. 주차 비용은 한의원에서 일부 지원합니다.<br><br>타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서울이나 부산, 심지어 강원도에서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KTX 이용 시 순천역에서 택시비가 약 7천 원 내외이고 광주광역시에서 자가용으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br><br>아이앤맘 한의원은 초진과 재진 모두 예약 진료를 시행합니다. 진료 예약은 061-726-0023 또는 카카오톡채널 채팅으로 가능하며, 처음 내원 시의 진료 과정과 원장님의 소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소아질환과 여성질환, 난치질환에 대한 한약치료를 안내하는 글과 함께 진료 안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안내 글은 순천 지역의 진료 및 예약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진료예약 및 위치 정보가 한 번에 확인됩니다. 아이앤맘한의원은 전남 순천시 신월큰길 32에서 진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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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의 김진상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은 김진상 원장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한의원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과정을 바라보면 주인공이 역경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는 ‘성장드라마’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며, 환자나 보호자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성장하는 과정을 돕는 것이 직원들의 역할이라고 여겨진다. 낯설고 두려울 수 있는 길의 든든한 안내자가 되기 위해 키다리원장님은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며 살아가고 있다.<br><br>학력과 경력은 다채롭게 이어진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기·전자·제어계측 공학부를 시작으로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마친 뒤 LG전자에서 근무하는 시간도 있었다. 의학에 뜻을 품고 수능으로 한의과대학에 합격하여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함소아한의원에서 진료를 거친 뒤 2013년에 아이앤맘 한의원을 개원하였다. 이력은 한의학의 정체성을 ‘한약의 장인’으로 삼아, 침구치료는 제외하고 한약으로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방향을 선호하는 흐름으로 정리된다.<br><br>병의 원인과 치료 방식에 대한 신념도 분명하다. 병이 있으면 그에 따른 약도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믿고, 고방의 실마리가 대부분 있다고 여긴다. 고방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를 인생의 핵심 목표로 삼아오며, 손사막의 대의정성에 담긴 마음가짐을 늘 마음 속에 품어왔다. “단지 고통을 구하려는 마음을 지어서, 내 생명이 다하는 순간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살피는 일을 하였으니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늘 떠올리며, 한의학이 몸을 살리는 의학이라는 자부심으로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br><br>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아픈 이들을 보살피는 일이 가장 의미 있다고 여겨진다.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분리하지 않으며, 한약의 처방으로 그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홍수와 같은 풍토 속에서도 신뢰받는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아이앤맘 한의원은 광주, 순천, 여수, 광양에서 난치질환의 한방치료를 제공하며, 전남 순천시 신월큰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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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맘 한의원 스토리

인생의 힘든 순간들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분리하지 않고 함께 다스려야 한다는 원칙으로 다가갑니다. 한약의 장인으로서 환자분들의 몸에 맞는 처방을 찾아 그 순간들을 견뎌낼 힘을 북돋우고자 하며, 병원은 넘치지만 믿고 찾을 만한 곳이 드문 현실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홍수에 마실 물이 없다는 속담처럼,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깁니다.<br><br>키다리원장님의 소개 아래 아이앤맘 한의원은 진료 방향과 철학을 통해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진료를 지향합니다. 한의학의 통합적 접근으로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함께 다루며, 개인별 체질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 처방으로 회복과 예방을 돕습니다.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과학적 근거와 전통적 지혜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진료가 이어집니다.<br><br>블로그에는 한의학 이야기와 건강 이야기, 한방 클리닉 주제뿐 아니라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부터 두통, 비염, 천식, 소화불량, 피로, 갱년기 증상까지 다양한 질환군을 다루는 글들이 모여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글의 수와 함께 생활 속 관리법, 식사 습관, 질환별 주의점 등이 제시되며, 임상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학술적 정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조언이 담깁니다. 방문자 수와 일자별 업데이트 현황도 함께 공유되며, 체계적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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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이앤맘 한의원을 소개합니다.

순천 아이앤맘 한의원 소개 페이지는 한의원 소개와 한의학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 구조를 담고 있다. 분류 체계는 포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의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한방 클리닉,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 등 수면 관련 질환, 두통 어지럼증,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의 호흡기 질환까지 폭넓은 주제를 포함한다. 또한 코피 코골이 인후부 이물감 매핵기, 잦은 감기 단체생활증후군,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가스참 설사 연변 점액변 등의 소화기 질환도 다룬다. 질환별로 아토피 태열, 두드러기 사마귀, 갱년기 안면홍조 상열감 등 피부질환과 갱년기 증상도 함께 다룬다. <br><br>더 나아가 야뇨 빈뇨 요실금 질염 냉대하 냉증 수족냉증 등 비뇨생식기 질환,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 등 생식 건강 이슈와 산후풍 산후조리 유산후조리 같은 산과 관련 주제도 포함되어 있다. 생리통 생리불순 하혈,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등 순환기 및 근골격계 질환과 불면증 우울증 신경정신과 질환 등 정신건강 영역도 함께 제시된다. 한방 내과학 범주 아래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소화관 질환 간 담 췌장 질환 신장 비뇨기 질환 내분비 질환 대사 영양 장애 혈액 조혈기 질환 교원병 자가면역 질환 신경근육 질환 운동기 질환은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부인과 질환까지 망라한다. <br><br>또한 소아과 Q&A, 발열 감기 중이염 수족구 성장 조숙증 조기사춘기 식욕부진 아토피 등 연령별 이슈를 다루고 있다. 이 블로그의 전체 목록은 건강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방문자 수는 469 168회로 기록되어 있다. 오늘 방문자는 12명 어제는 27명이었다. 이처럼 폭넓은 주제 구성은 한의학적 시각으로 일상 건강 문제를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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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가슴(식도)에서 걸려요. 밥을 먹으면 가슴에서 얹혀요. 체하면 가슴이 답답해요. (순천 여수 광양 식체 소화불량 연하곤란 한의원)

가슴이나 식도 부위에서 음식이 걸리고 얹혀 내려가지 않는 현상은 일반적인 소화불량과 다르다. 식사를 하면 가슴 중앙 흉골 부근에 답답함이나 걸림 느낌이 자주 나타나고, 알약이나 고구마를 삼킬 때처럼 식도에 걸리는 경험이 반복된다. 특히 육류를 먹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보이고, 목구멍에서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위로 내려가지 않는 상황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체하는 증상은 심리적 불안까지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br><br>증상은 단순한 위장의 문제로 보기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식도이완불능증이나 식도협착증처럼 의학적으로 진단되기도 하며, 이로 인한 연하곤란이 동반되곤 한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열격(또는 흉간식체) 같은 병태로 보며, 실제 치료의 핵심은 병명 표기에 의존하기보다 체증의 근본 원인과 흐름을 다루는 처방에 있다. 체증이 오래된 경우에도 고방의 귤피를 포함하는 처방으로 반응이 좋았다고 기록된다. 다만 황련제나 치자제 같은 경우가 필요한 사례도 존재한다.<br><br>치료 접근은 개인별 증상의 차이를 인정하되 공통된 기전을 고려한다. 증상이 심해 음식이 식도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연하곤란의 양상으로 나타나면 일반 소화제만으로는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위 중심의 처방으로 한정하기보다 흉간식체를 포괄하는 한약 치료가 병행되며, 필요시 점막의 건조가 두드러지는 고령자나 특정 상황에 따라 다른 약재가 선택된다. 수년에서 수십년 지속된 고질병도 적합한 처방을 찾으면 개선될 수 있다.<br><br>이처럼 가슴에서 음식이 걸리고 내려가지 않는 증상은 병명과 상관없이 실제 치료 방식의 차이가 중요하다. 흉골 부위의 답답함과 체하는 느낌을 근본적으로 다루는 한의학적 접근이 효과를 보일 수 있으며, 위와 같은 흉간식체가 있을 때는 전체 건강 회복과 밀접하게 연결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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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연주"를 사랑하는 것

훌륭한 연기자, 뛰어난 무용수, 탁월한 음악가는 관객들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는다. 자신이 추구하는 최고의 상태에 집중한다는 태도가 핵심이다. 어떤 연주자가 조금 불안해 보여도 신경 쓰지 않는 이유는 그저 그가 자신의 연주를 사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보고 듣는 것이 진짜라고 믿게 되며, 그것이 그 연주자를 신뢰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br><br>이런 관점은 삶과 공부에도 적용된다. 외부의 평가나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내면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우선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된다. 최상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이나 흔들림은 일시적일 뿐이며, 진정으로 애정하는 연주에 몰두하는 자세가 신뢰감을 형성한다.<br><br>결국 사랑하는 연주를 찾고 그것을 계속 다듬는 습관이 자기 발전의 본질로 남는다. 타인의 기대나 판에 박힌 기준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의 기준으로 연주를 완성하려는 노력은 삶의 전반에 걸친 집중력과 지속성을 길러 준다. 그러한 태도는 공부의 질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도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주를 향한 집착은 완벽에 가까운 상태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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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에서 땀이 나고 뜨거운 증상?

한의학 이야기는 뒷통수에서 땀이 나고 뜨거운 증상으로 시작되는 주제를 비롯해 건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카테고리에는 한의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한방 클리닉 등이 있으며 각각의 주제 아래 폭넓은 항목이 모여 있다. 특정 질환군이나 증상별로 정리된 글들이 많아 독자는 몸 상태의 변화와 원인, 치료 방향을 한의학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br><br>특히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처럼 수면 관련 증상에 대한 논의가 두드러지며 두통 어지럼증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 호흡기 및 이비강 질환, 코피 코골이 같은 코 관련 이슈도 자주 다룬다. 인후부 이물감 매핵기나 잦은 감기 천식 기침 같은 상기도 질환도 포함되어 있으며 식욕부진 만성 피로 소화불량 식체 등 대사와 소화관 문제도 중요한 주제로 다룬다.<br><br>또한 생활습관과 관련된 만성 질환, 아토피 태열 같은 피부질환, 갱년기 안면홍조 상열감 다한증 수족다한 같은 순환계 증상도 함께 소개된다. 난임 불임 습관성 유산, 산후풍 산후조리 등 생식기 질환과 생리통 생리불순 하혈 같은 생식기 건강 이슈도 빠짐없이 다룬다. 더 나아가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불면증 우울증 같은 신경·정신 건강 및 운동기 질환과 부인과 질환까지 포괄적인 범주를 제시한다.<br><br>한의학 내과학 아래 순환기 질환 소화관 질환 간 담 췌장 질환 신장 비뇨기 질환 내분비 질환 대사 영양 장애 혈액 조혈기 질환 등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된 항목이 존재한다. 각 글은 질환의 한의학적 해석과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적용하는 관리 방법도 함께 다룬다. 방문자 수는 누적 469,165명에 이르고 오늘과 어제의 트래픽이 각각 기록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읽히는 콘텐츠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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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을 치료할 때 사전 처치로서 구어혈제(驅療血劑)의 사용

어혈증瘀血證에 구어혈제驅療血劑를 쓰는 것은 한의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고치기 힘든 만성 질환에 본래 치료의 사전 처치로 사용해서 좋을 때가 있다. 야마다 데루타네 선생이 말하기를, 주조토 진료소의 초창기에 요시무라 도쿠지라는 의사가 있었다. 숨은 치료의 고수로, 인통에 葛根加朮湯이라는 처방을 고안하여 썼다. 나도 감기에 인통이 있을 때 써본 결과, 탁효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선생은 만성으로 고치기 힘든 환자가 내원하면, 우선 1주 동안 桂枝茯苓丸料를 복용시키고 그 후에 隨證 처방을 투여했다고 한다. 많은 것을 시사하는 일화이다. (중략) 어떤 사람은 말한다. 그런 처방을 전부 합방하면 어땠을 거냐고. 나는 효과가 없었을거라 생각한다. 오쓰카 게이세쓰 선생도 "처방은 요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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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고 진심을 다하기

삶과 공부의 기본에 충실하고 진심을 다하기. 이 글은 그런 자세를 되새겨 보게 하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것을 좋아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는 다짐이 핵심이다. 주어진 것을 좋아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결국 배움과 삶의 방향성을 확립한다는 오노 지로의 말이 인용된다.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라는 책 속의 가르침처럼, 매일의 선택과 노력이 진심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지가 드러난다.<br><br>책을 만난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기본에 충실하고 진심을 다하는 태도가 가치 있는 결과를 낳는다는 믿음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좋은 책을 세상에 내주고 만날 수 있게 해 준 이들에 대한 감사가 함께 전해지지만, 독자가 바라는 것은 외부의 칭찬이나 성취가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과 노력이 만들어 내는 성장이다. 앞에 놓인 것들을 최대한 진심으로 다가가 보려는 의지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된다.<br><br>블로그는 건강과 한의학, 삶과 공부, 육아 등 다양한 주제로 분류되며, 각 분야마다 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다채로운 주제들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삶의 관점이 중심축으로 작동한다. 독자는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부터 학습의 꾸준함까지, 진심을 다하는 태도가 어떻게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세를 잃지 않고, 주어진 일들에 대해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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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반복과 습관의 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행동의 70% 이상은 의식적인 결정이 아닌 습관에 의해 형성된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도 스몰 스텝 전략이 제시된다. 비만한 여성이 운동을 시작하려 할 때, 레지던트는 당연히 하루 최소 30분의 유산소를 권하려 한다. 그러나 저자는 다르게 제안한다. 매일 텔레비전을 보면서 1분씩 제자리 걷기부터 시작해보자고 말한다. 다음 방문에서 실제로 매일 밤 1분 걷기를 시작했다고 들려준다. 그 정도의 운동만으로 건강이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의욕은 크게 달라진다. 더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루에 1분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바뀐다. 이렇게 아주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이며 결국 에어로빅 풀코스에 도전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게 된다.<br><br>스몰 스텝 전략의 핵심은 큰 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아주 작은 일의 반복이라는 점이다. 목표와 결심이 방어 반응을 작동시키지 않도록 변화의 정도를 아주 가볍고 작게 설정한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이 아니라 하루 1분 운동으로 시작하고, 하루 한 시간 공부가 아니라 하루 5분 공부로 시작한다. 너무 작아 변화라고 느낄 정도가 아니고, 도전으로 여길 필요가 없을 만큼 아주 쉽고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 변화에 뇌가 익숙해지면 다시 아주 작게 수위를 높여 간다. 이 과정을 통해 습관은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강화되고, 결국 지속 가능한 행동으로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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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전신마취 정말 해로울까…엇갈리던 연구 최종 결론

