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dike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89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쏟아내는 정보가 가득한 세상엔 나같이 그 정보들을 찾고, 주워담는 평범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 나는 그 어떤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다. 가끔은 왜 나는 전문지식이 없는 것인가 자문할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사실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가는 소수이고, 다수에 포함되는 비전문가의 영역에 내가 있다는게 그리 부끄러운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나 자신을 소개할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대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아닐까. 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세상은 이야기로 가득차있다. 글로 쓰여진 이야기, 음악으로 표현되는 이야기, 영상으로 구현되는 이야기, 무대 위에 올라오는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나는 어떤 방식으로든 이야기가 있다면, 일단 관심을 기울여 그 이야기를 읽어본다.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읽어내려가고싶은 흥미가 생기고, 그 이야기의 화자에 대해 생각하고,

Naver Blog

클래식에 입문하게 된 계기 : 무주산골영화제와 영화 <크레센도>

나는 재즈 애호가이다. 대학 신입생 시절, 선배를 따라 학교 재즈 동아리의 공연을 보고 세상에 이런 음악이 있다니! 너무 좋잖아! 싶었고 이 강렬한 첫만남 후부터는 꾸준히 재즈음악을 들었다. (결국 재즈 동아리에 가입해서 직접 악기연주를 하기도 했지만, 재능없음을 깨닫고 리스너로 남았다.) 오래 듣다보니, 전문가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재즈계의 거장들과 주요한 곡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고, 어느 아티스트를 왜 좋아하고, 어떤 곡의 어느 버전이 왜 좋은지까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나만의 테이스트가 있는 편이다. 파도 파도 매번 새로운게 재즈이기에, 계속 재즈만 좋아할줄만 알았지 클래식에 관심이 생길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그 순간은 갑작스럽게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찰나의 썸을 타고 있던 어느 여름. 그가 같이 가자고 제안했던 무주 산골 영화제를 다녀온 후로부터 6월은 언제나 나에게 낭만이 가득한 달이었다. 그는 스쳐지나갔지만, 무주 산골 영화제만은 남았다. 올해도

Naver Blog

영화 <오만과 편견> : 영상으로 담은 활자의 매력_효과적인 롱테이크 기법 사용의 좋은 예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살아숨쉬는 캐릭터들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고, 나도 모르게 그들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루는 이야기는 가끔은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인 오스틴의 글에서는 진부함보다는 위트와 Delightful이 느껴져서 좋다. 오만과 편견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민음사 발매 2009.01.20. 보통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아쉽기 마련이다. 책에 있는 여러 묘사들과 설정들을 제한된 시간 내의 영상으로 다 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텍스트를 읽음으로써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 영상으로 구현되었을 때, 나의 상상력을 뛰어넘거나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는것은 굉장히 어렵다. (이를테면, 원작이 있는 영화들의 가장 큰 난제 중의 하나가 캐스팅이다. 독자들이 기대하고 상상하는 이미지가 있기에, 거기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면서

Naver Blog

나 독일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쾰른(1)

불과 몇 달 전까지만해도 클래식에 관심이 1도 없던 사람이었음에도 가끔씩 찾아 들었던 곡이 있으니 바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이다. 반 클라이번 영상으로 처음 라흐3을 접하고, 역시 나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우울함이 가득찬, 그러나 결국 희망적인 결말을 기대하는 또는 고대하는 그의 선율을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감정이 풍부하고 색채가 풍부한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퍽 좋다.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 임윤찬의 음악적 해석은 클린이가 설명하기엔 어휘적 한계가 있지만, 확실히 탁월한 무언가가 있다. 계속 그의 음악을 찾아 보고 듣다보니, 그가 연주하는 라흐2를 너무 보고 듣고싶다라는 욕심이 생겼다. 너무 잘 할 것 같아서 너무 듣고 싶은 그런거. 그러나 없다, 그 어디에도, 풀 라흐2는 ㅠㅠ 영상 또는 음원으로 남는 연주는 정말 적고, 귀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르겠고 전지적 팬의 입장에서 그의 모든 연주는 인류의 문화유산 보호 차원에서, 후세에 남겨질 유

Naver Blog

나 프랑스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6 파리(1)

독일 쾰른 공연여행을 질러놓고 나니, 뭔가 이거다 싶었다. 마침 내년은 현 직장 입사 6주년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리프레시 휴가가 2주 나온다.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 이 참에 휴가 제대로 써보자- 하는 생각에 또 해외 공연 스케쥴을 정독했다. 이번 Key Question은 두 개. Q1. 가보고싶은 도시인가? Q2. 날씨와 일정이 적절한가? "공연도 보고, 겸사겸사 여행도 하기에 적합한 도시 = 파리" 그렇게 6월의 프랑스 파리를 내년 휴가의 첫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지휘계의 떠오르는 27세의 젊은 천재 클라우스 메켈레와 파리 협연. 또 낭만 미쳤다. 프랑스는 아직 방문해보지 못한 나라 중 하나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유럽의 도도한, 낭만을 대표하는 이 도시는, 나에게는 어떻게 다가올까. 퍽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일단 목적지는 결정했으니 표를 구하러 가볼까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죠. 1열이 있는데요? 클래식 공연은 절대 1열이 상석이 아니라고들 하지만, 전지적 연뮤덕후에게

Naver Blog

파보예르비 & 도이치캄머 필하모닉 with 임윤찬 서울/대전 티켓팅 아니 피켓팅

Previous image Next image 12/18 서울 예술의 전당, 12/21 대전 예술의 전당 드디어 임윤찬의 한국 공연 공지가 떴다. 서울과 인천, 대전에서 공연이 있을 거라는 건 미리 알고 있었는데, 대전>서울 순으로 티켓 오픈 이 공지되고, 인천은 아직 소식이 없다. 서울 공연은 3번(예당 2번, 롯콘1번)이 잡혀있는데 18일 예당 공연을 제외하면 모두 기업공연으로, 전관행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관객들은 예매가 불가능하다. 말인즉슨, 한번의 서울공연 티켓팅이 말도안되게 피가 터질거라는 거. 기업단관은 조선일보, 포스코라기에 그 회사를 다니는 지인들에게 미리 부탁은 해놨지만, 과연 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역시 대기업 다녀야돼. 복지가 임윤찬 공연 단관...ㅠ_ㅠ 부러워서 배찢어짐 회사야 조금 분발 해주겠니..? 아냐 됐다. 말을 말자. 파보 예르비&도이치 캄머필하모닉 with 임윤찬 @서울 * 일정 : 12/18(수) * 장소 : 예술의 전당 * 티켓예매 일정

Naver Blog

뮤지컬 <렛미플라이> 리뷰 : 대단한 어른이 아니어도 괜찮아

* 본 리뷰는 2022.6 브런치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기록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뮤지컬 <렛미플라이> 2022.3.22 - 2022.6.12 작가 : 조민형 , 작곡 : 민찬홍, 연출 : 이대웅 @예스24스테이지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2.04.24 @예스24스테이지 1관, 오의식 김지현 안지환 나하나 "나는 절대로 평범한 어른이 되지 않을 거야." 중1 때쯤이었던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평범한 어른이 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굳게 다짐했던 기억이 있다. 다소 맥락도 없고 구체성도 없었지만 나름 당찬 포부를 가졌던 중학생은 그렇게 커서 평범한 어른이 되었지. 평범하지 않은 어른은 어떤 모습일까? 경제적인 여유를 가진 사람,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대체 불가능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또는 드라마나 영화에나 나올법한 사랑의 결실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 분야는 다양할지언정 평범하지 않은 어른은 대충

Naver Blog

연극 <비평가> 리뷰 : 엄격한 연극적 진실의 진실을 찾는다는 것

* 본 리뷰는 2022.6 브런치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기록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연극 <비평가> 2022.06.14 - 2022.8.21 작가 : 후안 마요르가, 번역 : 김재선, 연출/윤색 : 김민정 @예스스테이지 3관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2.06.16 목요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오대석 송유택 텍스트가 쏟아져 나와 발 밑을 적신다. 겹겹이 쌓인 텍스트는 어느새 머리 위까지 가득 차올라 출렁거리고 텍스트에 잠긴 나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 속에 놓인다. 이따금 선명하게 귀에 박히는 단어와 문장들에 놀라며 그제야 소리 없는 짧은 숨을 뱉어낸다. 그리고 다시 텍스트에 잠기기, 반복. 드물지만 이렇게 온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극이 있다. 연극은 퍼즐 맞추기다. 불친절하게 날아드는 단어와 문장들에 집중해서 그것들을 배열해 나가다 보면 대략의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는 <!> 의 순간이 있다. 그렇게 계속 텍스트 속 단서를 모으다 드디어

Naver Blog

클래식 확장팩 : 프랑스어 공부하기 왕초보편_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1)

나 프랑스 간다 임윤찬 보러 : 클린이의 연주여행 계획(2)_202506파리 독일 쾰른 공연여행을 질러놓고 나니, 뭔가 이거다 싶었다. 마침 내년은 현 직장 입사 6주년으로 자유롭게 ... blog.naver.com 클래식 입문 > 클래식 덕질 > 클래식 음악 여행 플랜 > 여행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외국어 공부 이 모든게 입덕 두달만에 벌어진 일이다. 과연 어디까지 판이 커질 것인가 나도 좀 궁금하다. 쾰른도 가면서 왜 독일어가 아니고 프랑스어냐고 묻는다면... 어..음... 그냥 마음이 동했다. 낭_만 매년 신년 계획으로 외국어 공부를 List up 해왔으나, 올해도 언제나처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던 참이었다. 파리 연주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자마자 파리를 200% 즐기기 위해서는 역시 프랑스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겸사겸사 외국어 배워두면 좋잖아. 반년 공부하면 기초 회화는 하겠지 뭐! 하는 생각이었다. 의지가 박약하므로, 독학은 무리다. 역시 외국어는 학원이지.

Naver Blog

라흐마니노프 톺아보기(1) : 러시아 감성의 끝판왕

내가 제일 좋아하는 러시아 남자.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 한국인이 사랑해마지않는(왜일까..?)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클알못에 무관심러였던 내게도 퍽 친숙했던건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덕분이었다. 2016년에 초연된 이 작품을 나는 아마 2022년에 처음 봤던 것 같다. 라흐마니노프 - 서울 장르 뮤지컬 장소 예스24스테이지 1관 기간 2022.09.09. ~ 09.11 교향곡 1번의 대 실패로 깊고 긴 절망과 우울에 빠진 라흐마니노프가 정신과의사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역작 피아노협주곡 2번을 쓰며 재기에 성공하는 이야기 뮤지컬은 실제 라흐마니노프의 이야기와 음악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예술가의 일대기적 작품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알같은 개그코드와 감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라흐의 음악을 실연으로 들을 수 있기에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곧 또 올라올거다.) 내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이

Naver Blog

라흐마니노프 톺아보기(2)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2번 (ft.리히터와 소콜로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앨범 임윤찬의 공연을 직관한다면 가장 듣고 싶은 레파투아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그리고 3번이었다. (러시아 낭만주의 최고 라흐마니노프 최고) 라흐2 직관하려고 내년 1월에 쾰른까지 가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한국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9/21) 10am에 미네소타에서의 라흐2 협연이 라이브스트리밍된다는 따끈한 소식을 접했다. 드디어 임윤찬의 라흐2가 공개되는구나, 남겠구나, 두고두고 들을 수 있겠구나! (스트리밍 링크 ) Yunchan Lim plays Rachmaninoff as Minnesota Orchestra opens season with Søndergård Rising star Yunchan Lim opens the Minnesota Orchestra’s 2024-25 season with a performance of Rachmaninoff’s Piano Concerto No. 2 alongside music director

Naver Blog

라흐마니노프 톺아보기(3)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2번 (ft.베토벤)

Sergei Rachmaninoff(1873-1943)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의 도입부는 다른 협주곡과 다른 점이 있다. 보통 협주곡의 도입부에는 오케스트라가 먼저 선율을 노래하고, 그 후에 피아노가 등장하는데, 라피협 2번은 피아노가 먼저 노래를 시작한다. 사실 협주곡에서 피아노가 먼저 나오는게 흔하진 않지만, 처음은 아니다. 처음 오케> 피아노 도입부의 틀을 깨고 피아노가 먼저 연주된 작품은 바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이다.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베토벤이 작품활동을 하던 18세기, 고전주의음악에서 협주곡의 시작은 긴 오케스트라의 서주로 시작하는게 관행이었다. 그런데 베토벤이 이 틀을 깨고 피아노가 먼저 이야기를 건네듯 노래하는 베피협4를 선보인 것이다. 이는 당시 굉장한 파격 그 자체였을 것이다. 그리고 1세기 후의 라흐마니노프 역시 라피협2번에서 베토벤의 파격을 따르는 구성을 취한다. Beethoven Piano Concerto N0