소아 전신마취의 안전성에 대해 엇갈리던 연구들의 결과를 모아 최종 결론을 제시한다는 주제의 글이다. 최근 연구들은 전신마취 자체의 위험성 여부와 수술 필요성, 마취 기간, 연령대별 차이, 합병증 발생 가능성 등을 다채롭게 다루지만 서로 다른 해석과 한계점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 글은 이러한 상반된 연구 결과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고,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통해 부모와 의료진이 가려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제시한다. 특히 소아의 뇌 발달이나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와 실제 임상에서의 합병증 발생률 사이의 차이를 구분하려는 노력이 강조된다.<br><br>또한 이 글은 아이앤맘 한의원 사이트의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 아래에 실린 콘텐츠로, 한의학적 시각과 현대 의학 정보가 함께 검토될 수 있음을 예고한다. 다양한 건강 이슈를 다루는 블로그의 특성상 전신마취에 관한 논의도 단일 연구에 의존하기보다 다수 연구의 종합적 해석과 실제 임상 현장의 경험치를 연결해 서술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독자는 연구 설계의 차이점, 표본 크기, 추적 기간, 위험도 측정 방식 등의 요인을 고려한 해석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된다.<br><br>결론적으로 소아 전신마취의 해로운 가능성을 과장 없이 평가하고, 필요 시 최소한의 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거나 마취 관리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향의 실무적 시사점이 제시된다. 안전한 진료를 위한 사전 상담의 핵심 포인트와 위험 신호 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진료진이 협력해 최선의 선택을 찾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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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본문은 “체질 개선”이라는 표현에 대해 예전에는 다소 거리 두던 태도를 점차 환자 맞춤으로 바꿔가고 있는 과정을 다룬다. 처음에는 환자에게 모호한 용어를 피하고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증상의 유무와 재발률 관리 자체가 체질 개선의 핵심으로 여겨진다는 점이 강조된다. 즉, 현재의 치료 성과가 바로 체질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환자가 바라는 치료 방향 또한 그런 목표와 일치한다는 관점으로 해석된다.<br><br>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표현의 차이는 있을 뿐 내용은 같다는 점이 언급된다. 체질 개선은 한의학 치료의 장점으로 소개되며, 질환의 원인과 체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재발 방지와 증상 관리에 기여한다는 설명이 따라온다. 따라서 체질 개선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환자의 현재 상태를 개선하고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근거 있는 목표로 제시된다.<br><br>또한 이 과정에서 표현의 변화가 의도하는 바는 의사와 환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치료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데 있다. 나이가 들며 의사소통 방식이 유연해지는 현상도 언급되며, 결국 체질 개선은 한의학 치료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한의학의 강점으로서 질환의 다면적 원인을 다루고 생활 습관까지 포괄하는 접근법이 강조되며, 환자 맞춤의 지속 가능성이 제시된다. 이처럼 표현 방식의 변화와 치료 방향의 일치가 체질 개선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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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용당(尾臺榕堂)의 유취방광의

한의학 이야기에서 미대용당(尾臺榕堂)의 유취방광의에 대한 기록은 두주(頭註) 형태로 제시된다. 두주란 각 처방에 미대용당이 붙인 실전임상에서의 경험과 활용도가 높은 주석으로, 한의치료의 구체적 적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주만을 차근차로 읽어보면 임상에서의 체계와 감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사례 해설로 기능한다.<br><br>전반적으로 블로그는 분류 체계가 방대하고,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아이앤맘 한의원 소개에서부터 한의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한방 클리닉으로 이어지며, 야제증·야경증·몽유병부터 두통·어지럼증, 비염과 중이염, 코질환에 이르는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소화계 질환, 피부질환, 생식기 질환, 부인과 질환까지 폭넓은 주제가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또 난임, 산후풍, 생리통과 같은 생식 건강 이슈, 노년기 증상, 수면장애, 우울증 등 정신신경 영역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br><br>특히 두드러지거나 넓은 범위의 질환군 속에서도 각 항목은 임상에서의 관찰 포인트와 처방의 조합에 대한 구체적 예시가 함께 제시된다. 그 과정에서 유취방의 특정 처방이 어떤 증상군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판단 근거가 두주를 통해 드러난다. 이러한 구성은 실제 상황에서 빠르게 참고하고 응용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이며, 임상의 행정적 절차나 이론적 배경보다 현장 적합성에 초점을 맞춘다.<br><br>마지막으로, 목록화된 다양한 질환군 사이의 연결고리를 주의 깊게 살피면, 만성질환의 경향과 한방적 관리의 방향성에 대한 통찰이 더해진다. 유취방광의의 두주가 제공하는 임상 경험의 축적은, 같은 증상이라도 개인 차이에 따른 맞춤 접근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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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에반스의 연습 방법에 대한 조언

연주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한약을 처방하는 기술을 익히는 과정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기본기가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가들의 화려한 처방만 흉내내봐야 더 성장할 수 없다. 고방에서도 계지탕 오수유탕 소시호탕 백호탕 소함흉탕 지실치자시탕 영계출감탕 마황탕 월비탕 방기황기탕 등등 이런 기본적인 처방들에 대한 반복적이고 탄탄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대가들 흉내를 내봐야 더 나아질 수 없다. 설익은 모험을 하는 재미는 있을망정. . 매 단계마다 이루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정확하게 수행해야만 해. 진실되고, 현실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해야 하지. 혼란하고 애매한 곳 위에 자꾸 쌓아올리려고 하면 결국 더 나아질 수 없어. 조금 더 간단하더라도 리얼한 연주를 하는 게 중요하단 거지. 이런 연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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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립스카의 "기도문"

바바라 립스카의 이야기와 그가 쓴 책에 담긴 핵심 메시지는 관찰과 의문으로 엮인다. 저자는 뇌신경과학자로서 자신의 삶과 연구가 어떻게 극심한 위기 속에서 변모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원제 The Neuroscientist Who Lost Her Mind는 뇌종양으로 인한 신경학적 변화와 면역‧치료 과정을 통해 의식과 정체성의 경계를 탐구하는 암투병기이다. 한글 번역 제목은 열풍에 편승한 어그로로 비판적 시선을 받지만, 책의 본질은 질병과 싸우는 과학자이자 인간으로서의 여정에 있다.<br><br>본문은 질병의 개인사에 집중하면서도 과학적 통찰과 일상의 울림을 함께 전달한다. 강한 의지와 실험적 사고가 병의 진행과 치료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회복 과정에서의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주변 지지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건강에 관해 긍정적으로 읽히는 부분도 있지만, 질병이 뇌의 기능과 행동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사실적으로 서술한다. 이러한 서술은 질환의 인식과 치료에 대한 일반적 통념에 도전하는 동시에, 과학자의 인간적 면모를 균형 있게 보여준다.<br><br>블로그의 맥락은 건강과 학문이 교차하는 지점을 다룬다. 삶과 공부, 의학과 뇌과학의 관계를 둘러싼 성찰이 이어지며, 독자들에게 매일의 기도문처럼 읽히는 구절들이 제시된다. 다만 제시된 구절들은 단순한 위안으로만 남지 않고, 질병의 본질과 연구의 윤리, 심리적 회복의 과정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촉매가 된다. 이처럼 의학적 현상과 인간적 서사가 서로를 보완하며, 질병을 통해 얻은 학문적 통찰과 개인적 성장을 동시에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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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는 경우에도 마황제를 사용할 수 있느냐?

커피를 마신 상태에서도 마황제 포함 처방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기초적인 질문이 제기되었고, 상황에 따라 용량이나 복용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해설이 제시된다. 특히 수족냉증이 동반된 환자를 예로 들며, 계강조초황신부탕이 필요한 경우를 제시하고, 커피로 수면이 방해될 때는 처방 선택의 타당성과 안전성에 대해 먼저 환자와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br><br>수족냉증의 원인으로 보이는 상태를 설명하고, 이로 인해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이 아니라 계강조초황신부탕을 선택해야 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처방이 다르면 기대 효과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처방 선택의 중요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다만 마황이 포함된 처방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수면 장애가 생기는 경우를 환자에게 먼저 알리고 협의가 필요하다고 따른다. <br><br>환자가 커피를 마셔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면 치료 의도와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고, 필요 시 복용량을 줄이거나 탕약 복용 시간을 조정하는 유연한 조치를 제시한다. 불편감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의하여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처방이 맞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환자와의 열린 대화를 통해 치료를 지속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br><br>임상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불편감이나 문제 발생 가능성을 미리 고지하고, 해당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런 방식으로 환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치료를 함께 이행하는 태도가 의사의 책임으로 설명된다. 모든 처방이나 약재에 대해 “뭐 하면 안 되고”라는 금기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맞춘 individualized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br><br>마지막으로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정리된다.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공유함으로써 치료의 연속성과 환자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결론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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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과 발가락 끝 부분 통증에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증례

98번의 검사에도 진단이 되지 않던 환자와 발가락끝 통증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68세 남성으로 초진은 1975년 7월이며 발의 부종과 피로, 부은 느낌이 주요 주소이다. 현병력은 5개월 전부터 양쪽 발의 통증이 시작되어 N의대병원에서 변형성 척추증으로 진단받아 60일 입원했지만 최종 진단은 불명으로 퇴원했다. 발이 붓고 100m를 걷는 도중 2~3회 쉬어야 하며 발에 납을 매달아 놓은 듯 무겁다. 밤에는 무릎 아래 힘이 약해지고 발끝의 감각 소실과 차가움이 나타난다. 땀은 과다하고 대변 1일 1회, 야간배뇨 2회, 낮 3회로 배뇨변증이 보고되며 지금까지 98번의 정밀검사를 받았으나 진단은 불가했다. 당뇨는 없었다.<br><br>현증상은 신체 지표에서 키 163cm, 체중 50kg, 맥박 72에 심한 쇠약감과 해협의 징후가 관찰된다. 상복부 팽만 경향과 양측 흉협의 촉지, 특정 부위의 반사 저하가 보이며 양발의 부종과 양측 슬개건 반사 소실이 확인된다. 혈압은 156/76로 혈류 이상과 연결된 변화를 시사한다. 경과로 八味地黃丸料에 附子 0.5를 더하고 芍藥 3.0을 병합하여 1개월간 투약한 결과 발의 부종과 盜汗이 소실되었다. 4개월 뒤 발의 부종은 사라졌으나 발가락 끝과 발바닥의 심한 통증이 남아 차가워질수록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진찰상 양쪽 발가락 끝이 자색을 띠고 희게 보였고 동맥경화에 의한 괴저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필요시 절단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대퇴부 통증도 동반되었다.<br><br>이에 당사오가부자탕을 투여하고 국소에 자윤고를 적용하였다. 2주 뒤 대퇴 통증은 사라졌고 2개월 뒤에는 발가락 등의 통증이 모두 사라졌다. 附子를 빼고 계속 복용하였고 3개월 뒤 약물 복용을 마쳤다. 이후 10년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컨디션이 양호하다고 가족이 보고한다. 이 사례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 양상 호전을 보였던 경우로 해석된다. 마쓰다 구니오 저, 주승현 역, 한의학치료 368 증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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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이 달아오르는 상열감, 눈의 충혈 및 수족냉증(동상)에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증례

안면이 달아오르는 상열감과 눈의 충혈, 수족냉증(동상)을 동반한 사례로, 26세 남성이 겨울철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긴장 시에 증상이 악화되며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었다. 매년 겨울에는 동상에 걸리고 얼굴이 상기되며 눈이 충혈되고 손발이 차가운 상태였고 맥과 혀에는 이상이 없었다. 복진상 복벽은 과민했고 臍上에 동계가 촉지되었으며 배변 및 야뇨 상태는 정상이었다. 경과 중 초기 처방으로 黄連解毒湯 엑기스를 2주분 투여했고, 이후 얼굴 번열은 개선되지 않아 보다 강한 처방으로의 교체가 필요했다. 얼굴을 차게 하는 처방이 잘 듣지 않자 이번엔 사지 말단을 따뜻하게 하는 전략을 시도했고, 이 접근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br><br>당귀사역탕으로 바꾼 뒤 1개월 정도 지나면서 증상이 현저히 호전되었다. 긴장하면 얼굴이 달아오르던 현상은 크게 감소했고 눈의 충혈도 해소되었다. 이번 처방의 복용은 복용 용이성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고, 맛이 달다는 점도 환자의 수용에 도움을 주었다. 1988년 1월(초진 후 약 2개월) 내원 시에는 얼굴이 달아오르는 현상이 전혀 없고 올해 동상에도 걸리지 않았다고 보고되었으며, 저녁에 발이 차가워지는 현상만 가볍게 남아 있었다. 복진에서는 복근 과민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고, 이전 용량의 2주분을 추가로 투여한 뒤 약을 마무리했다. 이 증례는 젊은 남성에서 손발이 차갑고 겨울에 동상에 걸리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을 시사하며, 얼굴을 식히려면 손발 끝을 먼저 따뜻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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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 위화감에 소시호탕 증례 (구강과 혀의 이상감각)

구강 내 위화감은 5년 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아침에 입안 건조감과 혀의 거칠음이 두드러지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낮에는 현저한 불편이 없으나 아침에 불쾌감이 강해 구강내를 견디기 어려웠고, 구강외과를 포함한 여러 병원을 찾아 진찰받았지만 전반적으로 별다른 소견이나 호전이 없었다.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들린 적도 있었으나 이후에는 한의학 치료를 전담하는 의사의 처방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다고 한다. 거동은 정상에 가깝고 대변은 1일 1회, 야간배뇨는 없다. 현증상에서 체격은 150cm에 45kg으로 보통의 영양상태이나 체력은 양호한 편이며, 구강점막에 염증 소견은 확인되었으나 건조 소견은 뚜렷하지 않았다. 혀에는 薄白苔가 보이나 생리적 범위로 판단되었고, 복진상 복부의 근 긴장은 양호했다. 흉협의 불쾌감은 없었으며 혈압은 142/80으로 나타났다.<br><br>치료로 小柴胡湯이 투여되었다. 2주 후 처음으로 혀의 거칠음이 다소 호전되었고, 4주 후에는 구강 내 위화감이 완전히 소멸되어 약물을 중단한다. 이 사례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구강 내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입이 쓰고 끈끈하며 마르고, 혀의 거칠음과 통증 등 다양한 구강 불쾌감의 원인을 치과 영역의 틀니 부조 등으로 한정하기보다 위장질환이나 간질환, 당뇨 등 전신적 질환 여부까지 폭넓은 점검이 필요하다. 다만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고 자각증상이 지속될 때는 자율신경실조증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다. 마쓰다 구니오, 주승현 역, 한의학 치료 368 증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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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청상방풍탕 증례