Naver Blog

재밌다 글쓰기

지인의 추천으로 브런치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대학원에 들어가면서 새 글 없이 방치한지 언 2년. 그때만해도 약간 글 쓰는게 부담스러워서 잘 써지지가 않았다. 아마 알게모르게 '작가'라는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취미 부자라 즐기는 콘텐츠 산더미에, 파생되는것들이 한다스인데, 날이 갈수록 기록을 남겨두지않으면 빛의 속도로 기억에서 사라지기에 다시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기 시작했다. 물론 대학원을 졸업하고 시간이 나서 가능해진 일이다^^.. 브런치를 다시 시작할까도 고민해봤는데 결국엔 주변 지인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블로그를 선택했다. 사실 내가 브런치 작가로 글을 쓸 때만해도 카테고리 나누기가 굉장히 불편하고, 뭔가 유저친화적인 UI의 느낌이 없었다.(개인차도 있고, 지금은 달라졌을수도있겠지만..이래서 첫 경험이 중요하다.) 그리고 뭔가 새로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이 필요했으므로. 새로운 플랫폼 너로 정했다! 쏟아내고싶은 이야기와 머릿속 정리되지않은 생각들

Naver Blog

클래식 확장팩 : 프랑스어 공부하기 왕초보편_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2)

내가 선택한 학원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 선택의 이유는 아래에 클래식 확장팩 : 프랑스어 배우기_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 클래식 입문 > 클래식 덕질 > 클래식 음악 여행 플랜 > 여행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외국어 공부... blog.naver.com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에는 프랑스어를 처음 접하는 왕초보에게 권장되는 A1 레벨보다도 더 기초적인수준의 레벨인 A1.1 왕초보반이 있다. 내가 등록한 Class가 바로 이 A1.1 수업이다. A1.1 수업에서는 <Bonjour et bienvenue : 안녕하세요 프랑스어입문 A1.1> 이라는 교재를 사용한다. 교재 구매해서 강의실에 앉으니까 오... 진짜 학원 온거같다. 프랑스어 왕초보반 A1.1 교재 수업은 안내대로 정말 프랑스어로 진행된다..! 강사분이 한국분이시라, 중간중간 한국어를 사용하시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원어로 진행되는 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원어로 진행되는 점이 내가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를 선택한 가

Naver Blog

클래식 확장팩 : 프랑스어 공부하기 ft. 듀오링고

외국어 공부를 슬 해야되는데 생각하던 시점에 친구가 듀오링고라는 앱을 소개해줬었다.(작년 10월)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럼 진행에 제한이 있어서 여럿이서 팟을 꾸려서 같이 유료 패키지를 결제한다고 했다. 마침 유료 패키지 결제 시점이 되었고, 인원을 추가 모집한다기에 얼른 그 팟에 들어가서 결제를 진행했다. (오픈카톡 등으로 팟을 모집하는 케이스가 많다) 듀오링고 - 세계 최고의 언어 학습 방법 (duolingo.com) 내가 들어간 듀오링고 팟은 1년 패밀리 요금제(129,000원) 6명까지 계정 등록이 가능해서, 6명이서 나눠내니 인당 21,500원. 1년 요금이니 정말 전혀 부담이 없다..!! 그렇게 듀오링고를 결제하고 스페인어를 나름 꾸준히 조금씩 하고 있었다. 이게 매일매일 접속하고 공부를 진행하면 Day streak가 집계가 되고, 공부를 하면서 얻는 경험치 누적치를 토대로 Weekly로 내가 속한 그룹에서의 순위까지 매겨진다.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하고있다. 28

Naver Blog

허비행콕 2024투어 : 한국만 없음ㅠㅠ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말해보라고하면, 너무 많아서 고민이되지만 거의 대부분이 피아니스트다. 클래식도 피아니스트에 꽂혀서 덕질을 시작한걸 봐서 나는 확실히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인듯. 재즈의 리빙레전드 허비행콕의 금년도 헐리웃볼 공연 포스팅을 보면서 진짜.... 진짜 저기에 왜 나 없냐. 미국사는사람들 진짜 좋겠다 부럽다 배아프다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2024년 연말까지의 투어 공지가 올라온거다. 2024 Fall Tour라... 혹시?! 한국도?! 싶어서 두근두근 내용을 확인하는데 ....아시아 투어에 중국과 일본은 있는데 한국은 없다.. 코리아패싱 미쳤다.... 홍콩, 상하이, 광저우, 마카오, 요코하마...왜 서울 없냐... 한국만 없어 ㅠㅠ 물론 우리나라에서 재즈가 굉장히 마이너한 장르이고, 수요가 크지 않은걸 모르는건 아닌데 너무 아쉽고 서운하고 속상하고 뭐 그렇다. 마지막으로 본게 2015년 서재페였다ㅠㅠ 그후로 9년간 내한 無 ㅠㅠ 한번은 올 때도 됐잖아요 ㅠㅠ

Naver Blog

240921 임윤찬 미네소타 라피협2 라디오스트리밍 Cancel

KST 9/21 토요일 10am 에 진행 예정이었던 임윤찬의 미네소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2번의 협연 라디오 스트리밍이 취소됐다. 그래...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고, 납득할 수 있는 사정일거라 생각은 들지만 전지적덕후 시점에서 너무 아쉽다. 진짜... 진짜 나 임윤찬 라흐2 드디어 듣는구나싶어서 공지 떴을때부터 설렜는데.. V라디오 앱도 다운받고, 알람까지 맞춰서 일찍 일어났는데 눈뜨자마자 스트리밍 cancel 공지 보고.. 우울.. 커튼콜 사진이랑 영상 보니까 관객반응 미쳤던데(전석기립6번 실화냐) 도대체 얼마나 찢어놓은거야ㅠㅠ 공연 못본게 진짜 너무x9999 아쉽고, 직관한 사람들 후기랑 사진 보면서 심각하게 배가 아파서 진짜 최대한 직관은 무조건 욕심내고 열심히 가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근데 아무리 스케줄 노려봐도 지금 잡아둔 일정 외에 또 나가는게 쉬워보이진않는다. 나 직장인 언제 때려치나.. 아쉬운 맘에 앵콜곡이었다던 리스트 순례의해 이탈리아를 찾아서 들었다.

Naver Blog

19세기에 이미 아이돌과 팬덤이 있었다? : 리스토마니아(Lisztomania)

다수에게 맹목적이고 열렬한 선망의 대상이되고, 열정적으로 애정을 쏟아붓게 만들고 그 과정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만인의 연인, 스타, 무대위의 별, 아이돌. 최초의 아이돌은 누구였을까? HOT? 조용필? 비틀즈? (놉) 조금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19세기에 바로 이 사람이 있었다. Franz Liszt(1811-1886) 헝가리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불멸의 천재. 쇼팽과 함께 낭만주의를 이끈 피아노의 왕, 프란츠 리스트다. 19세기 당시 리스트는 실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사하며 가는곳마다 광적인 팬덤을 몰고 다녔는데 그 현상을 딴 Lisztomania라는 단어가 새로 생겨날 정도였다. 리스트가 공연을 하는 곳에는 공연장 안팎으로 그를 보기 위한 인파가 장사진을 이루었고, 공연장에서도 그의 연주를 듣다 기절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너무 자극적이어서.. 너무 좋아서...) 그의 팬들은 연주가 끝나면 무대위로 꽃과 보석을 던지곤했다. 그가 연주 중 사용한 손수건과, 피웠던

Naver Blog

임윤찬 직관 못하면 죽는병에 걸림

지난 주말 (현지 시간 금,토) 진행됐던 임윤찬 미네소타 협연이 엄청났던 것 같다. 전석 기립에 (그것도 6번씩이나...) 후기만 찾아 읽어봐도 흥분과 감동이 느껴질 정도. 어차피 못보는 공연이었는데 라디오 스트리밍도 줬다 뺐어서 주말내내 배가 아프다 못해 찢어져서 죽기 일보직전이었다. 같은 아티스트가 같은 곡을 연주해도, 매번 다른 공연, 매번 다른 음악이 된다. 현장에서 듣는 음악과 기계를 거쳐 듣는 음악은 또 다르다. 설득력 자체가 다르다. 그렇게 직관에 대한 욕망과 광기가 점점 커져만 가는데.... 너무 부러워서 당장 나도 보러가고싶어서 다시 한번 올 하반기 공연일정을 몇 번이나 정독해보았지만 역시나 갈 수 있는 날이 없다 ^_ㅠㅋㅋㅋ 하.... 진짜 12월 한국 공연 전 까지 얼마나 무수히 많은 배아픔과 시기와 질투와 좌절감을 맛보아야 하는걸까 지금 계획되어있는 직관 스케쥴이 '24.12 서울,대전(+티켓팅에 성공한다면 인천까지) 쇼피협2 x3 '25.01 쾰른 라피협2 x

Naver Blog

파보예르비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with 임윤찬@인천 티켓팅 오픈 및 예매팁

올 연말 국내에서 진행되는 임윤찬의 도이치캄머와의 협연 그 마지막 티켓오픈, 아트센터 인천 공연의 예매일정이 공지되었다. 파보예르비&도이치캄머 필하모닉 with 임윤찬 @인천 티켓 예매 일시 : 2024.9.27(금) 2pm 예매처 : 아트센터인천/인터파크/전화예매 가격 : R석 35만원, S석 27만원, A석 18만원, B석 12만원, C석 7만원 서울, 대전 티켓팅은 애진작에 끝났건만 인천은 대체 언제 오픈하나 목빼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공지가 떴다. 일단, 티켓팅 성공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할 것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선예매 없음 2. 인터파크 연동이므로 동접 불가 (동일 아이디로 PC or 모바일 한 개의 기기로만 접속가능) 3. 인터파크(PC) : 자동 예매버튼 생성됨(새고필요x) 4. 인당 4매로 예매 제한 어차피 서버는 터질거다. 결국 서버의 선택을 받아서 빠른 대기열을 받는게 관건이다. (솔직히 이건 운의 영역) 예매제한도 솔직히 의미없긴하다. 한 자리만 잡

Naver Blog

클래식 음반 : 임윤찬 쇼팽 에튀드_UHQCD

Chopin: Études, Opp. 10 & 25 아티스트 임윤찬 발매일 2024.04.19. Yunchan Lim Chopin Etudes opp. 10&25 임윤찬 2024.4.19 발매 DECCA 무려 내돈내산 첫 클래식 음반이다. 광주시향 협연 실황 앨범과 반클라이번 실황인 리스트 초절기교 앨범이 있긴했지만, 왠지 첫 소장 앨범은 데카에서의 정식 데뷔앨범을 사고싶었다. 찾아보니 Limited edition fan package가 있어서 아 이걸 사야하나 싶었는데, 좀 더 검색해보니 UHQCD라는것도 있더라? Limited edition 또 보니까 사고싶다 나의 선택은..? 짜란. Limited edition이 아닌 UHQCD를 구매했다. 결국 공연 직관을 하고싶은것도, 이왕이면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고싶은것도, 음질이 더 좋은 라디오방송을 찾아듣는것도 음악을 더 선명하고 잘 듣고싶다는 욕구때문이니 음질을 선택하게 됐다. (그치만 왠지 조만간 저 한정반도 살거같아..ㅋㅋ)

Naver Blog

240927 임윤찬 인천공연 티켓팅 후기

2시에 임윤찬 인천 공연 티켓이 오픈됐다. 너무 긴장돼서 오전에 일 하나도 못하고 밥도 코로 먹는둥 했는데 결국 잡았다 예이! 서울 대전 인천 올콘 성공! 나 인천 간다 임윤찬 보러*_* 티켓팅 과정 영상을 남기고싶었는데 회사컴으로 했더니 보안 때문에 화면녹화가 불가능했다. 아쉽.. 네이비즘 시계 창 열어두고 1시 57분.. 58분.. 59분.. 59초...2시 00분 땡! 일단 빠른 대기열 받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내 손꾸락이 좀 빨랐는지 대기번호 140번이었다. 좌석화면 들어가보니 중블 1-7열은 이미 눈밭. 8열부터 있어서 8열을 선택하고 넘겼다.(이선좌일까봐 달달 떨었는데 다행히 넘어감!!) 인아센이 그렇게 음향이 좋다던데(기대) 뭔가, 인팍이 로직을 바꾼 듯 하다. 예매창 접속 가능 제한 인원수가 상당히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줄어드는 속도가 진짜 느리기도했고, 원래 좌석 선택하고도 이선좌 파티에 오류도 잦았었는데, 예매창 진입후서부터 몹시 안정적이고

Naver Blog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8월 카드값 내역을 보는데, 쿠팡에만 44만원을 쓴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다이어트도 하고있겠다, 이 참에 소비를 줄여보자!!! 결심했다. 매해 연초마다 카드값 줄이기를 다짐하지만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작심삼일 단골 목표 : 운동, 공부, 독서, 카드값줄이기, 다이어트 일단 쿠팡잇츠를 지웠다. 살찌고 돈쓰는 배달음식 OUT! 그리고 가계부를 쓰기로 했다. 일단 내가 도대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있는지를 확인해야 했다. 그래서 9월 한달 동안, 나의 소비를 데일리로 기록해봤다. 귀찮고 번거로운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달치의 결과가 퍽 궁금해져서 걱정반 기대반의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꽤 재밌게 기록을 했다. 매달 나는 별로 쓰는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이렇게 카드값이 많이 나오는거야 했었는데 정산내역을 보면 음 내가 그랬지 납득 카드값이란... 그렇게 9월의 정산을 해보니 역시나 결과가 꽤 재밌다. 사실 절약을 해보자 결심하고 가계부를 쓰면서,

Naver Blog

2024 그라모폰 어워드 : 임윤찬 vs 임윤찬. 어떤 앨범이 수상하게될까?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과 <쇼팽 에튀드> 두 개의 앨범이 올해 그라모폰 어워드 피아노부문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다른 하나의 후보는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의 <버르토크, 야나체크, 시마노프스키> 앨범. 좌 윤찬 우 윤찬 간지 미쳤다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은 2022 반클라이번 콩쿨 세미파이널 실황 녹음으로 Steinway & Sons 에서 발매되었고, 쇼팽 에튀드는 Decca와의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처음 나온 데뷔반이다. 한 해의 두 개의 음반이 나오는게 흔한 일이 아닌데, 초절기교의 발매가 늦어져 한 해에 두 개의 음반이 나오고, 덕분에 두 개의 음반이 모두 올해의 음반 후보에 오르는 말도 안되는 서사가 완성되어버렸다. 18세의 임윤찬 vs 20세의 임윤찬 Live From The Cliburn (Yunchan Lim)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아티스트 임윤찬 발매일 2023.08.30. Chopin: Études, Opp.