한 젊은이가 얼굴에 심한 여드름으로 찾아왔다. 한 달 내에 꼭 고쳐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다가오는 1개월 뒤에는 맞선이 있다고 말했다. 각오는 되어 있느냐는 물음에 좋다고 답했다. 이에 청상방풍탕에 大黃을 대량으로 첨가해 처방했고, 원래 변비는 없었다. 치료 도중 실금이 들기도 했지만, 한 달 정도 지나 대략 호전되어 씩씩하게 선을 보게 되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고 전해진다. 여드름 탓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br><br>이 사례는 한의학적 증례로서 청상방풍탕의 구성과 황금성분의 배합이 피부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시사한다. 비강이나 피부 표면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열성 기운과 어혈적 요소를 제거하는 한의치료의 맥락에서 피부 상태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해석된다. 다만 한 달 간의 짧은 기간에 나타난 반응으로 일반화하기엔 이례적 요소가 남아 있으며, 변비 여부 같은 개별 신체조건도 처방의 효과에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br><br>이 사례를 통해 한의학 치료에서 증상의 급속한 호전이 기대되는 상황에서도, 개인의 사회적 요인이나 심리적 요인이 치료 의도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드름 자체의 치료 경과를 넘어, 환자의 목표와 상황에 대한 이해가 치료 전개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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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에 대하여

살아오면서 들은 겸손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 있다. 하나는 대학교 때 선배가 전한 말로, 진정한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데 있기보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데 있다라는 메시지다. 다른 하나는 열정의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이야기로, 겸손과 겸허는 결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이룬 것에 대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인정하되 그것이 가능하게 한 모든 이들의 덕분이라는 마음을 가지는 태도라고 설명한다. 반면 교만함은 어떤 성취를 자신이 잘나서 얻은 것으로 여기고 남은 부분은 외면하는 태도라는 비판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겸손은 결국 삶에 대한 감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br><br>일상 속에서의 여러 사례를 통해 겸손의 본질은 타인에 대한 인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확장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가르침은 단지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공들 앞에서도 자신의 기여뿐 아니라 주변의 도움과 협력의 고마움을 함께 느끼는 태도로 나타난다. 겸손은 또한 학업과 삶의 과정에서 배움의 지속성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겸손은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고 공동의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이며, 성취를 지나치게 개인의 업적으로만 환원하지 않도록 돕는 지도이다.<br><br>따라서 삶의 여러 영역에서 겸손의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타인을 먼저 존중하고, 이룬 바에 대해 스스로를 낮추는 대신 감사의 마음으로 공동의 공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바로 겸손의 핵심이다. 결국 겸손은 삶의 방향을 바르게 잡아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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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삶의 목표가 버킷리스트의 형식에 머무르면 안 된다. 그 일들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외부의 목표들은 결국 삶의 의미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1~11)라고 들려주는 듯, 불안과 공허를 넘어서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남는다. 목표는 단순한 성취의 나열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형성될 존재상과 삶의 태도를 꾸준히 바라보게 한다.<br><br>삶의 목표를 재정의하는 과정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한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 가고 싶은지가 먼저다. 일정한 성과를 얻으려 애쓰기보다, 매일의 선택과 행동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불안과 두려움이 생겨도, 방향성과 가치관이 분명하면 흔들림은 줄어든다. 결국 내 안의 가치가 외부의 인정이나 물리적 결과를 넘어서 삶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이 가능해진다.<br><br>다양한 health, 학습, 삶의 영역들이 교차되는 맥락에서, 목표의 본질은 체계적 성찰과 실천의 연속성에 있다. 외부의 기준에 따라 움직이기보다 내면의 원칙과 목표를 재확인하고, 그에 맞춘 구체적 행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삶의 방향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일관된 가치관에 의해 지탱되며, 그 과정에서 얻는 성찰과 성장 자체가 가장 큰 결실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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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노 지로

"삶과 공부 '장인이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2022년 12월 14일에 게시된 블로그로, 생활 전반에서의 성장과 학습의 연계성을 다루는 취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로 분류된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며, 독자들에게 일상 속 지식과 실천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주요 섹션으로는 한의학 이야기, 한방 클리닉, 두통 어지럼증, 비염 축농증, 만성 피로, 소화불량, 잦은 감기, 천식과 기침, 식욕부진, 복통과 가스참, 설사와 변비, 피부질환, 갱년기와 열감, 야뇨 및 요실금 등 신체 증상에 관한 항목들이 포함된다. 또한 면역과 소아 질환, 수족구, 성장과 성조숙증, 아토피, 피부 질환, 난임과 습관성 유산 같은 생식 건강 관련 주제도 함께 배열되어 있다. 이처럼 폭넓은 범주의 태그는 독자가 관심 분야를 쉽게 찾고, 각 주제가 서로 어떤 관계를 갖는지 파악하도록 돕는 목적을 내포한다.<br><br>블로그의 구조적 특징으로는 카테고리별 목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페이지 우측에는 전체 방문자 수와 일일 방문 동향이 표시되며, 특정 기간의 방문자 변화가 공개된다. 이러한 데이터 표시는 콘텐츠의 도달 범위와 독자 반응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여, 생활과 공부의 연계 주제에 대한 신뢰성과 지속적 관심을 뒷받침한다. 마지막으로, 다수의 의학적 주제를 다루지만 전문적 혹은 임상적 조언을 대신해 일반 독자들이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확인된다. 따라서 장인의 길은 복합적 지식의 축적과 꾸준한 실천의 조합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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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유와 구토의 아이러니

한의학 이야기 블로그는 한의학 이론과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 이슈를 다루고 있다. 분류 체계가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어 독자는 관심 분야를 한눈에 찾을 수 있으며, 의학적 정보가 실용적 콘텐츠로 전개된다. 주요 주제는 야제증, 야경증, 몽유병처럼 수면 관련 증상에서 시작해 두통, 어지럼증, 비염이나 축농증, 중이염까지 호흡기 계통의 문제를 아우르는 구성을 보인다.<br><br>또한 코 관련 질환인 코피와 코골이, 잦은 감기와 단체생활증후군처럼 생활환경과 밀접한 질환도 다룬다. 소화기 계통으로는 오심, 구토, 소화불량, 식체, 복통, 가스참, 설사, 연변, 점액변 등이 포괄되어 있어 위장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체 전반에 영향을 주는 틱과 같은 신경계 증상, 피부 질환과 관련된 주제, 부인과 질환까지 포괄적 주제를 망라한다.<br><br>게시물은 한의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한방 클리닉, 야뇨·빈뇨 등 생활 습관성 질환, 질염, 냉대하, 냉증, 난임 및 임신 관련 이슈, 산후 풍과 생리 related 이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방문자 수 현황으로는 누적 방문자 469,144명에 일일 방문자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며, 트래픽은 꾸준히 유지되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의학적 관찰과 관리법을 제시하는 콘텐츠 구조가 돋보인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향을 연결해 독자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주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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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이인탕(薏苡仁湯), 마계음(麻桂飮)

한의학 이야기의 이인탕(薏苡仁湯)과 마계음(麻桂飮) 등에 대한 정리는 행인(杏仁)과 다른 약재의 교체에 따라 여러 변화를 보인다. 행인을 빼고 출생강 대조를 넣은 것이 월비가출탕으로 분류되며, 杏仁과 朮의 교체는 방증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행인이 없으므로 咳喘胸悶 등의 증상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황황의 중의십대류방에서는 마황가출탕에서 행인을 제외하고 당귀 작약 이이인(의이인)을 넣은 것이 의이인탕으로 언급되며, 마황탕에서 행인을 빼고 당귀(진피) 생강을 넣은 것이 마계음으로 기록된다. 이처럼 약재의 교체는 인체의 상태와 증상 양상에 따라 효과의 차이를 크게 만든다는 원칙을 보여 준다.<br><br>산후풍이나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응용 맥락에서는 마황탕이나 계마각반탕보다 허증인 경우나 빈혈성인 경우에 더 적절하게 활용된다고 전해진다. 행인은 기침이 아니더라도 안면부 부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평가되며, 이러한 특징은 방증의 판단과 치료 구성의 핵심으로 제시된다. 교체에 따른 증상 변화와 적응 범위는 특정 질환군에서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근거로 제시되며, 각 처방의 구성 요소가 실제로 어떠한 생리적 변화와 연결되는지에 대한 체계적 서술이 함께 제시된다.<br><br>해당 문맥에서 행인의 역할은 단순한 기침 유발 약물이 아니라 부종 조절, 체액 운용의 조정 및 특정 증상의 차폐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설명된다. 이를 통해 방증별 치료 전략 수립 시 약재 교체의 효과와 한의학적 기전 이해가 함께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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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에 식초요법

무좀 요법으로 식초를 이용하는 사례가 있으며, 마트에서 구입하는 요리용 식초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무좀으로 내원한 환자는 양방 피부과 치료를 받는 동안 신체 전반의 다른 문제를 함께 관리했고, 여행 중 발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한 조치가 무좀에 걸리게 된 계기로 제시된다. 진료자는 식초요법을 권했고, 기존 한약은 계속 복용하게 했다. 2주 뒤 재진에서 피부에 배이며 아팠으나 10일째에는 깨끗해졌다고 하여 식초요법 중지를 제안했다.<br><br>식초요법의 도입은 1960년대 초반의 경험에서 비롯돼 왔다. 당시 무좀약이 넘쳐나던 상황 속에서 통조림 공장의 작업환경처럼 다수의 사람들이 무좀이 흔하다는 점을 관찰했고, 아사히 신문의 무좀은 식초로 낫는다는 기사와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방법이 정리됐다. 제시되는 절차는 먼저 쌀로 만든 식초를 선호한다는 점을 전제하고, 발이 잠길 만큼의 식초를 용기에 담아 불로 약간 달군 뒤 발을 담근다. 담그는 시간은 10~15분 정도이며,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따뜻한 물로 씻지 않는다. 이 과정을 환부가 좋아질 때까지 매일 지속하며 보통 2~4주에 전부 호전된다고 전한다. 중요한 점은 중단하면 안 되고 사용 중인 식초를 버려선 안 된다는 것, 오래된 것이 좋으며 새로운 식초로 교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용 후 용기는 덮어 냄새를 억제하고, 줄어든 양에 식초를 보충해도 지장이 없다고 한다. 때로는 몇 며칠 뒤 종창 통증이 악화되기도 하나 그대로 진행하면 차도가 나타난다고 한다. 개인의 경험으로는 2주 만에 모든 증상이 사라진 사례가 많았고 재발은 없었다고 전한다.<br><br>참고로 이 요법은 피부과 진단 확정 없이 적용하는 경우의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도 언급된다. 또한 빙초산은 화상의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되며, 먹거나 희석 없이 사용하는 요리용 식초가 적합하다고 본다. 발톱무좀까지 포함한 확실한 효과 여부는 확인되지 않으며, 독자적 시험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당부가 있다. 화상 위험과 관련한 주의와 함께, 요법의 임상적 검증을 바라는 제언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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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에는 위대한 효과가 있군요."

한의학 이야기의 핵심은 한약의 효과에 대한 신중한 관찰과 사례를 바탕으로 전해진다. 본 글은 한약이 가진 치료 potential 을 다양한 임상 맥락에서 조명한다. 특히 비만을 동반하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이 주목된다.<br><br>방풍통성산은 실열증으로 나타나는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자주 응용되는 처방으로 소개된다. 실열증은 체내 과도한 열과 진액의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포함하는데, 이 처방은 열을 식히고 신진대사를 조화롭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이러한 기전은 체중 관리 및 대사 흐름의 정상화를 돕는 것으로 보고된다.<br><br>해당 처방의 활용 맥락은 한의학 치료 전반의 구성과 연결된다. 한의학 치료는 질환의 원인과 표증을 함께 고려하며, 체질과 현재 신체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 방풍통성산은 특히 특정 증상군에서 효과를 보인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br><br>또한 한의학 이야기와 건강 이야기를 아우르는 블로그의 구성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한의학의 진단 체계, 내과학의 영역,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질환군에 대한 사례와 이론이 함께 다루어진다. 이러한 분류는 독자들이 관심 분야를 쉽게 찾고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br><br>마지막으로 글은 한의학 치료와 임상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조한다. 처방의 선택과 조합은 개인의 체질과 현재 상태를 반영하며, 대사증후군과 같은 복합 질환의 관리에서도 한의학적 시각이 보완적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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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복용 후 부작용으로 생긴 피부발진에 황련해독탕 사용 사례

인삼 섭취 후 생긴 피부발진은 단순한 약물 부작용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이 사례를 통해 드러난다. 조선인삼 엑기스를 주약으로 한 약물을 복용한 뒤 반나절 만에 전신에 붉은 발진이 생겼고, 심한 가려움으로 밤잠도 이루지 못했다. 초기에는 습진과 약물발진으로 진단되었으며 피부과 의사의 스테로이드 연고 치료가 이어졌지만 발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발진의 수는 매일 기록되었고 약물 중단 역시 확실하지 않았다. 결국 조선인삼의 부작용이 주요 원인으로 의심되었다.<br><br>장기간의 발진은 11개월에 걸쳐 지속되었고, 발진 수가 수백 개에 이르는 등 악화 양상을 보였다. 가려움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연고의 효과도 시간차를 두고만 나타났다. 아버지의 가족은 피부과 의사를 자주 모시고 다녔으나 근본적 해결은 쉽지 않았다. 이 시기에는 한의학적 접근도 고려되었고, 약물과 처방의 상호작용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결국 현행 약물치료의 한계와 더불어 체질과 처방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br><br>그로부터 약 10년 뒤, 같은 문제 재현이 발생하자 다시 조선인삼 섭취 여부를 확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조선인삼으로 만든 차를 마신 직후 발진이 재발했고, 반응은 이전보다 더 심했다. 그러나 황련해독탕이 처방되자 상황은 급격히 호전되었다. 달여서 하루 분량의 절반을 저녁식사 전 복용한 뒤, 그날 밤 숙면을 취했고 다음날 아침에는 습진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24시간 만에 완전 소실에 이르렀다. 이로써 반응의 차이는 있었지만 동일한 병변에 대한 한의학적 개입이 큰 효과를 보였음이 확인되었다.<br><br>이후 조선인삼을 단독으로 복용하는 일은 없었고, 반하사심탕류는 언제나 비교적 안전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처방의 묘함은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핵심으로 보이며, 한의학적 접근에서 약물 부작용은 단일 약물의 문제로만 한정되지 않고 체질, 처방, 약물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황련해독탕의 효과는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니라 체질과 처방의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의 본질에 대한 사례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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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증(素證)과 현증(現證), 그리고 노의준 원장님 의론의 정인적방(正人適方)