Naver Blog

임윤찬 Chopin: Etudes Deluxe LP 발매(+예약구매 링크)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LP 디럭스반이 10/23에 발매된다고 한다. 그라모폰 어워드 수상 하루 전에 LP 디럭스반 발매 공지라니 이 정도면 뭐(수상하는거) 알고 내는거 아닌가요?(아님) 타이밍 미쳤다 Decca 일 잘하네 괜히 글로벌 Top 레이블이 아니다. Featuring a new aletnative cover, two colour LPs, gatefold sleeve, a new note from recording producer John Fraser, review quotes and unseen photos. 어디보자.. 새로운 커버, 두 장의 컬러LP판(!), 그리고 프로듀서 John Fraser의 새로운 note(!)와 미공개 사진이라 기존 LP가 불량으로 말이 많길래 안사고 있었는데 이런 스펙이라면 사야지 갠적으로 프로듀서의 새로운 note가 가장 궁금하고 컬러 LP판이 제일 기대된다. UMKSHOP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60,500원에 배송료 3,000원

Naver Blog

임윤찬, 2024 그라모폰 어워드 2관왕

2024 그라모폰 어워드 : 임윤찬 vs 임윤찬. 어떤 앨범이 수상하게될까?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과 <쇼팽 에튀드> 두 개의 앨범이 올해 그라모폰 어워드 피... m.blog.naver.com !!!!예상 완벽적중!!!! 임윤찬이 2024 그라모폰 어워드에서 피아노부문과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의 2관왕에 올랐다. 실화다. 미쳤다 진짜. 축하합니다!!!!!!! 임윤찬 vs. 임윤찬의 대결에서는 결국 쇼튀드가 이겼지만, 초절기교와 단 한 표 차이었다고한다. 쇼튀드 108표, 초절기교 107표 초절앨범이 조금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23-24년도 연속 수상도 가능했을텐데^_ㅠ There’s the superhuman control of dynamics that can swirl this way or that, with never a break in the line Gramophone Piano Award 2024: Chopin's Études Rarely has a young

Naver Blog

나 오스트리아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빈(1)

라디오로 중계된 NSO 라흐2 협연을 듣고는 정말 그 새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번개 맞은 기분. 라흐2는 정말로 많이 들었는데... 정말 이건 처음 듣는 라흐2였다. 너무 새로웠다. 그 말도 안되는 라흐2를 들으면서 든 생각이 1. 아, 쾰른 가기로한거 정말 잘했다. 2. 아, 직관 더 해야겠다. 두 개 였다. 그래서 독일 쾰른 공연 1주일 전(1/23)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연되는 마린 알솝 지휘, ORF-RSO의 라흐2를 보기로 결심했다. 볼 수 있을 때 봐야지. 클래식 오브 클래식의 느낌인 빈 콘체르토하우스 Step1. 비행기 예약 마침 비행기를 어떤걸 끊을까 고민하고있었는데 비엔나 IN, 쾰른 OUT으로 끊으면 되겠다 싶었다. 발권완료 Step2. 유료회원 가입 공연을 봐야하는데, 이왕 가는거 좋은 자리에서 보고싶으니 빈 콘체르토 하우스 유료 회원 가입을 하자 빈 콘체르토하우스 공연은 대체로 유료회원에게 일주일 먼저 선예매를 오픈한다. (1/23 공연의 회원 예매는 12/

Naver Blog

241003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 중계_ 자난드레아 노세다 with NSO 후기

현지시간 10/2 오전 11시 독점중계 KST 10/3 0시 Classical WETA 90.9FM에서 미국 워성턴에서 지난 9/28 진행된 NSO 시즌오프닝 갈라콘서트를 중계해줬다 미네소타공연 때는 라이브스트리밍 줬다 뺐었었는데 이번엔 진짜줌!!! Kennedy Center Composer-in-Residence Carlos Simon after the performance of "Four Black American Songs" Photo Credit: Scott Suchman NSO 협연 커튼콜이랑 후기 보면서 반응이 너무 열광적이었어서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임윤찬의 라흐2를 듣는구나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른다. 라피협은 3부순서였다 (※ 비전문적인, 주관적인 감상평입니다.) 정말 많이 들었고, 정말 익숙한 곡인데 마치 처음 듣는 곡 같았음 진짜 입이 떡 벌어지고 심장 터질것같은 그런 신선함, 그런 충격, 그런 감동 반클 라흐3 처음 들었을 때 받았던 충격과 임팩트만큼을 이번 라흐2

Naver Blog

제주도 오마카세 추천 : 하찌(HACHI)

요즘 정말 식당 선택옵션이 너무 많다 어디가 인스타맛집이 아닌 찐맛집인가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식당, 하찌. 식당 앞 바다 정경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전석찬 셰프의 작은 오마카세.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친구가 강력추천했던 식당이었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기에 나도 퍽 기대하며 방문했다. 원래 친구가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는데, JW메리어트 호텔이 들어섰고, 그 바로 옆에는 박서보 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찌에는 8명이 앉을 수 있고 뒷쪽 창가에 작은 2인석 테이블이 놓여있다. 우리가 예약한 런치 타임엔 나와 친구를 포함해서 7명이 있었는데, 나와 친구를 제외하고는 엄마와 딸, 부모님과 딸 조합의 가족 손님들이었다.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꼴찌였다. 앉자마자 코스 시작. 가장 설레는 시간 하찌의 점심 코스는 15만원/人 깨로 만든 두부로 시작해서 맑은 국물, 사시미로 이어진다. 확실히 서울에서 먹는

Naver Blog

넷플연가 : 400년 동안 사랑받은 유일한 음악 장르, 클래식(입문자 편)_241012 1회차 후기

한동안 인스타에서 넷플연가 광고가 계속 노출됐었다. 궁금해서 몇번이나 클릭해서 들어가서 보고 흥미가 생겼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모임이 개설되고, 약 3달 가량 정기적으로 모임이 진행된다. 아 약간 트레바리같은거구나! 마침 슬슬 뭔가 새로운걸 해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기에 모임을 쭉 둘러보고 몇 개를 골라봤다. 재즈모임 vs 클래식모임 (잘 아는거 vs 잘 모르는거) 두 개를 두고 마지막까지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클래식으로 맘을 정했다. 제 선택은요... 내가 선택한 모임은 안일구님이 진행하시는 클래식 입문자 편 입문자/애호가의 두 개의 코스가 있는 것 같았고, 나는 클린이니까 입문자반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개설된 인기모임으로 내가 무려 6기 수강생이다. 내가 이 모임을 통해 얻고싶은건 크게 세가지였다. 1. 클래식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 2. 클래식 듣는 법 배우기 3.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들과 클래식 얘기하기 전공자인 모임장님의 전문지식과 안내되어있는 주차별 주제와 커리

Naver Blog

임윤찬_리스트 순례의해 이탈리아 페트라르카 소네트104 @그라모폰어워드

2024 그라모폰어워드에서 피아노 부문, 그리고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The 임윤찬"의 축하연주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그라모폰 어워드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하지 않아서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올라오는 사진, SNS로만 소식을 알 수 있었는데 104 연주한다는거 알고 실시간으로 못듣는게 얼마나 아쉬웠던지. 그래서 이 영상이 업로드되기만을 기다렸다. 거의 2주 걸림. 피아노부문의 최종 3개 후보에 리스트와 쇼팽을 올리고 쇼팽으로 수상했는데 축하공연은 리스트인거 진짜 ㅋㅋ 그냥 개멋있음.. 그라모폰도 이 영상 설명에 이렇게 써뒀다. The other album for which Yunchan Lim was shortlisted this year was his live recording fromthe 2022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of Liszt’s complete Études d’exécution transcenda

Naver Blog

그라모폰 어워드 2024 특별판

SPECIAL ISSUE THE YEAR'S BEST RECORDINGS 내가 영국 잡지를 사는 날이 올줄이야. 원래 10/3에 예스24에서 사전주문 해놨는데 10월 말 배송 너무하잖아. 미리 발주 안했니 너네-_- 2주 더 기다리고싶지 않아서 취소하고 바로 배송된다는 알라딘에서 재주문해서 하루만에 받았다. 진짜 하루만에 왔음. 알라딘 최고b 알라딘 주문 링크는 여기 Gramophone (월간) : GRAMOPHONNE AWARDS호 2024년 그라모폰상 특집호 : 피아니스트 임윤찬 2관왕 수상 Gramophone (월간) : GRAMOPHONNE AWARDS호 2024년 그라모폰상 특집호 : 피아니스트 임윤찬 2관왕 수상 www.aladin.co.kr Every albums tells story : the diversity of this year's winners GRAMOPHONE CALSSICAL MUSIC AWARDS 2024 이번 2024년도 수상자 소개를 시작하는 멘트

Naver Blog

20241024 가을날의 연차 알차게 즐기기

직장인은 항상 쉬고싶다. 미용실 갈 때가 됐는데 마침 예약 취소건이있길래 잡고 겸사겸사 연차를 냈다. 그런데 눈뜨자마자부터 계속 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가 의미가 없는 가족같은 우리회사 꼭 휴가 내면 계속 일 터지고 슬랙에 불남^^..왜그러는거야 대체 린온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6길 5-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렌지 주스 두잔이나 마심 머리 하면서도 계속 일함^^ 부분펌만해서 생각보다 일찍 끝났는데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너무 좋아서 그냥 집에 가긴 뭔가 아쉬웠다 맛있는걸 먹고 가야겠다! 브리비트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6길 5-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미용실 건물 1층에 있어서 오며가며 보기만 했는데 이참에 가보자 하고 들어감 큰 통창이라 뷰가 진짜 예쁘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따뜻하고 좋구만 사진은 안찍었는데 메뉴판과 함께 작은 벨을 준다 벨을 울리면 서버가 와서 주문을 받음 재밌다ㅋㅋ 연어스테이크파스타 뇨끼도 먹어보고싶

Naver Blog

임윤찬 쇼팽 에튀드 디럭스 에디션 발송!

발매 공지 보자마자 주문해두었던 쇼튀드 디럭스반이 드디어 발송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고작 발송완료 메일로 이렇게 기분이 좋을줄이야 ㅋㅋㅋ 어떡하지, LP 진열대 살까? 사실 이제 운송장 번호만 떴지, 출고도 안됐다 ㅋㅋㅋㅋ 그래도 8282의 민족이니까 빠르면 내일 도착하지않을까 기대중 사실 LP플레이어도 없는데 ㅋㅋㅋㅋ CD 플레이어 없으면서 UHQCD 사고, LP 플레이어 없으면서 LP반 사는 사람.... 원래 굿즈란 사용을 위함이 아니라 소장을 위함인 법 벽선반을 거의 1년 내내 살말 고민중인데, 이참에 벽선반 사고, CD랑 LP 진열할 수 있게 세팅하고, 음향기기쪽을 좀 보완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이미 뭐 살지 반은 정해둠) 빨리 받아서 골드마블 실물 보고싶다!! 그라모폰 수상 딱지도!!

Naver Blog

뮤지컬페스티벌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섹뮤페 Day2 천사들의 합창 후기

섹뮤페 Day2 - 천사들의 합창 2024.10.25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최민철, 하도권,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김대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섹동클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남 "섹동클 : 섹시동안클럽" 100년이 지나도 얼굴이 똑같을 뮤지컬계의 대표 노안ㅋㅋㅋ 재밌는 아조씨들이 이번에 일을 크게 벌리셨다. 무려 4일동안 진행되는 뮤지컬 페스티벌 이번엔 대극장이다 와 섹동클 성공헀다 게스트도 완전 빠방하고 4일동안 각각 다른컨셉으로 진행된다. Day1. 막 구르는 돌멩이 Day2. 천사들의 합창 Day3. 전설의 고향 Day4. 소문난 잔치 갑자기 표가 생겨서 Day2. 천사들의 합창 관람. (Thanks to ㅅㅇ언니) 오늘의 게스트는 김승대 노지마 나오토 민우혁 윤소호 노윤 윤석호 이석준(ob) 이석준(yb) ㅋㅋㅋ 베이비파우더(이정수 전재현 김대호) 빅파이브(유지 이봄소리 한재아 김수연 이지수) with 홍윤영 이수현 박솔하 김라온 진짜 화려

Naver Blog

임윤찬 쇼팽 에튀드 디럭스 에디션 LP 골드마블

빨리 주문하기 잘 했다 운송장번호 뜨고 하루만인 26일에 받았다 추가주문한 두 장은 아직인데 배송지연 연락이 오지않은걸봐서 문제없이 순차적으로 오지않을까싶다 브라운 색감 너무 고급짐 엄청 빵빵한 에어백에 담겨와서 배송중에 절대 파손될 일은 없어보였다 (에어백 사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왜없지..) 그런데 그라모폰 노란딱지는 없다ㅠㅠ 기대했는데! 데카 너무해 뒷면도 멋있어 비닐을 뜯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역시 못뜯었음^_^; 소장용으로 추가로 주문한 녀석들 배송오면 안전하게 그 때 뜯어봐야겠다 직접 들어보고싶어서 계속 고민만하던 턴테이블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고있다 너무 싼 턴테이블을 사면 LP가 금방 상하고 망가질수있다고해서 적당한 가격대의 디자인 깔끔한걸 찾아봤다 그래서 일단 브랜드는 DENON으로 마음속으로 결정함 모델은 DP-300과 400중에 고민중! 디자인은 둘 다 깔끔하고 예쁨 300이 입문용이고 400이 조금 더 고급사운드를 듣기 좋다고함 쪼금만 더 고민해봐야겠다

Naver Blog

2502 독일 쾰른 쇼핑 추천 리스트(feat. Farina 향수, 슈타이프 키링, DM)

이번 여행에서는 거의 쾰른에서만 쇼핑을 했다. 작은 도시고, 관광지로 유명하거나 인기가 있는 도시는 아닌데 쇼핑할만한 아이템이 은근 있다 원래는 이날 벨기에 갔다오려고했는데 귀찮아서 포기하고 시내쇼핑 함 ㅋㅋㅋㅋ 그래서 제 독일 쾰른 쇼핑 추천템은요 Farina 1709 향수 세계 최초 코롱 향수를 만든 브랜드 쾰른으로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필수로, 가장 먼저 추천하고싶은 아이템은 Farina 1709 향수이다. Farina 1709 Obenmarspforten 21, 50667 Köln, 독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Farina 1704 세계 최초로 코롱 향수를 만든, 가장 오래된 향수라는 자부심이 있는 브랜드다 쾰른에는 Dufthaus 4711 향수도 있는데, 나폴레옹이 즐겨써서 유명해진 이 향수도 굉장히 오래됐지만 Farina가 원조다. (최근 소송에서도 이겼다) 둘 중 한군데만 가봐야지했는데, 일단 진짜 원조고 + Key color가 빨간색인게 맘에 들었다.

Naver Blog

250131 임윤찬 독일 쾰른 필하모니 라흐2 w마첼라우&WDR, 윈튼마샬리스 교향곡 후기

이번 연주여행의 마지막 도시, 쾰른이다 키스자렛 쾰른콘(최애앨범)의 그 쾰른을 내가 오다니 도시명만으로도 음악이 흘러나올것같다구요 오후에 동네산책하다가 발견한 LED전광판 왠지 윤찬림 공연 포스터 나올거같은데 기다리니까 진짜나옴 꺅 뜨자마자 막 급하게 사진찍기 간지 미쳤다 여긴 특이하게 공연 직전까지 문을 안열어줌 다들 문앞에서 서성서성 대기중 1시간 15분 전에 드디어 오픈 표를 공연장 들어갈 때 확인함 그래서 문을 늦게 여는구나 음료 반입은 금지 쾅쾅 문열어 입구에서 리플렛을 나눠준다. 공짜. 빈보다 인심이 좋구만 (빈 : 3.8유로) 객석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나눠주니 굳이 복잡하게 여기서 받을 필요 없음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 한국인들도 은근 많다. 멋있어! 공연장은 로비서부터 굉장히 쌔끈함 우드&화이트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 물품보관소도 진짜 곳곳에 배치되어있고 심지어 또 무료다 너무좋앙 (빈 : 1.7유로) 이렇게 널직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쇼파도 있음 전체적으로 몹시

Naver Blog

250130 빈에서 쾰른으로(+쾰른 시내까지 이동하기)

원래 이번 여행은 쾰른만 가는 일정이었는데 윤찬림 빈콘체르트하우스 데뷔공연이 너무 땡겨서 앞으로 일주일을 붙였다 결론적으로 몹시 잘 즐겼다 오스트리아 아침 8시 55분 비행기라 일찍 체크아웃하고 중앙역으로 향했다 마지막날 숙소는 이비스였는데 역까지 1분컷. 너무편해... 다음에 또 빈을 온다면 무조건 중앙역 근처로 숙소 잡을듯. 6시12분 열차 타고 공항가기 빈중앙역에서 15분이면 간다. 싸고 빠르다. 기차타고 표 검사 처음으로 안함^_ㅠ 진짜 금방 감 도착하면 departure 전광판이 있고 표시되어있는 터미널로 가면 된다. 나는 3번 터미널이군 계속 따라가면 됨. 참 쉽죠? 내가 오늘 탈 비행기는 eurowings 카운터를 못찾아서 인포에 물어봄ㅋㅋ 직원보다 빨리 도착한 한국인 이른 평일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빛의 속도로 보안검색까지 패스 이건 좀 탐나긴했다 예쁨.. 술은 무거워서 안샀음 그리고 성공적인 면세쇼핑 물 3500원 해가 뜨기 시작한다 역시 내가 도시를 떠날땐 날씨가

Naver Blog

250131 쾰른 여행 : 쾰른 무작정 걸어다니기(+Döner 맛집)

날씨가 좋지도 나쁘지도않다. 음 원래 마인츠 갔다올까했었는데 취소다 일단 쾰른 골목길 탐방 가보자 =P의 여행 잠깐 맑았으나 금새 구름이 가득낌 일단 커피 한잔해야지 걸어서 15분정도 가야되는데 평이 엄청 좋은 카페가 있어서 가보기로 함 맛있는커피는 못참지 Kaffeebar Presswerk Köln Domstraße 54, 50668 Köln, 독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진짜 자그마한 가게다 근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온다 골목길의 숨겨진 아지트같은 느낌 플랫화이트와 크로와상을 시켜봄 플랫화이트는 오 진짜 맛있다 크로와상은 별로 오스트리아에서는 빵 다 맛있었는데.. 독일은 아닌듯 사람이 계속 와서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을수가 없어서 금방 일어났다. 일단 바로 옆에 라인강이 있으니 라인강을 따라 걸어볼까나 걷고있는데 음악소리가 들린다 음악 학교네! 병원인데 왜 예쁨.. 독일 건물들 좀 매력있음 드디어 라인강이다! 강가를 따라 숙소 방향으로 쭉 걸었다 뭐 눈엔 뭐만

Naver Blog

250201 임윤찬 독일 쾰른 필하모니 마첼라우&WDR 라흐2, 윈튼마샬리스 교향곡 후기

Cologne Philharmonie Bischofsgartenstraße 1, 50667 Köln, 독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 여행의 마지막 공연 쾰른, 마첼라우&WDR의 라흐2 2회차 오늘은 프리세션 굳이 안들어되될것같아서 천천히 갔다(50분전에..ㅋㅋ) 오늘은 합창석이었는데 프리세션이 진행되는동안 합창석은 입장 불가.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다 35분쯤 문이열렸다. 마침내. - 와. 여기 뷰도 멋있어 공연장이 한눈에 다 보이네 내 자리 피아노 가까워 손보이겟다 짱좋아 사진 찍어주신 아버님 감사합니다:) 단원들 입장 전 보면대 위 악보.. Rachmaninoff인거 너무 좋아서 찍어봄 꺅 템포가 어제보다 조금 빠르다 1악장서부터 뭔가 분위기가 다름을 느끼고 초초 집중하면서 듣기 시작했다. 어...루바토를...헐.... 이렇게 루바토를...? 진짜 사람 애간장 끊어지게 하는 루바토가 1악장서부터 나옴 어제는 루바토 거의 없이 담백하게 치셨잖아요 ㅇ<-< 합창석에

Naver Blog

250202 바실리 페트렌코 RPO w 줄리아피셔 @쾰른필하모니 후기

사과 사와야징 하고 슬 나왔다가 오늘은 무슨공연 있나 보는데 .....??? 아니ㅋㅋㅋㅋ 빈에서 쾰른 넘어오는날 공연이 있어서 못본다고 한탄했던 공연이었는데 ...? ㅋㅋㅋㅋㅋㅋ 쾰른왔어여? 현매하자 티켓을 다른건물에 가서 사야되는 특이한 쾰른필하모니 가서 오늘 공연 자리 있어? 물어보니 잔여석을 보여줌. 오 그래도 자리가 좀 있군. 근데 좀 비싸다 85-185유로 티켓부스 아저씨가 넘 친절했음 그리고 혹시 학생이냐고 물어봄ㅋㅋ^^ 몹시 감사합니다만 아닙니다 유럽인눈엔 확실히 동양인이 어려보이나봄 친절한 아저씨가 자리도 같이 골라줌 ️ 지휘를 보고싶으면 합창석도 좋아 맞아 지휘자보는거 재밌어 여기로할게. 흠.. 중앙쪽으로갈까 약간 사이드로갈까 ️ 중앙이 낫지않을까? ㅇㅇ그게 나을거야 오케이 결정! 현매성공 instruction 세션은 없다고했음 급 현매라 예습겸 뭔가 듣고싶었는데 아쉽 정말 멋진공연장이다 RPO 악보 간지 시벨리우스 악보 파란색인거 뭔가 어울리자나여 오늘도 동양인

Naver Blog

드라마 &lt;가족계획&gt; 리뷰 : 왜 넷플릭스가 아닌가

드라마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김정민 작,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외 드라마 <가족계획> 총 6부작 청소년 관람불가 19+ 쿠팡플레이 독점 제공 - 진-짜 오랜만에 재밌는 한국드라마 발견. 사실 시놉시스 이런거도 안 보고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이 세 배우 타이틀만 보고 믿고 봄 그럴만한 배우들이고,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청불 OTT 콘텐츠답게 굉장히 잔인하고 수위가 높다. 스릴러, 블랙코미디인데 가족극 장르적 범주에 들어가는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잘 풀어낸 극 그런데 이제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곁들인 쿠팡플레이 독점이라는게 땅을 치고 아쉬울 정도로 너-----무 극이 잘 나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달고 전세계 동시 공개였으면 어땠을까 아마 글로벌 센세이션급의 반응이 있었을거다. 내가 앎. 좋은건 널리 알려 이롭게 하라고 배웠는데ㅠㅠ 아쉽다. 정말로. 개인적으로는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보다 가족계획이 120만배 정도 더 재밌고 잘

Naver Blog

게으르게 살면 안되는걸까

그럴것 같아서 공연후기는 기를 쓰고 바로바로 올렸는데 역시나 바로 안쓴 여행기들이 쌓여버렸다. 여행 다녀오니 시차적응에 밀린 업무 쳐내기에 별거 안했는데 2주가 훅 지나가버렸네 ..블로그야 미안해 1일 1포스팅 해보려고했는데 또 실패했어 24시간을 쪼개서 정말 알차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생산성 있는 일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야지 이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혹자는 그러던데 그냥 게으르게 살면 안되는걸까 생산성 미래준비 이런거 모르겠고 걍 누워서 넷플릭스 보고 라프텔 보고 만화책 보고 소설 보고 음악 들으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즐기기만 하면 안되는걸까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 하루하루 소비대장의 삶은 반짝이는데, 동시에 인생의 깊이가 나날이 얕아지는 듯한 두려움이 엄습한다. 어쩔수없는 한국인이다. 맘 편히 쉬지도 못해.. 왜 사람은 부지런해야하는가! 왜 사람은 생산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잘츠캄머굿 Day2. 바트이슐 유로데르멘 소금온천(+Zauner)

원래 생각엔 오전에 비가 안오면 장크트길겐 가서 케이블카를 타려고했는데 막상 아침에 눈 뜨고, 날이 너무 맑으니 갑자기 만사가 귀찮아졌다 ㅋㅋㅋ 오케이 숙소에서 쉰다 굿모닝 숙소 앞 호수가 아침 산책을 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어제 마트에서 사온 과자를 먹었다 짱맛있어 잘골랐군 평화롭다. 여유롭다. 경치 보려고 케이블카 타는건데 여기 경치도 충분히 좋아요 히히 오후엔 날씨가 안좋다고하니 돌아다니지말고 소금온천을 가자 큰 타월 두개, 슬리퍼, 수영복 챙겨서 고고 거기서 빌리는건 비싸대서 숙소에있는거 바리바리 챙겨갔다 목욕가운도 가져갈걸 약간 후회 바트이슐역에서 도보3분 역 앞에 바로 있어서 오며가며 계속 봤던 유로데르멘 소금온천 EurothermenResort Bad Schallerbach Promenade 1, 4701 Bad Schallerbach,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우나 제외 스파 28유로 4시간 이용 가능 입장할 때 이 손목시계같은 키를 준다 듣던