사상의학의 소증(素證)과 현증(現證)을 구분하고, 노의준 원장님의 의론에서 정인적방(正人適方)의 개념이 제시된다. 동일한 現證을 보이더라도 素證에 따라 現證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은 달라지고, 現證을 치료한 뒤에 조리하기 위한 처방도 素證에 따라 달라진다. 현증의 치방과 조리의 방이 동일한 경우를 노의준 원장님은 ‘正人適方’이라고 이름 붙였다. 즉, 현증 치료와 동시에 조리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경우를 뜻한다. 이 경우 해당 처방은 현증의 치료뿐 아니라 素證의 치료까지도 포괄적으로 다룬다.<br><br>현증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과 조리方가 다를 수 있다. 이때는 각 방증에 맞게 치료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평소 대시호탕증(素證1)의 素證을 가진 환자는 어떤 병으로 오든 대시호탕만 주면 다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 문제이든 근골격계 문제이든 생리통 생리불순이든, 이러한 경우 대시호탕이 현증의 치방(治方1)이자 素證의 조리方(治方1)이 된다. 이는 이 환자의 정인적방이 된다.<br><br>반대로 평소 소시호탕증(素證2)의 소증을 가진 환자가 현증으로 감기 후 오래 지속되는 기침으로 왔다고 해보자. 이때 현증의 치방은 시호가미강탕(治方2)이고, 기침 치료 후에는 소시호탕이 素證의 조리方(治方5)이다. 또한 평소 계지탕증(素證3)의 소증을 가진 사람이 동일한 감기 후 기침으로 왔을 때도 현증의 치방은 계지가후박행자탕이 된다. 다만 기침의 불편감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약을 중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출산 후 저리는 증상을 주소로 하는 산후풍의 경우도 현증의 치방은 황기계지오물탕(治方2)이 되며, 현증이 해소되면 다시 계지이월비일탕(治方5)이나 계마각반탕(治方5)으로 조리를 하면 된다.<br><br>이처럼 노의준 원장님의 의론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할 때도 모든 환자가 항상 ‘정인적방의 범주’로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처방에는 치료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적중하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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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굉장히 차가운데 가슴 위로는 열이 뜨는 경우(상열하한)

몸은 차가운데 가슴 위로 열이 오르는 상열하한 증상은 갱년기 증후군으로 인한 hot flush 와 혈압 상승이 동시에 나타날 때 치료 난이도가 커진다. 팔과 다리의 심한 시림과 찬 바람에 의한 불편감은 두꺼운 옷과 차가운 음식을 피하게 만들고, 아침마다 손가락 관절의 통증과 붓는 느낌이 동반될 수 있다. 체질은 BMI 18.6으로 비교적 마른 편이며 수면은 양호하지만, 상열감이 주된 문제로 작용하면 단순한 보온 위주 처방만으로는 개선이 느려질 수 있다.<br><br>전통적 접근에서 계지가 부자탕은 일반적으로 상열하한의 초기 증상에 유용하게 쓰이지만, 이번 경우처럼 갱년기 상열과 혈압 상승이 동반되면 단순 가열성 처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때는 잔기술이 필요해 여러 방법을 고려한다. 보통 대량의 작약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여의치 않을 때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죽엽탕의 활용 가능성이 제시된다. 금궤요략에 따르면 산후 중풍 발열로 얼굴이 붉고 숨이 차며 머리가 아픈 경우 쓰는 죽엽탕이 虛熱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br><br>죽엽탕의 구성은 죽엽 갈근 방풍 길경 인삼 생강 대조 감초 육계 부자 계지로, 陽偏으로 기운을 순환시키고 氣血의 흐름을 안정시키며 外를 열어 흉곽의 氣가滯하지 않게 이끈다. 특히 竹葉은 虛熱을 식히고 안정을 주는 핵심 약재로 간주되어 君藥으로 쓰이며, 表를 열고 面赤를 식히는 역할이 강조된다. 또한 温病에서도 죽엽의 활용이 많아 신경성으로 얼굴이 달아오르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때 사람들의 고민은 더운 약으로 얼굴이 달아오를지, 찬 약으로 손발이 차를지인데, 虛證性으로 오는 虛熱에는 손발이 따뜻해지도록 八珍湯에 竹葉과 葛根을 함께 투여하는 방법이 제시된다.<br><br>요약하면, 가슴 상단의 열감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갱년기 상열과 혈압 문제를 고려해, 단순한 더운 약이나 차가운 약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때 죽엽탕의 구성 요소와 작용 원리를 활용해 氣血의 순환을 촉진하고 腑의 열을 안정시킬 수 있다. 필요 시 八珍湯에竹葉와葛根을 추가해 虛熱을 식히고 얼굴의 붉음과 답답함을 완화하는 전략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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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절(藕節), 연근의 효능

우(藕) 甘寒 - 心脾胃 : 상초의 출혈성 질환, 心煩, 답답하고 위로 뜰 때 굉장히 좋다. 淸熱補陰 生津止渴 健脾益氣 止瀉에도 효과가 있는데, 특히 生肌하는 기능이 아주 좋다. 瘡瘍으로 몸에 손상이 날 때, 健脾益氣하면서도 새살을 돋게 하는 기능이 좋아서 처방에 쓸 일이 많다. 연뿌리를 계속 먹으면 사람이 부드러워진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나 이유없이 코피가 나는 사람들은 약에다 연뿌리를 갈아 넣어서 먹이면 좋아진다. - 오당본초강론 말린 연근을 그냥 간식으로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어도 먹을만 합니다. 불로 덖으면 더 구수해지고, 그걸 연근차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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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 vs. 복령

저는 저령과 복령의 차이를 정리해 보려 한다. 저령은 복령에 비해 몸을 건조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보약에 오랫동안 사용하기에는 신중해야 한다. 너무 오래 쓰면 津液이 손상되어 눈과 같이 津液을 많이 필요로 하는 부위에 손상이 올 수 있다. 반면 저령은 茯苓과 마찬가지로 利尿의 藥效을 갖지만, 비교해 보면 저령은 滋養의 効能이 없고 利尿의 作用에 대해서는 茯苓보다 강하다. 急性의 乏尿症, 尿閉, 膀胱結石 등에 대해 치료 효과를 보이고, 利尿의范围도 茯苓보다 넓다. 다만 慢性虛弱性疾患에 의한 乏尿에는 저령을 사용해도 좋으나, 要求되는 利尿効果가 얻어지면 곧 投藥을 停止하고 오래 藥을 使用하지 않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직하지 않은 結果가 발생한다. 또한 저령에는 茯苓과 같이 長期服藥에 의한 補益의 効果는 없다.<br><br>저령의 주치인 소변불리는 소변량이 적거나 소변 횟수나 색깔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며, 배뇨 시의 통증이나 불편함, 배출되지 않은 느낌을 동반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병증을 ‘淋’이라고 보며 小品方, 子母祕錄 등에서도 저령 하나로 淋을 치료한 기록이 남아 있다. 장중경이 저령을 사용한 처방은 3개뿐인데, 저령탕, 저령산, 오령산으로 모두 복령과 함께 小便不利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저령증으로 발열, 小便不利하며 소변 색이 누렇고 짧은 경우에는 보통 활석을 많이 배합한다. 혈뇨가 있을 경우 아교를, 口渴와 小便不利가 있을 경우는 복령과 택사를 배합하여 사용한다. 저령탕은 尿黃, 帶下色黃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梔子, 黃柏, 連翹 등을 加하여 사용한다. 이 모든 내용을 황황과 장중경의 기록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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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식사법

2012년 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실험실 연구를 처음 알게 된 뒤 스티브 스위프트에게 연락이 왔고 그때부터 시간제한 식사법은 내 연구의 핵심 사례가 되었다. 15개월이 지나자 스티브의 체중은 무려 32kg이나 줄어 원래 체중의 1/3에 육박했고, 그의 생활 속 변화는 눈에 띄었다. 매일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 7시경 아침을 먹고 8시간이 지나면 다음 날이 시작될 때까지 음식을 끊는 방식으로 생활했다. 그는 “먹고 싶은 것은 거의 다 먹을 수 있다”면서도 점심과 함께 푸딩을 3개씩 먹는 등 식단의 균형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부작용은 거의 없었고 다만 잠들기 전엔 약간 배가 고파질 뿐이라고 했다. 그로 인해 매일 자유시간이 1시간 정도 늘었다고도 했다. 이런 피드백은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비슷하게 들려왔다. 저녁에 활력이 넘치고 가족과 더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였다.<br><br>연구를 진행하며 6주 차에 큰 고비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구간이 바로 위험지대였고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좌절하기 쉽지만, 이 시기가 숨겨진 효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했다. 이때 잠을 더 잘 자고 전신의 염증이 감소하며 운동 협응력과 전반적 에너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었다. 시간제한 식사법은 다이어트가 아니며 일종의 생활방식(lifestyle)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앞으로의 삶에서 이 방식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했다. 영구적으로 8시간 시간제한 식사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만 10~12시간 시간제한 식사법은 생활방식으로 받아들여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생체주기 코드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려면, 음식 섭취 스케줄을 몸의 리듬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1~2주간 12시간 제한으로 시작하고, 1주일마다 먹는 시간을 1시간씩 줄여 8~11시간 사이로 조정한다. 이렇게 하면 최적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본다. 어떤 이들은 8시간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며칠 동안 가능하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대개 몇 달 또는 몇 년 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원하는 만큼 체중감량이 이뤄지면 다시 11~12시간으로 되돌려 유지하면 된다. 물은 언제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으며, 음료수나 커피, 간식도 ‘음식’에 포함시키되 10~12시간 이내에 모두 섭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은 뒤 최소 3~4시간이 지나야 잠자리에 들 수 있다. 따라서 야식은 최악의 선택이다. 음식 섭취 시간을 12시간에서 11시간, 10시간, 9시간, 8시간으로 줄일수록 효과가 커지며 체중 감량의 가장 큰 경우는 8~9시간 이내로 제한될 때다. 무엇을 먹든 하루 10~12시간 이내로 먹으면 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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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움을 기르기(養閑)

예전에는 당장 환자를 치료해야 하니까 '죽을 둥 살 둥' 공부했는데, 요즘은 여전히 책을 손에서 놓지는 않지만 그냥 슬슬한다. 혜강 최한기 선생이 지은 정자의 이름이 양한정(養閑亭)이다. '한가로움을 기르는' 정자라는 뜻이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결국 세상을 관조하고 한가로움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처음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50%만 넘으면 전화를 할 만 합니다. 처음 30% 증치 수준에서는 나머지 70%의 컴플레인을 매일 계속 들어야 합니다. 살이 마르고 잠이 오지 않는 눈물의 나날을 보냅니다. 누구나 이 과정을 거칩니다. 50%가 넘으면 눈이 좀 떠집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고 어깨에 힘도 갑니다. 70%가 넘어가면 안정기에 접어듭니다. 취미생활도 하게 됩니다. 처방을 멀리서 관조하게 되고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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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슴이 짠하다~

오늘 나는 삶과 공부가 맞물린 흐름 속에서 가끔 가슴이 짠하게 느껴진다는 점을 되새겼다. 아이가 다가오는 1박 2일 수련회를 앞두고 마음의 떨림과 기대를 함께 품고 있다는 사실이 내 안의 균형감을 흔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학교 현장의 현실이 주는 단단함을 체감했다. 특히 요즘은 어떤 시점부터 핸드폰이 압수되는 규칙이 일반화되었다고 들었는데, 이런 방침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대면 소통의 질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처럼 삶의 리듬이 바뀌는 순간마다 나는 학창 시절의 기억과 현재의 교육 현장을 연결해 보며, 우리 아이들이 겪는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곰곰이 생각한다.<br><br>또한 나는 이 공간에서 건강과 생활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한의학적 시각을 더한다.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은 단순한 질환의 문제를 넘어서 생활 습관, 정서적 안녕, 일상 속 작은 선택들이 맞물려 형성된다고 본다. 이 블로그의 분류를 통해 나는 야제증, 수면장애에서부터 감기와 비염, 소화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풀어 보고, 흐름 속에서 독자들이 스스로의 생활 습관과 건강 관리 방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한방 내과학의 넓은 영역을 다루며 순환기나 호흡기 질환, 소화관 질환 등 구체적 주제도 놓치지 않는다.<br><br>지금의 기록은 아이의 성장과 공부의 무게를 함께 바라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삶은 공부와 함께 움직이고, 공부는 삶의 무게를 더해 주면서도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나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건강과 학습의 균형을 찾는 방법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독자들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이야기하겠다. 우리 모두의 오늘이 내일의 힘이 되는 길은 결국 꾸준한 관리와 성찰에 있다는 사실을 끝으로 다시 한번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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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실용 한방처방집

일본 한방 서적을 볼 때 옆에 끼고 보면 좋은 공구서(工具書). 일본 한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처방의 원전 용량과 목표. 대총경절, 용야일웅, 시수도명 등 의가들이 사용했던 실전 용량 및 목표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고방과 후세방을 총망라하고 있고 편집도 매우 깔끔하다. 나는 두권 가지고 있다. 한권은 한의원에, 한권은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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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함이 주는 용기