Naver Blog

250129 쇼스타코비치 실내악(크레머, 키신, 카푸숑, 리자노프) 빈 콘체르트하우스 후기

다시 빈으로 돌아왔다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날 일정은?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공연보기^^ 수상할정도로 자주 오는 애 모짜르트살에서는 한인 행사가 있나보다 19시, Grosser saal의 실내악 오늘꺼는 포스터가 있네 쳇 이름만 봐도 두근두근 하루만 더 빈에 머물렀으면 페트렌코와 로열필 w줄리아피셔까지 보는데 너무아쉬워 너무슬퍼ㅠㅠ 다음기회에 3번째 오니까 몹시 익숙해진 콘체르트하우스 1시간 20분 전에 왔더니 로비가 한산하다 (당연함) 오늘도 자리는 2층 발코니 기대가 전혀 없었어서 몹시 만족도가 높은. 오늘은 토욜 리싸때보다 무대와 좀 더 가깝다 오늘따라 유난히 더 객석에 노년층 비율이 높아보인다. 진심 평균연령 60 넘을듯 동양인은 거의 없음.. 다시봐도 너무 예쁜 Grosser sal 도시이동하고 일정이 촉박해서 뭔가 갖춰입고올 시간이 없었다ㅠ 거지꼴로 와서 뎨둉합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는다 그리고 프로그램북 정독하기 (feat.파파고) 오늘의 공연은 쇼스타코비치 실내악으로 구성되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잘츠캄머굿 숙소 추천_란트하우스 주 아페바흐(Lanthaus zu appesbach)

취소가능옵션으로 잡아놓고 정말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숙소였다 위치도 좀 시골이고, 비싸고.. 바트이슐에 숙소를 잡는게 가격이나 이동면에서나 효율적일것같은데 흠.. 에잇 모르겠다 그냥 가보자 그렇게 인생숙소가 된 란트하우스 주 아페바흐 란트하우스 주 아페바흐 Au 18, 5360 St. Wolfgang im Salzkammergut,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볼프강 호수 앞에 위치하고있다 바트이슐에서 50분에 한 대 있는 546버스를 타면 25분 정도 걸린다 접근성 빼고 모든게 별 다섯개인 숙소다 조식 이용시간 7:00-10:30 오스트리아 볼프강에서 인생 조식을 만났다 진짜 완벽 그자체 일단 자리에 앉으면 친절함이 몸에 배여있는 서버분이 와서 마실것을 물어본다 블랙커피 플리즈 간단한 빵, 과일, 요거트, 치즈, 우유, 시리얼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부페가 있고 티와 Cold drink 바도 있다 뷰도 환상이다 포인트는 이 삼각트레이 매번 신선한 햄과 치즈,

Naver Blog

250129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4. 슈테판 대성당과 전망대(+굴라쉬 맛집)

잘츠캄머굿 잘 즐기고 다시 빈으로 내가 도시 떠나는 날은 항상 날씨가 좋다 흔한 버스 창 밖 풍경 바트이슐역 사진 찢었다 잘있어 또올게 이번에는 제대로 1등석탐ㅋㅋ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없어서 돈 주고 좌석지정 했는데 그럴 필요 없었을듯 무사히 빈 중앙역 도착 오자마자 급하게 달려간곳이 있었으니 빈 중앙역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너무 그리웠다구요 사랑해요 스타벅스 날씨가 너무 좋잖아!!! 이제 익숙한 트램정류장 배고프니까 밥먹으러가자 음 오늘 메뉴는 굴라쉬다 Kaffee Alt Wien Bäckerstraße 9, 101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굴라쉬 스몰 draft beer 못참지 짠 금방나옴 어디한번 먹어볼까 이게 굴라쉬구나 너무 맛있어서 코박고 먹었다 고추참치맛이 나는데요?ㅋㅋㅋ 쌀밥이 생각났음... 스몰 시키길 잘한듯 혼자 먹기에 양이 딱임 만_족 이제 슈테판 대성당으로 가보자 날씨가 좋아서 걸어다님 지나가다가 만난 구텐베르크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잘츠캄머굿 Day1. 고사우호수(+ Freizeit ticket)

어제 도착한 잘츠캄머굿 날씨봐서 뭐할지 정하자 했었는데 오..날씨 진짜 좋음 좋아 오늘은 고사우+할슈타트로 간다. 아침 숙소 뷰. 인크레더블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오늘 하루일정이 기대된다 숙소 앞 버스정류장 뷰 무슨일? 뚜벅이인 나는 버스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이 버스 이용을 용이하게하기위해선 반드시 이 앱이 있어야 한다 이상하게 잘츠캄머굿 도착하면서부터 구글지도의 대중교통 경로탐색이 안됐는데 진심 이 앱이 없었으면 못 돌아다녔음 경로 검색 다 해주고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시간도 알려주고 티켓도 살 수 있는 교통 만능앱! 나는 이 앱과 OBB앱 두 개를 썼다 (OBB로는 티켓구매) 오늘의 일정은 숙소 --> 바트이슐 --> 고사우호수 --> 할슈타트 --> 바트이슐--> 숙소 몇번이나 버스를 갈아타야한다 버스를 탈때마다 티켓을 살수도있지만 귀찮고, 번거롭고, 무엇보다 비싸니까 나는 요걸 구매해서 사용했다 Freizeit Ticket oö 하룻동안 사용 가능한 일일패스로, 기재되어있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잘츠캄머굿 Day1. 고사우에서 할슈타트 가기

겨울왕국의 모티프가 된 그 마을 할슈타트에 드디어 간다 고사우에서 할슈타트로 가려면 환승을 한번 해야한다 *고사우>할슈타트 가는 Route* Hintertal b. Gosau Zwieselalmbahn에서 542버스를 타고 Hallsttat Gosaumühle에서 543버스로 갈아타서 Hallstatt nord에서 내리면 됨 버스는 정시에 정류장 앞으로 온다 번호 끄고 쉬고있는 버스기사를 괴롭히면 굉장히 화를내니 차분히 기다리자 (현지 아저씨가 계속 버스 창문 두드리니까 기사아저씨가 크랙션 개크게울림ㅋㅋㅋㅋㅋ) 고사우 바이바이 그리고 여기서 환승 다들 여기서 내린다 Hallstatt Gosaumuhle 고사우뮬레에서 할슈타트는 금방이다 꼭 nord역에서 내리자 Lahn역 노노 Hallstatt nord 내려서 이 길을 쭉 따라 가면 된다 두근두근 할슈타트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드디어 익숙한 풍경이 보인다 꺅 역광 어쩔 역광에 놀랐으나 침착하게 조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잘츠캄머굿 Day1. 바트이슐 맛집 추천

고사우, 할슈타트 다 돌고 오니 애매하게 4시가 좀 안됐다 배고파.. 구글지도에서 평점 좋은데를 찾아보자 k.u.k. Hofwirt zu Ischl Wirerstraße 2, 4820 Bad Ischl,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찾기 쉽다. 바트이슐역에서 도보 5분 입구에서 고양이씨 만남 ㅋㅋㅋ어쩜 여기 이렇게 얌전하게있니 안쪽으로 들어와서 이 문을 발견했다면 잘 찾아온거다 근데 문이 잘 안열려서ㅋㅋ 안에서 직원이 열어줌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않았음 가볍게 맥주 한잔 하는 사람들, 커피마시면서 신문 보는 사람들 있음 맥주를 마실까하다가 요게 눈에 들어와서 시켜봄 almdudler 이게 오스트리아 국민음료수랬다 음 맛있군 메뉴판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영어메뉴판을 볼 수 있다 굴라쉬랑 엄청 고민하다가 생선요리로 정함 그리고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삶은 야채와 토마토 리조또에 생선을 얹은 완전히 취향저격 요리 양 많았는데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음 너무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1. 쇤부른 궁전

쇤브룬궁 Schönbrunner Schloßstraße 47, 113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Day1 투어의 마지막 코스 쇤부른 여황제였던 마리아 테레이자가 살던곳이자 합스부르크 왕족의 권력과 부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 들어갈땐 흐렸는데 나올땐 좀 구름이 걷혔다 메인살롱 진짜 미쳤음ㅋㅋ 천장 벽화부터 화려하고 고풍스럽다 여기서 사교계 인사들이 춤추고 놀았겠지 팔자 좋았겠다 여긴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다ㅋㅋ 그리고 마리아 테레이자 집무실 비밀의방같은데가 있었다고 전쟁에서 이기고 신나서 말 퍼레이드하는 중 그림을 자세히 보면 기수들이 다 여자다 가운데에 있는게 마리아 테레이자언니 초상화도있고 대관식그림도 있다 여기서는 사실 오른쪽 그림이 좀 중요한데 바로 모차르트의 어린시절의 모습이 있기 때문 원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였고 진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그린 그림인데 모차르트가 신동이라고 유명해지니까 원래 저 자리에 있던 사람들 대신에ㅋ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1. 비엔나 3대카페_카페 데멜(추천메뉴, 제비꽃사탕)

비엔나에는 3대카페가 있다 카페 데멜, 카페 자허, 그리고 카페 센트럴 어딜 가볼까 하다가 음. 분위기는 카페센트럴이 넘사라던데.. 하지만 난 데멜 너로 정했다 카페 데멜 Kohlmarkt 14, 101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데멜에서 오래 일했던 사람이 나와서 차린게 자허라고 한다 데멜의 노하우를 가져간거라 데멜쪽이 빡쳐서 고소를 했는데 결국 자허가 이겼다고.. (왜?!) 무튼 데멜이 원조이기도하고, 셋 다 가봤던 친구가 데멜이 제일 맛있었다고했기에 믿고 가본다 아침엔 그렇게 흐리더니 뭐야 날씨 완전 좋아졌잖아 기분좋아 파란하늘 만끽하면서 천천히 걸어갔다 데멜은 링 구시가지 쪽에 있다 짱 멋있는 오페라극장 밖에 서있는 줄은 "take out" 줄이고 카페를 이용하려면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쭉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이 안내판 보는데 20분 걸림ㅋㅎ 예약을 따로 안하고 워크인으로 간거라 대기를 예상하긴 했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2. 미술사 박물관(+쿠폴라카페)

어제도 오늘도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Jetlag을 이렇게 겪다니 일하라는 계시냐 너무빡쳥 은 진짜 일함 시차도 한국시간 1시니까 딱 맞음 젠장 시차적응에 실패한 K직장인은 휴가에도 일을 한다 한 두시간 빡세게 쳐내고 놋북 닫으니 오..해뜬다! 오늘 날씨 뭐 괜찮을거같은데? 오늘부터는 공연, 이동하는 교통수단 예약 제외하곤 아무 계획이 없다 ㅋㅋㅋㅋ 대문자 P의 여행.. 흠. 오늘은 뭐하지 고민하다가 미술사 박물관 너로 정했다 근데 피곤하니까 좀만 더 자고 천천히 나갈까 2시간 더 자고 여유롭게 12시 넘어서 나옴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중심으로 미술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이 마주보고있다 숙소에서 트램D를 타면 약 20분 정도 걸린다 크..트램 너무 편해 빈 미술사 박물관 Maria-Theresien-Platz, 101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구름이 잔뜩 꼈다 그래도 멋있으니까 사진은 남겨야지 건물 짱큼 티켓은 정문 앞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2. 합스부르크 왕실 유물전

콤비티켓(29유로)을 구매하면 볼수있는 미술사박물관&합스부르크유물전 보물에 크게 관심이 있진않지만 그 합스부르크니까 볼만하겠거니하고 콤비티켓을 구매해서 보러옴 Imperial Treasury Vienna Schweizerhof, Hofburg, 101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미술사박물관에서 쭉 걸어오면 된다 도보로 약 6분 해외여행 필수앱 구글지도 입구가 약간 헷갈리 수 있는데 이 표지판을 찾으면 된다. 화살표 표시되어있는 방향에 입구가 있다 입구가 너무 숨겨져있다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크라운 아니..ㅋㅋㅋㅋ너무 화려해서 말문이 막힘 이게 다 사람이 손으로 만든거잖아요 역시 인간은 대단해 그리고 정말 고급진 황제망토 역시 빨강색이 제일 멋있음 와... 근데 저거 걸지고있으면 어깨 담올듯 엄-청 무거워보임 진짜 크고 예쁜 색으로 빛나던 비취? 옥? 크기도 크긴데 거기에 사자얼굴... 가문tree도 인상깊었다 자세히 보면 저 은은한 옥석에 하나하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3. 노이바우(+슈니첼 맛집, LP가게)

오늘은 날씨가 그닥 좋질않다 뭐하지 고민하다가 예쁜 가게가 많다는 노이바우에 가보기로 함 숙소에서 트램 한번 갈아타면 도착 이 근방이 전체적으로 가게가 많고 번화가다 노이바우 오스트리아 1070 빈 노이바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원래는 빈티지샵을 가보려고했는데 가면 지갑 파산각이라 안감.. 날씨 몹시 우중충 지나가다가 뭔가 예뻐서 들어가봤더니 여러 디자인제품을 파는 편집숍이었다 근데 가격이 몹시 사악함^^ 팩 하나에 7500원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 살기 좋은나라.. 구경 잘했습니다 또 정처없이 걷다가 프라이탁 발견 한국보다 훨씬 싸다고하던데 나는 애초에 이 브랜드가 이쁜지 모르겠음.. 뭔가 제품이 엄청 많았는데 뭘 사야될지도 모르겠고..ㅋㅋㅋ 요게 제일 색감도 그렇고 맘에들긴했는데 가방 백개인 사람이라 포기함 그리고 또 지나가다가 발견한 초콜렛가게! 외관도 너무 예쁨 제가 초콜릿 참 좋아하는데요 진짜ㅋㅋ작은 가게인데 온갖종류의 초콜릿으로 가득 차있다 물론 뭐가뭔진 모름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빈에서 잘츠캄머굿 가기(+OBB라운지, 기차 지연)

빈에서의 1차 일정이 쉬리릭 지나갔다 4박 5일동안 총 세 번의 공연을 봤다 진짜 부지런하고 알차게 보냈음 1/23 임윤찬 RSO 마린알솝 협연 250123 임윤찬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하우스 데뷔공연 라흐2 w RSO 마린알솝 마린알솝&RSO with 임윤찬 빈, 오스트리아 사실 어제 비행기 내렸을 땐 대체 내가 왜 여기있나.. 여... blog.naver.com 1/24 오페라 라보엠 250124 빈 오페라 라보엠 후기(+박스석 추천) 오페라 라보엠@빈, 오스트리아 이번 여행의 컨셉은 클래식이므로, 충실하게 빈에서의 저녁을 공연으로 가득... blog.naver.com 1/25 조성진 라벨 리사이틀 250125 조성진 라벨 리사이틀 빈 콘체르트하우스 후기(+사인회) 250125 조성진 라벨 리사이틀 @빈, 오스트리아 스테이지플러스에서 미리 보고 너무 좋아서 몹시 기대중인 ... blog.naver.com 음악의 도시 정말 사랑한다구요 이제 잘츠캄머굿으로 이동하는 날 3박4일을 자

Naver Blog

빈곤한 상상력

어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 다녀왔다. 수세기동안 쌓여온 예술의 단편을 담고있는 곳. 그곳에서 동행이었던 미대생 친구와 현대미술에 공감하거나 동의하거나 또는 감동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에 더불어, 아름다운 것은 이미 다 세상에 존재해서 "美" 없이 새롭고자하는 갈망만이 현대미술을, 현대예술을 지배하는것같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그러한가. 이제 예술의 영역에서 더 이상 새롭게 아름다운것은 없는걸까. 만약, 으로 시작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문장을 좋아한다. 나의 일상을 재미있고 즐겁게해주는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찬 세상을 동경한다. 누군가의 상상력이 새로운 색으로 세상을 다채롭게 칠해가는 순간의 기쁨을 갈망한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세상의 색이 바래고 어두워지는 느낌이다. 덧칠하는 색들은 더이상 새롭지않고 더이상 다채롭지 않다. 우리의 상상력이 점점 빈곤해지나보다. 그렇게 세상에 아름다움이, 생기있음이, 즐거움이, 그리고 내일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사라지나보다.

Naver Blog

넷플릭스 &lt;오징어게임2&gt; 리뷰 : 자본에 굴복했네 했어(스포o)

공전의 글로벌히트를 쳐버린 전작의 후속편이 어제 Release되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헤비콘텐츠 소비러로서 새 콘텐츠는 못참지. 밤새서 정주행 완료.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황동혁 연출, 이정재, 이병헌, 공유 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 총 7화 (※2025년 시즌3 공개 예정) 한줄평 속편이 성공하기 쉽지않다 라는 공식이 역시 유효하다는 결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돈 벌고싶어서 억지로 만든 작품 티가 난다. 시즌1이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로 해외의 호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 아이러니가 없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칭찬하고픈게 두개 있는데 하나가 공유요, 둘이 색감이다 단언컨대, 시즌2에서 남은 건 공유밖에 없음 예고편 영상부터 진-짜 잘뽑았는데 일단 감상부터 해보자. 여전히 미친 수트빨을 자랑하며 시즌1에서보다 훨씬 길게 등장한다.(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즌2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강렬했던 모텔씬. 공유

Naver Blog

250123 임윤찬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하우스 데뷔공연 라흐2 w RSO 마린알솝

마린알솝&RSO with 임윤찬 빈, 오스트리아 2025.1.23 7:30pm @빈콘체르트하우스 사실 어제 비행기 내렸을 땐 대체 내가 왜 여기있나.. 여기서 뭐하는건가 약간의 현타도 왔었는데, 막상 당일 되고 공연 시간 다가오니까 씻은듯이 병이 나음 마린알솝 & RSO과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 이거 들을려고 연차를 불태우고 여기까지 왔지 무려 빈 데뷔공연이라 더 의미있어서 놓치고싶지않았다. 공연 시작 전 3-4시간 전 쯤 리허설 영상이 올라왔는데, 윤찬림이 "오늘 모든 음 틀리고 Full Spirit 하겠습니다"라는 어마어마한 스토리를 올렸다 알솝언니랑 엄청 친근하고 편해보이는 사진과 함께 세상에 음 다 틀리고 full spirit하는게 대체 뭔데 이런 선전포고를 하는데 안설레면 사람 아님 초 기대 초 궁금한 상태로 공연장 도착 아무리봐도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인데 콘체르트 하우스 Lothringerstraße 20, 103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

Naver Blog

250124 빈 오페라 라보엠 후기(+박스석 추천)

오페라 라보엠@빈, 오스트리아 2025.1.24 (금) 19:00, 빈 국립오페라극장 이번 여행의 컨셉은 클래식이므로, 충실하게 빈에서의 저녁을 공연으로 가득 채웠는데 금요일 하루가 비는거다. 흠... 어차피 저녁에 뭐 딱히 할것도 없을텐데... 현지에서 오페라 한번 봐...? 찾아보니 마침 금요일에 오페라 라보엠 공연이 있네 그런데 가성비 자리는 다 솔닷이고 2번째로 비싼 자리(30만원^^..) 만 서너개 있었다. 본 적도, 관심도 없었어서 과연 이 돈을 주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진짜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그 마지막 고민의 순간까지 남아있는 자리가 있어서 그만... 트램D 타면 숙소에서 10-15분만에 도착 가능 숙소 몹시 맘에 드니까 따로 포스팅해야겠음 빈 국립 오페라극장 Opernring 2, 1010 Wien, 오스트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해가 지기 시작하니 건물에 불 켜지고 예쁨 모먼트 시작됨 극장 들어서자마자 공연 포스터 발견 아니 근데 포토월에

Naver Blog

250125 조성진 라벨 리사이틀 빈 콘체르트하우스 후기(+사인회)

250125 조성진 라벨 리사이틀 @빈, 오스트리아 2025.01.25 토 7pm, 빈 콘체르트하우스 스테이지플러스에서 미리 보고 너무 좋아서 몹시 기대중인 공연이었다 집중해야되니까 미리 커피한잔 마셔줌 매년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데, 계속 1위를 하고있다는 오스트리아 1등커피 =맥도널드 커피 오스트리아 1등커피 단돈 1.8유로 트램 내려서 걸어가는데 한국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여러분들도 콘체르트하우스 가시는군요 내적 친밀감 윤찬림 공연 보러왔을 땐 이거 못봤는데ㅠ 공연보드가 이렇게 숨겨져있었다 7시 seong-jin cho 입구에서 현지인 몇명이 표 양도한다고 피켓들고서있더라 전 표 있어용 - 로비 들어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23일보다 한국분들이 훨씬 많이 보였다 로비 중앙부근에서 시디를 파는데 staff언니가 계속 카드기 연결을 못함.. 너무 답답.. 결국 현금으로만 살수있는 시스템이 돼버림 그.런.데! 이게 붙어있네? "공연 후 사인회가 있습니다" 와. 나 오늘 글로벌스타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1. 벨베데레 궁전

2025.01 클래식 여행 2025.01.22-2025.2.3 오스트리아&독일 클래식 공연으로 가득채운 처음해보는 테마여행 되시겠다 일정은 1/22-1/25 오스트리아 빈 1/26-1/29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1/30-2/3 독일 쾰른 빈 IN 쾰른 OUT 플랜 22일 저녁 늦게야 숙소 도착하고나니 다음날 아침 9시부터 투어가 퍽 부담스러웠다 피곤해서 못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 새벽5시에 눈이 떠짐^^... 주요 관광지는 일단 가야겠는데 설명 들으면서 보면 더 좋겠다싶어서 도착 바로 다음날 투어를 잡았다 - 내가 고른 상품은 마이리얼트립의 미녀와 한스가이드의 비엔나 투어였다 쇤부른, 벨베데레, 구시가지를 모두 가고 후기도 좋길래ㅇㅇ 마이리얼트립 투어 벨베데레 - 호프부르크왕궁 - 슈테판대성당 - 쇤부른궁전 일정 벨베데레 궁전 Prinz-Eugen-Straße 27, 1030 Wien, 오스트리아 투어의 첫번째 코스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의 키스가 있어서 유명한. 그래서 가장 기대하던곳

Naver Blog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1. 호프부르크 왕궁(+립스테이크맛집)

2501 오스트리아 여행 : 빈 Day1. 벨베데레 궁전 2025.01 클래식 여행 클래식 공연으로 가득채운 처음해보는 테마여행 되시겠다 일정은 1/22-1/25 오스트리... m.blog.naver.com ️ 투어관련 정보는 이전 포스트 ️ 벨베데레 궁전 휘리릭 보고 구시가지(링거리)쪽으로 이동 이번 투어포인트는 호프부르크왕궁입니다 역시나 우중충한 하늘 잔디밭에서 멍뭉이가 뛰어노는데 우리 봉자 생각남ㅠㅠ 봉자 보고싶다 힝 포토타임 히틀러가 연설을 했다는 그 역사적인 발코니도 보고 아니근데 원래 텅 비어있어야 정상인데 검정색 벤츠가 좌르르 서있고 군악대까지 와있다 오..오늘 뭔가 중요한 회의같은게 있나봄 관광의 중심지 링거리 입성 원래 링 모양으로 성벽이 있던 곳인데 지금은 성벽을 허물었다고 구시가지의 중심부라고 보면 된다 이 민트색 건물이 현대건축사에서 되게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 건물인데(이름까먹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 밋밋하고 장식없는 건물은 용납이 안됐다는데 건축가 아즈

Naver Blog

영화 &lt;위키드&gt; : 영화라는 장르적 장점을 최대로 살린 뮤지컬영화 (*Dolby Atmos, 더빙 추천)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전세계 최초개봉이었는데 개봉일날 못보고 일주일 뒤에 봄ㅠㅠ 사유 : 혐생 뮤지컬영화니까 무조건 음향 빵빵한 특별관에서 보고싶었고 꼭 박혜나 정선아의 더빙으로 먼저 보고싶었다 그런데 진짜 특별관 더빙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음 자막 : 더빙 비율 9 : 1 실화냐 찾고 찾아서 결국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Atmos dolby관으로 예매했다 고마워요 롯데시네마 엄마랑 동생이랑 나랑 마침 눈(x) 폭설(o)이 내려서 월드타워 크리스마스마켓&샤넬아이스링크가 더 예뻐보였다. 극장 가는 연결통로에서 야무지게 구경.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층 15관이 Dolby atmos관이다. 처음이라 뭔가 두근두근 상영관 앞 돌비 표지 너무 세련되고 예뻐서 안찍을수가 없었음 그리고 완벽한 더빙 캐스트보드 박혜나 정선아라니 역시 이 언니들이 근본이지 고은성 남경주 믿고 보고

Naver Blog

나 오스트리아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빈(2) 12/2 콘체르토하우스 티켓팅 망한 썰

나 오스트리아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빈(1) 라디오로 중계된 NSO 라흐2 협연을 듣고는 정말 그 새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번개 맞은 기분. 라흐... blog.naver.com 1/23 마린알솝 RSO 라흐2를 봐야겠다고 결심한지 2달.. 오늘 드디어 콘체르토 하우스 티켓팅이 열리는 날이었다. 회원 선예매 12/2 8am(KST) 일반예매 12/9 솔직히 티켓 오픈 한달 전인거 너무함 비행기랑 숙소 다 잡아놨는데 공연 표 못구하면....? 이라는 worst 시나리오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이왕 가는거 좋은 자리 가고싶어서, 선예매를 위한 24/25연간 멤버십 유료회원도 가입하고(85유로) 미리 연습겸 1/25 조성진, 1/29 키신 공연도 잡아놨는데... ㅋㅋㅋㅋㅋ 망했음^^ reminder 신청 해놨더니 티켓오픈 12시간 정도 전에 메일이 왔다 reminder for 1/23 concert 일단 콘체르토하우스 서버가 진짜 핵구리다 좌석 등급 선택 > 자동 배