나는 프랭클 박사의 책을 읽으며, 피해자들의 회고록이 각기 다르고 놀랍다는 사실과 함께 우리 존재의 모든 순간이 삶의 경험으로 축적된다는 깊은 통찰을 새롭게 확인했다. 그가 말한 핵심은, 행복이든 슬픔이든 관대함이든 잔인함이든, 모든 순간이 결국 우리의 삶을 형성하고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냉정함에 뿌리를 두고 있다. 냉정함은 하루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용기의 씨앗이며, 우리가 가끔은 감정의 파도에 휩싸이지 않고도 현재를 직시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나는 냉정함이 단순한 무정함이 아니라, 고통과 기쁨 사이의 경계를 명확히 보게 해주는 현명한 태도임을 이해하게 된다.<br><br>박사는 우리 삶의 기쁨이 반드시 행복으로 고정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산다는 것의 기쁨은 분명 그것을 소유하는 행복보다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힘을 준다고 보았다. 이 관점은 나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지탱하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냉정함이 주는 용기는 결국 삶의 원칙을 지키려는 의지였고, 그것이 우리를 현재의 순간에 머물게 하여 갈 길을 묵묵히 찾아가도록 한다. 나는 이 책으로부터, 고통의 질감까지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진정한 자유와 회복의 시작임을 배웠다. 지금 여정을 이어가며, 매 순간이 주는 냉정한 현실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살아갈 이유를 스스로에게 다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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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만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저는 유명한 의사가 되기 쉽지만 좋은 의사가 되기는 훨씬 어렵다고 늘 느낍니다. 이 글은 그런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시작합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말처럼 삶과 의학은 분리될 수 없으며, 환자를 진정으로 치료하는 길은 약물이나 도구를 다루는 기술 그 이상으로 의사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처방이나 술기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우리의 인격과 삶의 품격이며, 이로써 비로소 치료의 진정한 힘이 발현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좋은 의사로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한 사람으로서의 올바름과 성실함을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 가꾸는 과정임을 인정하는 일입니다. 의학은 단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행동으로 완성되는 삶의 연속성임을 이 글은 분명히 보여 줍니다.<br><br>저는 환자를 향한 관심과 공감,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이 결합될 때 비로소 의학의 본질에 다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처방의 정확성이나 수술의 기술이 충분히 뛰어나도, 타인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치유는 멈추기 쉽습니다. 따라서 저는 매일의 삶을 소중하게 다듬고, 작은 습관 하나까지도 의사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의학의 길은 긴 여정이고, 그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의 성실함과 책임감이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결국 이 길의 핵심은 결국 사람으로서의 나를 얼마나 잘 다듬느냐에 달려 있음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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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맹영(王孟英)은 왜 이동원(李東垣)의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이“無淸暑之實”이라고 하였는가? 두 가지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은 어떻게 다른가?

저는 이 글에서 왜 왕맹영이 이동원의 청서익기탕을 두고 “無淸暑之實”이라고 비판했는지 핵심 맥락을 먼저 밝힙니다. 계절과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진짜暑의 실체를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출발점임을 제시하고, 청서익기탕의 기본ers를 통해 실제 질환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적용 여부를 검토합니다. 또한 이 진술이 단순한 처방의 옳고 그름을 가리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실전에서의 임상적 유용성 판단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에 대해 독자와 함께 생각해 봅니다. 글은 먼저 청서익기탕의 기본 구성과 작용 기전을 간단히 정리하고, “무실(無實)” 혹은 “실(實)”의 구분이 임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사례 기반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어서 두 가지 청서익기탕이 지니는 차이를 비교합니다. 첫 번째는 원전의 구성과 조합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 해석이고, 두 번째는 현대 임상 현장에서의 변용이나 보완적 접근으로 해석되는 버전일 가능성을 열어 두며, 각 버전이 제시하는 증상군과 체질적 선호도, 부작용 위험, 반응의 차이를 점검합니다. 또한 이 차이가 실제 임상에서 진료 의사나 한의사가 선택하는 기준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논리적으로 연결합니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동원 처방의 핵심 원리인 청열과 보양, 그리고 체력 회복의 균형이 정말로 夏暑 환경에서의 실증적 신뢰성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무실”의 판단 근거가 임상적 관찰과 문헌 해석에서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대해 독자에게 명확한 시사점을 제시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버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실제 진료에서 어떤 선택지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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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과 비만에 방기황기탕 증례

“출산 후 비만이 심해졌다.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식사 제한을 하면 피곤해서 계속할 수 없다. . . . 사람은 맛있는 것을 먹지 않으면 흥미가 없죠. 지금보다 살찌지 않으면 됩니다. 🤗🤗🤗 처방은 방기황기탕 + 마황 석고 무릎 통증은 모두 소실되었고, 5개월만에 몸무게는 16Kg 빠졌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양복을 모두 입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한약치료를 원한다며 상당히 살찐 친구 두 명을 데려왔다…” 이분은 무릎이 붓고 관절에 물이 차고 땀이 많고 숨이 차는 방기황기탕증이었기 때문에 탁월한 효과를 보았고, (목이 마르고 찬물을 좋아하는 것은 석고증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살찐 친구 두 명은 당연히 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처방으로는 효과가 미진한 것. 한약은 병명이나 증상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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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령산 vs. 저령탕 feat. 황황, 경방100수

저는 저령탕증과 下利를 다루며 처방 속 阿膠를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저령탕에 아교를 사용한 것이 止血를 위한 것이라고 하나,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경문에서는 그것을 명시하지 않으며, 사실 아교를 쓴 것은 하리를 치료하는 맥락과 더 밀접하다. 저령탕에서 아교로 下利를 치료한 것 외에도 온경탕에서 아교를 사용하여 하리를 치료한 조문이 있는데, 금궤요략 부인잡병맥증병치의 “病下利數十日不止” 를 보는 견해도 있다. 백두옹가감초아교탕의 조문은 “産後, 下利虛極, 白頭翁加甘草阿膠湯主之”로 되어 있다. 비급천금요방의 여러 방제에서도 熱痢 냉痢를 다루며 아교가 널리 사용된다. 輔行訣臟腑用藥法要 가운데 小朱雀湯 조문은 황금 황련 아교 작약 계지황으로 유행성 열병으로 심기가 부족해 내부에 번열이 생겨 앉으나 서나 불안하고 때로 純血을 하리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라 하고, 大朱雀湯은 순혈을 4~5되씩 하리하여 몸이 약해지고 말라 나뭇가지 같고 가슴이 불안하며 배가 칼로 쑤시는 듯 아픈 것을 치료한다고 한다. 두 처방 모두 純血를 하리하는 것을 치료하는 데 아교를 사용한다. 탕본구진은 아교를粘滑藥으로 조직의 긴축을 완화하거나 糜爛된 면을 포섭한다 하여, 아교가 출혈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育陰하는 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로써 아교의 역할은 단지 출혈 치유가 아니라 점막 손상 회복이나 염증 완화에도 관여한다는 점이 확인된다.<br><br>祁씨성 아이의 홍역 이후 설사와 이질로 이어진 사례에서 갈증이 있어 물은 마시되 식사를 하지 못했고 저령탕으로 4일 복용 후 회복되는 사례도 있다. 유도주임증험안정선 역시 유도주가 저령탕으로 經行泄瀉 산후泄瀉 등을 치료한 것을 기록한다. 처방 비교로서 오령산과 저령탕의 차이를 보면, 아래와 같은 구분이 제시된다.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오령산, 구토가 심하면 오령산, 출혈성 질환에는 저령탕, 번조로 잠 못 들면 저령탕을 쓴다. 오령산은 계지 백출을 사용하므로 두통 현훈의 氣가 상충하는 증상이 있으면 오령산, 저령탕은 활석 아교를 사용하므로 염증으로 인한 점막 손상 시에 더 적합하다고 본다. 또한 오령산은 発汗이 치료 과정이고 저령탕은 利小便이 치료의 수단이며, 心下停水의 유무로도 구분한다. 응용 면에서는 오령산이 수액 조절로 치료 영역이 광범위하고, 저령탕은 비뇨기 계통에 더 전문적이다. 六經 방면에서도 구별 가능하나 ②번의 상충 기술은 임상에서 큰 의미가 없다는 해석도 있다. 결론적으로 나는 오령산증으로 보이더라도 점막의 염증이나 혈증이 보일 때는 저령탕을 쓰는 쪽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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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명의험안정선(傷寒名醫驗案精選)에 실린 저령탕 설사 의안

양모군은 4세 남아로 1994년 6월 13일 진료를 받았다. 수양성 설사를 7일간 지속했고 진료 전镇卫生院에서藿香正氣丸, 保和丸, 枳朮導滯湯, 土霉素, 痢特靈 및 정맥주사로 나트륨과慶大黴素 등 중서약을 받았으나 설사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증상은 설사가 물처럼 연속하고 하루에 열두지나 다섯 번 이상, 식욕부진, 심신 피로, 울 때도 눈물이 없고 혀는 광택이 있으며 붉고 태가 없다. 맥은 지실하고 세다. 혈액검사는 정상이고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은 없었다. 이러한 임상은湿熱泄泻로 인한伤阴으로 판단됐다. 치료 방향은 清熱利濕하고 育陰止泄이며, 처방은 저령탕에 모려를 가해 育陰化氣하고 利水하는 것이었다. 처방 구성은 猪苓 15g, 阿膠(溶解) 15g, 茯苓 12g, 澤瀉 12g, 滑石 20g, 牡蛎 20g으로 1제 복용 후 설사가 감소하고 혀에 진액이 돌아왔다. 이어 맥문동 12g, 오미자 3g, 太子參 12g을 더해 2차 처방을 시행했고, 이를 연속 3제 복용하자 모든 증상이 소실되었다. 그 후 태자참과 맥문동을 교대하고 사군자탕으로 보완하였다.<br><br>안론에서 습열로 인한 설사는 눈빛이 약하고 기운이 처져 있으며 울음에도 눈물이 없고, 舌绛無苔는傷陰의 표현으로 설명된다. 음허와 신기 불충으로 關門失禁과 水奔大腸이 생겨 설사가 멈추지 않으며, 水가 대장으로 치우치면 소변도 불리하게 된다. 따라서 저령탕으로 育陰化氣해 水를 리분시키고, 모려를 더한 것은 陰氣를攝納하기 위한 의도이며 一甲煎의 의도를 模仿한 것이라고 분석된다. 이 사례는 湿熱泄泻가 育陰과 滋陰 阻水의 조합으로 치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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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蟅蟲의 민간요법

저는 한의학 이야기에서 자충蟅蟲의 민간요법을 다룬 내용을 따라가며, 이 생자충의 활용법을 정리합니다. 민간에서 자충蟅蟲은 단방에 풍부하게 쓰이는데, 먼저 약한 불에 구워 가루로 만든 뒤 끓인 물이나 황주에 타서 매일 저녁 1회 3마리씩 복용하는 방식이 널리 전해져 왔다고 전합니다. 이 방법은 외상성 및 만성 요통에 모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사람들의 경험으로 전해지곤 합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生蟅蟲를 20~30마리 정도 절구에 넣고 찧어 그 즙을 얻어 마시는 형태가 있으며, 이를 좌골신경통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민간 사용은 오랜 기간 전승되어 온 단방 경험방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됩니다. 본 글의 맥락에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방법들이 실제 임상적 근거보다는 전통적 사용 경험에 기반한다는 사실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충蟅蟲의 즙이나 가루를 복용하는 구체적 용량과 방법이 지역과 가정에 따라 다르게 전해져 왔으며, 안전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체계적 검토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시됩니다. 이와 같은 민간요법은 특정 질환의 증상 완화에 대해 시도될 수 있으나, 모든 사례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의학적 상담과 함께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는 이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전승된 지혜를 존중하되 현대 의학의 근거와 안전성 평가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끝으로, 자충蟅蟲의 민간 활용은 지역별 차이가 크고, 구체적 처치 방식도 다양하기에, 실제 적용 여부는 전문가의 조언을 우선으로 삼으라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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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상세불명의 발열

저는 악미중 선생의 사례를 토대로 소아의 상세불명의 발열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과 처방 논리를 정리합니다. 14세 소녀의 경우 체온이 40도까지 오르고 발열이 반년 넘게 지속되어 각종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발열은 發熱 의 일반적 증상인 동시에 �omb風의 영향으로 보이고, 증상은 發熱 惡風 때때로 땀, 맥은 浮緩, 입은 渴少, 二便 自調, 舌苔淡黃色으로 특징지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계지탕 원방을 3첩으로 처방하여 낫게 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또 다른 사례로 한의원에 내원한 일주일째 매일 같은 시간에 열이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남아를 다루며,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밤에 30분 정도 오한과 발열이 반복되었고, 자정 전후의 발열 주기가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조영보 선생의 의론에 따라 계지 1.5배방과 마황 1배방의 혼용으로 2회 복용 후 불명열이 소실되었습니다. 7세 5개월 남아의 사례에서도 2주간 밤에 37~38도 정도의 발열과 머리 아픔이 동반되었으나, 당일에는 낮 전체에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계지 1.5마황 1.0탕을 상비약으로 처방하고, 약물 조합은 [마황 4 행인 4 육계 10 작약 6 생강 6 대조 8 감초 5.3]을 1일 2분복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후 진행 상황은 열이 39도까지 지속되었다가 오후에 37도대로 떨어지며 기침은 호전되었고, 상태는 양호해졌습니다.<br><br>36案에서 桂枝二麻黃一湯證을 다룬 왕우의 사례를 통해 한열왕래 증상이 하루 두 차례 나타나는 경우를 太陽病으로 보아 桂枝湯 계열 처방의 적합성을 강조합니다. 어떤 의사가 소시호탕을 먼저 썼더라도 상황에 따라 변증에 맞는 처방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점과, 少陽病과 太陽病의 구분에 따라 柴胡劑, 桂麻劑의 사용이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桂枝二麻黃一湯은 桂枝湯證과 麻黃湯證의 중간에 위치한 경우를 다룬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發熱與 惡寒의 양상과 땀유무, 有汗 여부, 열발 시기 등에 따라 달라지며, 임상에서의 타당한 분별에 의해 처방이 결정됩니다. 病因을 명확히 파악하고證에 따라 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학의 과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표현도 담겨 있습니다. 이로써 발열의 양상과 표리의 차이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변증과 처방의 차별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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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 청서익기탕 vs. 동원 청서익기탕 vs. 백호가인삼탕