Naver Blog

241217 파보예르비 도이치캄머필 with 임윤찬 인천 후기

파보예르비 도이치캄머필 with 임윤찬 인천 2024. 12.17 화요일. @아트센터인천 인생 첫 오케스트라 직관이자, 첫 임윤찬 직관의 날이었다. 대체 12월 언제 오나 했는데 11월 너무 바빠서 후루룩 12월 나라가 어수선해서 후루룩하니 어느덧 드디어 D-day! 아트센터인천 처음가봤는데 멀다. 진짜 멀다. 지이이인짜 멀다. 지도상에서 완전 극단적으로 끝자락이길래 주변에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 빌딩숲 야경이 퍽 멋졌다 넉넉하게 도착해서 밖에 구경 하다가 천천히 들어감 아니 근데 포토월이 너무 작음. 너무 작아요! 좀 더 존재감있게 만들어주지... 조금 실망 프로그램북은 티켓부스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었다 티켓 찾으면서 하나 챙김 원래 혼자 오려고 했었는데 급 친구 영입해서 급 표 구해서 3층으로 올려보냄 어제 마지막으로 취티켓 잡으려고 둘이 무한 새고하다가 결국 실패했는데 다행히 오늘 양도표를 구했다 확실히 서울공이 아니면 취소표, 양도표가 나오는듯! - 프로그램은 1부 슈베

Naver Blog

241218 파보예르비 도이치캄머필 with 임윤찬 서울 후기

파보예르비 도이치캄머필 with 임윤찬 서울 2024.12.18 수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임윤찬 week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공연이라. 너무 좋군*_*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를 못할뻔했다 진짜 말도 안되는데다가 대충 주차했는데 모두가 그런 상황ㅋㅋ 진짜 이게 무슨 난리 이렇게 사람 몰리는 날에는 차를 두고 오거나 아니면 아예 2시간 3시간 전에 일찍 와야할듯 체감상 랑랑 리사이틀때보다 1.5배는 붐볐다ㅠ 어제 인천은 프로그램북 공짜로 나눠줬는데 예당은 5천원에 팜 제네시스 후원도 받아놓고 이렇게 치사하기 있음? 카드줄 길었는데 마침 현금이 있어서 바로 구매 Tip) 예당을 갈 때는 플북용 현금을 가져가는것이 좋다 30분 전 도착이라 정신 없는 와중에 그래도 커피는 마시겠다는 일념으로 ibk홀 앞 카페에 줄 서있는데 앞에 서있는 사람 얼굴이 왠지 익숙한거다 정용진같은데....? 정용진 맞음 충격ㅋㅋㅋㅋ 오...회장님도 보러오셨군요 인천 포토

Naver Blog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평범하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그 소비를 나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일상이 순간 망가졌다. 계속 실시간 속보를 확인하고, 퇴근하고는 몇시간동안 뉴스만 보곤 했다. 자는 동안 무슨일이 일어날지 불안해서 새벽 늦게까지 잠 못자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난 그냥 덕질이나 하고, 덕질 기록이나 하면서 소소하게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싶었을 뿐인데 도저히 안되더라. 나의 평범한 일상을, 내가 살아가는 사회를 더 이상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 나는 당신들의 천박한 자본주의와 도를 넘은 욕심, 그리고 그릇된 신념과 인식이 슬프다. 숨을 고르고, 다시 일상을 찾아가는 중이다. 망가지고 부서진 것들을 다시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내 평범한 일상을 위해, 소중한 하루하루와 내가 살아가는 이 나라를 위해 계속 관심을, 애정을 가지고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더이상 빼앗기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리라 다짐한다.

Naver Blog

241221 파보예르비 도이치캄머필 with 임윤찬 대전 후기(+성심당)

파보예르비&도이치캄머 필하모닉 with 임윤찬 대전 2024.12.21 19:00pm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임윤찬week의 마지막 공연 내일 롯콘이 남았으나... 기업공연이라 표를 구하고싶어도 구할수가 없었다^_ㅠ 포스코 지인이 신청해줬으나 광to the탈 너무슬퍼...박탈감.... 원래 자차로 가려고 했는데, 눈이 온다길래 부랴부랴 KTX 표를 구했다 혹시나 연착되거나 할까봐 공연 5신데 9시반 기차타고 10시반에 도착한 사람^^.. 대전에 왔으니 성심당 가줘야! 11시에 본점 줄 진심 300m ㅋㅋㅋㅋ실화냐 그런데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져서 10분정도 기다린듯 매장 앞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예뻤음 빵 고르고 결제하는게 도떼기 시장을 방불케했다 대전 토박이 친구랑 같이 갔는데 친구왈 : 와 대전에 사람이 다 성심당에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지이인짜 많음 성심당 본점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가 있다. 뭐하는데냐면, 빵을 보관해주는 곳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Naver Blog

나 오스트리아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빈(3) 다섯번의 공연을 곁들인

나 오스트리아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빈(1) 라디오로 중계된 NSO 라흐2 협연을 듣고는 정말 그 새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번개 맞은 기분. 라흐... blog.naver.com 나 오스트리아 간다 임윤찬 보러 : 202501 빈(2) 12/2 콘체르토하우스 티켓팅 망한 썰 1/23 마린알솝 RSO 라흐2를 봐야겠다고 결심한지 2달.. 오늘 드디어 콘체르토 하우스 티켓팅이 열리는 ... blog.naver.com 1/22-2/4 빈과 쾰른으로 떠나는 첫 연주여행이 드디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23 비엔나 RSO 마린알솝 라흐2 1/31, 2/1 쾰른 WDR 크리스챤 마첼라루 라흐2 총 세 번의 윤찬림 공연을 잡아놨는데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거지.. 공연장 스케쥴을 뒤져보니 비엔나 라인업이 꽤나 구미가 당겼다 는 그래서 공연 두개를 더 질렀음..^^ - 1/25 Klavierabend Seong-Jin Cho Ravel: Das Klavierwe

Naver Blog

뮤지컬 &lt;고스트 베이커리&gt; 리뷰 : 결핍에 대한 달콤한 이야기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2024.12.22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이봄소리, 전성우, 윤철주, 진상현, 도율희 외 최애극 중 하나인 (구버전)번지점프를 하다와 애정극인 어쩌면해피엔딩의 창작진인 윌휴의 신작이라고하여 오픈전부터 꽤나 기대를 하고 있던 참이다. 대학로 창작극의 심각한 하향평준화라는 작금의 암담한 현실 속에서 믿고 보는 창작진의 신작이라니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 아니던가 기대 가득 안고 오랜만에 프리뷰를 잡았다 오늘의 캐슷은 이봄소리, 전성우, 윤철주, 진상현, 도율희 외 앙상블이 6명이나..?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네. 집에서 제일 가깝고 화장실이 쾌적해서 사랑해마지않는 두산아트센터ㅋㅋ 를 대표하는 명물 곰돌이 극의 컨셉에 맞게 옷을 갈아입는 귀여운 녀석들인데 유령옷 입혀놓은거 너무 귀여움 ㅋㅋㅋ 심지어 위에도 매달아놨어ㅋㅋㅋ 진짜 그렇게 연강홀 다녀도 사진을 찍겠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좀 참을 수 없어서 같이 사진도 찍어봄 와 머글이다 머글 보

Naver Blog

241116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후기

2024SAC 바로크 음악 시리즈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2024.11.16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수세기에 걸쳐 다양하게 분화해온 클래식도 듣다보면 결국 시작이자 근본인 바로크 음악에 정착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아무리 컨템포러리재즈가 다양하고 폭 넓게 현대음악을 품고 음악적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한들 결국 스탠다드재즈를 들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것과 같은 결 아닐까. 아직 고전과 낭만의 레파토리에 빠져있어서 바로크는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공연으로 처음 접할 수 있었다.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 듀오라. 하프시코드는 피아노가 발명, 보급되기 전 르네상스 시대와 바로크 시대에 널리 사용되던 악기로, 피아노가 현을 때리는 방식으로 소리를 내는 반면, 기타의 피크처럼 현을 튕겨서 소리를 낸다고.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서 엄청 궁금했다 비 때문인지 50분거리를 2시간 걸려 도착ㅠㅠ 아니 근데 왜 포토월이 없지 챔버홀 입구 윗쪽 현수막이 전부였다 잔

Naver Blog

뮤지컬 &lt;방구석뮤지컬&gt; 리뷰 : 배우가 아깝잖아!

방구석뮤지컬 2024.11.07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전혜주, 한재아, 유낙원 지난달 섹뮤페에서 본 한재아 배우가 너무 예쁘고 잘해서 꼭 무대 보러가야지! 하고 재아배우가 현재 출연중인 공연인 <방구석 뮤지컬> 진짜 보러 갔다옴 극장은 혜화역 1번출구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드림 대학로 도착해서 인팍 앱 열고 극장 확인하다가 동공지진 내 기억에 분명 이 극장은 드아센이었는데 언제 링크가 붙은거지.. 링크아트센터는 저쪽 야구장 뒷쪽인데... 하마터면 다른 극장으로 갈뻔했다 (구) 드림아트센터 → (현) 링크아트센터드림 그렇게 됐다고 한다 4관으로 운영되는 링아센드림 재아배우 보러간다고 하니까 요즘 방구석뮤지컬 재밌게 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드림캐 이번달 친구비정산까지 완료! 20241107 목요일, 전혜주 한재아 유낙원 확신의 앞열덕후였으나 요즘엔 조금 뒤에서 시야 확보하고 쾌적하게 보는걸 선호해서 G열로 예매했다. 이 극장은 앞블럭인 A-D열 아니면 뒷블럭 F열 이후 좌석을 추

Naver Blog

영화 &lt;샤인&gt; : 기대라는 감옥에 갇힌 천재의 삶과 음악

샤인 감독 스콧 힉스 출연 제프리 러쉬, 노아 테일러, 아민 뮬러 스탈, 소니아 토드, 저스틴 브레인, 크리스 헤이우드, 니콜라스 벨, 린 레드그레이브, 구지 위더스, 존 길구드 개봉 1997.01.25. 유년시절 아버지로부터의 억압과 폭력, 라흐마니노프 3번을 반드시 완벽하게 연주해내야한다는 강박은 전도유망했던 천재의 시간을, 삶을, 소년의 어느 시점에 멈추어 가두어버렸다. 그리고 영화는 그 보이지 않는 감옥을 "빗소리" 그리고 "박수"라는 청각적 장치를 통해 표현해낸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빗소리로 시작하는 영화는,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박수 소리로 전환하며 관객을 주인공 데이비드의 유년시절 콩쿨 장면으로 데려간다. 무대위에 오르는 연주자에 대한 기대와 격려가 담긴 청중들의 박수 소리는, 그러나 어린 데이비드에게는 귀가 먹먹할 정도의 부담이자 압박이다. 감독은 매번 무대에 오르는 데이비드의 긴장과 압박을 1인칭 시점에서 보여준다. 나에게 모여든 시선, 기대에 찬 박수는, 긴장에 얼

Naver Blog

뮤지컬 &lt;여신님이 보고계셔&gt; : 대학원에서 덕질하기

mbti보다도 더 짧고 강렬하게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연뮤덕" 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무려 세 글자에 나의 가장 강렬한 정체성이 담겨있다. 나는 연극뮤지컬 덕후이다. 재미있고 맘에 드는 극이 있으면 n차 관람을 하는, 소위 말하는 회전문 관객이기도 하다. 물론 요새는 바쁘기도 하거니와 예전만큼의 열정은 없어서 전처럼 자주 보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연극, 뮤지컬을 수천회차를 봤다. 그리고 개중에서도 가장 많이 본 공연 있는데, 그게 바로 지난 10년동안 "literally" 100번도 넘게 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 한정석, 이선영, 박소영. 소위말하는 믿고보는 창작진 한이박의 첫 작품이자, 대학로의 전설같은 작품. 2013년 충무소극장 블루에서 초연되었고, 이틀 뒤인 11/26 개막하는 2024년 8연까지 10년인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작품. 물론 나는 초연부터 봤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

Naver Blog

뮤지컬 &lt;여신님이 보고계셔&gt; : 여신 원형으로 캐릭터 분석하기(1) 진 시노다 볼린의 여신 원형

[본 포스팅은 저의 석사학위 논문의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 논문 Link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 대학원에서 덕질하기 mbti보다도 더 짧고 강렬하게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연뮤덕" 이라는 단어일 것이... blog.naver.com 무인도에 표류중인 군인들이, 섬을 탈출하기 위해 시작한 "여신님이 보고계셔 대작전"을 통해 등장인물들은 인간적인 가치를 회복하고, 각자 내면에 있는 여신(=여성성)을 발견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진 시노다 볼린의 7가지 여신 원형 중 헤라 원형을 제외한 6가지 원형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등장하는 6명의 군인들이 내재하고있거나 영향을 받고 있는 여성성을 분석하는데 사용하였다. 진 시노다 볼린은 '여신 원형'을 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 헤라, 데메테르, 페르세포네, 아프로디테의의 7명의 그리스 여신에 의인화하여 설명한다. 볼린이 여신으로 의인화하여 정리한 여성성은 인물이 내면에 가지고 있거나 외

Naver Blog

뮤지컬 &lt;여신님이 보고계셔&gt; : 여신 원형으로 캐릭터 분석하기(2) 류순호_페르세포네와 아테나

[본 포스팅은 저의 석사학위 논문의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 논문 Link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 여신 원형으로 캐릭터 분석하기(1) 진 시노다 볼린의 여신 원형 [본 포스팅은 저의 석사학위 논문의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 논문 Link 무인도에 표류중인 군인들... blog.naver.com 류순호 : 페르세포네 원형과 아테나 원형의 내재 학위논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나타난 원형적 여성성 분석 中 2024년 8연 여보셔의 순호들 첫번째 분석대상은 극의 주인공인 류순호이다. 순호를 제외한 5명의 남북한 병사들은 자신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여신을 발견하고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인공인 순호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여신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인물이다. 14장에서 다른 군인들이 정찰선과 대적중인 다급한 상황에 순호는 여신과 마주한다. 그리고 여신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중요한 가치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Naver Blog