여름에 더위를 먹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한약 처방으로 왕맹영의 청서익기탕(온열경위)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서열이 원인일 때 기음이 손상되고 열과 습이 겹치는 상황에서 이 처방이 사용된다고 이해했습니다. 여름 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고 차가운 물을 찾는 몸 상태를 뼈대로, 보기와 진액 보충의 구조를 핵심 축으로 삼습니다. 보기의 대표 약재로 서양삼이, 진액 보충의 대표 약재로 맥문동이 쓰이며, 병인을 다스리기 위해 서병에 특화된 거서제번 계열 약재들—하경, 죽엽, 서과취의를 함께 활용합니다. 하경은 연잎 줄기로 설명되며, 연잎과 죽엽, 서과취의는 청락음의 구성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락음은 청열과 함께 경증의 진액 손상이 비교적 작을 때 사용되며 꽃과 잎과 껍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두 약재를 뽑는다면 연잎과 수박껍질(서과취의)을 우선으로 보며, 필요 시 금은화도 보조 약재로 언급합니다. 왕씨 청서익기탕은 청락음의 일부 약재를 차용해 서열의 병인을 다스하는 뼈대를 형성하고, 황련 지모 석곡 감초 갱미가 각 그룹에서 보조 역할을 합니다. 열상이 심할 때는 황련과 지모의 작용이 단순한 보조를 넘어 주약이 될 수 있습니다. 처방을 이해할 때는 모든 약재를 외우려 애쓰기보다 뼈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상으로 기음이 급격히 소모된 경우에는 청열과 함께 기음 보강의 균형이 필요하며, 이때 연교를 활용하는 것도 적합하다고 봅니다. 이동원의 청서익기탕과 비교했을 때 왕씨의 처방은 서병에 더 집중된 차이를 보이고, 습이 중하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이동원 처방은 기본적으로 보중익기탕의 구조를 거의 차용하고 생맥산과 이묘산이 추가되며 습을 함께 다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왕씨 청서익기탕은 백호가인삼탕의 서병 버전에서 ‘순한 맛’에 해당하고, 이동원 처방은 백호가창출탕의 구조를 바탕으로 습까지 고려한 버전이라고 이해됩니다. 죽엽석고탕 역시 여름 보약으로 많이 쓰이며 순한 맛으로 분류됩니다. 서열에 의해 기와 음이 소모된 경우에는 백호가인삼탕이 필요하고 서열이 차츰 진행되면 청서익기탕으로 넘어간다고 봅니다. 열사병이나 탈수와 같은 상황에는 백호가인삼탕이나 청서익기탕이 선택되며, 각 처방의 차이는 열병의 정도와 습의 동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처럼 열과 습, 기음의 손상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대표적 원리로써, 뼈대를 먼저 파악하고 필요 약재를 보강하는 접근이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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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뇌

저는 이 글을 통해 10대의 뇌를 중심으로 삶과 공부가 어떻게 얽히는지 탐구하고, 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부모로서의 제 역할에 얼마나 중요한지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믿을 수 없겠지만 외계인은 아닙니다 라는 가볍지만 의외로 핵심적인 전제로 시작합니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과 뇌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학업 스트레스와 관계 갈등이 주는 불안감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아이의 자율성과 학습 동기를 돕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아이의 발달 주기에 맞춘 관점으로, 학교 생활과 가정의 일상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아이가 수면 패턴을 변화시키고 집중력이 흔들릴 때, 그 원인을 단순한 게으름이나 의도적 반항으로 보지 않고 뇌의 생리적 변화와 학습 요구의 균형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또한 건강 섹션에서 자주 마주치는 두통, 피로, 식욕 변화 등 신체적 신호가 실제로는 뇌발달과 정보처리 능력의 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임을 설명하고, 부모가 일상 속에서 현실적인 대처법을 찾도록 돕고자 합니다. 다양한 질환군과 생활 습관, 사회관계의 변화가 뇌의 처리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아이의 고민이 단순히 공부의 문제로 축약되지 않도록 합니다. 끝으로 이 글은 학업 성취를 넘어 아이의 전인적 성장과 정서적 안정, 자아정체성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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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에 갈근탕 가미방 증례

저는 축농증에 갈근탕 가미방을 활용한 증례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접근의 흐름을 정리합니다. 먼저 축농증은 코 안과 부비동의 염증으로 코막힘과 냄새 감소, 코골이나 두통 등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입니다. 이 증례에서는 갈근탕 기본 처방에 필요한 약들을 더해 가미방으로 구성했고, 코 점막의 염증과 점액 분비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도록 조합했습니다. 환자의 주증상은 초기에는 지속적인 코 막힘과 재발성 비염으로 나타났고, 치료를 거듭할수록 점액 상태가 맑아지고 냄새와 호흡이 개선되었습니다. 한의학적 접근은 체질과 기혈 흐름을 함께 보며 약물의 성질을 조절하는 데 집중했고, 필요 시 생강, 대추 같은 보강약을 병용해 체력 회복과 면역 반응의 균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은 치료 과정과 예후에 관심을 보였고, 같은 반의 엄마들이 “그런 약이 있으면 내가 먹겠다”라며 성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방면의 관찰을 통해 약물의 효과를 단정하기보다 경과를 면밀히 기록하고, 증상의 변화에 따라 용량과 구성의 조정을 지속했습니다. 이처럼 축농증은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코 점막의 상태와 체질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 맞춤형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비강 점막의 염증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환경적 요소와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약물 조합의 미세 조정을 통해 재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끝으로 이 분야의 자료를 통해 독자들이 증상과 치료 방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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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녹내장에 조등산 증례

저는 한의학 치료로 개의 녹내장을 다룬 조등산가대황 증례를 다루며 이 사례를 기록합니다. 주인과의 인연이 좋은 편이라 치료 과정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증상의 변화와 반응을 꼼꼼히 관찰했습니다. 대상은 5세의 체중 7kg인 반려견으로, 녹내장으로 인해 안압 상승과 시력 저하의 위험이 있었습니다. 진단은 양방의 현미경적 검사와 함께 한의학적 원인 규명을 통해 이루어졌고, 혈허와 연부 조직의 경직 가능성, 그리고 스트레스에 의한 교감 신경의 과흥분이 관찰되었습니다.<br><br>치료는 기본적으로 한의학적 원리에 따라 조등산가대황 처방을 중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약물은 체내 순환 개선, 염증 완화,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 안구 주변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더불어 경혈 자극과 필요한 경우 침치료를 병행해 신경계의 안정화와 통증 완화를 도모했습니다. 식이 관리와 생활 환경의 조정도 병행했고, 주인의 관찰일지 작성을 통해 안압 변화와 행동적 변화를 정리했습니다.<br><br>치료 초반에는 안압 수치의 작은 안정도 기대보다 더 큰 기전의 반응으로 나타났고, 몇 주 간의 관리 끝에 안구 통증이 완화되고 일부 시야 변화의 지연 경향이 보였습니다. 반응은 개인 차가 크지만, 이 사례에서는 한방 치료의 보완 효과가 염증과 혈류 개선, 신경계 안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만 녹내장은 진행성 질환이므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의학적 협진이 필수이며, 약물의 조합과 용량은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조정이 필요했습니다.<br><br>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제가 얻은 교훈은 한의학적 접근이 녹내장의 병태를 직접적으로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기혈 순환 재조정과 신경계의 균형 회복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주인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찰과 맞춤형 조치를 통해 더 나은 합병증 예방과 안구 건강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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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학 삼대장

다음은 이 블로그 글의 핵심 내용을 제 시선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邓中甲 선생은 학원강사 스타일로 만연체와 꼼꼼한 반복학습을 강조하며, 陈潮祖 선생은 소심한 천재 스타일로 “왜 나의 三焦와 膜腠 이론을 못 알아보는가”를 의문으로 남깁니다. 王绵之 선생은 상남자 스타일로 대강은 이렇다 정도를 제시하고, 더 자세한 것은 각자 경험해 보길 바란다는 취지로 마무리합니다. 이 글은 책 내용을 말하기보다 세 분의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방제학의 다양한 흐름을 엿보게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에게는 각자의 방식으로 비교하고 체험해 보길 권합니다. 또한 이 블로그의 분류 구조를 통해 한의학 이야기를 폭넓게 다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앤맘 한의원 소개, 한의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한방 클리닉 등 큰 범주 아래 야제증, 두통, 비염, 코골이, 인후부 이물감, 잦은 감기, 천식, 식욕부진, 만성 피로, 소화불량, 오심과 복통, 설사, 틱, 새학기증후군, 변비, 아토피, 두드러기, 갱년기, 다한증 같은 증상군이 연계되어 있고, 냉증과 난임, 산후풍, 생리통, 관절염, 불면증,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까지 포괄합니다. 또한 소아과 Q&A, 발열 감기, 중이염, 성장과 조기사춘기, 식욕부진, 아토피 등 항목도 함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전체 방문자는 469 038명으로 기록되며 Today 7, Yesterday 52의 흐름 속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독자와 소통해 왔습니다. 이처럼 분류별로 방대하게 쌓인 콘텐츠를 통해 한의학의 실천과 이론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공간은 각 주제별로 실무와 이론이 교차하는 점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려는 제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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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簡者 其術日精 用方繁者 其術日粗 世醫動輒 以簡爲粗 以繁爲精 哀矣哉 처방을 운용하는데 간결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정교해지고, 처방을 운용하는데 번잡한 자는 그 의술이 날로 조잡해진다. 세상의 의사들이 쉽게 동요하여 간결한 것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여기고, 번잡한 것을 수준이 높는 것으로 여기니, 이 슬픈 일이 아닌가. -森道伯 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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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만남에 대하여 진정으로 기도해 온 사람과 결혼하라 봄날 들녘에 나가 쑥과 냉이를 캐어본 추억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된장을 풀어 쑥국을 끓이고 스스로 기뻐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일주일 동안 야근을 하느라 미처 채 깍지 못한 손톱을 다정스레 깍아주는 사람과 결혼하라 콧등에 땀을 흘리며 고추장에 보리밥을 맛있게 비벼먹을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어미를 그리워하는 어린 강아지의 똥을 더러워하지 않고 치울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가끔 나무를 껴안고 나무가 되는 사람과 결혼하라 나뭇가지들이 밤마다 별들을 향해 뻗어나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고단한 별들이 잠시 쉬어가도록 가슴의 단추를 열어주는 사람과 결혼하라 가끔은 전깃불을 끄고 촛불 아래서 한 권의 시집을 읽을 줄 아는 사람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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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Stay Hungry. Stay Foolish.&quot;

죽음 직면한 잡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995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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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도 포함) 진료하는데 필요한 과립제

감기(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도 포함) 진료하는데 필요한 과립제계지탕마황탕갈근탕소청룡탕마행감석탕소시호탕시함탕오령산배농산급탕 맥문동탕 형개연교탕 요 정도만 준비하고 증에 맞춰서 주면 됩니다. 계마각반탕이나 시호계지탕은 1+1으로 섞어서 먹으라고 하면 되겠죠. 일반적으로 초기 감기에 갈근탕을 막 던지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발열을 동반하는 소아 외감 표증에는 잘 맞지 않는 약입니다. 아이들은 체액이 넘쳐서 문제이지 부족하지 않아요. 삼소음, 곽향정기산. 이건 맛이 좋은 편이라서, 약 못 먹는 아이들에게 이거라도 먹어라하고 주는 것이지 굳이 필요없구요, 패독산, 쌍금탕 이런 거 던지면, 당연히 환자에게 도움은 됩니다만 10년을 감기 치료해도 늘지가 않죠. 사실 감기라는 게 물만 먹어도 낫는 병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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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

본초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 1. 약징(藥徵), 길익동동 (1785) 2. 고방약의(古方藥議), 천전종백 (1861) 3. 본초정의(本草正義), 장산뢰 (1932) 4. 본경소증(本經疏證), 추주 (1832) 5. 상한론 처방과 약증(藥證), 황황 (1997) 6. 본초강좌, 이재희 (2003) 7. 한약약리학, 김호철 (2004) 이 정도를 읽으면 각 약물에 대한 대강과 바른 견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과 때 푹 빠져들었던 본초문답(本草問答)은 제외하였습니다. 요즘 다시 보니 굳이 읽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2번은 경희대 복사실에 번역본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 나열된 책 대부분은 사실 상한론과 금궤요략에 어느 정도 익숙하지 않으면 읽기 어렵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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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와 일반 식품은 다릅니다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한약재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고시한 기준을 만족한 규격품입니다. 식품으로 유통되는 한약재와는 품질부터 다릅니다.재배된 식물부터 약재의 성상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농약, 이산화황, 곰팡이, 중금속 등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해야만 한약용 한약재로 한의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는 한약재. 한의원에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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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회 등 4기 암 환자 완치 사례 근거 제시 요구

이 무슨 짓들 하는 것 입니까? 암환우회 등 4기 암 환자 완치 사례 근거 제시 요구 최근 국내를 방문한 세계적 석학 A교수도 토론회에서 '4기암은 치료법이 없다'는 견해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는 공식 웹 사이트에서 '4기 말기암 치료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최소 재현성이 있는 치료법을 국가와 국회에 "암 치료법"으로 채택되도록 정식 요청하겠습니다. 국내의 암치료는 0기부터 4기까지로 대분(大分)할 수 있는데 정부에서 95% 의료지원을 하는 양방이 독점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4기암 진단을 받은 후 양방 항암치료로 완치된 성공 사례는 아직까지 제시된 적이 없다. http://www.akomnews.com/subpage/detail.php?uid=80032&code=A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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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물이면 충분하다

우리 몸에는 물이면 충분하다. '무설탕'이나 '100% 과즙'이라는 표현이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냉장 유통'이나 '비가열 제품'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지만, 농축액에 물을 섞어 주스를 만드는 방법에는 변함이 없다. http://media.daum.net/life/newsview?newsId=2012110718551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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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징(藥徵)의 방치(旁治)에서 뺏으면 하는 항목들

약징(藥徵)의 방치(旁治)에서 뺏으면 하는 항목들 예를 들어, 작약의 방치에 해역(咳逆)이 있다. 좀 뜬금없지 않은가? 작약이 기침을 치료한다니? 약징에서 이 방치를 뽑은 근거를 살펴보면 소청룡탕이다. 기침을 하면 마황, 세신으로부터 시작하지 작약으로부터 찾아가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런 방치는 별 의미가 없다. 과잉 일반화의 오류를 일으킬 뿐이다. 작약의 신체불인(身體不仁) 역시 황기계지오물탕에서 채택한 항목인데, 이는 황기의 효능으로 보는 것이 좋다. 황기의 방치(旁治)에 들어있는 불인(不仁)으로 충분하다. 또 반하의 방치에는 심통(心痛)이 있다. 이것도 뜬금없다. 찾아보면 과루해백반하탕에서 뽑은 방치이다. 심통(心痛)은 과루, 해백이 치료하는 것이지 반하가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인삼의 번계(煩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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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어깨와 무릎을 수술하는 병원

병원 참 무섭다. 노 회장은 “최근 정형외과 의사로부터 안타까운 얘기를 들었다”며 “본인이 일하는 병원에서 멀쩡한 어깨와 무릎을 수술하고 있다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21122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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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방의 EBM 자료를 읽을 때 유의할 점

일본에서 나온 한방 EBM 자료들을 읽고 참고하기는 하지만, 한국의 상황에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많습니다. 첫째, 일본 의사들의 86% 이상이 한약(주로 과립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EBM 연구에서는 서양의학적 병명에 대응한 병명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 교육을 정식으로 받지 않은 일본의 의사들이 변증(辨證)이나 증치(證治)적인 지식이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과 증거를 제시한 것이죠. 진입장벽을 낮춰서 처음 접근하기에는 편합니다. 예를 들어 ‘위염으로 인한 상복부 증상에 육군자탕이 유효하다.’ 이런 식이죠. 한의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한의사들이 동일한 환자를 본다면 육군자탕 말고도 훨씬 적합한 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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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거작약탕(桂枝去芍藥湯)

太陽病, 下之後, 脈促, 胸滿者, 桂枝去芍藥湯主之. 若微惡寒者, 去芍藥加附子湯主之. 태양병에 하법을 썼는데, 맥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그득하면 계지거작약탕으로 다스린다. 약간 오한이 들면 계지거작약가부자탕으로 다스린다. 상한론을 맘먹고 읽다보면 모든 사람들이 처음으로 막히는 부분이 계지거작약탕이죠. 맘먹고 시도하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텐데요. 아닌가요?^^ 그래서 여러 주석서를 다 살펴봐도 납득이 가는 설명을 단 한군데서도 찾을 수 없죠. 저는 그랬습니다. 흉양(胸陽)이 부족하므로 산한(酸寒)한 작약을 뺀다. 정도의 설명.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납득이 가시나요? 治桂枝湯證 而不拘攣者. (方極, 길익동동) 사람 몸이 이렇게 도식화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동동의 희망사항일 뿐이죠. 계지거작약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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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증(辨方證)?

변방증(辨方證)? 펑스룬은 「방증(方證)은 변증(辨證)의 꽃(尖端)이다」하여 ‘변방증(辨方證)’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복잡하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 변방증(辨方證)이란 결국 방증상대(方證相對)가 아닌가? 변증론치(辨證論治)가 대세인 중의학계에서 태클 당하지 않기 위한 수사에 불과한 용어가 아닐까? 고인(古人)들은 어떻게 질병을 치료했을까? 해부학적, 생리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않았던 고인들은 오직 병태(病態)만을 보고 질병을 치료했다. 굳이 말하자면 그들에게는 병리학만 있었다. 왜 낫는지 모르지만 마황탕증(麻黃湯證)이 보이면 마황탕(麻黃湯)을 투여해서 나았던 것이다. 그것이 방증상대(方證相對)이고, 증치(證治)다. 음양오행(陰陽五行)이 있기 전에 사람이 있었고, 질병이 있었다. 그리고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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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이 식약청 장악하여 제약회사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

'약사 밀집구역' 식약청, 이권노린 '엉터리 정책' 의혹 약사 출신이 식약청 장악 약사 출신 공무원 728명 중 203명이 식약청에 역대 식약청장 11명 중 5명이 약사 "의약정책이 특정 직능인 약사와 제약업계의 이권만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idxno=17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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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에 감사할 것

목숨이 붙어서 걷고 숨쉴 수 있는 것이 만(10000)이라면, 잘 먹고, 잘 사는 정도의 차이는 1~2정도 된다. 살아있음에 감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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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는 창의성만 바란다

정말 재미있는 글이네요. 이 모든 내용을 압축하는 한 단어가 았습니다. "몰입" 몰입을 하면 반드시 답이 나옵니다. 그 답은 하루 만에 나올 수도 있고, 일주일 만에 나올 수도 있고, 일년 후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답은 반드시 나오지만 힘든 것은 몰입하는 것이죠.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에 달려있는 것뿐입니다.http://scienceon.hani.co.kr/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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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에게 실패란 일상이다

치료행위는 항상 양날의 칼이다. 좋을 것이라고 낸 약이 뜻밖의 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때로는 문헌에 쓰여 있는 흔한 해설보다 더욱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자기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한방처럼 치료하는 것에 근시안적이 되기 쉬운 ‘術’의 성격을 가진 의료에 있어서는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평균적인 치료법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것이며 눈앞의 환자에 있어서 최상의 방법이 아닐 경우가 많다. 임상의는 이 점에 관해서 식견이 없으면 안 된다. 「한방의학은 個(개인)에서 시작하고 個로 돌아가는 의학이다」라고 전달하고 싶다. - 한방진료의 Lesson, p.45, 고려의학, 2009 실패란 언제나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 실패를 통해서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이 뼈에 사무치게 살아나면 된다. 실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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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간단한 진리

제 경우에 있어서 수영을 하지 못한 이유는 배우지 않아서였습니다. 수영을 배워야 할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라면 가서 배우면 됩니다. 이 간단한 진리 앞에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가 수영을 못한 이유는 물에 뛰어들어서 수영을 배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발한 수영법에 관한 책을 읽고 인터넷에서 수영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온갖 수영법 동영상을 봤지만 직접 배우러 가지 않은 저에게 그 어떤 것도 수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 못했습니다. 무언가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배움의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다른 길을 찾습니다. 물론 그 길이 지름길로 보이지만 결국은 돌아서 가는 길이며 대부분은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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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양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한 약이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 한해 양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한 약이 ‘한약’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http://blog.naver.com/kjsncjid/120171715577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은 아스피린이나 타미플루처럼 천연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합성하여 개발한 진짜 신약이 아니라, 한약을 캡슐에 담아서 이름만 바꾼 그냥 ‘한약'입니다.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지난 한해 의사들이 처방한 모든 약 중에서 2위 아스피린을 가볍게 제치고 가장 많이 처방된 약이군요. 처방금액은 870억원. 처방된 알약수를 전체 인구수로 나누면 대한민국 국민 1인당 7알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동아제약은 떼돈을 벌었겠네요. 양약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 좋은 한약을 쓰고 싶으시겠죠. 하지만 최소한 지금까지 ‘한약 먹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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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혈수론(氣血水論)에 대한 단상

모든 병리적 변화는 일차적으로 체액 순환의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이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조직의 기질적 변화를 유발한다. 그런 병리적 변화가 인체에서 느껴지거나 나타날 때, ① 열감(熱感), 만감(滿感), 한랭감(寒冷感), 공허감(空虛感), 질색감(窒塞感) 등으로 인지되면(症候) 해당하는 약물을 기제(氣劑)로 분류한다. ex) 대황, 후박, 건강, 부자, 석고, 황련, 황금, 치자, 귤피 ② 조직액의 저류(부종, 복중뢰명), 조직액의 삼출(콧물, 가래, 진물) 등으로 인지되면 해당하는 약물을 수제(水劑)로 분류한다. ex) 마황, 반하, 복령, 정력자, 방기 ①, ②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약들은 기본적으로 혈제(血劑)로 분류된다. 또한 경결감(硬結感) 및 화농증(化膿症)과 관련된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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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자영업자의 성공인가?

필자는 모든 공간에 스토리가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자自영업이면 자아自我가 드러나야 한다. 편의점을 해도 유통업에 대한 주인장의 고민과 해석이 그 작은 공간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 단순히 생존을 위한 방법론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방식과 성공의 잣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무엇이 자영업자의 성공인가? 업의 본질을 얼마나 충실히 드러내느냐가 성공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삶이 더 재미있고 보람 있다. 일과를 끝내고 물건을 얼마나 팔았는지 셈하는 것이 장사의 목적이 되어버리면 하루 일과가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재미없을까? 고객과의 관계는 '돈'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삭막한 관계가 될 것이고 공간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돈을 벌어서 쓰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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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의 함정 - 우리가 몰랐던 ‘방사선 피폭’

종합검진의 함정 - 우리가 몰랐던 ‘방사선 피폭’ KBS 추적 60분 2012년 10월 3일 방영 종합검진으로 CT검사를 하는 유일한 국가 한국. 우리가 몰랐던 방사선 피폭, 종합검진의 함정을 파헤쳤다. 흔히 받는 종합검진 때문에 환자들이 과도한 방사선에 노출되고 있다는 한 의사의 충격적인 고백 종합검진이 의학적 근거도 없이 남용 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기 진단을 받으려다 발암인자에 노출되는 격입니다. - 익명의 의사 제보 2011년, 서울대학교 병원의 종합검진 수익은 700억 원. 그 외 대형병원들의 검진 수익 또한 100억 원 내외를 기록했다. 잘 나가는 장사가 되어버린 종합검진. 더 큰 문제는 병원들이 갈수록 피폭량이 많은 CT 상품을 홍보한다는 것. 암 환자들의 암 전이를 확인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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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책&gt; 현직 의사가 한 권으로 정리한 암치료의 모든 것

현직 의사가 한 권으로 정리한 암치료의 모든 것 저자 곤도 마코토 지음 / 안수열 옮김 / 창해 | 2006.01.31 오늘날 암 치료의 상당 부분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암에 대한 공포와 불안 때문에 이루어진다. 환자가 치료를 받는 이유는 공포나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한 심리적 요인이 절반을 차지한다. 암으로 진단되는 병변은 원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과 방치해도 문제가 없는 ‘암 비슷한 것’의 두 종류로 나뉜다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한마디로 ‘암’이라고 해도 가지각색의 성질이 포함되어 있다. 커지는 것, 커지지 않는 것, 사라져버리는 것, 전이하는 것, 전이하지 않는 것 등이 모두 ‘암’인 것이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암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생길 경우에 암을 떼어내기 위한 수술은 의미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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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비(心下痞)의 실체

심하비(心下痞). 식후 오목가슴 부위가 왠지 더부룩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이죠. 심하비(心下痞)의 실체에 대한 단서. 충혈(充血)아니면 허혈(虛血)이겠죠? 실험적으로 rat에 혈전형성제인 endotoxin이나 혈관수축제인 serotonin을 정맥주사하면 혈행장애가 일어나 ‘정맥혈이 울체(鬱滯)’하기 때문에 위(胃)가 팽만해진다. 이러한 상태를 심하비(心下痞)라고 할 수 있다. 이 병태모델에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을 투여한 결과 위점막 혈류가 개선되어 圖7-13의 X-ray 영상과 같이 조영제가 운반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구보도덕, 한방의약학, 동남출판사, 1985 심하비를 치료하는 주약(主藥)인 황금(黃芩)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황금(黃芩)은 더 광범위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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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줄이자 평소에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점심 먹고 한 소절 읽었더니 좋네요. 명나라 진계유陳繼愈(1558-1639)의 「안득장자언安得長子言」의 한 대목.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보통 때의 기운이 들떴음을 알았다. 침묵을 지키고 나니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일을 줄이자 평소에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문을 닫아걸고 나서 평일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다. 욕심을 줄인 뒤에 평소 병통이 많았던 줄을 알았다. 정을 쏟은 후에야 평상시 마음 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다. -정민, 일침(一針), 김영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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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보 의안 - 계지2마황1탕

“사자는 발톱만 봐도 안다.” 아이작 뉴튼이 익명으로 보낸 논문을 보고 베르누이가 한 말이죠. 저는 아래 의안(醫案)을 읽고 조영보(曹穎甫) 선생의 발톱을 보았습니다. 계마각반탕이나 계지이마황일탕 등의 조문에서 보이는 “如瘧狀” “發熱惡寒, 熱多寒少” 등의 문구에 대해서 이보다 더 명확한 해석을 내린 분은 없을 것입니다.게다가 단순히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이론이 아니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상세한 설명은 장중경코드3를 참조! 桂枝二麻黃一湯證 其一 6월 22일 寒熱往來가 하루 2차례 發한다. 仲景이 말한 宜桂枝二麻黃一湯證이다. 前醫가 小柴胡湯을 사용하였는데 잘못되지는 않고, 단지 잠깐 나았을 뿐이다. 桂技五錢 白芍四錢 甘草三錢 麻黃二錢 杏仁五錢 生薑三片 紅棗五枚 【按】환자가 이것을 복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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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통의 양상

월경 발생 전부터 월경 1~2일 경에 걸쳐서 하복통, 요통, 구토 증을 호소하고, 조용하게 누워있는 것이 필요한 경우는 위장이 튼튼한 경우가 많다. 월경의 전기간을 통해서 또한 월경이 종료되는 것이 가까운 시점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위장이 허약한 경우가 많다. - 조기호, 동서의학 진료 가이드북, p.280 좋은 지적이네요. 계지복령환과 당귀건중탕을 감별할 때의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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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안드로겐혈증, 高프롤락틴 혈증으로 인한 불임에 작약감초탕 (순천 광양 여수 난임 불임 아이앤맘 한의원)

최근 한방약의 작용기전에 대한 해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중에는 한방의학의 고전적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하자면 아주 현대적인 사용방법을 가진 처방이 나타나고 있다. 高안드로겐(테스토스테론)혈증, 高프롤락틴 혈증으로 인한 불임에 대한 작약감초탕이 바로 그것이다. (중략) 토야마 의과약과대학 산부인과 교실의 柳沼 忞 교수는 한방의학에서 불임증에 유효하다고 보고되어 있는 계지복령환, 온경탕에서 공통되는 약이 작약(芍藥)임에 주목하고, 또한 한방약 가운데 감초(甘草)의 주성분인 glycyrrhizin이 cortisol의 대사에 관계한다는 사실에 흥미를 가졌다. 그리하여 작약과 감초의 2味로 된 작약감초탕이 호르몬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직감 아래 고테스토스테론testo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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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알아본다