뮤지컬 &lt;알라딘&gt; 리뷰 : 19만원이 아깝지 않다

뮤지컬 <알라딘> 2024.11.26 @샤롯데씨어터 박강현, 강홍석, 이성경, 이상준 윤선용 양병철 외 제일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하나 알라딘 한국 초연 엄청 기대했는데 VIP 19만원 무슨일... VIP 12만원에 30% 재관할로 대극장 회전문 돌던 할미한테 19만원은 너무 진입장벽이 컸다 그런데 말입니다... <뮤지컬페스티벌>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섹뮤페) Day2 천사들의 합창 후기 섹뮤페 Day2 - 천사들의 합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섹동클 이름만 ... blog.naver.com 섹동클 아저씨들의 <프린스 알리> 무대에 너무 감명을 받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한번은 보자 싶어서 냅다 표를 잡음 로비서부터 보라색과 금색이 가득해서 디즈니랜드 온 기분 포토월 정말 화려하게 잘 만들어둔 듯 캐스팅은 박강현 엄홍석 이성경 이상준 윤선용 정열 서만석 육현욱 양병철 외 조금 일찍 도착한 덕에 방앗간 MD부스도 미리 털어봤다 예쁘고

Naver Blog

241130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후기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2024.11.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랑랑 키신과 더불어 전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1 tier 피아니스트이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ㅎㅎ 피아노계의 슈스랄까 유자왕도 그렇고 중국 피아니스트들이 굉장히 개성이 강하고 독보적인 느낌이다 그러고보니 갈지말지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공연 직전에 꽤나 괜찮은 자리가 풀려서 이건 보라는 계시다 하고 보고 옴 포스터 색감 진짜 힙하다 이번 투어의 프로그램은 가브리엘 포레, 파반느 올림 바단조 로베르트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프레데리크 쇼핑, 열 두 개의 마주르카 포레, 슈만, 그리고 쇼팽 그야말로 낭만에 낭만을 더한 낭만 레파토리 랑랑만의 해석이 퍽 궁금해지고 기대되는 구성이었다 글로벌 슈스답게 외국인 관객들도 정말 많았음 루간스키때는 왼쪽 박스석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잡아봤다 2층 E구역 1열이었는데 연주자의 손은 안보였지만, 시야도, 음향도 굉장히 만족스러

Naver Blog

20241027 일기

컨디션이 여전히 너무 안좋았다 열도 계속 나고 목이 너무 아파ㅠ 침삼키는게 고역이다 원래대로라면 집에서 계속 요양해야하는데 아빠 생일 기념으로 가족외식하기로한 날이다 갔다와서 쉬는걸로 일단 아빠 생일케이크 픽업하러 성수로 꽤나 유명한 케이크 맛집 크림라벨 시즌별로 딸기, 복숭아, 무화과 케이크를 판매한다. 네이버 지도 크림라벨 서울숲 본점 naver.me 무화과는 이제 끝물이라 끝났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이었다 무사히 픽업하고 시간이 약간 남아서 집에 후딱 두고나왔다 무화과 케이크 상자도 예쁨 이제 식당으로 고고 양평에 위치한 백반집(?)인데 정말 아는사람만 아는 맛집이라고. 엄마아빠가 몇번이나 같이 가보자고했었는데 이제야 가본다 네이버 지도 쌈지골 naver.me 한 상 가득 삼겹살과 각종 나물이 나온다 엄마 아빠 나 동생 궈니형(예비사위) 다섯명이 배 터지게 먹고도 남음 양념장 묻은 깻잎에 삼겹살을 1차로 먹고 커다란 양푼에 나온 밥과 추가 주문한 된장찌개를 시켜서 남은

Naver Blog

켈렌 사쉐 05. 소녀의 부케 & 그린 야생화

옷, 침구 다 빨래 진짜 자주하고 환기 자주 시키고 공청기도 돌리는데도 방에서 나는 꿉꿈한 냄새가 도저히 싹 가시질 않아서 (도대체 뭐가 문젤까 ㅠㅠ)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발견한 켈렌 사쉐 일단 패키지가 너무 예쁘다. 그냥 디자인만으로도 합격임 디퓨저랑 드레스퍼퓸도 있는데 일단 사쉐부터 사봤다 사쉐스톤이란, 운모계의 광석을 1,000도로 가열하여 만든 스톤으로, 통기성과 보수성이 우수한 무균상태의 돌이다. 이는 질석이라고도 하며 양이온을 오래 가지고 있어 악취의 탈취, 방향 향료를 흡착시켜 차량/공간용 방향제의 주요 원료로 사용된다. Kehlenfragrances 그렇다고 한다. 향료가 세어나올 수 있으니 직사광선을 피해야한다고 함. 마침 인스타에서 공동구매가 열렸는데 가격도 착하길래 오픈하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가격은 두개에 32,400원인데 그린라인은 +650원이라 총 33,050원 (배송비 무료b) 다음날 바로왔음*_* 향을 어떤걸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05. 소녀의 부케 & 그린

Naver Blog

Bill Evans - Conversation with myself

음악, 그리고 장르 이야기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하는 얘기 중 하나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누구야?"인 것 같다. 재즈 아티스트 중 최고의 아티스트는 누굴까? 많은 이름과 음악이 떠오르지만 역시 정답은 빌에반스다. 재즈의 시작이자 끝 입문하기 가장 좋은 아티스트이자 끝판왕. 돌고 돌아 결국엔 다시 빌에반스로 돌아오게 된다. 한참을 고민했던 재즈 아티스트의 첫 포스팅은 역시 빌에반스여야지 옳다. 재즈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노 솔로 앨범을 특히 좋아한다. Top3를 꼽자면 허비행콕의 the piano 키스자렛의 koln concert 그리고 빌에반스의 conversations with myself 세션들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조화로운 연주도 물론 애정하지만, 오롯이 내 악기의 소리 하나만으로 자신의 음악을 표현해내는게 언제부턴가 조금 더 좋았다. 뭔가 그의 일기장을 읽어내려가는 기분이랄까. Conversations With Myself 아티스트 Bill Evans 발매일 2006.01.

Naver Blog

241102 Conte & Marchen(그림동화) 안일구 김진경 이승원 @온쉼표홀 후기

Conte&Marchen(그림동화) 2024.11.2 토요일 7pm 안일구 김진경 이승원 @온쉼표홀 현재 참여하고 있는 넷플연가 클래식 모임의 모임장인 일구쌤의 트리오 공연이 있었다. 그래도 모임장님 공연인데, 보러가야지 싶어서 마침 자리가 있길래 재빠르게 예매를 했다. 드뷔시, 슈만, 라벨.. 벌써부터 서정적이고 예쁨 무려 내돈내산 최초의 클래식 공연이다. 처음에 트리오라고 해서 (재즈 생각하고)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플룻이려나 했었는데 플룻, "첼로", 피아노의 조합이었다. 나한테는 꽤나 생소한 트리오 조합 알고보니 첼리스트분이 일구쌤의 아내분이셨다..!! (몰랐음) 공연장은 송파에 위치한 온쉼표홀 헬리오시티 아파트 바로 앞에 있다. 주차는 인근의 송파책도서관을 이용하는게 편하고 싸다. 공연장이 생각보다 굉장히 아담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어서 앞쪽에 앉기가 부담스러워 보이기에 재빨리 맨 뒷줄에 앉았다. 공연장 입구에서 예매 확인을 하고, 나눠주는 프로그램 리플렛이 굉장히 맘

Naver Blog

241105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후기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2024.11.5 Tue 7:30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내돈내산 첫 피아노 리사이틀 이 공연도 일구쌤이 추천해줬다. 정말 후회하지 않을거고, 한 번쯤은 꼭 들어보길 권한다기에 마침 박스석이 있길래 냅다 예매 사실 회사가 너무 바빠서 못 갔어야 정상인데, 너무 가고싶어서 무리해서 공연 보고 다시 회사 들어가서 새벽까지 야근한건 함정 그래서 정말 아쉽게도 미리 프로그램을 공부해가진 못했다. 다 한 번도 안 들어봄..^_ㅠ 이번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곡들과, 바그너의 오페라곡들로 구성되었다. 신들의 황혼 피아노 편곡(by 루간스키), 트리스탄과 이졸데 피아노 편곡(by 리스트)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페라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면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궁금했다. 10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지연할까봐 엄청 노심초사 했었는데 다행히 프로그램북도 사고, 화장실까지 야무지게 갔다가 착석 성공 처음에 티켓찾는줄인줄 알았는데 md부스였다. 덕분에

Naver Blog

20241108 마테오견문록x일구쌤 코스요리와 클래식, 그리고 와인

마테오견문록x일구쌤 코스요리와 클래식, 그리고 와인 20241108 Fri 7pm @마테오견문록 일구쌤이 마테오견문록이라는 퍽 유명한 이태리음식점과 클래식 큐레이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파인다이닝과 클래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냅다 예약 (나 일구쌤 콘텐츠 완전 모범학생이네) 탁월한 맛집메이트이자 클래식을 좋아하고 또 잘 아는 ㅈㅇ언니랑 가려고했는데 언니 공연연습이랑 겹쳐서ㅠ_ㅠ 같이 못가고 동생이랑 같이 감!^오^ 오늘의 메뉴 리플렛. 앞에는 코스, 뒤에는 오늘 큐레이션 음악 리스트 마테오견문록의 요리, 식당의 분위기, 그리고 셰프님이 상징하는 모든 것을 고려해서 큐레이션을 준비했다고 했다. (정보 : 셰프님이 아주 잘생김...깜짝 놀람!) 오늘 이벤트의 기획 의도와 진행 방식을 설명해주는 일구썜 음악 즐기면서 식사를 하다보면 일구쌤이 중간중간 스윽 테이블로 와서 지금 흘러나오는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가심 일단 전채요리가

Naver Blog

20241026 일기

컨디션이 안좋아서 어제 병원에 갔다왔는데 편도염이라고.. 약 먹고 푹 자면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아침이되니 더 안좋아졌다 그런데 하필 오늘 출근+PT의날 ^_ㅠ일단 약 먹고 무거운 발을 질질 끌면서 집을 나왔다 사옥에서 촬영이 있어서 아침 일찍 렌탈샵에서 장비 픽업하고 회사로- 1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업이 잘 안풀려서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솔직히 아파서 진짜 힘들었음ㅠㅠ 아침부터 계속 열이 오른다 싶었는데 오후되니까 열이 더 올랐다 근데 피티는 예약제니 가야겠어서 일단 갔는데 도저히 개인운동은 못할것같아서 수업만 받고 바로 나왔다 (쌤도 이마 짚어보더니 열 많이 난다고 빨리 가라고함) 장비 반납하고 몽롱한 상태로 집에 가는길 힘들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변북로에서 바라본 한강이 너무 아름다웠다 청명하고 맑은 가을 하늘, 볕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강물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그리고 날아가는 새들 때마침 듣고있던 임윤찬의 쇼팽에튀드 에올리언 하프와 어우러져서 "이렇

Naver Blog

연극 <쇼맨 :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리뷰 : 평범한 악, 그리고 삶이 교차하는 순간의 구원에 대해

* 본 리뷰는 2022.5 브런치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기록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연극 <쇼맨 :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 배우> 2022.4.1 - 2022.5.15 작가 : 한정석, 작곡 : 이선영, 연출 : 박소영 @정동극장 2022.4.3 일요일 @정동극장, 강기둥 박란주 안창용 이현진 김대웅 이다정 1961년 4월 11일, 홀로코스트의 주동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이 시작되었다. 수백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다는 악랄한 그의 죄목과는 달리 퍽 평범한 외모의 그는, 재판장에서 뻔뻔하게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시도를 한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크건 작건 아돌프 히틀러나 그 외 어떤 상급자의 지시에 아무것도 덧붙이지 않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다" "나는 지시받은 업무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을 뿐이다. 내가 제작한 ‘열차’ 덕분에 우리 조직은 시간 낭비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 (수많은 유대인이 그가 고안한 가스실이 달린

Naver Blog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리뷰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 본 리뷰는 2023.1 브런치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기록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2022.10.11 - 2022.11.20 극본 : 앨런 베넷, 드라마터그/번역 : 이인수, 연출 : 김태형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2.11.20 히스토리보이즈 마지막 공연 후의 무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누군가 이상형을 물었을 때 나오는 외모 취향이라든지,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라든지, 영화의 취향이나 공연의 취향이라든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강렬한 첫 만남에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아무 생각 없이 선배를 따라갔던 그루브 정기공연이 그러했고, 엄마와 함께 봤던 명보극장에서의 제5 원소가 그러했고, 그 당시 회사에서 가장 가까웠던 극장인 샤롯데에서의 라만차가 그러했다. 강렬한 만남은 그 자체로 시작점이 된다. 때론 넓게 그리고 때론 좁고 깊게 그 분야를 경험하다 보면 구체적인 취향이 생기고

1