의사만 환자를 망진(望診)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도 의사를 망진한다. 문진(問診)을 하는 의사의 목소리와 눈빛, 촉진(觸診)을 하는 의사의 손길에서자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했고, 준비되어 있는지를 간파한다. 그리고 치료를 맡길 수 있는 의사인지를 직감적으로 판단한다. 일년에 한두번 혹은 평생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환자를 위해서라도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의사의 마음이다. 물론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놀랍게도 공부하고 준비하면 그 환자가 온다. 사실은 이전에는 그냥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환자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를 알아본다. 이 환자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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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사장, 자영업, 그리고 대안 없는 삶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철학’이다. 여기서 철학은 바로 ‘차별화’와도 같은 말인데, 어떤 업에 대해서 자신만의 철학이 없다면 차별화를 절대 할 수 없다. 그 철학이라는 것이 제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던지, 아니면 공간에 대한 생각이던지, 고객의 경험에 대한 그 무엇이던지 아무튼 그 ‘업’을 구성하는 중요한 한 요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서 자기만의 ‘철학’을 얻었다는 정도가 되어야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부분은 ‘골목시장 분투기’에서도 여러번 소개되어서 매우 공감하면서 책을 읽었다."http://mbablogger.net/?p=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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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보 의안 - 마황탕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하는 조영보 선생의 의안 麻黃湯證其三 내 친구 沈鏡芙의 객방 손님 某君이 12월초에 傷寒을 앓았는데 가난해서 의사를 초빙할 수 없었다. 그렇게 1달이 지나서 沈先生이 그걸 알고서 마음상해서 이에 나에게 진찰을 부탁하였다. 맥을 보니 浮緊하고, 頭痛 惡寒한데 發熱은 심하지 않았다. (증상이) 처음에 병을 얻었을 때와 같다는 말을 듣고서, 이에 麻黃二錢 桂枝二錢 杏仁三錢 甘草一錢을 처방하고 다시 그 병이 오래 되었고 그로 인해 胃氣가 弱하므로 스스로 生薑三片 紅棗兩枚를 가하라고 지시하고 급히 달여 熱服케 하였고, 이불을 덮고 누우라고 하였다. 과연 一刻 後에 그 사람의 질병이 마치 사라진 듯 되었다. 살펴보건대 매년 겨울에 기후가 매우 추운 날에는 傷寒을 앓는 자가 특히 많다. 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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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 사이트

여기 무슨 사이트인지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관심있는 한의서들 검색해보면 거의 다 나오고 다운받을 수 있군요. 원문을 스캔한 pdf 파일이 많지만, 활자본 txt나 doc 파일도 꽤 있습니다. 어제 조영보 선생의 상한발미(傷寒發微) 금궤발미(金匱發微)를 검색해보니 깨끗한 간체 활자본 텍스트가 있더군요. 화문서적에서 품절된 근대중의진본집(近代中醫珍本集)도 다 있고. 요즘은 책이 너무 많아서 문제죠. 그냥 참고요~! http://ishare.iask.sina.com.cn/ http://ishare.iask.sina.com.cn/c/1894.html http://www.zysj.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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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麻黃)에 대한 소고(小考)

마황(麻黃)에 대한 소고(小考) 마황은 발한제(發汗劑)인가? 마황이 발한제라면, 마황이 석고와 배합되면 지한(止汗) 작용을 한다는 설(說)은 뭔가?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은 발한(發汗) 작용을 하는가? 지한(止汗) 작용을 하는가? 1. 수정과(水正果)계지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계지를 직접 달여서 마셔보면 이런 느낌이 난다. 전탕 시에 특유의 냄새가 강하다. 20g을 달여서 350mL로 만든 따뜻한 탕액을 마시면 얼굴, 가슴, 어깨 부위가 마치 생강차를 마셨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게 약간 후끈하면서 땀이 살짝 난다. 하지만 차게 마시면 그 변화를 거의 느낄 수가 없다. 계지는 단독으로 사용하면 발한력이 약하지만 마황과 함께 쓰면 마황의 발한 작용을 증가시킨다. 계지 정유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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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피(橘皮) vs. 치자(梔子)

귤피(橘皮) vs. 치자(梔子) 최근에 가슴에서 체한다는 환자를 만나고 귤피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체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못 쉬고, 아파서 웁니다. 치험례는 다음에 올리기로 하구요.고방(類聚方)에 귤피가 들어간 처방은 총 5개가 있습니다. ① 당연히 가장 처방 구성이 간단한 귤피탕[橘皮4냥 生薑반근]부터 살펴봐야겠죠.乾嘔, 噦, 若手足厥者, 橘皮湯主之.橘皮四兩, 生薑半斤. 右二味, 以水七升, 煮取三升, 溫服一升, 下咽卽愈.헛구역질이나 딸꾹질을 하는데 만약 손발이 싸늘하면 귤피탕으로 다스린다. 방후의 복약법에 보면 계지탕처럼 죽을 먹고 이불을 덮고 그런 말은 없고, ‘따뜻하게 마시면 즉시 낫는다’고 기록하여 효과가 매우 빠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② 귤피탕에 죽여․인삼․대조․감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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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도명(矢數道明) 선생의 도화탕(桃花湯) 치험례

시수도명(矢數道明) 선생의 도화탕(桃花湯) 치험례 이런 치험례를 써야 한다. 마치 눈앞에서 환자를 관찰하듯이 병력과 증상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의 증상뿐만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당혹감과 심리 상태의 변화까지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당대의 명의(名醫)인 대총경절(大塚敬節)과 시수도명(矢數道明) 두 사람이 서로 교류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시수도명(矢數道明) 선생의 치열한 기록 정신은 일반인의 경지를 뛰어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의하시는 분들 중에, 사실은 삽질을 거듭하면서 겨우 겨우 힘겹게 치료한 환자를, 강의하면서는 그냥 초진 때 증상 적고 ‘이건 좀 어려운 처방인데, 이럴 때는 이 처방 쓰면 됩니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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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하면 된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수술을 권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술법'치고 검증된 게 없다. 보험 적용도 안 된다. 결국 환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버리고, 몸은 몸대로 망가진다." 기사 링크 장삿속 과잉 의료를 고발하다… ‘척추 명의(名醫)’ 이춘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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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할 때

오늘 아침 동료와의 대화 뭔가 환자를 보다보면 집증(執證)을 하는데 2%(?) 혹은 20%(?^^) 부족한 경우가 있잖아. 계지가작약탕증인 것 같은데... 근데 계지가작약탕은 소화장애를 그렇게 많이 호소하지는 않거든. 뱃골이 작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체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어. 그렇게 뭔가 좀 부족할 때, 자신이 없을 때, 사람들은 가감(加減)이나 합방(合方)을 하기 시작하지.음... 소화가 좀 안되니까 산사, 신곡, 맥아 좀 넣어주고. 혹은 평위산을 합방해 볼까나? 근데 대부분의 경우 자기가 모르는 적방(適方)이 있는 경우가 99%야.대충 섞어서 만든 처방을 투여했을 때와 적방(適方)을 투여했을 때의 반응은 정말 달라. 그건 환자도 느끼고 의사도 느껴... 정말 다르거든... 결국 이렇게 아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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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현표 南山玄豹

남산현표 南山玄豹 윤증(1629-1714)이 게으른 선비에게 준 시에 이런 것이 있다. 열심히 공부하려면 조용해야 하는 법 남산의 안개 속 표범 보면 알 수 있네. 그대 집엔 천 권의 서적이 있건만 어이해 상머리서 바둑이나 두는 겐가. 공부는 외면한 채 바둑 같은 잡기로 세월을 낭비함을 나무란 내용이다. 시 속에 남산무표南山霧豹, 즉 남산 안개 속에 숨어 있는 표범 이야기는 한나라 유향의 [열녀전]에 나온다. 도답자란 사람이 있었다. 3년간 질그릇을 구워 팔았다. 명예는 없이 재산만 세 배나 불었다. 그의 아내가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남편에게 여러 차례 그러지 말라고 간했다. 도답자는 들은 체도 않고 부의 축적에만 몰두했다. 5년이 지나 그가 엄청나게 치부해서 백 대의 수레를 이끌고 돌아왔다. 집안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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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회장이 고백하는 의료사고의 ‘불편한 진실’

의사들 욕하자는 것이 아니구요, 의료를 이용하는 일반 환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내용이네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최근 '자정선언'을 하면서 의사들에게 조차도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는데, 용기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날때 한번씩 보세요.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20911/49311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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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기본은 증치(證治)이고 침의 기본은 아시(阿是)다

원문을 읽고, 방의(方意)에 대해서 고민하고, 치험례를 읽어라. 그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은 결단코 없다. “다 버리세요. 그런 것 다 공부할 필요 없고, 이것만 알면 됩니다.” 그런 건 듣기 좋은 말일 뿐이다. 그 과정을 다 거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치험례를 설명할 때, 그 처방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직관”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거나 혹은 기술하지 못한다. 그냥 환자를 관찰하다가 처방이 떠오른 경우가 더 많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는, 논리적인 추론을 거쳐서 이 처방이 선택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약의 기본은 증치(證治)이고 침의 기본은 아시(阿是)다. 마지막 문단을 기억하면 된다. 「이런 환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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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중 2kg가 ‘100조 마리’ 세균 덩어리

우리 몸에는 1만종 이상의 100조마리 각종 유익균이 살면서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이러한 유익균 생태계를 치명적으로 해치게 되어 인체의 항상성과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항생제 남용이 무서운 이유입니다. 감기에는 항생제를 안써야 합니다.몸무게 중 2kg가 ‘100조 마리’ 세균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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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투철하게 알 생각은 마라

예전 도연명은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나 깊은 이해를 구하지는 않았고, 매번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으면 문득 기뻐하여 밥 먹기를 잊었다(好讀書, 不求甚解, 每有會意, 便欣然忘食)’고 했다. 처음부터 투철하게 알 생각은 마라. 천천히 무젖어들 듯 음미하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 정민, 삶을 바꾼 만남,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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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을수록 더 살찌는 체질로 바뀌는 이유

“그래서 굶는 다이어트를 자주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초대사량은 낮고, 지방축적률은 높아요. 굶을수록 더 살찌는 체질로 바뀌어서 평생 살과의 전쟁을 벌여야만 하는 거지"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식품만 먹으면 몸속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크게 낮아질까? 그렇지 않단다. 적게 섭취하면 간에서 많이 합성하고, 많이 섭취하면 덜 합성하는 식으로 일정수준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이 활동을 하거든. 그래서 채식만 하는 스님들의 콜레스테롤도 일반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란다.” 일시적인 효과(?)라도 원하는 여자들의 욕구 + 병원의 상업적인 이익이 맞물려서 많은 비만치료가 횡횡하고 있지만,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100% 요요 현상을 불러옵니다. 제대로 건강하게 살을 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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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는 것은 쉽지만, 빼는 것은 어렵습니다

악미중(岳美中)이 부녀를 치료한 적이 있는데 만성신염으로 혈뇨, 빈뇨, 요통 증상이 있었는데 저령탕 3첩을 처방하여 치유되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후에 그 병이 다시 재발하였는데 허증임을 고려하여 산약을 가미하였다. 하지만 병세가 더욱 더 심각해져서 다시 저령탕의 원방을 처방하였더니 효과가 좋았다. 그 후에 병이 또 재발하여 해금사를 가미했는데 오히려 효과가 없어서 다시 저령탕 원방을 그대로 처방했더니 효과가 좋았다. 이는 침괄량방 自序에서 ‘약물을 단독으로 쓰는 것은 쉽지만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섞어 사용할 경우는 어렵다. 세간의 많은 의가들은 한 가지 약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쓸수록 효과가 좋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는 약물의 효능에 相使, 相反의 작용이 있어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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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읽어라. 그리고 몰입하라.

학문이란 강의록이나 써머리나 선배들에게 주워들은 팁으로는 이룰 수가 없다. 그런 것은 매달, 매년 바뀌는 것이다. 자기가 고민하고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라면 장중경이나 이제마와도 맞짱을 뜰 수 있는 기개가 있어야 한다. 원문을 읽어라. 그리고 '몰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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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본구진(湯本求眞)의 추천서적

대총경절(大塚敬節)이 처음 탕본구진(湯本求眞)에게 배울 때 탕본구진은 남독(濫讀)을 경계하며 다음 6종의 서적을 권했다. 1. 尾臺榕堂, 2. 尾臺榕堂, 3. 稻葉文禮, 및 和久田寅叔虎, 4. 永富獨嘯庵, 5. 有持桂里, 6. 길익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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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가인삼탕

백호가인삼탕 본 방증의 변증핵심은 백호탕증에 갈증이 심하게 나는 것이다. 많은 의가들이 본 방으로 갈증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후세에 많은 의가들이 그 주요 공로를 석고에게로 돌리고 본초 관련 책에도 석고가 갈증을 치료한다고 언급해 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정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한론(傷寒論)의 원래 뜻과도 어긋난다. 백호탕 관련 조문을 살펴보면 구불인(口不仁)의 증상은 있어도 갈(渴)증은 없다. 그리고 백호가인삼탕 관련 조문을 보면 목이 마르지 않는(不渴) 증상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이로부터 갈증을 치료하는 것은 석고의 작용이 아니라 인삼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략) 석고의 주요 작용은 제열(除熱)로서 입과 혀가 건조한 증상을 주로 치료한다. -펑스룬, 상한론의 육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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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책&gt; 약증(藥證)과 경방(經方)

국내에서 발간된 황황(黃惶) 교수의 3번째 책. 약증(藥證)과 경방(經方).이전에 발간된 책은 ‘중의십대류방(中醫十大類方), 집문당’과 ‘상한론 처방과 약증(藥證), 법인문화사’인데 감명 깊게 읽고 요즘에도 자주 참고하는 책입니다.‘상한론 처방과 약증(藥證)’ 이후 10년 만에 또 하나의 성과물을 내놓으셨군요.아침에 책이 도착해서 서문만 읽었습니다. 앞으로 또 몇 달간 가슴이 두근거리는 독서를 할 수 있겠네요.왕청임은 의림개착(醫林改錯)에서 “고인들이 처방을 쓸 때 그 처방의 효과 여부는 두 가지 경우에 달려있다. 처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의사 스스로가 직접 그 병증을 치료한 것으로 여러 번 경험을 했던 처방이다. 효과가 없는 처방은 대부분이 의론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말하였는데 경험의 누적은 중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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